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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자분 계시면 답변 좀...


BY 미개인 2021-02-17

결혼한 지 7년 좀 넘었는데요 .

제가 신랑이랑 관계를 가지면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할 정도로 조임(?)이 없어요.

신랑은 아무 말 안 하지만.. 관계 시에 보면.. 별로 흥분하거나..그런 게 없는 것 같아요 .

너무 헐렁해서..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결혼하신 남자분들 보시면 답변 부탁해요 .

와이프가 이렇게 관계 시 너무 느슨하면 관계 하기 싫어지는지? 

정말 남자 쪽에선 재미가 없는지..?? 

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아서.지금 이쁜이 수술을 고려 중이거든요 .

답변 부탁합니다.


--------사랑---------


결혼 7년이면... 그런 데다 남편의 만족도에 신경을 쓰실 정도면... 좋을 것 같은데...

님... 그럼 아이 낳기 전엔 꼭 끼는 맛도 있고 좋던가요? 아니잖아요~ 

아이 낳으면 헐렁해진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여자의 성기는 남자의 성기의 크기에 따라 절로 맞춰진다던데... 

아이도 낳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그리고 선천적인 긴짜꾸이거나 케겔로 괄약근의 힘을 길렀거나 간에 

행위 중 조여 주는 맛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만, 

질의 크기완 상관이 없는 듯하더군요.

남자들끼리의 음담패설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무는 보지는 쭈글쭈글한 할머니라도 좋다!라는...

추운 날 욕조에 들어가며 느끼는 그런 안락함이랄까? 

무장이 온통 해제되면서 스르르 녹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나도 모르게 찔끔찔끔 사정하고 말 듯한 그런 느낌... 

컨트롤을 못 하는 남자는 이내 사정하고 말 겁니다.

님은 천생적 긴짜꾸는 아닌 듯하니 열심히 케겔을 해 보세요.

코어근육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겝니다.


님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고,따라서 남편도 별로인 듯하니 신경이 쓰이시나 본데, 

그리고 성기라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

케겔로 괄약근의 힘을 키우고, 자위 등으로 성감을 높이고.. 

한 번 미친 듯 남편과의 행위에 몰두해 보세요.

그리곤 더러 연기하듯 좋다는 느낌을 과장 시켜 표현해 보세요. 남편이 신이 난다고 할걸요?!

조임이 있거나 없거나 세상의 모든 여자는 명기랍니다.

남편을 만족 시켜 주고 싶으신 거죠? 아주 바람직한 마인드를 가지셨는데...

님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여자의 올가즘은 만능이랍니다.

여자에겐 죽어도 좋을 듯한 황홀함을 주고, 

한 번 오르기가 어렵지  일단 한 번 오르고 나면 두세 번은 식은 죽 먹기고, 

남자에겐 힘을 북돋워 줍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해주고, 세상을 얻은 듯한 쾌감도 선사하는...

님께서 올가즘을 오르는 데 별 장애가 없다면 이런 일로 고민하시지도 않을 텐데...


그리고 혹 남편의 성기가 유난히 작아 님 스스로 느끼기를 헐렁하다고 느끼신다면, 

행위 도중 다리를 꽉 붙이세요.

어느 정도의 느낌이 온다 싶을 때 다리에 힘을 주고 

꽉~~~~용 쓰듯 붙여서 올가즘을 느끼고야 말겠단 심정으로 매달리며 대들어 보세요.

남편의 등을 할퀴어가면서... 

또 하나.. 마지못해 하는 섹스가 아니라 님이 만족에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 갖고 

적극적으로 대들어서 하는 섹스를 해 보세요.

아~오늘은 왠지 한 번 하고 싶다... 올라가 보고 싶다.. 하는 기대치를 갖고 말입니다. 

가장 좋은 성감대는 남녀 공히 뇌랍니다. 가슴 속인 게죠.기대치를 늘 견지하세요.

마지못해 하는 섹스완 확실히 다를 겁니다. 


결혼 7년이면 아이들도 대충은 커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는 나이잖아요? 

일찍 재우고 여유롭게 즐겨 보세요.

지금까지는 별로였겠지만,이젠 님의 몸과 성감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육체야 처음보다 조금 망가져 있겠지만, 한껏 원숙해져 있어요. 

먹기 좋게 익었다고나 할까요?^*^

따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동안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끌려만 다니던 타성에서 벗어나 ,

좀 적나라하다 싶을 만치 솔직하게 자신의 느낌 정도를 이야기하며 함께 서로를 배려해 가 보세요. 

님 혼자만 배려하시지 말고 남편에게도 부탁하세요.

아래의 제 글들을 읽어보세요. 남편이랑 같이 보면 더 좋고... 남자의 입장이 잘 드러나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개인-----


그 정도로 헐렁하다고 느낄 정도면.... 

남편의 성기는 일반적인 평균치보다 작고, 님의 질은 평균치보다 넓다고 보면 되겠네요.

거기에 플러스 알파는...님이 비만이거나 평상시 운동을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서로 자극을 느낄 만큼의 사이즈에 만족하는 섹스를 갖는다 해도 

서로가 익숙해지면 포르노의 배우처럼 오버하진 않죠. 

