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7년 차,아직 서른 살이 안 된,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몸입니다.
울 신랑과 저는 부부 관계에 적극적인 편인데요 ...
신랑이 요구하는 것은 거의 들어주는 편이었는데
애널 섹스는 변비가 심한 관계로 절대 거부 했었거든요.
근데 셋째를 가지고 나서 불러오는 배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해서
약간의 노력 끝에 애널 섹스를 하게 되었어요.
첨엔 더러울 것 같던 그것이 저를 많이 흥분시켰고 흥분하는 저를 본 신랑은 더 미쳐서 난리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애널 섹스를 하고 나면 일시적으로 그 곳이 헐거워(?)진 느낌이 있고
변비로 고통 받던 것도 해결이 되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이렇게 긍정적인 현상이 있지만 너무 자주 하면 정말 너덜너덜해지진 않을지,
또 아이에게 나쁜 건 아닐지 걱정이 되고요 .
적정한 횟수라든가 하는 것이 있을까 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혹여 저를 비난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성생활은 저희 부부의 삶의 일부이니 욕하지 마시고 조언 부탁합니다.
--------땡땡---------
욕이라뇨. 누가 감히? 떽!
부럽기만 하구먼.. 그리 벽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데...
전 못 해봤고,그리고 남자라서 잘은 몰라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해요.
위생에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닥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
더군다나 님은 고질적인 변비까지도 해결해주고,또 색다른 느낌까지 얻는다니 얼마나 좋아요?
부군도 좋아하니 원 없이 애용하셔도 되겠네요.
제가 오래 전에 제 성담론방에서 만난 분도
삽입 섹스로는 아프기만 한데 ,애널로 하면 즐겁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도 권하는데,제 전처는 찢어질 듯 아프다며 손도 못 대게 했어요.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들어가며 모험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 터라 일찌감치 포기했고요.
그리고 어찌어찌 하는 여자들도 님처럼 그리 좋아서 하는 경우 보단
남편을 만족 시켜주려 마지못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님은 색다른 느낌을 하나 더 가진 행복녀죠. 부끄러워 마시고 한껏 즐기며 사세요.
너무 많이 하면 치질이 나온단 말도 있는데 ,
검증된 사실은 아닐 테지만 조짐이 이상하면 치료하시며 주의하시고요.
다시 한 번 부탁 드리고 싶어요. 제발 위생은 꼭 챙기세요. 콘돔은 필수잖아요.
공연한 모험을 하다가 다치지 마시길...
행복하세요
ps.이혼 후 처음 만난 친구가 허락을 해줘서 어렵지 않게 노콘으로 가능했어요.
처음 쑤욱 들어갈 때의 감동이라니...
그리고 그녀 역시 처음 한 경험이었는데,점점 좋아하게 됐어요.
심지어는 점차 그녀가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오는 상황이 됐고,
저는 점점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처음 삽입 할 때의 느낌 말고는 허공에 대고 쑤시는 듯한 느낌 때문에...
하지만 그녀가 원하고 ,삽입 하는 순간의 짜릿한 느낌 때문에 가끔 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을 하던 그녀였어요.
그러다 헤어지고 나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시간이 흐르니 다시 하고 싶더라고요~
작년에 우연히 만난 친구와 바이브레이터까지 동원해서
애널과 질 삽입을 번갈아가며, 동시에 하게 됐는데...
물론 씻으면서 했죠~
헉!애널에 삽입을 했는데,삽입할 때의 감동이 삽입하고 나서도 이어지더군요.
질에 사정을 하고 나서 좀 쉬다가 한 삽입이었는데...제 자지가 좋아 죽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을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무덤덤한 자신이 이상하다며 ,
결혼한 지 닷새 만에 찾아온 친구와 다시 하게 됐는데...
커닐링거스를 아주 정성껏 해도,삽입 섹스를 열심히 해도 아무 감흥이 없다던 그녀가...
-삽입 섹스를 열심히 하고 나서 뺐을 때 순백의 거품꽃을 피울 정도로 애액도 충분한 그녀였는데-
샤워를 하다가 시도한 애널 섹스에서 열광을 하며 펑펑 터지더군요.
