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번이 예약 타이밍을 놓치고,물론 틈새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나를 아껴주느라,
한 달이 훌쩍 넘어서야,이런 저런 이유로 예약이 펑크가 나던 지난 주에 예약을 하고 일요일에 만났다.
근사한 데이트 코스를 구상했었지만,예상 외로 늦게 왔고,난 또 너무 서둘러서 예약을 했고...
머리 속에 구상해 뒀던 데이트 코스가 워낙 근사했던지라 포기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
잠시 머리를 굴려 차선으로 아날로그 길 드라이브와
추억의 드라이브와 화려한 드라이브스루 벚꽃 놀이를 계획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그녀에게 핸들을 넘겨 받고 느릿느릿 시골 길을 달린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오래된 전통 가옥이 있고,
논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문득 근사한 호수가 나타나더니 ...
전원주택 단지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그것들 사이사이로 숨은 골목길들이 있고...
야트막한 산을 낀 농로를 지나치다 보니
동네 한 켠에 커다란 가족 묘가 나오는데 그 언저리에 서 있는 노송의 자태가 근사하다.
과거 새마을 운동의 흔적과 귀촌한 도시인들의 아담한 전원 주택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 단지를 지나
고속도로 위의 길을 건너니..대로가 나오고 ...어~저기 우리가 차 마시며
근사한 저녁 노을을 감상하던 카페가 보이고 호수가 보인다!며 좋아하는 그녀.
거길 지나치자 마자 바로 샛길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와우~
출입을 통제하는 학교 앞에 도착을 했는데 ,문 틈으로 보이는 광경 만으로도 장관이다.
벚꽃이 무르익어서 눈이 되어 쏟아지고 있는 그 앞에 잠시 멈춰서
손으로 꽃눈을 그러 모아 그녀의 머리에 뿌린다.
그녀는 까르르깔깔 대면서 도망치고...나는 바닥의 꽃잎을 모아 그 뒤를 쫓고 ...^~^
그리고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만지다가 엎드려서 펠라치오를 한다.흐미`좋은 거~
그렇게 한 시간 정도 늦게 예약한 모텔에 도착해서 키를 받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도 내 앞에 쪼그리고 앉아 펠라치오를 한다.
카운터에서 cctv로 다 볼 걸?보라고 그래!까짓~하면서 6층으로 올라가서 입실!아싸!
평소 같았으면 앞뒤 잴 것도 없이 내 바지를 끌어내리고 그 앞에 쪼그려 앉아 펠라치오를 했을 텐데...
오늘은 좀 춥다며 겉옷만 벗고 준비해 온 도시락만 펼쳐 놓는다.
춥긴 뭐가 춥냐며 난 훌훌 벗어던지고 알몸이 돼서 키스를 하는데,갑자기 뒤집어 버리더니...
그대로 나를 올라타고 더듬더듬 쪽쪽 낼름낼름 조물락조물락~헉!강간이얏!기분 좋은 강간!
이 친구는 요즘 피아노를 치듯, 스치듯 손 끝 마디로 발에서부터 시작해서 구석구석을 자극하며,
움찔움찔 하는 나의 반응을 보면서 낄낄 대며 펠라치오를 하는 데 맛을 들였다.
나도 질세라 손이 닿는 한 닿을 듯 말 듯 더듬어 대고 발로 다리로 애무를 하면서 둘이 아주 신이 났다.
예고 하지 않고 범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다,그래 어디 나 좀 겁탈해 다오!
생리를 한다더니,그래서 예약을 좀 미룰까 하다가 강행한 것인데,
겨우 피의 흔적도 보일락말락이다,아쉽~
그녀가 하는 대로 놔두고 있다가 하나하나 옷을 벗겨 알몸이 된 그녀가
엉덩이를 보이고 삽입해 달라고 요구를 한다.
처음 하나?수줍어 하며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리고 삽입을 하는데 느낌이 생소한가?
이건 또 뭐야?이렇게 하는 거 맞아?아~느낌이 오묘해~한다.ㅋㅋㅋ
기마 자세로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두 손을 바닥에 짚고 삽입 장면을 감상하며 좋단다.^*^
좀 익숙해지니 다리와 발을 두루 더듬으며 멀티 자극을 한다.그러면서 적당한 리액션까지...
처음엔 ,자긴 죽어도 멀티 플레이는 못 한다던 그 여인 맞나 싶을 정도로 달인이 돼 있다.
피차가 관전을 하며 즐기기엔 이 자세만큼 좋은 게 없는 듯!
