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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애무하는 짜릿한 기술


BY 미개인 2020-04-09

파트너의 성감대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하는 애무가 아니라,

이제는 대화로 애무하는 법을 배워보자. 섹스 중의 대화는 또 하나의 애무 기술이다.

육체를 애무하는 것이 손이라면 마음을 애무하는 것은

침대 위에서의 특별한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짜릿한 섹스를 위한 대화 애무의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오직 신음 소리만 있는 섹스
섹스 중 대화를 하는 커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대화는 주로 섹스 전이나 섹스 후에 이루어 지는 것이 보통이고,섹스 중에는 신음 소리로 일관되는 것이 여느 침실의 분위기가 가지는 공통된 효과음이다.

 그 이유는 섹스란 남녀가 극도로 긴장되며 흥분을 넘어 이성을 잃게 되는 오르가슴까지 사실 감정이 논리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적인 수치심을 많이 느끼는 사람일수록 대화보다는 신음 소리를 크게 내는 쪽을 택하게 된다.여성들이 특히 그런데, 경험이 많지 않고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아픈지 좋은지도 구별이 안 되는 일관된 신음 소리만으로 남편을 혼동하게 만들기도 한다.
때로는 극적인 순간에 상대가 지금의 기분을 물어오면 당황한 나머지 혹은 수치스러운 나머지, 좋다 어떻다 말하지 못하고 그저 신음 소리의 볼륨을 올리는 것으로 답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신음 소리를 너무 안 내도 문제이지만,그저 신음 소리만 요란한 섹스도 권태롭고 따분하게 변질될 수 있다. 여기에 양념처럼 상대의 마음에 불을 지필 사랑의 대화가 부부의 침실에선 절실히 요구된다.

▒ 성감대 칭찬으로 자극하기
칭찬보다 좋은 자극은 없다. 굳이 섹스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칭찬의 힘은사람의 인생을 달라지게 하는 에너지가 된다.

 파트너의 성감대를 손으로 혹은 혀로 입술로 애무하기 이전에 말로 칭찬을 먼저 하는 것을 잊지 말자.

 칭찬하는 법은 여러 각도로 보면 좋은데,성욕과 식욕이 밀접하게 연관되어서인지, 섹스에서 `맛있다` 는 표현은 극도의 흥분을 일으킨다. 귓불, 가슴, 유두를 애무하며 `맛있다`, `달콤하다` 등의 표현을 덧붙이는 것은 생각만 해도 자극이 될 것이다.
이외에 `멋지다`, `최고다`, `여기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야` 등등의 표현도 좋다.성기를 애무 할 때는 피부의 감촉을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부드러워`, `난 이 향기가 너무 좋아` 라고 말한다.상대는 그 어떤 자극보다도 이런 말 한마디에 달아오를 것이 분명하다.

▒ 신체 부위에 애칭 붙여 부르기
상대의 각 신체 부위를 둘만이 아는 애칭으로 부르는 비결은 잉꼬 커플들의 단골 메뉴다.남들이 들으면 닭살 그 자체이겠지만 둘 사이엔 애정이 넘쳐 주체가 안 돼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애칭의 예를 들면, `우리 자기의 장미꽃잎(소음순)은 너무 향기롭다` 라든가,`예쁜이 꼭지(유두) 잘 있었어` 등의 조금은 유치한 표현들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커플끼리 라면 재미있고 자극적인 대화법이 된다.침실이 아니라도 언제 어디서나 둘만이 통하는 애칭을 가지고 섹스 게임을 하는 커플은 많이 본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둘만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대화는 침실 밖에서 더 자극적일 수 밖에 없다.

▒ 말로 표현하는 애무
손으로 애무하기 전에 말로 애무한다.애무 방법을 먼저 말한다는 이야기다.여기서는 실제 실행으로 옮길 애무법 보다 조금 과하다 싶을 만큼 오버 액션도 가능하다.

 상상으로만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말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가슴을 애무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난 당신의 가슴을 하루 종일 24시간 만질 수 있다면 소원이 없을 거야.`,`당신 가슴에 파묻혀서 숨이 막혀 죽어도 좋아` 등의 말 한마디는상대로 하여금 기가 막히다는 웃음을 자아낼지언정 좋은 자극 요소가 될 것이다.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좋은 섹스 테크닉을 시도하거나 의논하기 위해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이다.

 자신이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애무 법이나 다른 곳에서 알게 된 섹스 정보를 서로 설명하면서 의견을 교환한다. 이것은 더 이상 대화가 아니라 또 하나의 애무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오르가슴의 순간에 적절한 대화
`되도록 크게 소리 지르자`, `괴성도 좋다`라고 알고 있다면 조금 오버라고 본다.

 물론 크게 신음소리로 오르가슴을 표현하는 것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이겠지만, 한두 번으로 족하고, 같은 톤의 신음 소리만 계속, 그것도 파트너와 보조를 맞춘답시고 반복하다 보면 적잖이 오해를 사기도 한다.

