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최대의 애로 사항, 속도 조절
남녀의 차이는 연인들에게 비극적 운명일 수밖에 없는 걸까?
명심하자.
남자들에겐 배려의 테크닉이, 여자들에겐 남자를 조절하는 지연의 테크닉이 필요함을...
~섹스는 타이밍 놀이이고 타이밍 운동이다.
언제 어디를 애무하고 ,언제 어떻게 애무해야 하는지,
언제 멈춰야 하고,언제 다시 자극을 해야 하는지,언제 삽입을 하고 멈춰야 하며 빼야 하는지...
그 타이밍 맞추기를 잘 하려면 여성의 육체 언어를 읽는 법을 잘 알아야 한다.
♥ 자기 몸의 포인트를 알아라
클라이맥스가 늦게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자기 몸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
자기 몸의 쾌락 포인트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자위를 통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자위를 하다 보면 육체적 쾌감이 내 몸의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지 마스터할 수 있는 것.
어느 부분은 애태우듯 간지럽히고, 또 다른 부분은 강하고 거칠게 다루어본다.
그런 다음 남자 혼자만 신 나게 속도를 올릴 때 ‘STOP’을 외치고는
평소 열심히 익혀둔 쾌감 포인트로 그의 손을, 혀를, 페니스를 잡아 끌어 원하는 자극을 즐기는 것.
~자위는 자기 몸의 쾌락 포인트를 찾는 데도 유용하지만,
사정이나 오르가즘 컨트롤을 익히는 데도 아주 유용하다!
컨트롤은 보통 남자들의 사정을 참는 걸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오르가즘 컨트롤을 할 줄 알면 자위나 실제 섹스에서 훨씬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오르가즘 근처에도 못 가봤는데,한 번 만이라도 제대로 느껴봤음 원이 없겠는데,
웬 컨트롤 ?할 사람이 있을 줄 알지만,
조금만 참고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남자의 사정 컨트롤부터 짚고 가자!
사실 사정 직전의 시점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헉~하는 순간 찍~!하니...^^;;
자위를 할 때 넉넉한 시간과 공간부터 확보하자.
그리고 너무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즐기면서 순간순간의 느낌에 집중하라.
천천히,빠르게를 반복하면서 귀두를 자극하다가 사정을 하려는 순간 멈추거나 ,
그래도 사정을 할 것 같으면 귀두나 뿌리 부분을 꽉 움켜쥐고 참았다가
얼마간 식으면 다시 자극하기를 반복하면서
점차 자위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사정 할 것 같은 순간의 느낌을 포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자위를 하면서 사정 컨트롤을 하게 돼도
실제 섹스에서는 안 될 수 있으니 꾸준히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여자도 자위를 할 때 넉넉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주 좋다.
로맨틱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치골 부위에 손바닥을 대고 빙글빙글 돌리다가 점점 음핵 쪽으로 이동을 하고,
음핵 귀두보다는 포피로 덮인 부분을 자극하면서 흥분을 끌어올리면 좋을 것이다.
그러다 느낄 것 같으면 동작을 멈추고
얼마간 흥분이 가라앉으면 다시 자극하는 식으로 컨트롤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몇 번이고 참았다가 자극하며 흥분이 가라앉으면 다시 자극하며 흥분하기를 반복하면
훨씬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며 다발성이나 멀티 오르가즘을 맛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컨트롤의 느낌을 남녀 공히 공유하고 있다면
섹스를 하면서 상대방을 컨트롤시켜 줄 수도 있을 것이니...
상대가 없으면 없는 대로,있으면 있는 대로 최고의 열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위는 위생적이고 ,가성비 갑이며,
보다 나은 성생활을 즐기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행위이다!
자위를 즐기자!
♥ 조절하는 테크닉을 키워라
남자의 귀두가 갑자기 더 커지고 떨림이 심해진다면, 곧 사정 한다는 신호.
그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귀두를 강하게 쥔 채로 몇 초간 그대로 멈춰보라.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애무를 해준다.
만약 삽입 섹스 중이었다면 오럴 섹스로 바꿔본다.
하지만 이때에는 예민해진 남자의 귀두를 전체적으로 빨기보다는 가볍게 핥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한 가지 힌트.
그의 페니스가 더욱 수축되고 약간 위로 당겨져 있다면 사정에 임박했다는 이야기.
그의 페니스를 잡고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주듯 마사지해줘라.
엄지와 검지로 페니스를 감싸고 다른 한 손으로 원을 그리듯 서서히 어루만져 주는 것도 좋다.
~남자의 사정의 순간을 파악하고 싶다면
여자가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해서 대신해주는 게 아주 좋을 것이다.
