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시간대에 있어서도 남녀 간의 차이가 이리도 극심하니...

여성들이 좋아하는 시간대에 남자들은 술독에 빠져있거나 ,

섹스를 하더라도 저 볼 일만 보고 이내 곯아떨어지거나 일 테고.

그러는 사이 여자는 끌탕을 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다가 새벽녘에야 겨우 잠이 들었는데,

새벽의 팽팽한 발기 감에 용감해진 남자께선 여자를 깨워 강간하듯 관계를 하곤 흐뭇해한다?

만일 이 조사 결과가 대부분의 남녀에게 보편타당한 것이라면...

얼마간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뜨거운 기간을 보내고 나면 건너지 못할 강을 사이에 두게 된다는 것일 텐데...

어쩌면 결혼제도의 존재가치 자체를 부정하기 시작하는 각종 토크쇼 등의 일부 참가자들의 시각이 첨단적 시각으로 존중받게 될지도...

아이들이 얼마간 밤낮을 헤매다 제자리로 돌아갈 즈음인 5년 여를 지나고 나면 따로 재우고,

깊은 밤 둘만의 편안한 시간을 갖고 서로의 수고를 치하하며 다독여주면서 어루만지다 보면 , 자연스레 분위기 조성이 될 테고,

그렇게만 된다면 전희에서의 수고를 한결 줄일 수도 있을 테니 남녀 모두에게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전희를 완전히 생략한다면 아내의 발길질을 피할 수 없을 테니,

전희, 삽입, 후희의 형식은 가급적 갖춰주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게 뜨거운 밤을 보낸 끝에 둘이서 꼭 끌어안고 잘 수 있다면 , 남녀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패기만만해서, 그럼에도 새벽에 또 하고 싶어 지더라도,

약간의 애교만 부려주면 모성애가 발동한 여성 파트너로부터 허락을 받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강간이 아닌...

특히 새벽의 행위는 접이불루 정도로 살짝 간만 보고 샤워를 하고 나서면...

하루 종일 묵직한 느낌에 뿌듯할 수도 있을 텐데...

대신 아침은 살짝 건너뛰어주거나 아님 스스로 해결하는 걸로 하고 출근을 해준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겠지?

왜 사람들은 섹스는 반드시 삽입을 해야 하고 사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섹스는 여성의 오르가슴이나 만족감을 중요 시 해야 흡족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면 훨씬 행복해질 텐데...

여성 위주의 섹스를 추구하는데, 넙죽넙죽 받아만 먹는 여성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지만,

남성 위주의 섹스를 추구하는 경우엔 , 스스로도, 여성에게도 별로 흡족하지 못한 걸로 이어질 위험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이내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도 크다는 것이 나만의 느낌은 아니란 확신까지 갖고 있는데...

남성들이여, 일단 추구해 보고 내가 몰랐던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되거든 여기 올려주시고 공유해주시라.

함께 공동 연구라도 해 보자!^*^

男-女, 가장 즐거운 성관계 시간대는?

역시 성관계에 대해서는 남녀의 시각이 완전히 달랐다.

최근 영국 텔레그라프는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은 오전 7시 54분, 여성은 밤 11시 21분이 성관계를 갖는 가장 선호하는 시간이라고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성인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성관계 시간은 남성이 평균 오전 7시 54분, 여성은 밤 11시 21분이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는 관계를 원하는 시간대에 있어서도 남녀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한 조사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의 성욕은 밤 11시와 새벽 2시 사이에 최고조에 달했지만 남성의 16%만이 잠들기 전 성관계를 원했다.

반대로 남성이 원하는 아침 시간대를 선호하는 여성은 불과 11%에 그쳤다.

시간대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남녀 대부분이 자신과 비슷한 성욕을 가진 상대방과 정착하기를 원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했다.

다만 남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주중에도 성욕이 일정한 편인데 여성의 36%는 감정에 따라 성욕의 기복이 생기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