나도 고개만 살짝 들면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와 사랑스러운 똥구멍,
그리고 삽입된 장면이 적나라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루만지거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두 배 세 배 즐길 수 있다.
등에서부터 피아노를 치듯이 내려와 엉덩이를 거쳐 허벅지,종아리,발까지 짜릿하게 자극할 수도 있다.
조금만 힘을 쓰면 똥구멍 낼름도 가능하다!
그러다 기마 자세를 요구했더니...
힘든데...하면서도 따라주고 ,
내가 엉덩이를 받치고 리드를 하거나 ,두 손을 잡고 버텨주면서 편안하게 즐기게 해주니,
그동안 힘들어서 안 했던 건데 이리 좋을 줄 몰랐다며 편안하게 즐겨준다!
그러다 힘이 든다며 슬그머니 무너져서
꼬옥 끌어안고 엎드려 삽입을 하고 몸 전체를 내 몸 위에 얹었다.
그리고 입술을 탐하면서 가슴으로,온 몸으로 나의 몸을 비비면서,
비비 틀며 위로 아래로 움직이는데 색다르다.
많이 서투르지만,열심히 한다,
가만히 누워서 그녀가 하는 대로 보고 있다가 슬쩍슬쩍 보조를 맞춰주니 대뜸 신음 소리가 달라진다.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깊이와 각도를 조절하며 실컷 즐기도록 하니
놀이 기구 타는 기분이라며 재밌어 한다.
살짝 애액이 줄어든 느낌에 잠시 펠라치오를 하게 하고 다시 ...
엉덩이를 돌려가며 내 자지로 자신의 보지 안을 휘젓게 만들면서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단다.아싸!
나는 내 덕분에 즐기게 됐다거나 ,이처럼 내 덕분에 행복해졌다는 소리를 듣는 게 정말 좋다!
나는 해피바이러스다!^*^
그런데 사실 나는 여성 상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하고 슬그머니 옆으로 비켜나면서 삽입한 그대로 뒤집었다!아~후련!^*^
동작이 커지면서 뿍적거리는 소리도 훨씬 커지고,그녀의 리액션도 좋아진다.
두 팔과 두 다리 앞꿈치로 온 몸을 버티며 넣었다 뺐다 하는 게 나는 정말 좋다!
흥분한 상태에서 자지가 마악 밀고 들어올 때의 느낌을 여자만 좋아할까?
남자도 좋다!대신 힘은 좀 든다.
그렇게 하다가 음핵에 대고 문지르며 들어갈까 말까 약을 올리는 것도 좋다.
귀두만 살짝살짝 넣었다 빼면서 그 느낌에 충실하며 여친의 반응을 살피는 재미,압권이다.
그러다 쑤욱 삽입하고 깊이깊이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면 좋다!둘 다 좋다!
그렇게 십여 분을 하고 나면 지치려고 한다,
그럼 사랑한다며 그녀의 품에 안겨 키스를 하면서 조금 쉰다.
두 팔과 무릎으로,다시 발끝으로 버티길 반복하면서 깊이와 각도를 조절하니 그녀도 아주 좋아한다.
뿍적뿍적 철푸덕철푸덕~~하는 소리에 그녀의 신음 소리가 곁들여지면 어떤 교향곡이 부러우랴~
내 맨질맨질한 머리를 ,등을 쥐어뜯어 주는 그녀의 모습이 봐도 봐도 사랑스럽다.
그녀의 허벅지를 붙이게 하고 내 두 다리를 벌려서
그녀의 허벅지의 촉감을 느끼며 색다른 느낌에 좋아하는 그녀를 보면서 ...
아주 천천히 움직이기도 하고,마구 달리면서 세게 ,떡을 칠 때의 소리가 나도록 세게 하면
그녀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허우적 대기도 하고
머리,목덜미,등,엉덩이를 어루만져 주며 힘 내라는 듯 응원을 해준다.
그럼 다시 힘을 내서 두 팔로 버티고 상체를 일으켜서 달리고,
귀두만 넣었다 뺐다 하니 이건 또 뭐냐며 즐거워 한다.
물이 계속 솟구치는 친구가 아니라 좀 뻑뻑해졌다 싶어서
빼고 핥고 다시 넣고를 반복하면 ?좋다!해 보라!
아~사정하고 싶다!그러나 참으련다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그녀 품에 안기면?
귀엽단다,좋단다!낄낄 댄다.
그러다 아무래도 사정을 할 것 같아서 삽입 섹스를 그만하고 커닐링거스를 하니...
그녀도 힘들었을 텐데...릴렉스를 하듯 천천히 그 느낌을 음미하며 행복해 한다.
