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78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뜨거운 사랑을...


BY 미개인 2020-01-02

피차,서로를 만난 걸 올해의 최고의 행운으로 여기는 친구와의 약속이 있었다.
그 친구에겐 거의 반 세기를 살아오면서 가장 짜릿했고 의미 있는 해였다며,
그런 해를 만들어준 나와 마지막 날을 함께하고 싶다 해서 한 약속이었다.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해와 환호를 반복하면서,아주 짧은 동안에 다사다난했지만 ,
오늘 만나서 다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부턴 사랑만 하면서 살자고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금 늦잠을 잔 탓에  조금 늦긴 했지만 마술 램프가 나오는 동화 이름의 서점에서 만났고,
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졌고,
심리학자 아들러의 책도 두 권이나 선물 받았다.아싸~!
좀 색다른 분위기를 찾아 새로운 모텔을 물색해서 체크인 했고,
분위기를 파악하느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적응을 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으려는데,헉!바지만 아래로 끌어내리곤 펠라치오를 한다.
멀뚱멀뚱 서서 펠라치오 서비스를 받는 기분,살짝 겁탈을 당하는 듯 흥분도 되고 좋다!
확실히 난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비슷하게 겁탈을 당하는 듯한 짜릿함을 선물 받았는데...
새해 첫 날에도 이벤트가 있었더라면 아마 큰 나라를 구한 증거가 될 텐데,작은 나라만 구했는지 내일은 없다!^^;;
그런데 요 녀석은 언제가부터 침대에서 골든샤워를 하자질 않나~오늘은 펠라치오를 하면서 입에다 싸란다.
그런데 난방기가 고장난 전철을 오래 타고 오면서 많이 참아서 내리자 마자 바로 소변을 봤다.안 나온다.
실컷 서비스를 받고,옷을 훌훌 벗어버린 후,나도 바지만 벗긴 후 커닐링거스를 한다.
참 특별한 녀석이다,보지 맛이 달콤하고 향기롭다.
그리 오래 한 것도 아닌데,보지 주변에 거품꽃이 둥그렇게 피었다.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광경이었지만,뭐지?삽입을 하고 싶어서...이따 또 하면 되지 뭐~했는데,못 보고 말았다,아쉽~
하지만 삽입 섹스는 정말 좋았다.

최근 들어 커닐링거스에 푸욱 빠지면서 삽입 섹스엔 다소 소홀했는데,오늘은 마구 당긴다!
그녀가 삽입 섹스를 이리 오래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시간을 재 봤어야 하는데...한다.
보지가 얼얼할 정도로 좋기도 했다가 뻑뻑하기도 했다가, 살짝 아픈가 하면 아주 살살 움직이면서 또 좋아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달 정도로 황홀했고,잠시 정신줄을 놓았는데,그게 오르가즘이냐며 내게 묻는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니?^*^
워낙 오랫동안 금욕 생활에 가까운 생활을 해오다가 나를 만나 충격을 받고 있어서 ,
매번 새로운 충격을 받으며 몽롱해지곤 하는 ,그리고 그 여운이 상당히 오래가기도 해서 넋을 잃곤 하는,
나의 광팬이기도 한 그녀는 매번 변화무쌍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내가 신기하단다.
삽입 하기 전에 자지로 하는 음핵 자극의 느낌은 커닐링거스와는 또 다른 ,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짜릿한 것이라며,아니 녹는 것처럼 너어무 좋아서 미치겠다며 환호를 해준다!
특히 삽입 섹스를 하는 동안 양 손의 검지와 중지 사이에 나의 자지를 끼우고,
들락날락하는 자지를 손으로,보지로 느끼면서 또 그 손가락으로 자신의 음핵을 자극하며 최고의 기쁨을 얻는 그녀는,
늘 나의 상상력을 가볍게 비웃는 고수이다.
덕분에 그녀 자신도 즐겁고,나도 분기탱천해서 지루한 줄 모르고 오랫동안 삽입 섹스를 즐길 수 있었다.
한 손을 디밀고 손가락 마디로 음핵을 자극하면서 슬쩍슬쩍 자지를 건드려주는 정도야 오래 전부터 즐겼지만,
이 친구는 손가락 네 개를 엇갈려서 내 자지를 살짝 쥐듯 하고 들락날락 하는 나의 자지를 귀두까지 자극하면서 
한 손으론 자신의 음핵을 자극하며 온 몸으로 즐길 줄 아는,천하의 미개인을 찜 쪄 먹을 친구이다.^~^행복하다!

