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온다는 날, 다음날 예약이 있었지만 그녀가 태풍에 날아가서 다음날 못 보면?ㅎㅎㅎ
마침 답답하기도 해서 매니저를 하기로 하고 그녀의 행사에 동참했다.
실은 그녀와,코스가 썩 마음에 드는 그 길을 드라이브하고 싶었던 것이다.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행사가 있는 날은 밤늦게까지 자유로운 그녀의 상황을 고려하여 미리 예약해둔 모텔로 향했다.
작은 ,어쩌면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는 곳이었지만 아주아주 깔끔해서 둘 다 만족스러웠다.
그녀가 준비한 것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그녀를 좀 쉬게 하고 난 샤워를 느긋하게 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평소 안 하던 요리까지 준비했고 ,
한 시간이 넘은 드라이브, 그리고 긴장의 행사를 치르고 다시 드라이브를 했으니...
피곤하기도 했을 텐데,내가 나오자 바로 눈을 뜨고 사랑을 한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데이트라 그냥 쉬자고 했지만 오늘은 내가 마구 하고 싶다.
옷을 벗기며 보니 질 안에 허연 애액이 흥건히 고여있는 게 보이길래,
별 전희도 없이 강간이다~하고 밀고 들어갔는데, 이런! 좋아한다. 하나도 안 아프단다.
그래도 살짝 뻑뻑한 느낌이었지만 커닐링거스는 끝내 하지 않고 참 오래도록 삽입 섹스를 즐겼다.
깊이 삽입하고 귀두로 질 안을 휘휘 젓듯 돌리니 이게 뭐냐며 아주 좋아한다.
천천히 삽입을 하다가 쿡!쑤시며 치골끼리 맞부딪히면 꺄오~하고 환호를 한다.
하지만 아직 그녀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 문턱 가까이 까지 갈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어서 안타깝다.
그런데도 이리 나를 좋아하는데 ,정작 문턱을 넘으면 얼마나 좋아할까? 푸힛~
그래... 곧 깰 수 있도록 열심히 거들어줄게! 아자아자!
한 숨 자고...
일어나서 남은 음식을 싸악 먹어치우고...
난 평소엔 1일 1식인데, 섹스를 하는 동안은 먹고 또 먹어도 허기가 진다!
역시 섹스는 밥심으로...^*^
살금살금~~~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파고 들어서 맛있는 음핵을 먹어준다! 날름 날름 쪼옥~
아흐~~으흐~어흐~녹는다,녹아!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게 잘도 하니? 자긴 전생에 뱀이었나 봐~^*^
보지는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도 않고 맛있다!
핥아먹고, 빨아먹고, 깨물어 먹고... 정신없이 먹는데 질리지도 않는다!그녀도 나도...
그래도...슬슬 아쉬워질 무렵,손가락을 동원한다.
웅웅스팟,지스팟,자궁경부...그러면서 음핵과 소음순,대음순을 혀와 입술로,이빨로 자극하니...
흐어억~좋아~최고야!아니 이게 더 좋아~이것도,저것도,그것도...아 몰라,자기가 해주는 건 다 좋아서 미치겠어!
아~오줌이 나올 것 같아,찌릿찌릿 감전되는 느낌이야~
오르가즘 느껴보고 싶지만 안 되더라도,이대로도 정말 정말 좋아!사랑해!자긴 정말 멋져!최고야!
팔이,혀가 얼얼하도록 하고 또 하는데,그녀가 말린다.
자기야~이제 그만 쉬어.이제 그만해도 돼~하면서 나를 눕히고 팔도 주물러주고,마사지도 한다.
그러다 슬쩍 자지를 건드리고 빨고 핥으니 스르륵 일어선다.
다시 자세 바꾸고 이제 사정하러 간다~~~~
자기야~입에 사정해줘~안 돼~~난 보지에 사정하는 게 좋단 말이얏!
티격태격 장난도 치고 컨트롤도 하면서 즐기다가 파파팍~~~~천둥 번개가 치듯이 요란하게 사정을 한다.
헉헉헉~~~숨을 고르고 저절로 빠진 자지로 외음부를 문지르며 후희를 하고 ...입으로 가져가니...
