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서울에서 두 건의 데이트를 예약했다.
그런데,서울이 천안의 이웃이라 생각해 가까운 서울이라 한 것인데,
부산이나 광주처럼 멀다 생각하는 곳에 가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니. . . 헉!
서울은 전철을 타고 가고,뒤의 곳들은 고속철을 타고 가서 그런데. . .
환각에라도 빠져든 듯,한껏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간단한 운동을 하고 가면 될 거라 생각하고 운동을 하러 갔다가,
번뜩!그래선 안 될 것 같다 깨닫곤,샤워만 한 채 서둘러 준비를 하고,전철에 몸을 실었다.
덕분에 약속 시간에 여유있게 도착해서,평소 많이 왔으면서도,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조금 달래고,
제 시간에, 여덟 시간 대실을 예약한 모텔에 체크인을 하고,문자로 방 호수를 전송한다.
먼저 만나는 친구는 처음엔 물불 안 가리고 만나서 사랑을 불태웠고,천생연분이란 생각까지를 했던,
독선과 아집,집착까지 닮은,속 궁합까지 완벽한 내 분신이라 생각했고,
내가 겪은 과정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끌어주고 싶었던 친구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몸 컨디션이 조화를 잃으면서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좋아했던 만큼 서로가 입을 수도 있는 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시한부 만남을 합의하고,연착륙 이별 중인 친구다.
직장에서 점심 식사 시간에,동료와의 시간 조절로 얼마간의 시간을 더 확보해서,
집이나 직장에서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거의 끝을 향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인데. . .
참 예쁘고,착한 녀석인데 어쩌다 몸이 그리 아프게 됐는지. . . 하루빨리 쾌유를 하길 바라며,슬픈 데이트를 했다.
거의 끝을 향하고 있는 만큼,과거 좋았던 시간도 추억하고,앞날도 서로 걱정해주며,조심스럽게 사랑을 했고,
정말 예쁜 몸을 실컷 애무한 후 커닐링거스를 맛있게 하고 서둘러 마친 후
마사지를 하고,발가락 오랄 섹스까지 맛깔스럽게 한 후, 침대에 나란히 누워 ,
끝나고 나서라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언제든 연락을 하라고,기다려주마고,
그리고 설사 그리 되지 않더라도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 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두 시간을 쉬다가 ,간단히 샤워를 하고 직장으로 돌아갔다.
첫 골든 샤워를 선사한 녀석인데...
커닐링거스를 하면서 커다란 침대 시트를 온통 적시도록 왈칵왈칵 쏟아내던 녀석이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추억 속의 장면으로 묻혀가고 있다!
혹시 들어오며 나가며 둘이 마주치는 일이 없게,조금 시간이 지나서 두 번째 친구에게 방 호수를 문자로 알려준다.
최근 더블 데이트 글의 주인공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다.
그리고 둘 다 시간 차 더블 데이트를 허용하기에...
심지어는 먼저 만나고 간 친구와 즐기다 보내고 ,씻지도 않은 채 다음 친구를 맞아서 ,
그대로 펠라치오를 하게 해서 그녀의 흔적을 인지하고 묘한 쾌감을 느끼며 즐기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은 삽입 섹스를 하면서 약간이지만 피를 뿜는 걸 봤기에 깨끗이 씻었다.
조금 있다가 간단한 요기 거리를 들고 쨘~나타나서 허그!키스!
그런데 불쑥 꽃을 내민다.흑장미를...
미개인이란 별에 핀 장미가 되고 싶다는 마음까지 슬쩍 들이미는 센스쟁이!쪽!
그리고 전철을 타는 동안 읽을 거리를 못 챙기고 와서,돌아갈 때 읽으려고,
감명 깊게 읽은,그리고 나에게 권하고 싶은 책 하나 들고 오랬더니...
'어린 왕자'란 작고 예쁜 책을 내밀고,한 보따리 요기 거리를 내민다.
적지 않은 양이었는데... 먹어 보란 소리도 하지 않고 허겁지겁 게 눈 감추듯 비우고...
그렇게 순대를 그득 채우고 나서야 그런 나를 흐뭇하게 바라 보며 기다려주는 어여쁜 그녀가 눈에 들어온다!