젖은,비누 칠까지 한 몸으로 ,
그대로 침대로 가 달라면서 정말 좋아하며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파악하게 됐네요.
지금은 남편과 아주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요즘 새로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어김없이 권하고 있지만 너무 긴장을 해서 기다리는 중!
지금 만나는 여친들 중 반 이상이 좋아해요!
오래 전에 함께 성담론방을 이끌던 친구가,애널 섹스는 여자를 위한 것이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사실 그 땐 경험이 없던지라 부러워만 했는데,지금은 그녀의 말에 공감하고 있어요.
30여 년 만의 공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넓게 분포한 클리토리스의 존재가 그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
직.간접적인 자극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른 게 아닐까 싶고요.
더럽다는 생각 때문에 ,
섹스는 보지로만 하는 거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때문에 경원 시 하는 걸로 아는데,
쿨하고 화끈한 분이라면, 다소 험난할 수 있는 과정만 감수한다면
지금껏 맛보지 못한 최고의 열락에 빠질 수도 있어요.
오줌 나오는 곳이나 똥 나오는 곳이나 ...^*^
-----미개인-----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길이가 짧고 짧은 길이만큼 휘어질 길이가 안 되기 때문에
강직도가 크다 라는 거에요.
서양인은 길기 때문에 휘어지고요.
이 말의 출처는 항문외과 의사의 칼럼에서 저도 읽었고요.
애널로 쾌감을 느낀 여성의 경우엔 본인도 모르는
새디즘? 마조히즘? (아픔에 쾌락을 느끼는 그거 뭐죠? 여튼) 그런 게 있는 거 같네요.
그런데 그것을 마치 모든 여성이 그러한 것처럼 일반화 시켜서 표현하면
그러한 취향이 없는 여성의 경우 기분 나쁠 수 있는 거고요.
--자유인--
네.맞아요.개인의 취향 문제인데,역시 그것을 매조히즘적 행위로 단정하시는 것도 문제겠네요.
성적 소수자를 인정해야 하듯,특별한 취향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즐기지 않는 여성이 있듯 그것을 즐기는 여성도 있으니
어느 한 쪽을 싸잡아 비난하는 건 좀 그렇겠죠?
그리고 피차가 합의만 했다면 어떤 행위도 변태로 지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즐섹!^*^
--미개인--
항문 섹스,너무 부럽네요!
--뽕녀--
해 보시면 되죠,뭐!여자분이시면 용기 한 번 내 보시고,남자분이시면 정성을 들여 보세요.
여자가 원하면 남자가 고리타분해서 거부하고,
남자가 원하면 여자가 미쳤냐고 난리고..ㅠㅠ
세상 사람들이 하는 짓(?)은 다 해보고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개인은 아리송~~^*^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노라면 언젠간 임자를 만나지 않겠어요? 화이팅!
--미개인--
애널 섹스,좋은 것이에요!
--처리--
후후~~뭐든 개의치 않는다는,오픈 마인드면,모두가 좋을 수 있고,
훨씬 풍성한 섹스 라이프를 향유할 수 있을 텐데..
--미개인--
변비엔 애널 콘돔 없이 하시면 성병으로 고생하실 수 있으니 콘돔,꼭 쓰세요!
--전설--
그럴 수 있겠군요.콘돔이라고 안전할까요만,
피차가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목숨 걸지는 마세요.^*^
제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만,그게 꼭 좋기만 할 거란 환상은 버리세요.
파트너가 좋아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기꺼이 포기하시길...
파트너가 싫어하는 데 억지로 하려는 건 소탐대실일 테니,
그 정성으로 파트너를 감동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게 좋을 듯!
--미개인--
본능은 나쁜 것이 없어요. 다 필요해서 있는 것이지...
자고 먹고 일하고 저축하고 사랑하고 여행하고 성생활하고
이런 본능을 사용하는 것을
혐오스러워하거나 더럽다거나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죠.
항문 성교를 혐오스러워하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왜 본능을 숨기는 것인가요?