그녀가 맛있게 빨아먹어준다. 흐미 ~좋은 거~
맛있어~그런데 전혀 비릿하지 않은데?!
펠라치오를 하면서 손으로 멀티 자극을 하는 법도 일러주며 잘하면 '흐미~좋은 거!' 리액션도 날려주고...
이리 와~팔베개를 해주고 나란히 누우니 가슴에 얼굴을 포옥 파묻으며 좋아한다.
그래... 이런 맛이지! 나도 남자라고 보호 본능이 작용을 해서 포근히 안아주고 다독여준다.
슬쩍 시계를 보고 샤워를 하자고 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준다.
비누를 칠해주니 그녀도 얼른 내게 비누칠을 해주고 부비부비~그래~이 맛이지!
시간을 채우고 개운하게 출텔!
빗길을 달려서 나의 아지트로 이동을 했다.
새벽 한 시까지 미리 확보를 해 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소파에 앉아서 새벽부터 하루 종일 있었으면서도 못다 한 말들을 하다가 슬그머니 무너져서 펠라치오를...
그리고 커닐링거스를...하다가 그녀가 앉은 채로 소파를 옮겨서 등받이를 펼치고 침대로 만들었다.
분위기가 바뀌어서 그럴까? 좀처럼 하지 않는 1일 2회 사정을 했다.
사람이 거의 오지 않기도 하지만 시간도 늦어서 가게 문을 활짝 열어두고 대로변에서 두 알몸이 뒹굴었다.
정말 하고 또 해도 또 하고 싶어 지는? 내 바이오리듬이 오늘 최고조인가?
그녀는 얼마든지 콜! 이라며 덤벼들고 , 받아들이고...
그리고 갔다, 잠만 자고 다시 예약한 만남을 갖기 위해 몇 시간 후면 다시 올 것이라 별로 아쉽지 않았다.
다시 왔다!^*^
중간중간 쪽잠을 자 둔 덕분에 별로 힘들지 않았다.
주민등록 상 생일일 뿐인데 어떠냐며 축하하자며 떡 케이크를 내민다.
떡돌이인 나로선 최고의 선물이고 아침 식사였다. 끄윽~배부르게 먹고...
마침 저절로 굴러들어 온 투자 건이 있어서 , 연 이틀 대실 예약을 한 모텔 방향이기도 해서 구경을 갔다.
헉! 싸구려로 알았는데 위치도 , 건물도 훌륭하다! 아싸! 살짝 흥분!
나의 관심을 조금 빼앗긴 듯한 기분이었는지 샐쭉했지만,이내 이해하고 축하를 해준다.
아직 산 것도 아닌데 뭐~
나중에 사고,세입자가 나가게 돼서 내가 살게 되면 제일 먼저 자기를 초대할게~
이내 화를 풀고 좋아한다,그게 뭐라고...내가 뭐라고...^*^
어제의 그 모텔에서 다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갔는데...나를 앉혀 놓고 생일 축하 연주회를 열어준다.
20년 넘게 안 챙겨 온 생일인데... 이리 케이크에 축하 연주까지 선물로 받으니 쑥스러웠지만,
그녀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면서 뭉클!
고마워~사랑해!
어제의 룸과 거의 똑같은 , 다른 층의 방에 들어서 즐길 준비를 하는데,
어제 너무 피곤했을 테니 오늘은 푸욱 쉬게 해준단다,무슨 소리!난 아직 팔팔하다고~
그렇다면 내가 굳이 사양할 이유가 없지~덥썩!받아먹는 그녀라니~!^*^어제 기껏 뱀과 비교된 게 약 올라서 더욱 현란한 혀놀림으로 녹여준다.
뱀이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흥칫뿡!
정말 커닐링거스는 무궁무진한 스킬 구사가 가능한 최고의 섹스이다.
특히 성적 쾌감만을 위한 장기라는 클리토리스를 지닌 여인을 위한 섹스인 그것은,
사실 해주는 입장의 남자인 내가 더 좋다,
혀가 좀 얼얼해지는 것 말곤 힘도 안 들고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으며,
아주 다양한 리액션을 이끌어낼 수도 있어서 시각,촉각,청각이 두루 흡족하다!
