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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아와의 감동 섹스!


BY 미개인 2019-12-10

지난 달 내내 속을 많이도 썩이더니...
뒤늦게나마 대오각성을 하고 회개를 하는 녀석과 어렵사리 약속을 했다!
정말 사랑했기에
괘씸해 하고 무서워 하는 둘의 만남의 한 켠엔 마지막 털어내야 할 꼭지가 남아 있었지만,
설마~하는 생각을 하면서 반신반의했지만,이내 털어 버릴 수 있었다!

피차 설렜기에 좀 이른 시간에 만나서 예약 시간까진 여유가 있었고,
잠시 서점에 들어가 데이트를 하고...
시간에 맞춰 모텔에 들어서
미리 부탁한 요깃거리를 마주하고 포르노를 보면서 식사와 대화를...
직접 장만한 게 아니라 오는 길에 건강식을 사 온 것이지만 이게 어딘가?
평소 아점 한 끼로 충분했었는데...아직 이른 시간이었건만 허기가 지는구나!
아직 사랑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난 다음처럼 갈증과 허기가 나를 휩싼다.
이 무슨 매너인가?그녀더런 먹어보란 소리도 않고 혼자서 허겁지겁
샌드위치왜 샐러드,구운 계란,두유,과일까지 허겁지겁...^^;;

그리고 최근의 갈등에 마침표를 찍는 다짐과 약속의 시간을 갖고...
훌훌 벗어던지고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는데,
아직 옷을 입은 그녀가 덮치고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한다.
그녀와 이 모텔에선 주로 더블 데이트 2부를 하면서 서둘러 섹스를 하기 바빴는데...
오늘은 오롯이 그녀와의 시간인 데다
언젠가부터 여덟 시간으로 늘어난 대실 시간 덕분에 느긋하게 맡겨본다.
그녀 역시 느긋하게 어루만지고 핥고 빨고 주물러 대면서 ,
자지에 꿀까지 발라 빨아 먹으며 펠라치오를 즐긴다.
손톱으로 기둥과 귀두를 닿을 듯 말 듯 스치면서 자극을 하는데,움찔움찔 좋다!
그녀도 나 못지 않게 시각과 청각에 예민한 걸 알기에,
그리고 나의 리액션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걸 알기에 아낌없이 신음을 토해내준다!아~좋아!

두 눈을 감고 음미하는 데 여념이 없었지만
그녀도 점차 흥분해서 불알과 회음부,항문까지 열심히 자극을 해주며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그녀를 눕히고 마지막 실오라기까지 벗겨내고
백옥처럼 곱고 흰 몸을 드러낸 후 ...
이미 충분히 젖어있을 걸 알기에 오랄 섹스도 없이 바로 삽입을 한다.
이전엔 그랬다가 ,강간하는 거냐며 울먹이기까지 한 그녀였지만,
그 때 설명을 들었던 때문인지 기쁘게 받아준다.
'묘하게 팽팽한 설렘이 훅 들어오며 흥분을 고조시킨다.
날 원하는 맘을 못 이겨 그렇다는 표정을 담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있기에...'
펠라치오를 하면서 흥분을 해서였을까?
전희도 커닐링거스도 없이 바로 삽입을 했음에도
여러 차례 사정 컨트롤을 해야 할 만큼 실컷 즐겼다.
그런데 컨트롤을 하는 도중 그녀가 조심스레 제의를 해온다.
침대에서 골든 샤워를 하자는 것이다!자기야~자기의 환타지의 끝은 어디까지냐?

잠시 섹스를 멈추고 침대에 누운 그녀의 위에 서서 시도를 해 봤지만,실패!
낯선 환경에 화들짝 놀란 데다 아직 발기 기운이 남아 있어서 자지가 좀체로 문을 못 연다.
그제서야 커닐링거스를 하며 발기를 시키고
다시 삽입 섹스를 하다가 일어서서 시도를 하고 또 실패하길 두어 차례...
나온다~~~찔끔 찔끔 그녀의 입에 몇 번을 누고,내가 벌러덩 누워서 이젠 그녀에게 청한다.
내 입에 보지를 대고 쪼그려 앉은 그녀가 찔끔찔끔!야호~
그녀의 버킷 리스트 하나를 제거하고
바로 욕실로 달려가서 욕실 바닥에 누운 서로에게 시원하게 배뇨를 한다.
마주 서서 서로 샤워를 시켜주던 중 그녀의 젖꼭지를 빨고 핥기 시작했는데...
어..어...이거 뭐지...입 천장에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손가락을 입 천정에 갖다 대며 환호를 한다.
발 뒤꿈치는 긁으며 흥분을 한다는 그녀의
또 다른 ,특별한 그녀 만의 만족법,성감대를 또 하나 발견했다.메모리!
신기한 동물 같으니라고...^*^

