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오럴을 즐기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면서 뭔지 모를 액체가 나오는 느낌이 나는데요.
어느 땐 바닥에 흐를 만큼 많이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물처럼 맑은 물이더라고요.
남편은 그 맛이 약간 짜다고 하고... 제가 냄새를 맡아 보면 소변 냄새 비슷한 것 같고...
분명 오줌은 아닌디... 정체가 뭘까요?
신랑은 남자가 흥분하면 사정하는 것처럼 여자도 그런 거 아니냐며 반문하는데 정말 여자도 사정을 하는지...
이 맑은 물의 정체는 뭔지.. 여자인 나도 내 몸을 모르겠으니..쩝쩝
왜 프로노 같은 거 보면 여자도 흥분을 하면 남자처럼 하얀 액 같은 게 나오던데
전 아무 색깔도 없고 꼭 물 엎질러 놓은 거 마냥 투명한데 저만 그런 건지...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멀라여-----
맞아요 .여자도 흥분하면 그렇게 액체가 나와요.
-----박사-----
흥분의 전주곡 ? 애액이라고,러브주스라고 하는 ...
일종의 땀과 같은 성분이라고 하는 그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그 양이 좀 많은 정도일 뿐...
남자인 제 경우엔 자위를 시작하면 이내 그처럼 투명하고 매끈한 액이 흘러나오더군요.
남자의 그것은 여자의 것과 전혀 다른,정액이 들어있는 쿠퍼액이라고 한다죠?
와이프도 오럴을 하면서 그 정체를 묻기도 하고요.
여자나 남자나 흥분을 하면 삽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자연 발생하는 윤활유 쯤이 아닐까 싶군요.
님은 그 양이 많은 것 같고요.
사정을 하면 물론 하얀 액이 나오죠,남자나 여자나 공히...
제가 듣기론 여자분들 중 일부가 섹스 중 뇨기를 강하게 느끼곤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흥분을 하면 소변을 자기도 모르게 보곤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그처럼 일종의 배뇨 증거일지도... 배뇨든 사정이든 후련~하다는 공통점이 있죠?
혹시 기분이 좋아지면서 흐르는 느낌이 들 때의 분위기가 후련하지는 않으신지요?
만일 그렇다면 애액과 소변의 혼합물은 아닐까요? 뭐가 됐든 그닥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해지셔서 흠씬 즐거움의 바다에 빠지소서~
오랄 만으로 그리 흥분을 하신다면 삽입으론 무쟈게 즐기실 수 있단 말인데...
그리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계신단 말인데...
부지런히 시행착오를 겪으시면서 자신과 상대의 성감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
늘 새로운 느낌의 포로가 되세요.
그리 올가즘을 흠씬 느끼며 사정을 해서 흰 액을 내뿜어 남편에게 맛 좀 봐 달라고 해 보세요.
제대로 즐기며 사시는 부부 같아 보기 좋군요.
늘~~~행복하소서~
-----미개인-----
항상 그 거리낌 없는 솔직한 표현에 당신의 얼굴이 궁금해지오...
왠지 느끼할 것도 같고...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우하하-----
ㅋㅋㅋ맞습니다.느끼~~~하죠!ㅎㅎㅎ
저도 그 투명한 액체와 ,오줌을 먹어 보고 싶어요.
고래라고 할 만치 많이 내뿜는 파트너도 있습니다만 아직...
나중에 먹어 보면 그 맛을 알려드릴게요!
-----미개인-----
제가 사정을 경험하기 전의,파경을 맞기 전의 오래된 글인데...
많이 무식했네요.지금 보니 제가 귀엽네요.^*^
혼자가 된 후 처음 만난 친구가 2년 여가 흘러 얼마간 성감이 깨어났을 때 ,
삽입 섹스를 하던 중에 뜨끈한 액체가 나의 허벅지로 분출하는 걸 보고 정말 행복했는데...
그녀는 별 감흥을 못 느끼고 이불 젖는 것만 걱정했던 것 같네요.
그녀와 생전 처음 애널 섹스도 했군요.
지금은 가정으로 돌아가 잘 살고 있답니다.
이후로도 엄청난 양의 사정을 하는 친구를 여럿 만나봤습니다.
다른 친구는 질문을 하신 분처럼 오럴 섹스를 할 때 사정을 하는데,
흐르는 정도가 아니라 제 얼굴에 왈칵왈칵 쏟아내서 침대를 온통 적실 정도로 하더군요.
아주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빼곤 빠짐없이 하는데,그녀도 후련한 정도라더군요.
처음엔 평소 영양제를 먹어서인지 누렇고 지린내가 나는 오줌을,오르가즘을 느낄 때마다 분출하다가
나중엔 투명한 액체를,30여 번의 오르가즘을 느낄 때마다 쏟아내던 친구도 있었어요.
코어가즘을 느끼며 엄청난 양을 분출하는 대기만성형 여친도 있었어요.
포르노에서 보는 것처럼 우유색의 걸쭉한 액체를 분출하는 경우는 못 봤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그 성분에 대해선 아직도 여러 설이 있는데...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 오줌도 있었고 무색무취의 경우도 있었고,
살짝 짜거나 쌉쌀한 경우도 있었기에 성분과 마찬가지로 맛도 모범정답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에 방수포가 많이 나와있으니 구입하셔서 깔고 마음껏 즐기세요.
무식하고 교양없는 어떤 남자는 오줌을 싼다며 놀려서 김을 새게 만든다고도 하는데,
아주 희귀한 경우이고,여자의 사정 현상이 널리 알려진 요즘은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르가즘과 마찬가지로 사정도 꼭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면 잘 안 될 수도 있어요.
분명한 건 얼마간 성감이 깨어났을 때 사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사랑하시고 집중하시고 즐기시다보면 오르가즘도 사정도 마음껏 즐기게 될 겁니다.
삶의 질이 달라질 겁니다.
잘못된 카더라 통신,잘못된 고정관념 따위 싸그리 무시하시고
내가,내 짝꿍이 최고다!란 생각으로 열심히 사랑하소서!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