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 지 12년 됐습니다,,근데 신랑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지 애무 자체가 짜증 납니다,,,
전 결혼한 지 12년 됐습니다,,근데 신랑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지 애무 자체가 짜증 납니다,,,
제가 단지 관계를 하는 건 동물적인 느낌에서 하는 거죠,, 그리고 전 딱 말을 하기가 싫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주면 좋겠는데,,죽어도 그 말은 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전 정말 정상적으로 삽입해서 좋았던 기억은 딱 두 번 정도인데,,,
나머지는 오럴으로만 느낍니다,,,
전 솔직히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안고만 있어도 정말 행복할 거 같습니다,,,
신랑은 자꾸 관계 하는 동안 어떠냐,,내 생각을 묻는데,,왜 자꾸 묻는지 정말 짜증 납니다,,
그리고 전 모르겠는데,,랑이 막 저보고 사정한다고 막 그럽니다,,,전 하나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걍 제가 일부러 조였다 풀었다 하면 알기도 하지만 ,
그러지도 않는데 사정한다고 하기도 하고,,, 전 정말 괴롭습니다,,,,
신랑도 걍 필요에 의해서 저를 찾고,,,전 의무적으로 하고,,, 그런 관계가 끝나면 허무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
그 땐 딱 죽고 싶은 생각 뿐이랍니다 .
왜 그 때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이 나는지,,저도 모르겠습니다,,,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요,,,
요즘 같아선 정말 자살하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외로워서 말입니다,,,
정말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해주면 저,,, 살 것 같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파 죽는다 해도 자기 욕심은 다 채워야 합니다,,,,
몸이 안 좋으니 담에 하자 하면 ,발길로 걷어차기 예사고,,,,
아파서 끙끙 앓아도 어디 아프냐,,말 한 마디 없습니다,,,남이라도 이것보다는 나을 거에요,,,
-----네모-----
그렇다더군요. 내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까지도 미워서 죽겠다더군요.
글쎄~권태기라고나 해야 할지~ 처음부터 그리 그가 싫었나요?
아님 차차 살아가면서 그에게 실망을 거듭한 끝에 싫어진 건가요?
님의 글로만 봐서도 님의 남편은 자기의 욕망만을 채우는 데 급급한 듯 보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님의 역할은 없었는지 생각해 볼 여유는 없으신지요?
그의 독선을 방관했거나,아님 님이 처음부터 그를 싫어해서 그를 폭군으로 만든 건 아닌지.. 안타깝군요...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부터 찾는 습관은 아주 바람직하다 생각하는 1인으로서 하는 말입니다.
살아온 날보다 더욱 많은 날들을 살아가얄 텐데...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사람으로부터 무시를 당할 때의 기분...
그와 자존심 경쟁을 해야 하는 기분...죽고 싶으리라고 동감이 됩니다. 하지만 죽어서야 ..
차라리 남들이 하기 좋아하는 식으로라면 ,
죽을 심정으로 애정 회복에 매진해 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님과 같은 경우에선 안 통하더군요.
차라리 피 튀기게 한 번 싸워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단둘이 어디 나가서라도 소리소리 질러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뱉어대고,
걷어차면 같이 걷어차고, 쥐어 박으면 머리끄댕이 당겨서 대머리 만들어버리고...
그러면서 죽기 살기로 한 판 붙어 보세요.
님이 너무 오냐오냐 하며 당해주니까 그 바보 같은 못난 사람이
밖에서 당하고만 살아온 데 대한 앙갚음을 하느라 그러는지도...
종로에서 뺨 맞고 와선 한강 다리에서 화풀이 하는 식의 바보인지도...
그런 바보는 강한 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한 자에겐 한없이 강해지고 싶어한답니다.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인간형이죠.
그러니 강해져서 그를 약하게 만들어 맘대로 갖고 놀아보세요. ㅎㅎㅎ 표현이 너무 격해졌나요?
님의 심정이 공감이 돼서 ...
여튼 스스로 해결하실 수 밖엔 없네요.
극약 처방 등을 써서라도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자신의 의견을 꾸준히 어필해 가시고,
자신의 입장을 쉴 새 없이 드러내 보여 그가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시길 권하고 싶군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음에도 이리 리플이랍시고 하는 건 제 이름이 언급돼 있고,
답을 바라서라기보단 제가 들어주길 바라셨던 게 아닐까 싶어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썼고,
님의 입장이 되어 분개해 봤던 겁니다.
부디 현명히 판단하시고 행동하시어 차선이나마 찾아가며 스스로의 행복을 개척해 가시길 빕니다.
건강하소서~
-----미개인-----
결혼의 선택은 본인이 해 놓고서 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죠?
무책임한 발언은 아이들한테도 해가 되죠 .
12년 되면 권태기가 오신 건지? 다들 5년마다 한 번씩은 권태기가 온답니다 .
꼴도 보기 싫어 각 방 쓰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하던데 ....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
그래도 랑이는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
아무리 위로를 해줘도 본인이 랑이를 싫다고 생각하면 아무 소용 없는데... 쩝.
왜 위로를 받으려고 하지? 먼저 사랑해 보려고 노력해봐요 ...어차피 이혼 안 하고 살 거라면...
-----우짤까나-----
헐~님이라면 아픈데도 자기 욕심은 채우고 말고,
컨디션이 안 좋아 다음에 하자 하면 발길질을 하는 남편과 사랑을 하려는 노력을 하고 싶을까요?
네모님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명기인 것 같은데 그 남편은 자신의 욕망 추구에만 열중하는 듯하지 않은가요?
글쎄 어느 부분을 보고 남편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셨는지요?