그리고 힘들다면서 체력 좀 키워야겠다며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준다.
말이 나온 김에 예전에 알려줬던,침대에 누워서 ,엎드려서 할 수 있는 동작을 복습시키고 ...
푸쉬업 실습을 해 보이는데 그녀가 등 뒤에 엎드려서 올라탄다.
헉!60킬로그램 가까운 거구가 올라탔는데 끄응 ~올라간다.
딸들이 어렸을 땐 자주 했었지만 이리 무거운 ,100근짜리 거구를 태우고 해 보긴 처음이다.
그녀도 설마 ~했는데 올라간다며,대단하다며 칭찬해주고...아이~좋와!
물 버리러 간다고 침대에서 내려 선 그녀를 잡아서 침대를 짚고 엎드리게 한 후
후배위를 구사하려는데...
어랏?그 동안 그리 애를 써도 안 되던 애널 섹스가 됐다!^*^
처음엔 변이 마려운 듯한 느낌이었다가 조금씩 짜릿한 느낌도 든다며 즐겨주는 그녀!
그런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자꾸 사정 기운이 느껴져 컨트롤을 거듭하는데...
한 번 뚫리니 뺐다가 다시 갖다 대기만 해도 바로 삽입된다.
윽!윽!하면서 컨트롤을 하는 게 안타까웠을까?사정을 하란다.
아닌데...아닌데...하면서 후련하게 해버렸다!^^;;
그런데 한 줄도 몰랐다며 살짝 아쉬워 하는 그녀와 함께 널따란 욕실로 가서 골든 샤워를 ...
나는 바닥에 누워서 받았고,그녀는 야트막한 마사지 침대에 누워서 받으며 짜릿!
그녀는 생리 끝이라 조심스러웠는지 후련하게 하지 못 했는데 ,
나는 침대에 누운 그녀의 뽀얀 몸에 골고루 뿌리고,특히 보지에 뿌리니 손으로 벌려서 받으며 좋아한다.
거의 끝나간다 싶으니 일어나서 입에 물고,맛있다며 꿀꺽꿀꺽 삼키는 그녀,짱짱짱!
나와서 그녀가 준비해 온 맛난 도시락을 까 먹으면서 기력을 충전하고...
양치질을 하고 눈을 좀 붙였다.
전 날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자그마한 산을 탔던 게 피곤했던 모양이다.
꼬옥 끌어안고 기분 좋게 자다가 일어나서 도시락을 마저 먹고 본격적으로 커닐링거스를 시이작~
살 집이 좀 있는 이 친구는 온 몸이 출렁출렁이며 움찔 대면서 눈을 지긋이 감고 만끽을 한다.
고개를 이리 저리 돌려가면서,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참을 수 없다는 듯 신음 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항문에서부터 스르륵 핥아 올라가 음핵을 핥기를 반복하니 이건 또 뭐냐며 행복하단다.
진짜 자기는...어휴~할 말이 없다,자긴 그냥 섹스 천재야~진짜 좋아~
그 말이 자극제가 돼서 나는 더욱 분발하게 되고,그녀의 신음 소리는 강도를 높여 가고,
침대 모서리를 잡고 버티려다 도저히 안 되겠다며 몸을 비틀기 시작,
나는 두 팔로 그녀의 허벅지를 누르며 제압을 하고
터지라고,펑 터져버리라고 혀와 머리 흔듦으로 재촉을 한다.
그러다 얼마간 준비가 됐다 싶을 때 손가락 두 개를 삽입하고
웅웅 스팟과 지 스팟을 자극하며 혀로 음핵을 자극하니...
경기를 일으키며 소리소리 질러 댄다,꺄아악~~~~
자기야~오늘의 오르가즘은 이전의 어떤 것과도 달라,이래도 되는 거야?자긴 진짜 천재야~
아~어떡해!또 올라가~꺄아악~~~아~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자기야~자기야~자기야~~~어우~^*^
점점 짧아지는 인터벌에 마냥 신기해 하며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흐느끼듯 계속해서 느껴준다!
머리를 마구 도리질을 치면서 온 몸이 파도를 치듯 출렁 대면서 행복해 하는,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녀를,
어떻게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느냐면서 ,자긴 정말 대단해,사랑해~아~어떡해~어떡해~어떡해~
어떻게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는 거니?우와~~~우와~~~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어우~자기 나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명기다!나는 오르가즘을 잘 느끼는 여자를 명기라 부른다!
아까 사정을 했지만 다시 사정이 하고 싶어서 그녀의 손에 내 자지를 쥐어주고 보지에 문질러 달랬다.
