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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가 포르노를 본다고?(공유)


BY 미개인 2020-04-13



"이 여자가 나 몰래 포르노 영화 파일을 이렇게 많이 모아 둔 게야?"

아내의 컴퓨터를 몰래 들어갔다가 깜짝 놀란 남편,

정숙해 보였던 아내에게 이런 면이 있는 줄 진작에 알았다면 좋았을 걸.

그럼 그 동안은 전부 내숭이었다는 말인감?

포르노를 보는 아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 젝시라이터 최수진

담당/젝시인러브 임기양 기자


“오~ 당신 컴에 정말 죽여주는 거 많더라. 언제 그렇게 모았어?”

아침 식사 중 갑작스러운 남편 말에 순간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더니

미경씨 눈 똑바로 올려 뜨고 이렇게 말한다. “내 컴에 손대지 말랬지!”,

“아니 그게 아니라 어제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 와서 어쩔 수 없이 썼는데

고의로 파일을 뒤진 건 아니라고 ...미안 미안 용서해 줄 거지?”

기철씨는 솔직히 아내가 섹스에 좀 무감각하고 적극적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그녀가 남몰래 포르노를 보고 있다는 걸 알고 놀랐지만 내심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당신 취향이 좀 나랑 다르더라.

나는 주로 부카케[얼굴에 사정하는 행위를 말하는 일본어]나

오럴 섹스 하는 걸 좋아하는데…”,

“꺄악~” 미경씨가 눈을 흘기면서 숟가락을 놓고 벌떡 일어나 거실로 가버렸다. 내심을 들킨 아내가 쑥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오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철씨는 슬슬 장난기가 발동했다.

남자들은 포르노 파일을 서로 공유하면서 즐기고

심지어 비즈니스 상 접대 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취향은 주로 오럴 섹스나 강간 시리즈, 레즈비언 섹스를 좋아하는데

아주 점잖은 분들도 은근히 보고서 파일에 첨부해서 드리면

아주 좋아라 하신다는 거다.


“이성을 가진 성인 남녀들이 포르노를 보고 즐기는 것은 전혀 죄가 아니며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야. 개인적인 취향이며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되면 됐지

우리가 무슨 탈선 청소년이 될 것도 아니지 않니?” 기철씨는

무슨 여고생에게 성 교육을 하는 느낌이 들었는지 피식 웃음이 나왔다.

“사실 당신이 좋아하는 포르노 파일들은 전혀 이해 안 돼. 특히

얼굴에 사정하는 파일들이 왜 그렇게 많은 거야? 남자들은 그게 좋은가 봐?”

미경씨가 대놓고 질문하는 바람에 기철씨도 뜨끔했다.

뭐 꼭 그렇게 묻는다면 그냥 해 보지 못한 거라서 대리 만족인 정도지

당신한테 그걸 원하는 건 절대 아니니까 걱정 말라고 얼버무린다.

“그런데 남자들은 다들 오럴 섹스에 대한 환상이 있거든.

성적인 환상을 가지는 건 부부 관계에도 도움이 되는 거라고... 당신도 알지?”

알기야 하지만, 미경씨는 내가 이 남자와 이런 낯 뜨거운 이야기까지

적나라하게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우리가 부부이긴 부부인 모양이다, 하는 생각에

그래 오늘 한번 까놓고 말해 보자 싶었다.

“사람인데 그런 동영상 보고 흥분 안 되면 비정상이지.

가끔 보긴 하는데 당신하곤 좀 취향이 다르다.

여자가 오럴 서비스 해주는 건 솔직히 별로이고,

남자가 커닐링구스 해주는 거나 여자가 다양하게 체위 구사하는 게 좋아.

사실 공부하는 심정이지만, 내가 좀 서툴잖아.”

사실 여기까지 말한 것이 전부이지만,

겉으로 무뚝뚝하고 애교 없는 여성일수록 성적 환상이 더 독특한 경우가 많다. 겉으로 표현하기에 서툴기 때문에 대리 만족하고 싶은 욕망이 커서라고 할까? 실제로 강간 시리즈나 레즈비언 섹스, 몰래 카메라나 스와핑 동영상을 즐기는 여성들도 있다.


미경씨는 남편에게 자신의 성욕에 대해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말하고 나니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기철씨가 부끄러워하는 아내에게 자연스럽게 말문을 열어준 것은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그녀가 여자처럼[?] 보였으니 말이다.


