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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예요,자위 법 좀...


BY 미개인 2021-01-26

40대 주부예요. 이제는 섹스의 즐거움을 알기에... 아름답고 화끈한 밤을 즐긴답니다.

여러가지 체위도 바꾸어 가면서 오럴도 즐기고요.. 남편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

집과 가정, 항상 바쁘게 뛰어 다니죠 .혼자 있게 되면 자꾸 하고 싶고 생각이 나요 .

자위는 하지 않았어요 .싫더라고요 .

근데 이제는 해 보려고 해도 할 줄을 몰라서... 

아줌마라 생각지 마시고, 장난하지 마시고 알려 주세요!


--------중년---------


저 아래,'열락을 원한다면 ,스스로 위로하라'란 글을 읽어보세요.

느낌이 이끄는대로 즐기는 거죠 뭐~

요즘은 기구도 아주 다양하게 많은데...

가장 좋은 성감대인 뇌를 적당히 사용하여 좋단 느낌을 이끌어내고 

채 깨어나지 못한 성감대도 깨워가며 부부 관계를 가일층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케겔을 하며 멋진 20대 배우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상상하시거나 ,

비누칠을 하면서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살포시 어루만져가며 느낌이 좋은 곳을 탐색해 보세요.

손바닥으로 보지 주변을 문질러도 보시고,

손가락으로 음핵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더듬어도 보시고,

손가락을 삽입도 해 보시고,한 개,두 개 삽입하는 손가락의 숫자도 늘려 보시고,

전신 거울을 앞에 하고 자신의 모습을 보시면서 누군가가 나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다는 느낌도 만끽해 보시고,

침대 모서리에 음부를 문지르며 멋진 상상을 하시면서 느낌에 몰두해 보세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엎드려 항문을 조이는 케겔 운동을 하시면서 느낌을 찾아 보시고,

거울 앞에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 강간을 당하는 상상을 하면서 느낌이 이끄는대로 자극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고,

한 손으론 님의 아름다운 유방을 어루만지며 나머지 손으론 질 내외를 다양하게 자극하는 것도 좋겠고,

쿠션을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님이 리드를 하는 상상도 해보시고...

제 한 친구의 경우는 웹툰을 보며 자위를 하는 게 최고라고 하던데 그것도 참고하시고,

로맨스 영화라도 한 편 보시면서 은은한 조명의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서 

슬쩍슬쩍 스탠딩 거울 속의 자신을 보면서 몸이 원하는대로 해보세요.

기타 등등...

생각만 해도 자극적이고 아름다운 광경에 혼절할 지경이군요.^*^


전 전처에게 자위를 하라고 권유를 하고 보여 달라고 강요하다시피 해 봤지만

할 줄 모른다고 뻥치며 안 보여줘서 얼마나 서운했던지...


저는 이혼을 한 이후론 거의 성욕을 못(?),안(?)  느끼고 살고 있었지만,

가끔 자위를 할 때면 저런 상상들을 하면서 하는데 정말 황홀하더군요.

아~남자들은 이런 나의 모습에 황홀해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시면서 ,

문단속 잘 하시고 마음껏 님만의 쾌락의 장을 열어 보세요.

부군과의 섹스 전에 샤워를 하고 오겠다며 비누칠을 하고 한껏 부드러워진 스스로의 몸을 느끼며 자위를 해서 

오르가즘을 한 번 이상 느끼고 난 후 임하시면 훨씬 오르가즘의 질이 높아질 수도 있을 겁니다.

님의 부군이 몹시 부럽군요.


그 좋은 걸 안 하셨다니... 

다양한 방법 모색하시고 혼자 느끼기 아깝다 싶으시면 이 코너에 올려주셔서 나눠주세요.

남 주기 위해서 배운다는 박애 정신에 기대를 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ps

이혼을 한 지 한참이 지난 지금은 정말 많은 섹파들을 거치면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는 중인데,

저는 야동을 보거나 거기서 얻은 힌트로 저 나름의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한답니다.

아시죠?상상력이 즐섹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늘 하는 말이지만 가장 좋은 성감대는 뇌입니다.

마음껏 상상하시고,다양한 설정을 통해 혼자만의 세상에서 실현을 시키며 즐기세요.

그러다 짝꿍과 즐기면서 자신의 취향을 어필하세요.

그러면서 이전보다 훨씬 더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고 새로운 황홀경을 누리시게 될 겁니다.

남편과 나이 차이가 아주 많지 않다면 남편도 지금이 피크일 겁니다.

평소 대화도 많고,다양한 시도도 하는 만큼 부드럽고 능숙해진 남편과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세요.

작년에 환갑이 지난 저도 여전히 업그레이드 중이랍니다.

아흔아홉 살에 죽어야 하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저는 아흔여덟 살까진 계속하려고요.

님 부부도 그런 멋진 섹스 파트너가 될 수 있어요.

부디 백년해로  하시면서 죽어도 좋을 관계를 지속하시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