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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그런데 자기야 더 더 더~~


BY 미개인 2020-07-25

1박 2일의 강행군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기절을 해선 자다가 깨고 다시 자고...

느지막이 일어나서 헬스클럽을 다녀오니, 그녀가 진작 보냈다는 초대장이 와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굴곡진 인생을 몇 문단으로 나눠서 적고 ,

이처럼 우울하고 굴곡진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곳으로...

꿈같은 사랑과 행복을 안겨준 나를 초대하고 싶다는 초대장이었는데...

늦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미리 받았더라면 이처럼 지치진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난 지금 너무 지쳤고,기억력도 가물가물한데,

그녀와 싸돌아다니고 거기서마다 한 일들을 다 기억할 수나 있을는지...

솔직히 자신은 없다, 하지만 그나마 다 증발해버리기 전에 써야겠기에 ,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하나하나 끄집어내서 진열을 해 보일 테다.

 

진작 예약을 하곤 내 컨디션 관리까지 꼼꼼히 하며 준비를 철저히 한 그녀!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마치고 확인을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 너무 늦지 않게 도착을 하니.... 헉!

야! 어디 1주일 휴가라도 가냐?

가뜩이나 나의 애마와 그녀에게 줄 선물(씩이나?)로 포화 상태인 나의 화물차는 빈틈이 없어졌다.

우선 그녀가 매일 운동을 하는 근처 공원과 산책로를 섭렵하고 중간중간 진한 스킨십을...

그리곤 바로 목적지로 향한다.

섬 세 개가 다리로 연결된 곳인데, 그중 한 섬을 다녀온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그곳 출신이고 지금도 음으로 양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그녀가 꼭 보여주고 싶다며,

펜션까지 예약을 해 둔 터!

 

들어가며 불쑥불쑥 나타나는 그녀의 추억의 장소와 아는 사람들을 지나쳐서 가운데의 작은 섬에 있는 펜션에 도착.

일단 차를 주차시키고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라 애마를 끌어내려서 타고 바로 앞의 ,

마침 물이 빠지는 때여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자그마한 섬을 들어간다.

드러난 갯벌을 구경하며 길 이쪽저쪽으로 작은 파도를 일으키는 물을 벗 삼아 데이트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마스크와 모자, 선글라스로 변장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 구역인데...

거침이 없다, 대롱대롱 매달리고 ,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포옹을 하고 키스를 한다.

자기야~내가 그렇게 좋니? 응~^*^

그리고 훤한 대낮에, 만지고 만져 달란다, 거시기를...ㅎㅎㅎ

저쪽으로 가던 커플이 자꾸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진한 재미는 못 봤지만 시도 자체로도 짜릿!

큰 섬에서 그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고, 그 섬에서 다시 바다 중심으로 가는 길이 열려서 목섬인가?

그 섬의 목을 꼬옥 조여 주곤 바로 펜션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들고 메고 끌고 들어간다.

한참을 정리하고 나서 요기를 하고 좀 쉬다가...

참고 참았던 야생마가 날뛰기 시작한다.올레~!

소파에서 바닥에서 날뛰는 야생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기수가 로데오를 치열하게 하고 무승부!헥헥헥~

어스름에 오토바이를 타고 영흥도로 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한껏 맞았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명소들을 두루 둘러보고...

막판에 십리포 해수욕장에 가서 이미 개장을 했지만 사람 구경하기 힘든 해변을 거닐고...

그냥 거닐기만? 그럴 리가... 끝없이 만지고 빨고 핥고 주무르고...ㅎㅎㅎ

 

밤늦게 돌아와서 다시 차를 몰고 그녀의 친정에 살금살금 잠입해서 나의 선물을 마당 한편에 두고 후닥닥 뺑소니!

밤에 잠잠하던 시골 동네에서 개들이 짖어 대니... 행여나 들킬까 조마조마했지만 무사 귀환!^*^

그러고 또 뭔가를 먹은 것 같은데...

그녀의 준비성이 지나쳐서 너무 많은 걸 준비한 덕분에 먹고 또 먹어야 했다.

평소 1일 1식을 하는 나로선 신도 나지만 부담스럽기도... 헥헥헥~

복층 구조였는데, 그녀가 먼저 씻고 올라가서 침대에 누웠는데...

면도까지 말끔하게 하고 올라가니 쌔근쌔근 자고 있다, 귀여운 녀석! 쪽!

피곤하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놔뒀다간 내일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하니...

살금살금 다가가서 장난을 치고... 시나브로 깨어나면서 덮치고... 달린다!

야생마야, 달려라~이럇~

모텔과는 달라서 마음껏 소리를 질러대기가 좀 미안했지만, 그렇다고 하는 둥 마는 둥 할 우리도 아닐 터!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다 지쳐서 쓰러지면 그 위에 올라타선 빨고 핥고 주무르다가 

삽입하고 달리고 그러다가 평소 좋아하는 체위가 있는 듯 시도를 하는데 번번이 실패다~ㅋㅋㅋ

몇 번이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길 반복하다가 칭얼대는데...

어떤 자극을 원하는지 알 것도 같았지만 피곤해서 낄낄 대다가 잤다.

 

푹 자고 일어났는데 먼저 일어난 그녀는 또 먹거리를 준비 중이다.

회심의 역작이라 잔뜩 별렀던 부침개와 밥,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고기를 넣은 국!

내가 집밥을 워낙 그리워한다는 걸 안 그녀가 세심하게 준비한 걸 알기에...