힛~미안~^*^
나를 만나기 전엔 늘 후련한 골든 샤워를 목표하며 오줌을 참는 편인데,
그래서 만나면 주로 골든 샤워를 시작으로 즐기기 시작하는데,그래서 만나자 마자 물 버리자고 졸라 대는데,
오늘은 그녀의 집 인근이어서 그런지 별로 졸라 대질 않는다!
요즘 두어 차례 강간 이벤트를 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는 그녀임을 감안해서...
침대에 쓰러뜨리고 옷을 벗긴 후 바로 삽입 섹스를 시도한다.
아~뭐야?하면서도 이미 여기 오면서 촉촉해지기도 했기에,즐길 만반의 준비가 돼 있었지만...뻔한 섹스는 싫다!
살짝 살짝 자지로 입구를 압박은 하면서도 삽입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치골과 음핵,소음순,대음순을 더듬더듬 자지로 더듬으면서 자극을 하며 아파?물으니 안 아프네?하면서 신기해 한다.
삽입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헷갈리면서 짜릿한 느낌에 사로잡혔을 때 스르륵 음핵에서부터 미끄러져 삽입을 한다.
그런데 바로 푸욱 깊이 삽입을 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슬쩍 멈추곤 들어갈까 말까 움찔 거리다가 쑤욱 들이밀고
아~좋다! 채 느끼기 전에 다시 빼고 음핵에서부터 미끄러져 들어가길 십여 차례 반복하니...죽음이지 뭐~ㅋㅋㅋ
그녀는 막연히 색다르다,짜릿하다,좋다 느꼈겠지만,나는 쉬지 않고 모색을 하고 변화를 주며 색다른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백조가 물 위를 우아하게 헤엄치기 위해선 물 밑에서 쉬지 않고 발을 움직여야 하는 것과 같다.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나를 좀 더 사랑해주려나?ㅋㅋㅋ
하긴 이미 열광을 하고 있는데,뭘 더 바라랴~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적절히 자제하며 열광하게 만드는 정도로 만족하자구나!
30여 년 전 여덟 살 연상의 오르가즘 선생과 2년 간 섹파로 지낼 때였는데...
그녀는 커닐링거스를 거부했다.그건 나중에 자기 와이프한테나 해줘~난 안 해도 돼!
그래서 바로 삽입을 하려는데,처음부터 음핵과 소음 순 등의 외음부를 문지를 때의 쫄깃하고 짜릿한 맛을 느끼게 됐고,
그녀도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며 즐거워 했고,그러다 저절로 쏙 빨려 들어가듯 삽입이 돼도 이크!놀라며 빼곤 약 올라 하는 걸 즐기고...
그 착한 놈의 입에서 거의 쌍욕이 나올 때까지 애를 태우다가...
음핵에서부터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가면 ,그리고 유난히 뜨거웠던 그녀의 질 안에 머물러 가만히 있으면서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끼는데,
그녀는 굵은 팔뚝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헉!숨이 막히기 시작했고,
30여 분 만에 대여섯 번씩 오르가즘을 보여주면서 나로 하여금 오르가즘 메카니즘을 간파하게 해 줬던 친구와 즐겨 쓰던 스킬인데...
최근 들어 커닐링거스의 재미에 푸욱 빠진 관계로 거의 안 쓰고 있다가 오랜만에 구현해 본 것인데...
물론 커닐링거스로 촉촉해진 상태에서 부드럽게,거칠게 음핵에서부터 미끄러져 들어가는 건 자주 구사하고 있지만...
전혀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어떻게 한 것인지 말해 달라 했지만,글에서 보라며 아직 비밀에 부치고 있다.^*^
평소와 전혀 다른 느낌을 실컷 즐기게 하고 나서야 내가 좋아하는 커닐링거스를 한다.
그제서야 오줌이 마리다 했지만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혀 놀림과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그녀의 느낌을 미뤄 짐작하고 확인하면서 방금 전의 삽입 섹스와 또 다른 짜릿함을 선사하고...
이제 골든 샤워하러 갈까?물었는데 대답을 않고 혼미해져서 마냥 즐긴다.
나는 그런 그녀를 관찰하며 즐기고,그녀는 눈까지 감고 세심하게 자극을 하며 헬렐레 하는 나를 보는 걸 즐기고...