우린 환타지 섹스 커플이다.상상하면 거침없이 해낸다.
그동안 한 것도 적잖은데...앞으로도 이 욕심은 그칠 것 같지 않으니...
난 얼마든지 환영이야!자기야~사랑해!
'골든 샤워를 끝내고 샤워 중에 그가 젖꼭지를 빨아준다.
처음 겪는 희한한 쾌감이 입 천장의 양옆에서 앞쪽으로 전기처럼 동시에 느껴진다.
그가 젖꼭지를 빨아주는 것과 동시에 엄지를 입에 넣고 입 천장에 대보니
감각이 평상시와 전혀 다르다.
스치는 감각 만으로도 저릿하다. 입안으로 이렇게나 저릿한 쾌감이 연결될 수가...
발 뒤꿈치를 살살 긁어 내릴 때 음핵이 움찔 대는 것과 비슷하다.'
그녀의 소감!^*^

샤워를 하고 나와 침대에 벌러덩 누웠는데.
여전히 자신의 입 천정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신기해 하면서
그녀가 가방에서 젤을 꺼내 들고 내 위에 올라탄다.
사타구니와,배,가슴에 마구 뿌려 놓고는 ,
자지에 꿀을 발라 놓고 마사지와 펠라치오를 동시에 한다.
그러더니 그 위에 엎드려 온 몸으로 마사지를 한다.헉!자기 최고!
젤은 오일에 비해 미끄러움이 오래 지속돼서
언제부턴가 오일은 팽개쳐 버리고 젤을 듬뿍 뿌리곤 자극을 하며 좋아한다.
차가운 젤의 촉감은 이내 따뜻해지고,
손으로,입으로,온 몸으로 문질러 대며 그녀가 흥분을 한다.
그러다 갑자기 내 위에 엎드려서
말랑말랑해진 내 자지 위에 보지를 포개고 문질러 대며 자위를 하듯 즐긴다.
그러자 슬그머니 고개를 쳐든 나의 자지를 보지에 넣었다 뺐다 반복하며 흥분을 한다.
'숨 막히도록 좋다. 너무 좋아서 마냥 그렇게 그를 탐하듯 느껴보고 싶다.'  
너...너...뭐니?사랑해~나도 사랑해~!

이렇게 먼진 친구를 두고 더 이상 컨트롤을 할 수가 없어
자세를 바꾸고 이번에는 커닐링거스를 정성스레 하고 ,
삽입 섹스를 해서 뜨겁게 폭발을 해버렸다!
그녀는 사정을 하면서 흉측하게 일그러지는 나의 얼굴을 보는 걸 좋아한다.
내가 여친의 오르가즘을 보며 행복해 하는 것과 비슷한 취향일까?
애인도 부부처럼 사랑을 해가면서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
'내가,너 미개인을 만족스럽게 만들었다!'하는 생각을 하며 뿌듯해 하는 걸까?
처음의 살짝 어색했던 분위기는 온 데 간 데 없고,
둘은 한 몸이 되어 꼬옥 끌어안고 행복에 겨워하고 있다.

다섯 시간이었던 이 모텔 대실 시간이
언젠가부터 여덟 시간이 돼서 좋아하며 들어왔는데,훌쩍 다 돼가고 있다.
서둘러 오일 마사지를 하고...그녀가 다 끝났나?하고 긴장을 풀려는 찰나,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이빙 하듯 뛰어들어서 열정적으로 커닐링거스를 하기 시작했다.
당황을 한 듯했지만 결코 싫지 않은 그녀는 그런 나를 신기한 듯 내려다 보며 즐겨준다!
약간의 저항이 있었지만
가운데 손가락 하나를 삽입하고 웅웅 스팟을 자극하며 음핵을 핥아 대니...
자극이 너무 강하다며 도망다니기 바빴던 그녀가 이를 악물고 버티며 느끼려 애를 쓴다!
여전히 오르가즘엔 다다르지 못했지만 거의 근처까지 가는 쾌거를 이뤘고,
이미 사정을 한 마당이었지만,그런 그녀를 보고 참을 수가 없어 다시 삽입을 시도하는데...
순조롭다,달렸다,참지 않고 사정을 해버렸다.얼마 만의 두 번의 사정인가!
자기야~~~~~사랑해~~~!!!!
모텔이 떠나가라고 외쳐버렸다!^*^