 이럴 때 바로 영화에서 본 것을 써먹을 때다.과감하게 말하는 거다. `나 미칠 것 같아`, `당신 대단해, 최고야`이 정도 말하는 것쯤이야 하겠지만 사실 쑥스러워서 입밖에 나오기 힘든 말이다.

 하지만 한 번쯤 용기 내서 말해보면 오르가슴이 한층 더 증폭됨을 느낄 것이다.조금 어렵다면 상대의 이름을 외치는 것부터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
이렇듯 말로 하는 애무는 육체의 애무가 채워주지 못하는 또 다른 성욕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통로가 되는 것이다.

기사제공/ 여성포털 [글/ 젝시라이터 최수진]


~가장 좋은 성감대는 뇌이다.남녀 공히...

뇌를 애무하는 방법을 들여다 보자!

뇌는 손으로 만질 수도,혀로 핥을 수도,자지로 쑤실 수도.보지로 문질러 자극을 할 수도 없다.

오로지 분위기 조성과 말로 할 수 있고,그것은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한다.

평소엔 막 대하다가 섹스가 하고 싶으면 돌변해서 친절해진다고 하자!

그의 파트너는 그가 친절해지면 진저리가 쳐질지도 모른다,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아주 많은 커플들이 섹스를 하면서도 어색해 하고,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그래서야 즐섹을 할 수가 있을까?

멀티 자극을 하면서 꾸준히 소통을 하고 배려를 해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즐섹이고 오르가즘인데?

성기로,손발로,혀로,거기에 말로...정성껏 멀티 자극을 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 했다고 말하는 건 사기다!

나의 여친들아!나,최선을 다 하는 거 맞지?^*^


나는 섹스를 하는 내내 대화를 한다.

사람에 따라선 '왜 분위기를 깨지?'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줄 알지만,

나는 다양한 소재로 대화를 하면서 한다.

물론 신음 소리도 아끼지 않고 낸다,다소 오버다 싶게 신음한다,그런데 오버가 아니다,진짜 좋아서 내는 소리다!

남자도 여자가 거짓 신음을 하거나 거짓 오르가즘을 연기하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여자도 모르지 않으리라!

여친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을 만큼 칭송을 하고 ,아주 작은 느낌에도 환호를 한다.

그리고 상대에게도 그래 달라고 요구한다.

이를 악물고 참으려고 하면 참지 말라고,터뜨려 달라고,더 크게 외쳐 달라고 요구한다.

좋으면 좋다고,별로이면 별로라고 솔직히 말하라고,나를 혼동시키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다.

남자에게만 요구하지 말라,말로 남자의 뇌도 애무를 해 줘라!

신음으로,비명으로,보지방귀 소리로,그리고 적극적인 자세로 남자의 뇌를 애무해라!

애무는 남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섹스 중에 엉덩이를 쥐고 비틀고,항문을 스치듯 어루만지고 ,

꽉 끌어안고 대롱대롱 매달리면서 더 더 더를 외치며 분발을 촉구하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처녀 때보다 더 아름다워지고,목소리가 아주 포근한 친구가 어제 전화를 걸어 왔다.

운동을 하는 중에...

쉬지 않고 두 시간,고속도로를 달려야 올 수 있는 거리쯤 문제도 되지 않는다며 당장 보고 싶다고 했지만,정중히 거절했다.

나도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내가 나로 인해 그녀의 생활의 리듬이 깨지는 걸 원치 않듯,

그녀로 인해 내 삶이 흐트러지는 걸 원치 않았기에,굴뚝 같은 욕심을 접고 예약을 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 예약 상태를 알려줬다.

오늘 문자를 주고 받으며 혹시라도 있었을지 모를 자존심의 상처나 오해를 어루만져줬다.

이런 것도 일종의 뇌 애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잘 해라,평소에 많이 사랑하라,그래야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다!

실컷 부부싸움을 하고 화해 절차로 섹스를 하는 커플들도 있을 줄 안다.절레절레~


칭찬,그것은 소도,코끼리도 춤추게 만든다.실로 놀라운 효과를 내는 행위이다.

하지만 무작정 하는 칭찬은 오히려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사기꾼으로 몰릴 수도...^~^

칭찬이 좋은가?그럼 상대로 하여금 칭찬을 하게 만들어라.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혀로 애무를 하면서 맛있다,달콤하다,쫄깃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키스를 하면서 ,귓볼을 핥으면서,유방과 유두를 빨고 핥으면서,커닐링거스를 하면서,손가락 발가락을 빨고 핥으면서...

엉덩이에 얼굴을 부비며 똥구멍을 핥으면서 ,그녀의 겨드랑이를 핥으면서 맛있다는 표현을 한다.

근묵자흑이라 했던가?내 여친들도 나의 자지를 빨고 핥으면서 맛있다고 한다.

나의 몸을 어루만지면서 멋지다고 한다.

반어법으로 이렇게 군살이 하나도 없는 건 인간적이지 않다고도 한다.참으로 흐뭇하다.