평소 하던 것인데,그동안 별로 못 느꼈는데...항문에서부터 회음부를 거쳐 소음순 ,음핵까지 ...
코를 전초병으로 임명해 미리 살피게 만들고 뒤이어 혀로 핥아 올라가다가 톡 튕겨주는 게 특별한 느낌이란다.
평소 하던 것인데...그녀의 기분에 따라 이처럼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남자들이 이걸 알아야 하는데...그래야 둘 다 행복할 수 있는데...^^;;
여튼 난 그렇게 열광하는 그녀를 보는 게 정말 행복하다!
이 맛에 섹스하는 거 아니겠어?^*^
실컷 즐겼다 생각해서 이제 그만 골든 샤워하러 갈까 했는데 여전히 답이 없었지만 욕실로 이끈다.
그녀의 보지에서 쏟아지는,그리고 손으로 살짝 벌리면 요도에서 남자처럼 한줄기로 쏟아지는 오줌발을 보는 짜릿함과,
그것을 자지로 ,온 몸으로,얼굴로,오늘은 머리까지 온통 받는 기분은 정말 짜릿하다.맞다,나 변태다!ㅋㅋㅋ
그것을 입으로 받아 마시기까지 하는 걸 보곤 우웩 구역질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러라지 뭐~
우린 서로가 그것을 즐기고 거기서 큰 자극을 받으며 행복해 한다.
피차가 합의하고,피차가 즐기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절대 변태라는 식으로 재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그녀도 내 자지의 요도에서 쏟아지는 오줌을 그녀의 손으로 벌린 보지에 직접 맞는 걸 즐긴다.
하긴 이걸 싫어하는 여잔 아직 못 봤다!못해 봐서 그렇지 해보면 누구나 열광할 걸?!ㅋㅋㅋ
손으로 받아 마시고,끝 무렵엔 입에 물고 조금씩 나오는 오줌을 받아 마신다.
그리고 다 눈 후 서로의 보지와 자지를 맛있게 빨아주고 핥아주며 황홀해 한다.
그녀는 '요로법'이라며 장수의 비결이라며 매일 하고 싶다는데 진짜 그런 게 있나?
아~몰라몰라~우린 골든 샤워를 좋아하는 변태 커플이다~!
다른 친구들도 내가 좋아하니 즐겨주긴 하는데 그 중 아주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마지못해 하지만 점점 좋아하는 녀석도 있다.^~^
좀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려 오늘은 트윈 베드가 있고,욕조가 없는 방을 예약했는데,괜찮다!
전작이 있어서,시간도 여섯 시간 남짓밖에 없는데 욕조에 들어가서 여유를 부리지 못한다고 해서 아쉬울 게 없다.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고 비누를 칠해주고 닦아주며 색다른 촉감을 즐기고...
샤워를 하면서 젖꼭지를 혀로 ,손가락으로 자극하는 걸 즐기는 그녀인데 건너뛸 리가...
번갈아가며 혀와 손가락 애무를 하면서 흐뭇해 하는 그녀를 실컷 즐기며 샤워 섹스(?)를 흠씬 즐기고...
행여나 긁히거나 부서질까 톡톡 수건으로 안마를 하듯 서로의 몸의 물기를 제거하고,나섰다.
그런데 먼저 나와 있던 그녀가 대뜸 키스를 한다.
그런데 뭔가를 자꾸 들이밀려 하는데...장난끼가 동해 저항을 하는 척 하다가 슬쩍 입을 여니 달콤한 사탕이 들어온다.ㅋㅋㅋ
사탕 키스가 이런 거였어?이게 그리 하고 싶었어?그래...즐겨주마!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사탕과 그녀의 입안에 남아 있는 달콤한 침까지 빨아들이고,그녀는 또 나의 것을 그리 하고...
사탕이 다 녹도록 주고 받으며 즐겼다!
그녀의 환타지 리스트에서 또 하나 체크!
그녀의 환타지 리스트는 하나를 하면 또 하나가,아니 두세 개가 새로 생기곤 한다.
그것을 실현시켜 주면 정말 행복해 한다.까짓~얼마든지 도와줄게!고마워~
그러더니 가방에서 뭔가를 잔뜩 꺼내 들고 누우란다.