자신의 욕구 충족 외엔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은 남편이지만
왠지 헤어질 생각은 없는 것 같아서 조심스레 조언을 했던 것인데...^^;;
--미개인--
제가 단지 관계를 하는 건 동물적인 느낌에서 하는 거죠,, 그리고 전 딱 말을 하기가 싫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주면 좋겠는데,,죽어도 그 말은 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전 정말 정상적으로 삽입해서 좋았던 기억은 딱 두 번 정도인데,,,
나머지는 오럴으로만 느낍니다,,,
전 솔직히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안고만 있어도 정말 행복할 거 같습니다,,,
신랑은 자꾸 관계 하는 동안 어떠냐,,내 생각을 묻는데,,왜 자꾸 묻는지 정말 짜증 납니다,,
그리고 전 모르겠는데,,랑이 막 저보고 사정한다고 막 그럽니다,,,전 하나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걍 제가 일부러 조였다 풀었다 하면 알기도 하지만 ,
그러지도 않는데 사정한다고 하기도 하고,,, 전 정말 괴롭습니다,,,,
신랑도 걍 필요에 의해서 저를 찾고,,,전 의무적으로 하고,,, 그런 관계가 끝나면 허무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
그 땐 딱 죽고 싶은 생각 뿐이랍니다 .
왜 그 때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이 나는지,,저도 모르겠습니다,,,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요,,,
요즘 같아선 정말 자살하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외로워서 말입니다,,,
정말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해주면 저,,, 살 것 같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파 죽는다 해도 자기 욕심은 다 채워야 합니다,,,,
몸이 안 좋으니 담에 하자 하면 ,발길로 걷어차기 예사고,,,,
아파서 끙끙 앓아도 어디 아프냐,,말 한 마디 없습니다,,,남이라도 이것보다는 나을 거에요,,,
-----네모-----
그렇다더군요. 내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까지도 미워서 죽겠다더군요.
글쎄~권태기라고나 해야 할지~ 처음부터 그리 그가 싫었나요?
아님 차차 살아가면서 그에게 실망을 거듭한 끝에 싫어진 건가요?
님의 글로만 봐서도 님의 남편은 자기의 욕망만을 채우는 데 급급한 듯 보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님의 역할은 없었는지 생각해 볼 여유는 없으신지요?
그의 독선을 방관했거나,아님 님이 처음부터 그를 싫어해서 그를 폭군으로 만든 건 아닌지.. 안타깝군요...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부터 찾는 습관은 아주 바람직하다 생각하는 1인으로서 하는 말입니다.
살아온 날보다 더욱 많은 날들을 살아가얄 텐데...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사람으로부터 무시를 당할 때의 기분...
그와 자존심 경쟁을 해야 하는 기분...죽고 싶으리라고 동감이 됩니다. 하지만 죽어서야 ..
차라리 남들이 하기 좋아하는 식으로라면 ,
죽을 심정으로 애정 회복에 매진해 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님과 같은 경우에선 안 통하더군요.
차라리 피 튀기게 한 번 싸워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단둘이 어디 나가서라도 소리소리 질러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뱉어대고,
걷어차면 같이 걷어차고, 쥐어 박으면 머리끄댕이 당겨서 대머리 만들어버리고...
그러면서 죽기 살기로 한 판 붙어 보세요.
님이 너무 오냐오냐 하며 당해주니까 그 바보 같은 못난 사람이
밖에서 당하고만 살아온 데 대한 앙갚음을 하느라 그러는지도...
종로에서 뺨 맞고 와선 한강 다리에서 화풀이 하는 식의 바보인지도...
그런 바보는 강한 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한 자에겐 한없이 강해지고 싶어한답니다.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인간형이죠.
그러니 강해져서 그를 약하게 만들어 맘대로 갖고 놀아보세요. ㅎㅎㅎ 표현이 너무 격해졌나요?
님의 심정이 공감이 돼서 ...
여튼 스스로 해결하실 수 밖엔 없네요.
극약 처방 등을 써서라도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자신의 의견을 꾸준히 어필해 가시고,
자신의 입장을 쉴 새 없이 드러내 보여 그가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시길 권하고 싶군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음에도 이리 리플이랍시고 하는 건 제 이름이 언급돼 있고,
답을 바라서라기보단 제가 들어주길 바라셨던 게 아닐까 싶어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썼고,
님의 입장이 되어 분개해 봤던 겁니다.
부디 현명히 판단하시고 행동하시어 차선이나마 찾아가며 스스로의 행복을 개척해 가시길 빕니다.
건강하소서~
-----미개인-----
결혼의 선택은 본인이 해 놓고서 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죠?
무책임한 발언은 아이들한테도 해가 되죠 .
12년 되면 권태기가 오신 건지? 다들 5년마다 한 번씩은 권태기가 온답니다 .
꼴도 보기 싫어 각 방 쓰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하던데 ....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
그래도 랑이는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
아무리 위로를 해줘도 본인이 랑이를 싫다고 생각하면 아무 소용 없는데... 쩝.
왜 위로를 받으려고 하지? 먼저 사랑해 보려고 노력해봐요 ...어차피 이혼 안 하고 살 거라면...
-----우짤까나-----
헐~님이라면 아픈데도 자기 욕심은 채우고 말고,
컨디션이 안 좋아 다음에 하자 하면 발길질을 하는 남편과 사랑을 하려는 노력을 하고 싶을까요?
네모님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명기인 것 같은데 그 남편은 자신의 욕망 추구에만 열중하는 듯하지 않은가요?
글쎄 어느 부분을 보고 남편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셨는지요?
자신의 욕구 충족 외엔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은 남편이지만
왠지 헤어질 생각은 없는 것 같아서 조심스레 조언을 했던 것인데...^^;;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