모두 항문 성교에 호기심을 가지고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이건 본능이 아니에요 .
항문 성교를 하는 것은 더 큰 쾌감과 쾌락을 얻기 위해 본능을 남용하는 것입니다 .
이 세상의 많은 범죄 폭력 등은 더 큰 쾌락 쾌감을 얻기 위해 욕심 부리고
본능을 남용하고 남발하는 것에서 오는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부--
네.그럴 수 있습니다.늘 조심하려 하는데도,제 말투가 한쪽으로 쏠렸나 봐요.
혐오하는 자유도,즐기는 자유도 다 존중 받아야겠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미개인--
애널 섹스,저도 여자친구와 하고 싶군요!
--방망이--
네에.많은 남자들이 그런 걸로 알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여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론 목숨을 걸고 반대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아주 예외적인 경우 질 삽입 섹스보다 좋아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아주 극소수는 애널 섹스야말로 여자를 위한 섹스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남자인 제 경험으론 그게 생각만큼 짜릿하다거나 ,즐겁지 않았다는 것이죠.
좋았을 때도 없진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섹스를 즐기려면,내가 원하는 걸 강요하는 것보단 ,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면서
상대가 즐거워하는 걸 보는 걸로 만족하는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사견입니다.
그러면 언젠가 상대도 님을 만족 시켜 주면서 ,즐거워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섹스야말로 배려의 행위여야 하고,그럴 때라야 비로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미개인--
미개인님!정말 무슨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시나요?
애널 섹스가 무슨 여자를 위한 것인가요?남자를 위한 거지...
무슨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여자들 한 번 해보라고 꼬시네...진짜 웃긴다!
위에 어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 해치고,
늙어서 변실금으로 고생하는 것 맞고요...
여자들,절대 하지 마세요!
삽입 할 때 조이는 맛으로,남자들 호기심에 해보고 싶어서 ,
여자들 쾌감 운운하면서 꼬시는 거임!쓰레기들!
지들 똥꼬에 오이 넣는다면 죽어도 못 하게 막을 게 뻔함!
미친...지들 몸 아니니까 막 다루는 거임!미친 남자 쉐이들!
--헤헤--
제 말투가 여자들을 꼬시는 것처럼 들리셨나요?아닌데...
제 입장을 말씀드렸을 뿐이고,제가 직접 들은 바를 전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문의를 하신 분도 여자 아닌가요?오해는 마세요~
조이는 맛이라고 하셨는데,사실은 그렇지도 않아요~
허공에 대고 하는 것처럼 재미,하나도 없습디다.
단지 해냈다는 일종의 정복욕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애널을 즐기는 여자들은 그럼 뭐가 되죠?
미치다뇨~말씀도 참...
몇몇 여자들 거론하며 미친 여자 쌍년들~이라고 욕하면 좋으시겠어요?
나무 몇 그루를 보고 숲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진 말자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미개인--
댓글들 왜 이러니?몹쓸 놈들 진짜 많네요!
원글 쓰신 분,저라면 한 번 화가 났을 수도 있는데,
잘 참으시고 정말 대단하시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지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나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을까요?
다양성을 존중하잔 차원에서 가능한 한 수용하잔 게 제 생각입니다.
새디스트가 있고 매저히스트가 있지만,누가 감히 그들을 비난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자리를 빌어 누군가를 도구화 하려거나,
매춘을 합리화 하려는 따위의 행위엔 가차 없이 철퇴를 내리칩니다.
많은 의견,적나라하게 개진해 주세요.
성담론이 양성화 돼야 한다는 게,
그래야 섹스가 아름다운 사랑 행위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게 저의 지론입니다.
피차가 합의한 상황에선 그 어떤 행위도 변태라며 지탄 받거나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즐섹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미개인--
괜찮으셨어요?요즘 제 신랑,시도하고 싶어하던데...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거절 중이에요!
아~무서운데...ㅜㅜ
--angel85--
ㅎㅎㅎ 두려울 것까지야...