이게 장미향이라고?난 장미꽃에서 아무 냄새도 맡지 못하는데 사람들은 이 그윽한 향기를 장미향이라 한다!참 이상하다!^*^
장미꽃 수란 걸 온 몸에 뿌리곤 그렇게 젖은 채로 침대에 누워있는 내가 사랑스럽단다.ㅋㅋㅋ
그래...실컷 갖고 놀다가 제 자리에만 갖다 둬라~내 맡기고 ,슬쩍슬쩍 반응을 하는 것만으로 즐긴다.
69 자세로 올라타고 펠라치오를 하는데 나라고 질 수 없지~열심히 커닐링거스를 하고 그녀는 또 다른 느낌을 향유하고...
그러다 젤을 마구 뿌리더니 온 몸으로 마사지를 한다.흐미~~~
온 몸으로 오르락내리락 마사지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삽입된 걸 즐긴다.범하는 느낌이 드나 보다!ㅋㅋㅋ
그런데 영 시원찮다.벌떡 일어나서 뒤엎고 내가 변화무쌍한 삽입 섹스를 하다가 격렬하게 사정을 해버렸다!
자기야~나 사정하고 싶어,그래...해!크헉~~~~으윽~~~아~자기야 가만히 있어.움직이면 견디기가 힘들어~~~
그리곤 그녀의 품으로 무너져 내렸다.그러자 흐뭇한 표정의 그녀가 손톱과 손가락 마디로 닿을락 말락
머리와 목덜미,등,옆구리 ,허벅지까지 살금살금 자극한다!
아~이 맛이야!최고!
그러다 살풋 잠이 들려는데,그녀가 올라타서 내 허벅지에 보지를 문지르며 자위를 한다.
신음 소리를 내며 흥분을 하다가 위로 올라와 자지에 대고 문지르며 자위를 하는구나...느끼면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잠시도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 녀석 때문에 이내 깼고...
네가 나를 흐물흐물 녹여 놨겠다?이제 내 손에 녹아 봐라!누웟!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 하고 ,얼굴은 제발 손 대지 말아 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얼굴 마사지를 어케 안 할 수 있어?
대신 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내고 눈두덩을 살포시 덮어서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정도로...
뽀얀 목덜미와 가슴,팔,손,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 유지하라 당부한 겨털이 있는 겨드랑이.옆구리를 거쳐...
보지엔 관심도 없는 척을 하면서 슬쩍,실수인 듯 스치고 허벅지를 거쳐...
미치도록 예쁜 종아리를 쓰다듬고 주무르고,빨고 ,키스를 퍼부으며 한참을 몰두했다.
그만 하고 발 마사지 하라고?짜식~빨리 발 마사지를 해주면 좋겠지?어디 애 좀 타봐라!
그러다 불쑥 양 발을 쥐고 발가락과 그 사이사이,발바닥,발뒤꿈치를 자극하다 손톱으로 발뒤꿈치를 긁으니...꺄오~
다음은 발가락을 입에 물고 빨고 핥고 ...발가락 사이사이에 혀를 넣고 낼름 거리면 간지러워 죽는다!
동시에 짜릿하다며 즐긴다!어떻게 이렇게 좋을 수가 있지?꺄오~
엎드리게 하고 ,아까 사정 직후 손 끝으로 손톱으로 내 뒤쪽을 공략한 데 대한 분풀이(?)를 한다.
닿을락 말락 혀 끝으로 등과 엉덩이 ,똥구멍을 공략하며 살짝 기대심리를 자극하곤,
또 모르는 척 마사지를 정성스레 한다.
아~신이시여!이 완벽한 순백의 육체를 순간적이나마 제 것으로 누릴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목덜미,등,엉덩이,앞의 것과 전혀 다른 느낌의 허벅지와 종아리,그리고 발가락과 발바닥...
아~좋아좋아~자기의 마사지는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가 되는, 가히 세계 최고일 거야~ㅋㅋㅋ
바로 지금이얏!
조금 거칠게 똑바로 눕게 하고 혀로 음핵을 충분히 사랑하고 소음순을 부드럽게 빨아들이고 핥고 깨물어준다.
음핵이나 소음순을 깨물고도 무사할 수 있느냐고?물론이다.
