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들은 남자품에서 울고 싶어 한다
남자 품에서 한 번쯤 울어 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엉엉도 좋고 펑펑도 좋고 훌쩍훌쩍도 해 보고 싶어 한다.
그때 남자가 말없이 다가가 '울지 마..'라며 가슴 깊이 꼬옥 안아준다든지
눈물을 살며시 닦아주며 '걱정하지 마..'라는 말 한 마디 해주면 그 순간 그녀는 당신의 포로가 된다.
단, 여자가 울면 남자는 한없이 약해지지만
자주 우는 여자는 습관성으로 인식하여 더 이상 어필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2. 여자는 주위 남자들이 모두 자신에게 호감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특히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자기가 맘만 먹으면 언제든 대시 해서 모든 남자들이 다 넘어올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남자는 일단 외모가 괜찮으면 대시 한다.
그게 아니면 관심 없어 한다. 남자들 또한 멋있는 남자는 언제든 자신감이 있다. 착각도 잘하고..
그럴 경우 다른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할 때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무뚝뚝한 척. 관심 없는 척.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지만 그녀에겐 차갑게 대할 때 자존심 강한 그녀는 당신에게 서서히 맘을 빼앗긴다.
3. 여자는 남자들이 여자 무시하는 건 절대 못 참는다
이 점에 있어서 커플들이 많이 다투는 요인이 된다. 언제나 여자라고 깔보지 말고 존경과 경의를 표할 때 그녀도 당신을 존경할 것이다. 이해와 배려는 당신의 인격이며 그 정도에 따라 그녀도 당신을 생각할 것이다.
4. 여자들은 얘기 나누는 걸 무지 좋아한다
본능이라 할 수 있다. 자기 얘기하는 거 남 얘기 듣는 거 별로 중요치 않은 얘기까지 대화라면 다 좋아한다.
내가 오늘 뭘 먹었네. 어딜 갔네. 엄마가 뭐라 그랬네. 이러면서 말이다.
이때 '맞아 맞아' 하며 맞장구 쳐주는 사람이라면 호감도가 올라갈 것이다.
관심 없더라도 관심 갖도록 노력해야 나중에 후환이 없다. 관계의 지속은 배려와 관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5.여자는 키 큰 남자(180)에게 끌린다
자길 감싸주길 원하는 본능이 있으며 아무리 못 생겨도 키 큰 사람이 뒤에서 떡~하니 지켜주고 있다면 호감이 간다.
근데 키 크고 깡마른 백묵 같은 사람은 싫어한다.
어느 정도 체격도 있고 옷걸이가 되는 그런 깔끔한 남자에게 여자의 본능은 자연스럽게 이끌린다.
물론 남자도 키 작은 여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가 끌리는 여자의 키는 165~168정도이다.
너무 깡마른 스타일에 전봇대 껌처럼 가슴도 없고 절벽에 볼륨감이 없다면 사랑 받기 글렀다.
어느 정도 몸매도 있고 바지보다 치마를 즐겨 입는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
게다가 무슨 특별한 날만 치마를 입는 여자는 여자로서의 매력을 상실한 느낌이 든다.
6. 여자들의 이상형은 단지 이상형일 뿐이다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 그녀의 이상형에 자신이 해당되지 않는다 해서 포기하지 않도록 하자.
여자는 피동적이라 능동적 남자와 어울리며 그 틀에 맞춰 자신의 이상형을 바꿔 나간다.
7. 여자는 남자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일에 열중하며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은 여자로 하여금 든든한 느낌을 주어
이 남자라면 자신의 인생을 맡겨보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킨다.
따라서 그녀 앞에선 게으르고 나태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도록 하자.
8. 센스 없는 남자는 여자의 관심을 포기한다
여자는 남자의 패션 센스, 매너, 말투, 유머, 사소한 것에 호감도를 결정한다.
옷을 입을 때도 컬러의 매치가 중요하다. 아무 옷이나 입어도 자연스러운 매치가 있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손톱이 길거나 옆에 있을 때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머리가 지저분하거나 때가 낀 옷을 입고 있을 때도 호감도는 여지없이 하락한다.
외모에 자신 없어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옷걸이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면 의외로 여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이제 조금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해보자.
9. 여자는 대개 친한 남자가 자신의 머리를 만져주는 걸 좋아한다
가끔씩 장난스레 툭 쳐도 좋고 귀엽다는 듯 부비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오랫동안 하지 말고 느끼하게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게다가 공들인 머리가 헝클어질 만큼 만지면 싫어 하니
바람에 머릿결이 헝클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쓸어주듯이 쓰다듬어 주는 게 적당하다.
10. 폼 잡거나 잘난 척하거나 느끼한 남자는 여자의 적이다
어울리지도 않는 셔츠 단추 풀고 담배 함부로 꼬나 물고 서있는 게 멋져 보인다고 착각하지 말길.
물론 어울리는 남자도 아주 가끔 있긴 하지만 대개는 느끼하고 정 떨어진다.
괜히 폼 잡는 남자나 잘난 척하며 자기 자랑을 줄줄이 읊어 대는 건 마이너스니 가급적이면 겸손하게 자신을 얘기해야 한다.
물론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어야겠지만 도를 지나쳐 제 잘난 맛에 산다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할 것이다. 절대 폼 잡지 말자.