사실 전 손가락 하나만 삽입해 보자고 전처에게 사정사정을 했다가 ,
그럼 어디 한 번 해 봐라고 해서 넣으려 했지만
진저리를 쳐가며 찢어지는 듯 아프다 해서 포기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이혼 후 만난 친구는 기꺼이 응해줬고,
그녀도 처음 해 보는 것이었지만,거기서 큰 기쁨을 맛보게 됐어요.
점차 애널 섹스를 해주는 날엔 고마워하고 감동하기까지 하던 걸요?!
경험자들 중 상당수가 색다른 기쁨을 맛보고 있고,
그들 중 상당수가 애널 섹스는 남자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여자를 위한 행위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고생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순 없지만,변비가 해소됐다고 말하는 사람도 꽤 된답니다.
까짓~하고 한 번 해 보세요.그동안 못 느껴 봤던 황홀경에 빠지실지도 모르잖아요?^*^
집에 혼자만 계실 때 배변을 보시고 나서 뒷물을 따뜻한 물로 하시면서
비누를 충분히 묻혀서 항문 주위를 살살 문질러 주다가 가운데 손가락쯤을 삽입해 보세요.
제 여친 중 하나는 이물감이 느껴져서 긁어내며 기분이 좋아진다고도 하더군요.
항문 내부를 닦는 기분으로 삽입한 상태에서 피스톤 운동도 해 보시고요.
전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대변을 시원하게 보기 때문에
매일 뒷물을 하면서 그렇게 내부를 닦아준답니다.남자가 뒷물을 한다 하니 우스운가요?^*^
그러다 큰 마음먹고 응해주긴 하겠는데,
만약 죽어도 못 하겠다고 하면 중지하라고 다짐을 받고 응해줘 보세요.
사실 남자의 입장에선 ,아니 제 입장에선 별로더라고요...처음엔...지금은 아니지만...
하지만 색다른 경험을 해 봤다는 생각에 미친다고 좋아할지도 몰라요.
그런데 어쩌죠?님이 좋아한다면?하지만 만일 그렇더라도 조금은 빼세요.
그닥 아프진 않았지만 자기가 좋아하니 나도 좋다고...
그리고 틈틈이 무기로 사용하시면 좋겠죠?
요즘 하는 짓이 예쁘니 한 번 해주마~라거나 ,미워서 싫어!하는 식으로 무기로 쓰시면서
속으론 은근히 즐기시거나,그러다 남편이 별 흥미를 못 느껴가는데 님은 하고 싶다면 ,
슬쩍 도발을 하는 식으로,심심한데 ,자기가 예뻐서 뭐든 해주고 싶은데,함 할까?식으로
옆구리 찌르면 불끈 힘도 솟고 성욕도 발동해서 그 날은 난리가 날지도 몰라요.
무슨 말인지 알죠?
처음 뭔가를 할 땐 누구나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과감하게 도전해 보시길...아자아자!
리포트 제출해주시면 더 좋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미개인--
애널 섹스로 흥분하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사람 몸 상태에 따라서 다르죠.
항문이 약하거나 치질 증상이 있으면 하면 안 되죠!
하지만 정상일 때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괜찮아요.
님의 부군이 부럽네요!
--파트너--
저도 'Too much'라서 이혼을 하고 나서야 애널 섹스를 처음 경험해 봤네요.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와 한동안 관계를 갖게 됐고,
중년임에도 10여 년 간을 섹스리스로 살던 친구였는데,
저를 만나 섹스에 눈을 뜬 친구였어요.
그런데 조심스레 애널 섹스에의 열망을 이야기했더니 함 해 보자고 해서 했는데,
우왕~별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삽입을 했고 기분이 반짝 좋더군요.
그런데 느낌은 보지로 할 때가 훨씬 좋던 걸요?!^*^
기분 문제일 뿐,오히려 여친이 더 좋아하게 됐고,
가끔 해주면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을 하더군요.
예전에 성담론방을 같이 끌던 여자 친구도
애널 섹스는 여자를 위한 섹스라고 공언을 하기에 설마 했는데 사실이었어요.
