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의 정력이 떨어지는 아홉 가지 원인
정력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비유할 수 있다.
어느 한 악기라도 제 역할을 못하면 불협화음이 생기듯
성 기능도 뇌, 혈관, 신경, 호르몬, 근육 등 인체의 각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성적 흥분-발기-유지-사정’으로 이어지는 각 단계마다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아홉 가지 정력 감퇴 요인들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 하다.
~이 역시 지나치게 하드웨어에 치중한 면이 있어 안타깝다.
-‘성적 흥분-발기-유지-사정’으로 이어지는 각 단계마다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기 위해서는-이라는 부분만 보더라도
남성의 정력은 흥분해서 발기가 되고,삽입.유지를 한 다음 사정을 하는 '섹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도 파트너를 만족시키기 위한 모색이나 추구는 없다.
기억하는지?
결혼하자 마자 하루에도 몇 번을 했다며 떠벌이고 다니고 있는 동안
새댁은 진저리를 치면서 피하고 두려워서 떨곤 했다는 것을...
중년 여성이라고 해서 자신의 입장은 싸그리 무시하고 저 혼자 날뛰는 강력한(?) 남자를 좋아할까?
여자는 자신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며 사랑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그 다음이 힘이고 하드웨어이고 삽입.유지이며,남자의 사정이다.
여자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이 봐라~이리 단단하게 발기한 걸 봐라~나 대단하지?벌리고 받아들여라!한다면 ,
그리고 채 준비도 되지 않아서 아파 죽겠는데 신나게 흔들어 대다가 찍 싸고 돌아누우면 살기를 느낀다.
창녀라도 된 듯,정액받이라도 된 듯 비참해 한다.
아니 한 만 못하지 않은가?
정력을 논하기 전에 마인드부터 바르게 가지려는 노력을 하자!
아파서 비명을 지르는 것과 ,환희의 비명을 구분할 줄은 알아야지 않겠는가?
온전한 섹스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여자를 충분히 달궈서 흥분하게 만들고
남자가 사정하기 전에 오르가즘을 최소한 한 번 이상 느끼게 만든 다음 사정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 하고 아무리 세게 밀어붙여도 여자가 만족을 못한 상태에서 사정을 하면 조루이다.
하지만 여자의 생리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충분한 전희로 흥분을 시킨 후 잠깐 삽입을 하고 사정을 해서
함께 절정에 다다를 수 있다면,그리고 후희까지 완벽하게 해낸다면 그는 최고의 남자이다.
크기나 단단함이나 지속 시간은 ,어쩌면 섹스의 키워드인 여자의 오르가즘과는 상관이 없을 수 있다.
여자는 한참 있어야 흥분을 하고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남자는 확 달아올랐다가 찍 싸면 죽어버리는데,그 때 여자는 아직 흥분도 하지 않았다,
애걔~그리 잘난 척을 하더니 벌써 끝났어?븅신!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전희로 충분히 달궈 놓으면 삽입하자 마자 사정을 해도 ,오르가즘까진 못 갔어도 사랑한다고 한다.
1. 오랜 금욕
성 관계를 너무 오래 갖지 않는 것도 정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체력과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성생활도 나쁘지만, 너무 오랫동안 성 생활을 멀리하는 것도 역시 성 기능에 좋지 않다.
의사들이 즐겨 쓰는 표현 중에 ‘Use it, or lose it!(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는다!)’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그렇듯 성 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특히 정력이 넘치는 젊은 시절과 달리 중년 이후에는 오랜 금욕 기간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섹스는 그 자체로 정력의 감퇴를 막는 훌륭한 처방이 될 수 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성욕과 성 기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험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와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증가하는 반면,
위험 대처와 관계 없는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 성기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을 잃고 심각한 발기부전에 이를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뇌에서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등 감정적 증상이 나타나고 리비도(성적 욕구) 역시 감퇴한다.