그의,그녀의 몸을 애무하며 부드럽다,매끄럽다,자기만의 향기가 있다고 칭찬을 하는 것도 정말 흐뭇하다.

이렇게 짝꿍을 칭찬하면,상대방이  불끈 힘이 솟아 올라서 특별한 서비스로 돌려준다.

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애칭,별명,의식하지 않고 해 왔던 것인데 여기서 언급을 하니 의식적으로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

난 콩알,꽃잎,소중이,쭈쭈,예쁜이,깍쟁이 등으로 그녀나 그녀의 몸,성기를 부르곤 한다.

그녀의 애액을 러브 주스라고 부르며 맛있게 먹는다.오줌도 골든 워터라며...

골든 샤워를 하면서 그녀로 하여금 대음순을 벌리게 만들어라,요도가 드러나면서 남자처럼 한 줄기로 오줌을 눌 수 있다.

해 본 친구도 있을 수 있고 생전 처음 하면서 신기해 하는 친구도 있을 수 있지만 ,

파트너가 들여다 보는 데서 그리 한다는 건 참으로 짜릿한 자극이 될 것이다.

파트너의 성기에 ,몸에,입과 얼굴에 누게 만들면 일종의 정복감도 맛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위험하지 않은 정복감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침을 그녀의 입에 흘리거나 그리 하게 만들기도 한다.

싫어하면 안 하면 되고 좋아하면 가끔 하면 큰 자극이 된다!


나는 만나기도 전에 미리 말로 애무를 한다.

이렇게 하고 싶어!이렇게 할 거야!자긴 ?하고 말로 애무를 주고 받는다.

그것은 섹스의 질을 높여주는 기대치를 갖게 만들면서 크게 도움이 된다.

변태적이라 할 수 있는 기괴한 애무법이나 체위 등을 이야기하면서 

스스럼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 것도 좋다.

남자라서 차마 입 밖으로 꺼내기 민망했던 것 이상을 역으로 제의를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난 그런 환타지 여왕 친구도 몇 있다!^*^행복!

여자들은 특히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첫 경험을 시켜주는 걸 좋아하는 경향도 있으니 참고 바람!


아~자기야,나 이제 자기 없인 못 살 것 같아!자긴 정말 멋져!자기 최고야,자기 오늘 은근히 귀여운데?깜찍한데?

미쳤어~이게 말이 돼?자긴 정말 천재야~섹스 신이다,신!

아이씨~하고 욕을 하거나 눈물을 뚝뚝 흘려주는 친구도 있는데 나 개인적으론 감동을 받는 리액션이다!^*^

못 들어 봤다고?듣고 싶다고?최선을 다하라!

분위기도 근사하게 조성할 줄 알고,평소에도 상대가 살살 녹을 정도로 친절하게 대하며,애교도 부리면서 ,

침대에서 섹스를 할 때는 매번 새로운 멀티 자극을 하면서 상대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을 하라.

나와 다른 생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 상대를 만족시키는 건 어쩌면 아주 쉬울 수도 있다.

내가,내 성기가 너무 못 생기고 작거나 빈약해서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좀 부족하다 싶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하며,하지만 너한테 잘 보이려 노력하고 있지 않으냐며 당당히 어필하라!

당신만 부족한 것이 아니다,상대방도 늘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고,당당하게 만족 시켜 달라고 요구하며,열심히 상대를 만족시키려 노력하라.

나 만 그러지 말고 상대방도 그럴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잘 하고 상대방이 스스럼 없이 말하게 하고 경청하라!

의외로 쉽게 길이 열릴 것이며 위에 나열한 리액션 그 어떤 것보다 멋진 리액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어느 날 갑자기...어~어~어~꺄아악~하고 자신도 어쩔 줄 몰라하며 자지러질 것이다.

오버라고?ㅋㅋㅋ

한두 번만 하라고?수십 번도 할 수 있다.아주 기분 좋게 할 수 있고,기분 좋게 축~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남자라면 사정 컨트롤을 하면서 수십 번의 멀티오르가즘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글의 저자도 대단한 친구로 알고 있는데,아직은 나이도 어리고 ,

그녀 또한 자신이 경험해 본 것이 다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거짓말이라거나 오버라고 생각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지금은 절판된 책,'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의 저자 서갑숙의,

몇 날 며칠이고 둥둥 떠서 황홀경을 헤매는 경지,가능하다는 걸 부정하지 말고 노력하자!

코어가즘이라고,혼자서 코어 근육을 마음대로 갖고 놀면서 황홀경을 누리는 경지도 가능하단다.

나는 못 해 본 것이지만 거짓말이라곤 생각지 않는다 .

부럽고,아직은 나도 그런 경지를 누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만나고 있고,깨우고 있다.

내 짝꿍이나 내 애인이 미완의 걸작일지도 모른다.

소중히 생각하고 열심히 다듬고 가꿔서 최고의 명기,명 연주자로 키워서 맛있게 잡아먹으며 살자!^*^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