뱃속에선 난리가 났지만 아주 맛있게 싹싹 비워줬다!

대충 체크 아웃 준비를 하곤 반짝! 서로 눈을 맞춘 후 침대로 올라가서 미련 없이 달려줬다.

핥고 빨고 넣고 주무르다가 오랜만에 발가락 오랄 섹스도 하고...

살금살금 닿을 듯 말 듯애를 태우다가 집중 자극을 해서...

미쳤어~아버지~~~~ 미친 새... 미안~아~좋아~~~ 꺄아악~

그러다 잠시 쉬려 하면 그녀가 올라타고 , 감질난다 싶어서 다시 내가 하고, 그러다 그녀가 하고...

야생마도 녹초가 되도록 실컷 즐겼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펜션의 구조 상 다소 민망할 수 있었는데 , 뭐~이런 데 오는 게 즐기자고 오는 거 아니겠어?

아래의 마당 한 편의 카페에서 드립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차에 실어 둔 후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섬 일주를...

어제 가봤지만 컴컴해서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곳들도 가고 ,

특히 십리포에 들러선 구조요원들만 있는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서 수영도 하고 짠물 맛 좀 봤다.

수영을 못 한다며 뒤에서 사진만 찍던 그녀가 백사장 한편에 짐을 놓곤 옷을 입은 채로 풍덩!

물장구도 치고 , 업어치기로 물에 처박아버리기도 하면서 아이처럼 놀았다.

그러다 얕은 곳에 앉아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는데, 헉!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내 허벅지에 올라앉아서 키스 세례를 퍼붓는다.

어우~야~여기 너희 동네잖...에라 모르겠다, 마구 껴안고 키스하고 주물렀다.

애정 결핍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사랑에 굶주려온 그녀의 로망이었을 수도...

 

씻을 수 있는 수도 시설이 있었지만 우린 그대로 소금물에 절여지며 해변을 걸었고,

저 쪽 끝의 둘레길로 야트막한 동산에도 올랐다.

오르던 중 울타리에 기대서게 하곤 앞만 살짝 내리고 펠라치오를 하고...

그 위의 산길을 걸으면서는 그녀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손가락으로 음핵을 자극하며 걷고...

아잉~~ 헉! 아잉~헉!ㅎㅎㅎ

그렇게 작은 산을 전세 내서 즐기다가 해변으로 내려와 휘~ 다시 한번 눈인사를 하고...

애마를 달려서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들을 섭렵한다.

이렇게 좋은데 사람들이 너무 없다,그쟈?제주도를 왜 가니? 나 여기 와서 살고 싶다!

 

다시 중간의 작은 섬의 펜션 주차장에 와서 화물차에 애마를 싣고 그녀의 섬으로, 그녀의 바다로 간다.

그녀의 거의 모든 추억이 오롯이 배어있는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

중간의 매립지에 조성된 해바라기와 갈대가 무성한 공원을 거닐며 데이트를...

바다를 매립하고 조성한 호수가 오랫동안 더러운 곳의 대명사처럼 불렸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정기적으로 수문을 열어주면서 아주 멋진 곳으로,

그래서 젊은 친구들도 많이 놀러 오는 곳으로 변모해 있었다.

전기 스쿠터를 빌려주는 곳이 있는 듯 아주 많은 젊은이들이 깔깔대면서 공원을 누비고 있는 것이 보기 좋았다.

나도 젊어지는 기분!

키만큼 자란 갈대 사이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나의 손은 그녀의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음핵을 자극하고,

그녀는 몸을 비비 꼬면서 즐거워하고... 중간엔 펠라치오도...^*^

방조제를 건너오는데 수문을 연다고 방송을  하고 있었다.

'펠라치오 시이작!'이라고 들었을까?

그때부터 드라이빙 펠라치오가 방조제를 다 건너고 나서도 이어졌다!^*^

그녀가 학교를 다니던 길과 거기 얽힌 이야기들, 지금의 친척집들, 그리고 아는 사람들... 

하지만 우린 차에 있었고 그녀는 마스크와 챙이 넓은 모자로 변장을 했고...

 

다행히 물때를 만나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을 들어가면서 어부와 대화도 나누고...

돌아 나오다 해변의 으슥한 곳으로 끌더니 거기서 펠라치오와 커닐링거스를 해주고...

거기 감춰둔 추억을 들려주고...

섬 둘레길을 휘휘 돌아서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곳의 누에를 닮은 섬에...

저만치 제부도가 보이고 거기 썰물이라 드러난 시멘트, 도로를 따라 들어가며...

곧 있을 이별을 예감하며 아쉬움을 달래는데 , 헉! 졸리다!

운동장 관람석처럼 생긴 곳에 앉아서 그녀의 무릎을 베고 잔다.

잠깐이었지만 썩 도움이 됐다.

그녀의 집 지하 주차장에 그녀의 물건들을 내려주고 Kiss and say goodbye!

 

걱정했던 대로 러시아워를 만나 좀 헤매긴 했지만 비교적 쉽게 돌아와서 기절!

호수와 산과 바다가 딱 있을 곳에 있는 예쁜 곳에서 사랑스러운 그녀와 섹스 여행을 하다니...

아직도 배가 불룩하지만, 운동을 하러 갈 기력은 남이 있지 않아서 기초대사량으로 해결!^*^

그리 많이 먹고 놀았는데, 다음 날 체육관에 가서 몸무게를 재보니 백 근이다! 와우~~~

자기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