슬그머니 피가 몰리기 시작해서,겨우 삽입을 할 수 있게 만들곤 바로 삽입을 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애액으로 흥건해진 보지를 말랑말랑한 자지로 느끼는 기분은 실로 최고다!
사정을 하기까지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펑 터지면서 와락 쏟아내는 맛은 덜하지만 이미 예상했던 바!
와르르~그녀의 품으로 무너지면서 으허헉~비명을 질러 대고...
마구 뛰는 가슴의 진동을 그녀의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다!
둘 다 뻗었다!이 맛에 섹스 하는 것 아닌가?
커피를 끓여 마시면서 창문을 열어 보니 벌써 어둑어둑 해진다.
한 시간 남짓 남았을까?
오일을 깜박 잊고 가져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마사지 후희를 건너뛸 수는 없는 노릇!
두피 마사지부터 얼굴 마사지,그리고 목덜미,가슴 ,배,서혜부,허벅지,종아리,그리고 발...
그러다 벌떡 일어나서 침대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발을 들고 핥아 대기 시작했다.
매번 해주는 거였건만 그녀는 오늘은 동영상을 찍어야겠다며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촬영을 한다.
어때?그리 화면으로 보면서 받으니 더 짜릿하지 않아?마자마자~^*^
그리고 엎어 놓고 다시 두피부터 주루룩 내려오며 살살 녹여주고 임무 끝!하려는데 ...
이젠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타고 마사지를 해준다.곰마워~~~~쪽쪽쪽~
나도 녹았다!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최대한 뒤로 들어 올리고 이쪽 저쪽으로 비틀어주는 동작,
내가 해주면서 좋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그리고 그녀가 좋다고 했지만 ,
그녀가 직접 해주니 정말 좋구나 !
역시...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이 있는 법이로구나!
간단히 샤워를 하고 주변 정리를 한 후에 개운하게 호캉스를 마치고 나섰다.
우리 동네에 와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호수 공원을 한 바퀴 돌며
아침에 못한 데이트를 아쉬우나마 대신하고 안녕~
ps,그녀의 추억
오랜만의 만남으로 설레고 두근두근한 마음이었는데 갑자기 생리가 터져서 어쩔까 하다가
장미 축제인데 어떠냐며 즐기자고, 괜찮다고 해서 만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한 요기 거리를 준비하고 만났다.
그는 이것저것을 자상하게 챙겨서 차에 넣어주었고
천안을 제법 내려왔지만 매번 다른 길로 안내하며 나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배꽃과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예쁜 길을 지나며 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 만진다.
참 좋다.
그는 북일고의 벚꽃 길을 보여주마고 갔으나 아쉽게 차량 진입을 막고 있었고,
입구에 잠시 멈춰서 그의 손길에,그의 달콤한 말에 웃다가 조금은 아쉽지만 차를 돌려 모텔로 향한다.
그러다 불쑥 바지에 손을 넣으니 왜 이리 늦게 만지느냐며 반기는 그를 보고 펠라치오를 한다.
짧지만 강렬해서 좋았고,모텔의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펠라치오를 하는 짜릿함을 맛보며 들어갔다.
이제는 모텔에 들어가는 게 익숙해진 나지만 서늘한 추위에 잠시 움츠러든다.
그는 자연스럽게 옷을 벗었고 우린 키스를 했다.
그러다 내가 그를 침대로 인도하며 넘어뜨리며 펠라치오를 하고 그는 나의 몸을 애무해준다.
나는 흥분이 되었고 옷을 벗고 삽입 섹스를 하며 놀기 시작한다.
여성 상위도 ,반대로도 하고 다양하게 하고, 커니링거스를 하다가 그가 위에서 삽입 섹스를 하면
나는 안정적이고,평소 제일 좋아하는 체위라서 그런가 편안하고 행복하고 좋다.
그러다 잠시 숨을 고르는 틈에 화장실을 가려는 나를 넘어뜨리며 후배위를 하는데
그가 애널을 시도한다.
늘 실패해서 요번에도 기대는 안 했는데
그가 처음엔 손가락으로 시도를 하며 달래주며 계속 넓히는 느낌이 들었다.
한편으로 두렵고 한편으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조금 아팠지만 참았다.
그랬더니 뭔가가 내 몸에 쑥 들어오며 찰나의 아픔이 느껴져서 두려워졌다.
그만 하자고 말할까 망설이던 차에 아픔은 사라졌고 한순간에 괜찮아졌다.
