"그건 진짜 미치지~~
온 몸에 전율이~~~^^*"
발가락을 낼름낼름 핥고 빨면서 쪽쪽 맛있게 먹는 건 어떠냐는 나의 물음에 나의 섹파 중 한 명의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경험자들의 반응도 엇비슷하다.
더러운가?
그럼 보지나 자지는?똥구멍은?온갖 세균이 서식한다는 입 속의 혀는?귓속은?
수치심,불결감,자존심은 즐섹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이라 생각하는데,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견이 있다면 댓글로 개진해주길 바란다.
발기한 자지를 빨리 삽입하고 신나게 달려서 사정을 하고 싶은 욕심에
대충 시늉만의 전희를 서둘러 마치고(?),아직 준비도 되지 않은 질을 파고 들어선,
아프다는데,그걸 좋다는 소리라 착각하곤 찢어지는 고통을 안기다가 찍!싸곤,
"좋았어?" 묻곤 돌아누워 코를 골아버리는 성폭행범은 아닌지?
그렇지 않더라도 허구한 날 똑같은 행위를 거듭하다가 매너리즘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자기의 입장만 내세우다가 섹스 혐오증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
나는 남들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어하는 호기심 마왕이다.
아니 남들이 안 하는 것까지 찾아서 해보고 싶어 하는 호기심 마왕이다.
그런데 상상력이 부족해서 아직은 남들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어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그것들을 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상대가 좋아하는 건 거침없이 한다!
귓속에 혀를 들이밀고 핥아 대는 걸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애널 섹스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으며,
음핵을 빨고 핥는 걸 좋아하는 친구는 아주 많고 ,
최근엔 발가락을 빨고 그 사이사이를 핥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다.
다른 것들은 남들도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발가락 오랄 섹스는 별로 하지 않는 것 같아 오늘은 여기에 대해 말하고 싶다.
해 봤는지?
왠지 더럽고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지는 않은지?
좋긴 한데 자꾸 빼고 있지는 않은지?
하필 거길 왜 핥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지?
제일 위의 반응을 보인 친구도 좋긴 한데 하려고 하면 부끄러워 하고 뺀다.
이것 좀 해줄래?하고 요구하는 건 어쩐지 망설여진다.왜?
나는 파격적이고 의외의 행위를 하면서 놀라고,좋아하고,열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특히 최근 사귄 친구들은
음핵을 빨고 핥고 깨물어주는 걸 생전 처음 경험한다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좋아한다.
발가락을 빨고 핥고,발가락 사이사이에 혀를 들이밀고 핥아 대면 저 위의 반응을 보이며 좋아한다.
아~뭐야~?싫어?아니 좋아!하면서 온 몸을 비비 꼬아 대며 좋아한다.
아~발가락이 정말 예쁘다,맛있어!하면서 미친 듯 핥아 대고 빨아 댄다.
발가락을 몇 개씩 입에 넣고 혀로 핥아 대고,발바닥도 핥아 댄다.
은근히 예쁜 발가락이 많다,간지러워 하면서도 비비 꼬면서 좋아하는 게 재미도 있다.
정히 위생이 걱정이 되거든 섹스를 하기 전 샤워를 할 때
그녀의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발을 세심하게 닦아주라.
고마워~사랑해~나를 만나줘서 고마워...등등 립 서비스까지 한다면 뇌를 넉넉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건 하나를 빨아서 침대까지 갖고 가서 이동 하는 사이의 오염(?)을 처리하면 된다.
아님 욕실에서 침대까지 업어다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여자들,은근히 업어주는 거 좋아한다.번쩍 들어서 침대에 내동댕이치는 것도 좋아한다.^*^
나는 여친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게 왜 이렇게 좋지?
그리고 또 하나,
나만 볼 수 있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찾아내서 칭송하고 아껴주는 것도 아주 좋은 즐섹 비법이다.
어느 남자,어느 여자가 자신 만의 아름다움을,멋진 모습을 찾아내서 빛내주는데 싫어할까?
그리고 그 일을 하면 좋은 점이 또 하나 있다.
포기했던 가꾸기에 더욱 열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보이며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남자,여자 하기 달렸고,여자,남자,여자 하기 달렸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란 걸 실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렇게 서로에 의해서 자극을 받으며 살면 삶이 한층 윤택해질 것은 자명한 일 아닌가?
스스로도 남자이기를,여자이기를 포기하지 말고,상대도 그렇게 만들면서 오래오래 즐섹하며 행복하게 살자!
성 생활이 즐거운데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글쎄,모르겠다,적어도 분수껏 빚지지 않고 사는 나는 그렇던데...
그래서 그런지 나는 6학년이지만 귀염둥이 ,사랑둥이 등의 별명으로 여친들에게 불린다.
그리곤 보고 싶다,깨물어주고 싶다,사랑한다는 소리는 밥 먹듯이 듣고 산다,3학년,4학년,5학년 두루에게...
그럴 땐 혀를 반쯤 접어서 애교를 떨어주는 것도 좋다!그녀들의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것인데,
괜히 점잖은 척,권위적인 존재로 군림하려 드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물론 너무 촐싹 대는 것은 경계해야겠지만...
그럼 여친의 콧소리를 끌어낼 수 있고,혀를 반 쯤 접은 귀여운 말투를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는 거 뭐 있나?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사는 정도면 족하지 않을까?
남녀 공히 오늘부터 파트너의 의외의 성감대를 찾고 개발하는 데 몰두해 보는 건 어떨까?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상대의 전율하는 모습을 보면서 낄낄 대며 사는 재미를 붙여가는 건 어떨까?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