결혼 후 섹스에 무감각해지는 여성들은 의외로 많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신의 성욕쯤은 진작에 접고

생활인으로 살아가려는 그녀들은

밋밋하고 권태로운 부부 관계를 스스로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출산을 한 후 남편이 변했다거나 부부 관계가 소원해져

아예 사랑은 가라, 정으로 살자, 하며 포기했다면

원인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뒤돌아봐야 한다.

포르노 영화는 청소년들이 보면 비행으로 갈 위험이 있지만

성인 남녀들 특히 기혼 남녀들에게는 중요한 성 처방전이다.

성을 즐기고 부부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는 데에는

스스로 아내,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임을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사랑하면 즐겁고 기쁜 감정을 아끼지 않는 그녀의 뜨거운 가슴이 식지 않도록, 가끔은 불씨를 던질 포르노 처방전도 필요하다는 말씀!


~그렇다.포르노는 왜 남자들만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여자들이 봐줘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지?

전 처와 살 때 아이들 재워 놓고 거실에서 일부러 포르노를 틀어두고 ,

함께 보자고 하고 따라해 보자고 해도 ,지금도 벅찬데

왜 그리 계속 새로운 걸 원하느냐며 짜증을 내기까지 하는 통에...^^;;

내가 결코 과하지 않은 건데,

그리고 좀 더 적극적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인데...

점차 나도 의도하고 연기하는 그런 동영상에의 흥미를 잃어버렸다.ㅠㅠ


부부가 함께 포르노를 보며 서로의 취향쯤을 나누고 대화를 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며 자신들만의 경지를 개척하는 것은 가장 바람직한 경우가 될 텐데,

여자들이 많이 수줍어 하는 탓에 공개적으로 함께 하길 거부한다면,

그리고 몰래 혼자서만 본다 해도 문제 삼지 말고 오히려 권하라.

남자는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를 해서 사정을 하고 나면

죽어버리고 한동안 다시 하고 싶어지지 않지만,여자는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를 하고 오르가슴이나 그 언저리까지 도달을 하고 나서 ,

남편과 섹스를 하더라도 계속 몇 번이고 하고 싶어할 수 있으니,

전희에 서툰 남자라면 화질 좋고 음질 좋은 포르노를 검색해서 갖춰주고

행위 전에 혼자서 즐길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해준다면 ,

피차가 아주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뻔한 연기에 지나지 않는 포르노를 거의 안 보지만

가끔,아주 가끔,예전에 손님이 사 왔다며 보여준 usb에서

다운 받아 놓은 것 몇 가지를 보고 자극을 받는다.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커다란 기구를 이용해서 자위를 하는 것,

레즈비언들의 섹스,남녀 간의 섹스 등의 몇 개가 외장 하드에 저장돼 있는데,시원찮던 자지가 그것만 보면 분기탱천한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뽀얀 피부가 나의 뇌를 마구 뒤흔든다!^*^

용불용설이라고 있다지 않던가?

덕분에 6학년인 나는 지금도 팔팔하다!


여자들의 포르노는 남자가 보기엔 시시하기 짝이 없을 수 있는데,

그걸 문제 삼기보단 이해를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서로의 취향을 그리 알리면서 합일점을 모색하거나 주거니 받거니

서로 상대의 만족을 우선 시 하다보면 둘 만의 경지가 구축될 것이다.

나중엔 둘이 합의 하에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면

자신들의 섹스가 포르노보다 훨씬 실감 나고 멋지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가끔 색다른 것에의 욕구가 차오를 때 눈 요기로나 즐기면 될 것!

숨어서 보지 말고 거실에서 영화를 보듯 함께 보면서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섹스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걸 금하거나 저속하다고 비난하진 않는지?

저런 것도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보면서

각각의 동작이나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취향을 어필한다면 훨씬 자유롭게 좋아지지 않을까?