느낌은 좀 더 짜릿한 느낌이 계속 오는데 처음이라 불편한 느낌 반 짜릿한 느낌 반이었다.
그가 몇 번을 사정 컨트롤을 하길래 사정 해 달라고 애원했다.
그와 나누는 모든 것이 처음인 만큼 완벽하게 채우고 싶었고 그는 나의 소원대로 시원하게 사정을 했다.
사정 하며 무너지는 그의 얼굴을 못 보는 아쉬움과 사정 하는 느낌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첫 애널 섹스를 성공해서 하나의 로망을 이루었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차올랐고
미루었던 소변을 보러 화장실로 갔다.
그가 따라 들어와 골든 샤워를 하자고 했지만,
여전히 긴장이 된 나는 실패하고 그는 나의 몸과 보지에 소변을 뿌린다.
그러다 그의 자지를 덥석 물고 먹는데 알싸한 맥주 맛이 난다.
자기 혹시 전날 맥주 마셨니?ㅎㅎ
그와 난 너무 흥분했던 탓일까 노곤하게 단잠이 들었다.
그 후 난 깨서 그의 자지를 가지고 놀고 그를 강간하듯 세워서 삽입하고 놀았다.
그는 많이 피곤했는지 코를 골며 곤하게 잠이 들었다.
그러다 깨서 허기져서 남은 음식을 먹고 영화를 보며 두런 두런 얘기를 나누고
그러다 운동 얘기가 나와서 진지하게 동작들을 직접 해 보이며 배우고 익히게 해준다.
그는 모텔에서 섹스만 한다는 인식을 깨고 뭐든 즐기고 논다고 생각하고 접근을 한다.
나는 오늘도 따라 하고픈 마음에 열심히 동작을 익힌다.
그러다 푸쉬업을 하는 그의 위에 엎드렸다.ㅎㅎ
나를 업은 채로 푸쉬업을 두세 번 한다.
와우! 자기 멋지다!!
다행히 생리 중이라도 피가 나오지 않아서 시트에 묻는 게 없었다.
그와 다양하게 섹스 놀이를 하고
그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나를 눕혔는데 오일이 없이 하다 보니 중간중간 아프기는 했지만
나를 공주로, 왕비로 만들어주는 기분은 늘 짜릿하고 행복하다.
마사지 후에 해주는 발가락 오랄 섹스는 황홀하고 짜릿하며
혀의 부드러운 느낌과 현란한 스킬에 행복이 충만해진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그가 왕으로 대접 받는 느낌이 들도록 정성 들여 마사지를 한 후
씻으러 욕실에 들어가려는 찰나 나를 쓰러뜨리며 커니링거스를 하는 그로 인해
나는 또 온몸이 흥분되고 떨리기 시작하는데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 오기 시작한다.
그가 핑거플레이와 커니링거스를 병행하면 화산이 폭발하듯 내 몸의 에너지도 폭발하는데
오르가즘도 매번 다른 느낌에 신기하고 놀랍다.
오늘은 오르고 내려왔나 싶은데 또 다른 짜릿함이 오면서 나를 휘몰아친다.
정신없이 느끼고 내려왔다 싶으면 또 올라가며 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러다 그가 삽입을 하고 달린다.
오르가즘 후의 삽입 섹스는 더 풍요롭다.다채롭게 느껴지는 폭이 커진다.
그렇게 해서 느끼는 게 질 오르가즘인가?
아직 거기까지는 아니지만 느낌이 증폭될 즈음 그가 일그러진 표정을 짓는다.
사정 할 때의 무너지는 표정이 정말 사랑스럽다.
더구나 두 번의 사정도 나의 로망 중 하나였는데 그가 한 번의 만남에서 두 개의 로망을 이루어 주었다.
자기야! 고마워.사랑해!
그 후 씻고 나오니 허기가 진다.
그가 안내하는 국밥 집에 가서 허기진 배를 채운 후
우리 데이트 코스의 마지막인 호수 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쌀쌀한 날씨에 마스크를 껴서 안경에 김이 서린다.
그가 김이 서린 안경으로 가로등을 한번 보라고 하는데 정말 예쁜 빛 번짐이 있는 무지개가 보인다.
또 다른 세상을 보는 듯 즐겁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즐겁게 ,아기자기하게 세상을 관찰하고 보는 그로 인해 나도 느끼는 게 많아진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와 즐겁게 산책을 하고 우린 가벼운 포옹을 하며 헤어졌다.
집으로 오는 길에 가로등을 보며 그를 떠올리며 피식 웃게 된다.
이젠 가로등을 보면 그가 생각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