남자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해서 파악을 하고 대신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사실 삽입을 한 상태에서
갑자기 더 커지고 떨림이 심해지는 순간을 포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펠라치오와 자위를 동시에 하면서 사정을 할 것 같으면 말하라고 하고,신호가 오면 멈춘다.
그 때는 손가락 링으로 기둥 부위를 스치는 듯 살살 자극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남자로 하여금
두 다리의 힘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조절을 하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조절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실제 섹스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자의 오르가즘 컨트롤도
커닐링거스나 핑거 플레이를 하면서 비슷한 패턴으로 조절해준다면
서로를 최고의 명기로,명 연주자로 만들어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죽어도 좋을 것 같은,동시 폭발이라는 황홀경을 맛보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여자들은 이런 테크닉을
남자가 먼저 사정을 하는 데에는 여자들의 책임도 있다.
뭘 말해줘야 말이지. 그냥 남자 하는 대로 가만히 있다가 다 끝나고 나서 투덜대도 소용없다.
“삽입할 생각 말고 내 가슴을 한참 동안 부드럽게 애무해줘.”
“오빠 손가락이 내 다리 사이를 쓰다듬을 때가 난 정말 흥분돼.”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런 도발적인 멘트에 숨 넘어간다.
속도 조절되지, 남자 자극 올려주지, 일석이조다.
요구하는 사람에게 ‘동시 오르가슴’의 문은 활짝 열린다.
~결혼을 앞둔 딸에게 성교육이랍시고 한다면서 ,
남편이 하는 대로 잘 따라 하라고 한다는 웃픈 이야기가 있는데...
다행히도 남자가 잘 하는 사람이라면 참 좋은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어디 그런 남자가 흔한가?
공부하랴,취업하랴,빚 갚으랴 성 교육 한 번 제대로 받아본 일이 없는,
고작해야 포르노나 보고 배운 남자가 허둥대는 대로 따라하는 게 다라고 생각한다면 ,
참으로 슬프고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말 것이고,그 딸은 친정 부모를 원망하며 살게 될 것이다.
아주 오래된 영화인데 최민수,심혜진인가가 주연한 '결혼 이야기'를 봤는지?
밥을 먹으면서 말을 많이 하면 안 된다던 것과 마찬가지로
섹스를 하면서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금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을 안 하고 느낌을 표현하지 않으며 이를 악물고 종착점을 향해 마구 달린다.
좋아도,이건 아닌데 싶어도 남녀 공히 아무 말도 않고 달리다가 남자가 사정을 하면 끝~이다!
남자는 남자 대로 허탈하고 무안해서 돌아눕고,
여잔 여자 대로 썩소를 날리면서 부글부글 끓는다.
위의 글은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남자도 말 좀 하자.
경건한 의식이라도 치르는 듯 숙연해져서 하지 말고 낄낄낄 대면서 재미있게 좀 하자.
투덜대지 말고,
지금도 좋은데 이렇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자기야~하고 콧소리를 내주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자신의 만족법이나 자신의 쾌락 포인트를 알려주면서 쉬엄쉬엄 하면 얼마나 재미있는데...
마치고 나서도 돌아누워 원수처럼 등지고 자지 말고
꼬옥 끌어안고 복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슨 남자가,무슨 여자가 그런 것도 못 하느냐고 투덜대지 말라.
당신이 잘 모르는 것처럼 상대방도 당신에 대해서 거의 모른단 말이다.
화성에서 왔고 금성에서 온 외계인 사이인데 알려주지 않은 걸 어찌 안다는 말인가?
내가 동쪽이라고 말하는데 서쪽이라고 알아 듣는 상대에게 뭘 바랄 것인가?
사랑한다고 말하고,이렇게 해주면 어때?물어도 보고,
상대의 노력도 평가를 하면서 이렇게 하면 더 좋다고 가르쳐주라.
정말 재미있는 놀이이자 운동이 돼서 당신의 삶을 한결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남자들은 이런 테크닉을
섹스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남자가 섹스를 전적으로 주도해야 하고,
기절 직전까지 갈 정도로 여자를 만족시켜 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벗어던져라.
여자들은 그런 원 사이드 섹스, 무식한 속도전보다는
함께 하는 섹스, 속도와 사정 순간까지 맞추는 섹스를 더 사랑한다.
여자에 대한 배려라는 게 특별하지 않다.
남자들의 공격적이고 이기적인 본능을 한 번만 꾹 밟는 것이다.
~알지도 못하고 할 줄도 모르면서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붙들려 전전긍긍하지 말자.
나,자기를 정말 사랑하고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데,
실은 잘 못하니 자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법 좀 가르쳐줘잉~하고 애교를 떨어보라.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걸,원하는 걸 경청하고 그대로 하고,그 이상의 것을 하려고 애써라.
섹스,뭐 있나?
