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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없어요~^^;;


BY 미개인 2020-09-05

결혼 6년 차 아이 둘 가진 주부인데요

부부 관계를 해도 오르가슴은 거의 못 느끼고 남편도 이야기는 안 해도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도 나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한테 눈 돌릴까 봐 걱정 이네요

다른 언니들은 어떤지 ... 그래서 '이쁜이 수술'도 생각해봤는데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이쁜이 수술'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님 부부에겐 '이쁜이 수술'이 아니라 대화가 더 필요할 듯 하군요.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이쁜이 수술'하면 만족감이 향상되고 만능이라도 된다는 듯이 생각하다니...

그건 아니라고 봐요... 대화가 있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

그리고 서로의 만족을 먼저 생각하는 정도의 성의만 있다면

질이 아무리 넓어도 만족도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쁜이 수술이 아니라 그 할머니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남녀 공히 가장 큰 성감대는 뇌란 걸 명심하시길...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훨씬 훨씬 중요하답니다!


밖에서만 원인을 찾아 버릇 하도록 길들여진 우리지만,아시잖아요...모든 원인은 다 안에 있습니다.

조루증도 불감증도 모두 심인성이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그리 심리적인 장애물을 제거하고도 아니 됐을 때

섹스 클리닉이나 비뇨기과 적인 방법을 지원 받아 도움해야지 않을까요?

두 분...결혼 6년이면 낯 가리고 그럴 때는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만 어떠신지...

책도 사다가 이부자리에 누워서 같이 공부하시고, 

포르노 테잎도 다양하게 사다 보시면서 따라해 보시고,

그 때 그 때의 느낌 쯤을 솔직히 교환하시며 제 2,제 3의 방법들을 모색해 보세요.

그리 하나씩 깨어나가는 재미,늦깎이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짜릿하리라 장담합니다.

건강하시길...


-----미개인-----


님의 말이 정말 맞아요.,

하지만, 남편이 조루이면 어쩌죠. 이것저것 시도하기 전에 남편은 이미 끝나 버렸는데.. ..


-----하트-----


하트님!그러면 그건 조루증 치료나 훈련으로 극복해야죠.

조루 역시 두 분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합니다.

정히 극복이 안 된다면 전희를 충분히 해서 미리 두어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삽입 섹스를 하신다면 피차가 아주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섹스를 지속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사정 컨트롤도 능숙하게 하게 될 겁니다.

치료를 병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 치료라는 게 귀두 부를 둔감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런다고 썩 좋아지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만,

설사 좋아진다 하더라도 남편이 그 좋은 느낌을 느끼지도 못하면서 오래 하기만 하면 무슨 재미?

조루 고치려다 끔찍한 지루증에 걸리면?


섹스는 발기한 자지를 대충 침이나 러브젤 등을  바른 보지에 삽입하고 ,

마구 달려서 사정을 하면 끝나는 허무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서로를 사랑하고 ,그렇기에 서로를 기쁘게 만들어 주면서 스스로 기쁘기 위해 하는 일련의 행위입니다.

밀어를 속삭이고,애무와 오랄 섹스를 충분하게 하면 조루 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을 얻어가면 조루는 저절로 극복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말도 잘 하고 걷기도 잘 하셨나요?

자꾸 해 봐야 잘 할 수 있답니다.

조루 컨트롤 훈련,오르가즘 컨트롤 훈련에 몰두하심이 어떨른지요?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