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말 걱정이 돼서요...ㅡㅡ;;
실은 배란일에 관계를 했는데욤...(ㅡㅡ;;) 질외 사정을 했고 ,관계 뒤에는 바로 씻었어요..
임신 확률이 높나요??? 사후 피임약을 먹어야 하는지..제발 답 좀 해주세욤....ㅠ.ㅠ
-----궁금이-----
안타깝군요. 준비된 임신이면 더 좋았을 것을...
질외 사정...실패 확률 100%의 피임법입니다.
오랄을 해줘 보세요. 자위를 도와줘 보세요.
발기만 해도 뭔가 나온답니다.쿠퍼액이라고 하죠?
그 안에 정자가 막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고요.
삽입 하자마자 임신 사정권에 들어가는 거라고 보시면 정확할 겁니다.
저도 질외 사정으로 피임 하려다가 와이프를 수술대에 두 번이나 올린 죄인이랍니다.
나중에 제가 수술대에 올라 가랑이 벌리고 정관 수술 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던지요.
우리 와이프도 이와 비슷이 누워서 차가운 금속으로 헤집어 대는 느낌에
몸서리쳤을 거를 생각하며,속울음을 맘껏 울었답니다.
집에 가서 와이프를 꼬옥 껴안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사죄했어요.
남자분들이여.제발 님의 여인을 임신 공포증 환자 만들지 마시고 ,아이 낳을 만큼 낳았으면 수술하세요.
질외 사정, 피임법도 뭣도 아닙니다.
단지 임신 공포증에 걸려 배란기에 안 하려는 님의 여인을 기만하는,
그리고 콘돔의 이질감과 무감각을 피하려는 속임수일 뿐입니다.
낳을 만큼 낳으셨으면 당장 수술하세요. 아프지도 않고요,하고 나서 전혀 지장도 없습니다.
오히려 하고 나니까 홀가분하고 아무 때고 할 수 있으니 좋아요.
여성분들도 질외 사정에 속지 마시길...
서로 좋아서 했는데 임신 계획이 없고,걱정이 된다면
병원을 찾아 사후 피임약 처방을 받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임신이 안 돼서 고생을 하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
저처럼 손만 잡고 자도 임신이 되는(^~^) 사례가 있으니 뭐라 확실한 언질을 드리기가 애매하군요.
그리고 부부가 아니라면 ?네,걱정이 크겠네요.
사후 피임약 처방이 최선일 듯 하네요.
건강하세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