남자가 포르노 보는 여자를 보는 걸 이상하게 쳐다보면 안 되는 것처럼 ,

여자들도 남자가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를 하는 것에

빈정이 상한다거나 삐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를 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자위와 실제 섹스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물론 정신적으로 덜 성숙해서 거기 빠져

아내와의 섹스를 귀찮아 하거나 피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지만 ,

화를 내고 울고불고 애원을 해도 소용이 없을 수 있으니 ,

잘 가르치고 달래서 어른을 만들어

아름다운 섹스를 즐기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포르노보다 훨씬 더 잘 느끼고 리액션도 아끼지 않음으로써

미성숙한 남편의 마음을 사로 잡는 쪽으로 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작년에 5년 만에 헤어진 여친의 경우가 그랬는데,

남편이 각 방을 쓰면서 자위는 열심히 하는데 ,

누구보다 멋지고 성감이 발달했으며,나와 5년 동안 섹파로 지내면서

완성형 여인이 된 그녀는 외로워서 죽으려 했다.아직 4학년 1반인데...

지금은 남편하고 잘 지내서 연락이 없는 거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자기야~혹시 이 글 본다면 소식 좀 다오!사랑해!


--미개인--


구독자로써 그냥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섹파라는 용어보다요

영혼 천사님이나 선녀님으로 호칭 변경은 어떨까요


전에 섹스의 달인하고 맥주를 마시면서 토론을 했는데요

그분은 모텔에 가기 전까지 진짜 왕비님 처럼 여성분을 모신다고 하더라고요.

미개인님의 생각도 존중하고요

저는 그냥 구독자로써 건의만 합니다.

근데 의외로 여성분들 포로노를 안 보는 분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미개인님 이런 의견은 진정한 동지가 아니면 아예 언급을 안 합니다

저는 미개인님을 영혼 속 깊은 곳까지 동지로 생각합니다.

즐섹 응원합니다.


--구독자--


ㅎㅎㅎ이런 의견 개진 좋아요!

제가 굳이 섹파란 호칭을 쓰는 건,여친들에게 주지를 시키기 위해서랍니다.

우리 사이는,누구를 막론하고 섹스 파트너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 .

30여 년 전 사귀던 오르가즘 선수 여덟 살 연상녀와 사귀면서도 그랬는데,

그럼에도 헤어질 땐 그녀가 많이 아파했거든요.

제가 섹파라 칭한다고 해서 그녀들을 함부로 대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제비들이 왕비처럼,여왕처럼 모신다면서

우려먹을 궁리나 하지 않나요?

공개적으론 섹파라 하지만,호칭은 하나같이 '자기야!'이고,

전적으로 그녀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녀들의 만족을,성숙을,성장을 이끌어 준답니다.


부담?전혀 안 줍니다.

꽃뱀을 경계하기 위해 더치페이를 원칙으로 한다고 밝히지만,

거의 전적으로 제가 부담하고,

일정도 제 예약 상황을 봐서 그녀들이 편한 날로 합니다.

만나서는 정말 하얀 재가 되도록 뜨겁게 불태웁니다.

하지만 제 자리로 돌아가선 본분에 충실할 것을,

누가 봐도 멋진 여인으로 살아 달라고,당부하고,명령합니다.ㅎㅎ

멋진 여인의 남자친구이고 싶다고,

바람난,헤픈 여자의 남자친구는 되고 싶지 않다고,분명히 주지시킵니다.

다 공감해주고요.

안 되는 친구도 있어요.그럼 안 만난다고,못 만난다고,못을 박곤하죠.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멋지게 살고 있는지 보여주고,증명하고,어필해요.

그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친절하죠.

하지만 자기 없인 못 살겠다 어쩌고 하면 야단을 쳐요.

한 달에 한두 번씩만 만납니다.그것도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만. . .

불만?전혀 없어요!

그래야 저랑 오래 사귈 수 있다는 걸 시나브로 알게 합니다.

뭐가 문제죠?ㅎㅎ

고맙습니다.즐섹!


--미개인--


금요일이면 여친 만나러 갑니다

비오는 금요일이라 했으니 분위기 좋을 테고

강쇠(자지) 잘 있냐고 몇 번씩이나 안부를 묻는 그녀

그녀는 나보고 하고 싶은 행위 다 해보라고 미리 숙제를 주는군요.


--빛돌이--


ㅎㅎㅎ마음껏 즐기십시오!

너무 강쇠에 의존하시지 말고 낼름이랑 독수리 오형제도 잘 활용하세요~

나이가 들어서 아예 안 될 때를 부지런히 대비하셔야겠죠?

이것들이 강쇠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단 건 공감하시죠?

우린 죽을 때까지 짜릿함을 안기며 사랑 받을 수 있어요!

아자아자!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