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오럴을 하는데 피부가 밀리는 느낌이 드는데 ...
발기는 다 된 거 같은데 큰 옷 입은 듯한 느낌이 오는 건 왜 그런지
자존심 상할까 물어 보진 못하겠어요. ... 답변 바랍니다...
-------- 궁금해서..---------
표현이 재밌군요.
헐렁한 옷을 입은 듯 팽팽하지도 않고... 밀리는 듯한 느낌이 안 좋은가요?
제가 보기론 님의 남친이 포경 수술을 안 한 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우리나라에선... 남자는 다 해야 하는 듯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일종의 할례 의식이랍니다.
그런 게 어쩌다가...
요즘 들어선 그 본질을 알고 나서 의무적으로 하진 않는답니다. 안 하는 사람도 많아진 거죠.
그리고 오랄 섹스를 어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포피를 손으로 벗기고
그 큰 옷 입은 듯한 느낌을 손으로 만끽하시면서 혀로 귀두나 요도를 핥으시면,좋을 텐데...
그리고 삽입 섹스를 하실 때도 색다른 느낌이 있지 않을까요?그렇다던데...
전 많이 망설이다 서른 살 무렵에 했는데,지금 생각하면 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사실 전 수술을 하기 전에도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고 있었는데,
수술을 하면 아무래도 더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했던 건데...
글쎄,그래서 컨트롤을 자유자재로 하게 됐을까요?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걸 하면? 맞아요. 발기 하면 팽팽해지죠. 그리고 귀두 밑에 냄새가 고약한 백태가 끼지도 않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루도 어느 정도는 예방해준다고도 생각해요.
물어 보세요 자존심 상하는 질문 아니랍니다.
정 마음에 안 들면.그의 의견을 물어보고 포경 수술하라고 권하셔도 좋고요...
행복하세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