내 생각만 해도 촉촉히 젖는다는 그녀인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은지 ,아님 오랜 삽입 섹스가 어색해서 인지 뻑뻑하다.
조금 빨리 움직이면 아프다는데,어랏?난 오늘 이 뻑뻑한 느낌이 왜 좋은 거지?
평소 같았으면 바로 빼고 신나게 커닐링거스를 했겠지만 오늘은 버티고 버티면서 다양한 스킬을 구사해본다.
불쑥불쑥 찾아오는 사정 기운 때문에 컨트롤을 하느라 애를 먹긴 했지만,둘 다 좋아 죽었다!헥헥~
그러는 사이 촉촉해지기도 했고,양에 안 차서 커닐링거스를 하다가 하기도 하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그녀의 표현에 따르자면 누군가 해를 쑥 서쪽으로 던져버리기라도 한 양 시간이 금세 지나가버렸다.ㅠㅠ

자기야~나 물 버릴 건데?기다렷!벌러덩~자 이제 퍼부어줘~
아까와는 달리 아주 양이 많다.정확히 내 요도에 눌 때는 찌르는 듯 날카롭게 짜릿하기까지 하다.황홀!
나도 하려는데,뭥미?새삼스럽게 낯을 가리는 거니?
요도 직전까지 와 있는 오줌이 나오길 거부해서 한참 애를 먹다가 졸졸졸 나오기 시작하니 
그녀가 입에 넣는다,자지를 송두리째...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 받아먹곤 아쉽다는 듯 한참을 빨아 댄다.아~행복해!
차마 이런 것 까진 상상도 못했는데,처음 주고 받는 골든 샤워를 하면서 망설임 없이 해주기 시작한 그녀!
매 번 감동이다!
그녀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샤워~

쉬엄쉬엄 그녀가 준비해 온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는데...
그녀가 옆에 누워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 자지를 어루만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평소 꿈 꿔오던,내가 밥을 먹는 동안 여친이 식탁 밑에 기어 들어가서 펠라치오를 해주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 기분이다,아니 그 이상이다!짜릿하다 못해 황홀하다!다 늦게 이 무슨 복이냐~
슬그머니 고개를 들기 시작한 자지를 어쩔 수가 없어서 서둘러 먹고 삽입 섹스를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가,잠시 눈도 붙이고...
그러다 불쑥!지난 번 헌혈을 하고 가져온 과자를 줬더니 맛있게 먹는다.
나도 기다렸다는 듯 본격적으로 커닐링거스를 시작한다!
그녀도 밥을 먹는 동안 커닐링거스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란다.주거니 받거니~
그런데 속이 울렁 거린대서 마구 달리지도 못하고 중간중간 제지를 당한다.
하지만 날이 날이니 만치 이렇게 둘이서 있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잠시 쉬기도 하면서 펠라치오와 마사지 서비스도 받고...
그러다 시계를 보니 헉!일곱 시간이 다 돼 간다.삽입 섹스에 너무 치중했나 보다.
오일도 준비했고 그녀가 평소처럼 젤도 준비해 왔는데 그 좋은 걸 못하고 나와야 했다.
마무리 샤워를 한 후 나갈 준비를 하는데 재촉 전화가 온다!
들어올 때도 엘리베이터에 이미 어린 두 커플이 있더니 나올 때도 한 커플이 있다.이 모텔이 유명한가?
대실 시간이 여덟 시간이라서?
역에 가니 젊은이들이 바글바글하다.

같은 전철을 타고 출발해서 다음 역에서 헤어지려는데 너무 아쉬워서 볼키스를 해버렸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문자를 주고 받는데...
내 정액이 흘러나온다며 감동씩이나 하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오늘의 만남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나의 혀의 느낌과 자지의 느낌이 느껴진다는 그녀,
역시 뇌는 최고의 성감대이다!
뇌라는 성감대가 누구보다 발달한 그녀는 참으로 오랫동안 여운을 즐기는 능력을 갖고 있다.멋진 놈!
특히 오늘의 섹스는 기나긴 삽입 섹스를 다양한 느낌으로 향유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 준다!
나에겐 천사표지 뭐~^*^
잘 하면 잘 하는 대로,아쉬우면 아쉬운 대로,부족하면 부족한 대로...예쁘게 봐주는 그녀가 천사가 아님 누가 천사?
나는 천사와 2019년 마지막 날을 알차고 행복하게 보냈다.
2020년 새해 아침을 맞아서까지 우리의 문자질은 계속 되고...
각자의 느낌을 피력하며 각자의 추억의 장에 서로의 느낌까지 곁들여서 오롯이 간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