3. 과음
과음을 하면 성 기능과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이 된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섹스의 방해 요인인 걱정, 근심, 불안,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사정 타이밍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음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효소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뇌에서 분비되는 생식샘 자극호르몬의 양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기능이 쇠퇴하면서 정자 생산력이 떨어져 불임이 된다.
4. 복부 비만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 ‘살찐 정력가는 없다’는 속설이 있다.
의학적으로 마른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정력이 더 좋은지는 알 수 없지만,
비만한 사람의 정력이 보통 사람보다 약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만으로 지방 조직이 늘어날수록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며,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다시 지방 조직, 특히 복부 지방이 증가하고
이것은 다시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복부 비만은 특히 성기를 작아 보이게 만든다. 배가 나오면 성기가 안으로 조금 밀려 들어 가기 때문이다.
보통 체중이 7㎏ 늘어나면 성기는 1㎝ 정도 작아져 보인다고 한다.
5. 흡연
흡연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정력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은 혈관의 내벽, 즉 혈관 내피 세포에 상처를 입히며,
특히 니코틴은 음경 동맥을 수축시키는 등 남성의 성기를 결정적으로 파괴한다.
또 흡연으로 인한 동맥경화는 고환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한다.
흡연으로 인해 정자는 발육이 저하되고 운동성도 나빠지며 심하면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6. 만성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으로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한다.
대개 당뇨병이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는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은 혈액에 문제를 일으켜 발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간 질환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성욕을 자극하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된다.
신장 질환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의 50%가 발기부전이다.
7. 호르몬 결핍
남성 호르몬, 성장 호르몬, DHEA 등 각종 호르몬의 결핍도 정력에 치명적이다.
남성 호르몬은 25세 전후에 절정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1년에 1%씩 감소하며, 40세 이후에는 급격히 줄어든다.
남성 호르몬 감소의 첫 번째 징후는 섹스에 관심이 없어지고 새벽에 발기가 되는 횟수가 줄어들며
약간의 스트레스나 음주에도 발기가 잘되지 않는 것이다.
단백질 합성과 지방 분해 등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성장 호르몬은
성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성욕을 증가시키고 발기의 지속 시간도 길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대부분의 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DHEA가 부족하면 정력 감퇴가 올 수 있다.
8. 약물 복용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이 성 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학계에서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의 목록을 보면,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 거의 모든 약품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성 기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질병의 치료이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반드시 필요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다만 약물 때문에 성 기능에 장애가 일어났다는 판단이 서면 의사와 상의한 뒤 다른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9. 노화
나이가 들어도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는 사람이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다.
노화는 정력 감퇴의 분명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성 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점차 줄어들고
노화 방지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과 DHEA 등의 분비가 뚜렷하게 줄어들면서 정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노화 자체가 성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노인들도 성 욕구는 젊을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노년기 성 기능 장애의 대부분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80, 90세가 되더라도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나이듦을 인정하고,나이에 맞는 건강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이 들어서도 껄떡 대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닥 아름다워 보이진 않던데...
나는 50대까지는 청년이라 생각하기에 아직은 별 걱정이 없지만 곧 60대가 되면 중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20대엔 열심히 헤맸고,30대엔 눈을 뜨면서 휘젓고 다녔고,40대엔 제대로 즐겼으며,
50대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퇴화하는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60대 중년이 넘어서면 또 거기 맞는 소프트웨어를 찾아서 업그레이드 시켜 90대까지는 즐기다 가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도 정말 열심히 한다.
아직 담배는 태우고 있지만,60대가 되면 끊을까 생각 중이고 만성 질환은 전혀 없다.
스트레스와 담을 쌓고 즐겁게,행복하게 살면서 즐기다가,성욕이 없어지면 후배들이나 양성할까?ㅋㅋㅋ
정력이 약해진다는 것은 ,이제 그만 정력에 의한 행위를 줄이고,배려와 관심을 키워감으로써 ,
어른스럽게 사랑하고,활동하며 삶을 정리하란 순리라고 받아들인다면 ,좋을 것이다.
서둘지 않고 ,느긋하게 음미하듯 살아가며 마무리하란 자연의 순리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