'그가 나를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준다. 
어깨로부터 젖가슴을 거쳐 온몸을 어루만지다 엎드려 돌아눕게 하고
등에서부터 엉덩이 아래까지 훑어 내려온다.
갑자기 엉덩이 골을 벌려 항문을 핥아주는데 엄청나게 짜릿하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쾌감이다.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급습하는 황홀함이다. 마사지가 이렇게 에로틱할 수가! 
그의 두 손이 양쪽 허벅지를 감싸듯 안으로 쓸어 내려오는데 슬쩍 보지를 스친다.
온 신경이 그의 손이 스치는 곳에 집중되어버린다.
마사지를 마친 그가 갑자기 흥분한 듯 커니링거스를 시작한다. 
난 상체를 일으켜 그의 얼굴을 만졌다. 열정을 쏟아붓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완전히 풀린 그의 눈동자를 보고 나니 짙은 흥분이 불붙듯 일렁인다.
아득한 시간이 흘러갔다.

난 커니링거스 중에 손가락을 넣는 것을 두려워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거부하며 도망치다가 맘을 바꿔 온전히 그에게 집중을 하려고 노력했다. 
커니링거스의 어느 순간 굉장히 뜨거운 느낌이 시작되었는데
그와 동시에 음핵에서부터 솟아 오르는 감각이 통증에서 쾌감으로 폭발하기 시작한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너무나 뜨거워 신기하기까지 하다.
커니링거스를 하던 그가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내 몸 위를 덮쳐온다.
흥분을 못이기는 그의 모습이 섹시하기만 하다.
순식간에 삽입을 하고 격정을 뿜어낸다.
질주하는 야생마 같다. 격정적인 두 번째의 사정. 아, 정말 최고였다.
첫 번째의 사정과 또 다른 절정에 녹아내리는 그의 표정을 오롯이 눈에 담는다. 
사정 직후 삽입을 빼지 않고 더욱 그의 몸에 밀착하여 매달려 문지르는데,
아찔한 극치감이 잠시 밀려왔다가 사라진다.
더욱 느끼고 싶은데 그저 아쉬운 마음 뿐이다.'

마무리 샤워를 하며 비누를 칠하고 씻으면서 자지와 털을 닦다가
귀두 부분에 압박을 가하니 움찔 거리며 분출을 할 것 같다.
자기야`이리 와봐~나 할 것 같아~
옷을 반 쯤 입은 그녀가 달려와
내가 엉덩이를 뒤로 빼며 발기한 귀두를 문질러 대자  받아먹으려 한다.
안 돼~~~비누칠 했단 말이야~
다소 아쉬워 하긴 했지만,사정을 할 때와 비슷한 표정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며 오줌을 분출하는 장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해준다!
차카차카~

날이 건조해지면서 여기저기가 간지러워서 안 바르던 로션을 바르는데,
내 뒤에 다가와서 내 똥구멍을 핥아 대려는 그녀,
살짝 장난끼가 동해서 꾸욱 힘을 주니 약 올라 죽으려 한다,
뭬롱~이리 힘을 주니 절대 못 핥겠지?ㅋㅋㅋ
개운하게 모텔을 나와서 ...
집에 좀 일찍 들어가 봐야 한다며
좀 더 오래 있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못내 미안해 했지만 괜찮다며 편안히 들여보내고 ,
운이 좋아서 바로 급행열차를 타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헬스클럽이 문을 닫기까진 한 시간 남짓이 남아 있다!
서둘러 가서 한 시간 남짓 운동을 할 수 있었고,
이후로 자정 넘어서까지 문자로 대화를 할 수 있었으니...
그리고 그 시간까지 아까 만남에서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지속이 된다는,
그녀 특유의 기나긴 여운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녀는 텅 빈 순백의 도화지 같은 사람이다.
자의이거나 타의로 무언가가 그려졌다가도 이내 말끔해지고,
곧잘 뜨겁게 불타오르지만 언제 그랬느냐는 듯,무엇이든 그려 채울 수 있는 신기한 도화지!
톨스토이인가 하는 대문호가 여성미 중 최고가 백치미라 했다던가?
무식해서 백치가 아니라 순수해서 백치인 듯 보이는 백치미의 소유자이다.그녀는...
불필요한 기억은 굳이 오래 갖고 가지 않고 이내 잊어버린다!
하지만 아름다운 추억 등은 오래도록 간직하며 두고두고 반추를 한다!
그런 반면 아직 미숙하기도 해서 살짝 고집스러워 누구도 바꿀 수 없었던 그녀였는데,
시나브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어른스러워지는 게 보여서 기쁘다!내가 해낸 것이다!^*^
그녀가,내 애인이라니...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