자!이래도 내가 뱀으로밖에 안 보여?아니아니~자긴 정말 최고야~신이야!암~그래야지!^*^
어제 하루 종일 하고 또 해서인지 귀두가 얼얼하고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가 색다른 느낌을 받고, 특히 자궁경부까지 깊이 삽입할 때의 촉감을 좋아하는지라,
넉넉한 핑거 플레이를 하고 난 후 퍽퍽!살금살금!들락날락!귀두만 살짝 삽입한 듯 안 한 듯...
코와 입술,혀,손가락을 두루 활용하는 나의 방식을 하나 설명해가며 느끼게 해 주니 신기해한다.
특히 혀로 질구를 자극하며 코로 음핵을 자극하는 대목에선 자지러진다.
이젠 내 코가 정말 오똑하고 멋지단다.ㅋㅋㅋ
사정은 이따 또 나의 아지트에 가서 하기로 하고 벌러덩 누우니
그녀가 올라앉아서 삽입을 하고 이렇게?이렇게?물어보면서 섹스를 배우고 색다른 즐거움을 향유한다.
하지만 아직은 어설프기만 한 그녀,푸욱 쉰 내가 그녀를 눕히고 혀로 온몸을 구석구석 자극한다.
자~지금은 침이 없이 혀로만 핥는 것이고, 이건 혀에 침을 듬뿍 묻히고 핥는 거야, 확실히 다르지?
아잉~그런데 난 왜 침이 안 나오지?그건 자기가 아직 서툴러서 그래,점점 익혀가자!
주루룩 전면을 핥고 엎드리게 해서 등을 핥는데,처음도 아닌데 자지러진다!
아~왜 이렇게 오그라들 것 같으면서 좋지?난 등이 성감대인가 봐~
새로운 자극이 오면 방금 전까지 즐기던 건 까맣게 잊은 듯 지금이 제일 좋다는 그녀,
그런데 그렇게 제일 좋다는 곳이 수시로 바뀐다.등,옆구리,엉덩이,항문,허벅지,종아리,발,발가락...
흐물흐물해지도록 녹이고 또 녹여줬다.
어때?성감대 아닌 곳이 없지?어떻게 자극을 하는가에 따라 성감대가 ,그냥 살덩어리가 될 수도 있지?
행여 상하지나 않을까,예뻐서 미치겠다는 마음으로 살금살금 애를 태워가며 자극하면,
손이든 ,혀든 ,입술이든,코나 발로도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수 있단다.낼름!
그리고서야 둘 다 피곤해져서 꼬옥 끌어안고 푸욱 잤다.
서너 시간은 잔 듯!
중간에 몇 시간 떨어져 있긴 했지만 ,그 시간에도 나를 위한 , 잘할 줄도 모르면서 요리도 한 그녀.
어려서부터 엄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심을 기르는 가정교육을 받은 그녀는,
자존감도 강하고, 더러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삐치기도 하면서 나를 웃게 만든다.
나를 가르치려 마악 따지고 들 때면,가소롭기도 하지만 이내 본래의 순한 양으로 돌아와 준다.
샤워를 하는데 오줌이 마렵다며 나를 눕게 하고 그 위에 섰는데,막상 누려니 안 나온단다.
그래서 앉아서 누라고 하니 내 자지 위에 자신의 보지를 올리고 시원하게 싼다.흐미~
내가 골든샤워를 아주 즐기는 줄 알지만,지금 생각해 보니 나는 새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타입인 것 같다.
톡톡톡~물기를 닦아주며 피부가 많이 고와지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정액이 피부 미용에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랑이 피부 미용에 좋은 것이리라.
다시 나의 아지트로 와서 나란히 누워 투정도 좀 받아주고...
툭탁툭탁 다투기도 하면서 마무리를 잘하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새벽길을 떠나는 그녀.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문에 작은 봉지가 걸려있다.
어리둥절해서 열어보니 그녀처럼 앙큼하게 생긴 키홀더가 들어있고 카드가 있다.
그제야 누구의 짓(?)인지 알게 됐는데,
차라도 한 잔 마시려 문자를 했더니 행사를 하러 지방에 가 있었다.
서투나마 직접 만들었다는 자수 키홀더,그래!자기 덕분에 다 잘 될 거야!고마워~사랑해!
내 평생 최고의 생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