무식하게 깨물면 죽음이겠지만 .나는 유식하게(?) 깨물기에 죽기는 커녕 환호를 이끌어낸다.
혀와,입술과,이빨의 각기 다른 느낌과 촉감을 총 동원해서 선사하며 그녀가 좋아하는 걸 보는 이 느낌은...
조만간에 따로 글을 써서 공개할 테니 기대하시라!ㅋㅋ
절정을 향해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는데 움찔하며 저항한다.
바보야~자기는 커닐링거스만 하면 오르가즘 못 느낀단 말야~알았어~하나는 빼고 부드럽게 할 테니 나를 믿어!
조심스럽게 삽입해서 저항감을 줄이기 위해 웅웅스팟에 대기만 한 채 가만히 두고,
대신 커닐링거스를 하면서 살짝살짝 진동을 주며 그 느낌을 슬쩍슬쩍 느끼게 만들다가 야금야금 움직이니...
봐~확실히 다르지?짜릿하지?엉~어어어어~~~꺄아악~!
헉!드디어 오르가즘을 느꼈다.
야호~!바로 이거야~자기야~마음껏 누려줘~그래...얼마든지 소리도 질러버려!
첫 오르가즘인데,제법 오래 느낀다.성숙하다 못해 농익은 그녀가 아닌가~
그동안 못 느끼고 살아온 데 분풀이라도 하듯 온 몸으로 느끼는 그녀가 정말 사랑스럽다!
바로 추락하게 하고 싶지 않다.아~제발 그만... 애원을 하며 움찍거리지만 ...
서서히,부드럽게 연착륙을 할 수 있게...손과 혀의 속도를,강도를 조절하며 좀 더 오래 느낄 수 있게 배려를 한다.
발그레 홍조를 띤 그녀의 얼굴이 정말 사랑스럽다.뽀뽀뽀~사랑해~
그녀는 얼마 전의 돌아온 탕아가 아니라 이미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여인이 돼 있었다!
현타가 뭐지?하고 생각하려는 찰나,헉~ 이 욕심쟁이가 자기의 환타지 하나를 더 실현시켜 달란다.
침대에 누워서 골든샤워를 해 달란다.콜!지난 주엔 고생 좀 했는데 이번엔 쉽다.
찔끔찔끔 보지와 가슴과 입에 누니 좋단다.이젠 내가 누워서 하라 하니 서서 누고 쪼그려 앉아서 눈다!
아까 장미꽃 수라는 것으로 이미 시트는 질펀해졌지만,
사정을 하는 건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이렇게 내고 싸는 건 차마 못하겠어서 욕실에 가서 마무리 골든 샤워를 하고 ...
이제 진짜 마무리 샤워를 하고,옷을 입으면서 입혀 주면서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기진맥진해선 뭐라도 먹자며 나섰는데...온통 술집이다.
아무 거나 먹고 싶지 않았다.
조금만 더 다녀보자~하고 도란도란 밀어를 속삭이며 데이트를 하는데,탕 전문점이란 간판이 보이더니 ...
거길 찾아 들려는데 바로 앞에 거짓말 같이 우리가 최근 먹고 싶어했던 전통 맛집이 있다.
정말 오랜만에 전골을 푸짐하게 먹고 ,거기 밥도 볶아서 맛있게,즐겁게 먹었다.끄윽~
이 늦은 시간에 이리 푸짐하게 먹어 본 게 얼마 만인지 ...
세상 부러울 게 1도 없다!
역에 들어서니 천안 가는 열차가 들어온다는 방송을 한다.
후닥닥~~~계단을 뛰어올라 겨우 올라타고 ,그녀는 다음 역에서 내려 전철이 움직일 때까지 꼼짝도 않고 서서 배웅을 한다.
두 시간 가까이 가면서 파란만장했던 오늘의 추억들을 곱씹으며 밀려오는 잠과 싸운다.
자정이 거의 다 돼서 집에 도착해서도 문자로 후희를 나누다가 꼬로록 기절을 해버렸다.
그녀는 그런 나를 '두꺼비집'이라 부른다!실은 그녀도 자주 그런다.
그래서 우린 그러려니 한다!두꺼비집 또 떨어졌구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