여자의 오르가즘이면 까짓 사정 안 하고도 얼마든지 만족할 수 있는 것 아니던가?
어디 가서 나 못한다고 말도 못 하고,전전긍긍 하다가 장사꾼들의 사기에 넘어가서
확대 수술이나 하고 귀두 신경 절단이나 하고 ,약이나 사 먹고 하다가 ,
에라~아무리 해도 안 되네,내 짝꿍은 불감증 환자인가 봐~하고 말거나,
자위만 신 나게 하면 ,여자의 눈총 맞아서 죽을 수도 있다!
죽진 않더라도 죽느니 만도 못한 삶을 영위하게 될지도 모른다.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모르면서 배우길 거부하는 게 부끄러운 짓이다.
배우고 ,익히고 ,듣고,배려하고,노력하는 멋진 남자가 되자!
♥ 삽입 전이 정말 중요하다
성미 급한 남자들이 여자들의 몸이 준비되기도 전에
삽입을 시작하는 것부터 문제는 시작되는 법. 기다리는 건 언제나 가치가 있다.
여자가 흥분하면 음핵이 제대로 부풀어 오르면서 질 쪽에 더욱 가깝게 이동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피스톤 운동을 할 때 여자가 얻을 수 있는 오르가슴의 확률은 더 높아진다.
그러므로 여자에게 충분한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려면 삽입 전에 잘해야 한다.
여자에게 자신 만의 ‘음핵 100% 자극법’을 보여 달라고 해보자.
그대로 음핵을 애무해주는 것도 좋다.
그녀가 ‘가볍게, 빠르게’ 방식을 좋아하는지, ‘무겁게, 느리게’를 좋아하는지 제대로 알아둘 것.
~사실 많은 여자를 사귀어봤지만,자위 제대로 하는 여자,몇 못 봤다!
그냥 이렇게 이렇게 비비고 만지다가 좋아지면 끝이지 뭐~자위가 별 거야?한다.
자신의 음핵을 한 번도 못 본 사람도 아주 많다.
자신의 보지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드물고 징그럽다거나 흉측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음핵,치골,소음순,대음순,지스팟 등의 널리 알려진 성감대나
그런 보지의 명칭에 대해서도 전혀 문외한인 경우가 아주 많다.
자위하는 모습 좀,음핵 자극법 좀 보여 달라고 하면
십 중 팔구는 나 그런 거 몰라,안 해!라는 답만 들을 게 뻔하다.
자위를 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고,부끄러워 하며 보여주려 하지 않는데 ?
이것이야말로 포르노가 좋은 교사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다양한 자위나 레즈비언 섹스 동영상을 구해서 같이 보며 의견을 주고 받고
그대로 따라하며 함께 연구를 하라.
전희의,커닐링거스의 대가가 되는 게 솔루션이라고 강조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오랜,많은 경험에 의한 주장이니 ,밑져야 본전 아닌가?속는 셈 치고 전희의 달인이 돼보라!
♥ 몇 차례로 나누어서 올라가라
‘시작-정지-시작’의 테크닉을 알아두는 게 좋다.
남자가 먼저 오르가슴의 근처에 이르렀을 때
삽입을 풀고 열기를 식히며 깊고 육감적인 키스를 나눠보자.
그런 다음 다시 삽입하고 격정적인 동작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절정의 유보’는 성적 긴장감을 더욱 단단하게 한다.
‘시작-정지-시작’ 테크닉을 몇 차례 반복해볼 것. 파트너와 함께 무아지경에 다다를 수 있다.
~처음부터 오르가즘에 연연해서 섹스를 하려다가 낭패를 보곤 하는 것처럼,
아직 걷지도 못하면서 뛰려고 해선 안 될 것이다.
얼마간 섹스의 재미를 알고 나서 보다 큰 재미를 보기 위해 컨트롤을 익히려 해야 할 것이다.
일찌감치 눈을 떠서 자위를 하며 사정,오르가즘 컨트롤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위 글의 내용이 얼마나 당연한 것인지를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하다가 멈췄다가 다시 안 되면?하고 의문부터 가질지도 모른다.
남자든 여자든 오르가즘 근처에 다다랐을 때 정지를 하고 다시 오르고 멈추고를 반복하면서
끊어질 듯 말 듯 팽팽한 고무줄처럼,팽팽한 긴장감을 즐길 줄 알게 되면
섹스의 질이 확 올라간다.
사정 컨트롤과 오르가즘 컨트롤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
자 ,이제 같이 폭발하자!고 달려서 동시 폭발을 하게 되면
당신들은 변강쇠나 카사노바 커플들이 부럽잖은 최고의 섹스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출처 :♡시와사랑의샘터♡
(~표시를 하고 미개인의 짧은 소견도 곁들였으니 참고를 하고 당신들만의 노하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