가끔,애널 섹스를 해 본 남자들이 으쓱해 하며 호들갑스런 느낌을 표현하는 것은
어쩌면 뻥일 확률이 아주 커요.일단 해 보고 나니 그닥 대단할 것도 없었고요!^*^
즐섹!
--미개인--
동물들도 항문에는 안 하죠?하드코어 포르노 비디오의 폐해인 듯!^^;;
--날자!--
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이...
예전의 한 여자분은,자기들 부부는 버자이너 삽입 섹스는 남편용으로,
애널 섹스는 아내인 자기를 위해서 한다고 했어요.
제가 사귀었던 여자도,버자이너 섹스보다 애널 섹스를 더 좋아했거든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차마 드러내진 못 하지만,의외로 애널 섹스를 즐기는 사람도 많답니다.
왜 삽입 섹스만이 정상이라고 말하죠?성욕을 죄악 시 하던 봉건주의의 폐해가 빚은
잘못된 방법이라곤 생각지 않으시나요?
쿤니링거스를 법으로 금하고 있는 사회도 있다죠?
삽입 섹스를 최선의 섹스라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시대착오적인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의 폐기물일 수도 있어요.
소수의 취향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마구 매도하진 말고,
극소수의 취향일지라도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요!
더군다나 동물도 안 하는 거라며 반대 근거로 삼고 싶어하시는 건 좀 어이가 없군요.
그럼 동물들이 하는, 아무 암놈이나 길거리에서 만나도 하면 되는 건가요?ㅠㅠ
일부다처제도 정당한 거네요?ㅠㅠ
즐섹!
--미개인--
남자친구가 이...애널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데,
저는 도저히 무서워서 엄두가 안 나요.
항문이 워낙 약하고 피부도 약하고 얇고 그래서...
그런데 남친이 원하니까 준비는 해야 하겠는데...혹시 냄새는 안 나나요?
그리고 관장을 하라고 돼 있는 글을 봤는데 그걸 하지 않게 되면 위생이 떨어져서인가요?
그런데 전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
--진--
우선 제 전처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어 보라고 하세요.콘돔을 끼든 어쩌든...
충분히 애무를 하고 오일이라도 듬뿍 발라 놓은 상태에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나서라면 더 좋겠죠?
그리곤 시도를 하게 하고,그 때의 님의 느낌을 솔직히 말하세요.
아프면 아프다고,찢어질 듯 아파서 죽을 것 같다고...
손가락도 이런데 자지가 들어오면 어떻겠느냐고...
살려 달라고...
차라리 다른 여자를 만나서 즐기라며 내치세요.^*^
그리고 혹시 제가 이혼 후 만난 여친처럼 견딜 만하고,
아주 짜릿한 감동이 물 밀 듯 밀려오면 즐겨주세요.
그리곤 아픈데 참았노라며 너스레를 떠시고,
앞으로 남친을 휘둘러 대는 무기로 사용하세요.
아프지만,하기 싫지만 네가 하는 짓이 예뻐서 해주는 거라고...
사실 남자는 처음 뚫을 때의 기분이지...기분은 별로더라고요.
님은 좋은데,혹시 남친이 두 번 다시 안 하고 싶다고 할까 봐 걱정이겠죠?^*^
냄새는 나기도 하고 안 나기도 합디다만,관장까지 할 필요는 없고 콘돔을 쓰라고 하시고,
비데 쾌변 코스로 몇 번 하면 괜찮더군요.
변비가 해결되더란 여자도 봤고,여자를 위한 섹스라고 하는 여자도 봤는데...
그닥 두려워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따로 준비를 하시려거든 아침에 대변을 보고 뒷물을 하실 때
따뜻한 물로 닦는 듯 손가락을 삽입하고 해 보세요.
전 남자지만 아침마다 대변을 보고 나서 뒷물을 하며 비누칠을 하고
제 손가락으로 쑤셔 본답니다.위생 상...
님처럼 고운 마음을 가진 분이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시다니...차고 넘치는 정보가 밉죠?ㅋㅋㅋ
예전에 만나던 스무 살이 어린 친구는 반대를 해서 안 했고,
아름다운 애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