11. 여자들은 호감 가면 술 마실 때 애교 부리거나 엉뚱한 척 한다
남자들이 이런 여자에게 끌린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귀엽게 사랑스럽게 행동한다면 호감도가 증가하겠지만 어느 정도 맘에 드는 여자에 한해서다.
평소 어울리지 않는 여자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생뚱맞게 생각할 뿐이다.
그보단 적절히 수위에 맞게 헐렁한 블라우스를 입고 아래로 고개를 숙일 때 살짝 보이는 가슴이 남자의 맘을 끌어당긴다.
게다가 머리 말릴 시간이 없어 급히 출근하느라 촉촉한 머릿결은 왠지 당긴다.
위에서처럼 여자가 술 마시며 괜시리 혼잣말도 하고 괜히 울먹이고 하면
이건 분명 술자리 하는 사람 중 맘에 드는 남자가 있다는 증거이긴 하지만
이것이 귀엽다거나 관심을 끌 수 있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오히려 과거가 많은 여자구나 라고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남자는 애교 많은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술자리에서가 아니라 평상시에 애교가 많도록 행동해야 술자리에서도 통할 것이다.
12. 여자들은 쇼핑하는 걸 좋아한다
남자들이 꽤나 참기 힘든 게 여자들의 쇼핑이라 할 수 있다.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쇼핑하는 걸 즐긴다. 보통 네 시간은 기본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수다를 떤다.
물론 쇼핑은 어느 한 쪽이고 다른 쪽은 그냥 들러리일 뿐이다.
그러다 다음에 다른 한 쪽이 옷 살 때 당연히 따라 가줘야만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물론 쇼핑할 쪽과 들러리 양쪽 모두 쇼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돈이 생기면 살 게 꽤 많다 보니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남녀가 쇼핑할 땐 남자 쪽이 여성에 대한 미적 센스가 어느 정도 필요한데
평소에 여성 잡지 등을 주의 깊게 봐둘 필요가 있다.
힘들어도 꾹 참고 맘껏 운동한다고 맘먹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만나도록 하자.
'이게 좋아? 저게 나아?' 라고 물으면 '옷걸이가 예뻐서 뭘 입어도 다 예뻐 보이네. 너한테 잘 어울려' 라고 대꾸 해주면 좋아한다.
13. 순진 남보다 바람둥이가 더 좋다
여기서 바람둥이란 문어발 낙지 인간이 아니라 말 없고 어쩔 줄 몰라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할게' 하는 순진남보다
'우리 뭐 하자' '저기로 가자' 이러면서 미리 예약도 해 놓는,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고수가 훨씬 더 좋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평소 상대방의 좋아하는 기호를 간과하지 말고 잘 기억해 두었다가 알아서 능숙하게 리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4. 느끼하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건 여자들이 싫어한다
물론 TV나 영화를 보다 멋진 대사가 나왔을 때 배경 음악과도 진짜 잘 어울리고 다 멋있지만
실제로 연인 사이끼리 그대로 한다고 생각해 보면 왠지 느끼한 느낌이 들 것이다.
중요한 건 분위기와 타이밍에 맞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로등 불빛 아래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올 때
'내 맘 모두 너에게 주고 싶어..' 평소에 멋진 사랑을 고백할 달콤한 시 한 편은 외워두고 있도록 하자.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애정 표현이나 사랑 고백보다 자신의 진심이 담긴 말이나 몸짓으로 그녀에게 다가간다면
그녀의 마음 속에 자신의 존재가 점점 커지는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
15.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관심 없다
다시 말하면 사랑을 집착처럼 생각하며 매달리는 사람은 별로 매력이 없다.
평소에 호감 가는 남자가 있는데 어느 날 그 남자가 '널 좋아해' 라고 말하면
그 순간엔 기분이 좋지만 갈수록 너무 애정 표현이 극해지면 조금씩 멀어지게 되어있다.
따라서 여자가 자신에게 끌리도록 여유 있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
성질 급할수록 사랑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순간 뜨거워지지만 금세 식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부드럽게 살며시 자연스럽게 타오르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카페 '천일염과 함초'에서...
~이렇게 남자는...여자는...하는 식으로 정의를 해 버리고 ,
가식을 해서라도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은 연애할 때나 가능한 일.
결혼하고 나면 이내 본색이 드러나게 되고 이혼으로 치달을 수도 있으니,
이런 정보는 참고만 할 뿐,가급적 진솔하게 대하는 게 좋다.
스스로의 단점까지도 가차 없이 드러내 보이며 나 이런 사람이야,나의 이런 치부까지도 사랑해줄래?하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훨씬 섹스 어필할 수 있고,오래도록 사랑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이성을 이성이라고 생각지 않고 동성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럼없이 대하는 게 좋은데,
나의 경우,연애를 하면서 성공 확률이 높았던 건 바로 그런 자세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볼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대하는 게 좋아서 마음을 쉽게들 열어줬던 듯.
물론 80~90년대의 일이라 지금도 통한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
위의 정보도 명심은 하되,상대의 특성을 간파해서 거기 맞는 대응법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춰야 한다.
맞다!어렵다,사랑은...섹스는...^*^
하지만 그래서 재미있고 짜릿한지도 모른다.
쉽다면 재미도 순간적이고 이내 매너리즘에 빠져 따분해 할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사람은 늘 변한다.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야 주욱 사랑 받으며 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