먼저 님 스스로 노력을 해 본 후에,남편과 상의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서로 꽉 조일 정도의 사이즈를 희망하는 게 인지상정이겠지만, 

저마다의 부인에 대한 사랑과 정신적인 성숙 도에 따라.....

부인이 수술을 해서라도 질이 좁아지길 바라는 사람이 있을 테고,

신체적인 당연한 변화로 인정하고 좀 더 자극을 얻고 싶다면 

주어진 상황에서 노력하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수술.....한 번의 고통을 감수하고 수술을 하고 나면 부부가 예전과는 다른 쾌감을 얻고, 

부부 관계가 좋아지니까 해 볼 만 하겠죠.

허나,영구적이 아니고 처음에는 좋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질이 늘어나게 됩니다.

제가 전에 들은 ...빨래를 할 때 "빨래판"에서 하는 것과 "맨 바닥"에서 하는 것을 비유해 말씀드리죠.

여성이 관계를 가질수록 질은 "빨래판"에서 "맨 바닥"으로 변하게 되고....서로의 쾌감이 덜 하겠죠.

수술이란...."맨 바닥"을 예전의 "빨래판"으로 만드는 것인데, 

수술로 "빨래판"이 된 후 성관계를 갖다 보면 점점 "맨 바닥"으로 변해갑니다.

근데 중요한 건...질 입구를 좁히는 수술은 계속 할 수 있지만,

한 번 "빨래판"으로 수술한 질 막은 재수술을 할 수 없답니다.

그러면 나중에 질 막이 탄력을 잃게 되면 남녀 모두 수술하기 전보다 느낌을 덜 받는답니다.

제 생각으론... 달리기 걷기 헬스 수영 같은 운동을 하고,

틈틈이 케겔 운동을 하는 게 수술보다는 훨씬 좋을 듯합니다.


-----애송이-----


네 맞아요~늘 하는 말이지만 하드웨어가 아무리 훌륭해도 

소프트웨어가 비루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들어요.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훌륭하다면 

하드웨어의 질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요.

공부하시고,연구하시고 시행착오를 두려워 마시며 꾸준히 개발을 하세요.

그리고 쉬지 말고 끝없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우리 몸은 계속 변화하고 있고,거기 맞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계속 필요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꽉 끼는 보지보다 헐렁해서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는 게 좋던데...


그런데 포르노 배우들의 반응이 오버로만 보이시나요?

실제 섹스에선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실제 섹스에선 포르노 따위 비웃어줄 만큼 빵 터지고,

포르노에선 정해진 시간 만큼만 즐길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실제 섹스에선 얼마든지 마음껏 즐길 수 있기에 더 멋진 상황이 발생한답니다.

그것도 오래오래 즐길 수 있어요.

애송이님도 마음 고쳐먹고 한두 번의 오르가즘이 다라고 생각하는 데서 벗어나셔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훨씬 행복해질 겁니다.

즐섹!


      --미개인--


부군이 지루이신 것 같네요.저도 약혼녀랑 관계 할 때 느낌이 안 와서 

만날 이뤄져도 충분히 보내드린 다음에 손으로 해결하려고 한 적 없나요?ㅠㅠ

제가 그래서...

그건 남자 탓이에요.

님의 그 중요한 부분이 잘못한 건 없습니다!


       --BALM--


네...지루일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 하겠네요..

사실 전 널럴한 보지가 훨씬 좋더군요.

조이는 맛이란 건 글쎄...PC근육으로 조이는 것을 말함일 텐데,

질 입구가 좁아야 한다는 말로 생각하고 

수술로 좁히면 만사형통인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 엉뚱한 고민을 하게 만들죠?

애송이님의 빨래판론도 참고 하시면 좋을 듯!

그리고 제가 어디선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정상위로 할 때 손가락을 틈으로 밀어 넣고.

손가락을 벌려,자지를 조이는 듯하면서 여자 스스로 자위하듯 음핵을 자극해주면,

남자의 지루에도 좋고,여자의 불만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펠라치오와 핑거 플레이로 자극하다가 삽입해서 사정 하게 해주는 법도 있겠죠?중간에...


   --미개인--


항상 정상위만 하니까 명기가 아닌 이상 조임을 주기가 힘들죠.

허벅지를 벌리기보단 모아서 앞이나 뒤로 하는 게 좋고요...

여성 상위 체위로 앞뒤로 움직이며 하는 게 쾌감이 좋을 겁니다!즐섹!^^

   

      --앤지니어--


전 정상위가 조이기 가장 좋은 자세라 생각하는데...

가랑이를 벌리거나 아니거나에 상관없이 pc근육 운동과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처음엔 워밍업 하듯 가랑이를 벌린 상태에서 커니링거스를 하다가 삽입을 하면 

미처 젖지 않은 상태에서도 여성이 그닥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을 텐데,

그러다 흥분하게 되고 성감이 오를 때,남성의 가랑이를 벌리게 하고 

그 사이로 여성이 가랑이를 좁히며,기지개를 켜듯 주욱 뻗으며 힘을 주면,

더불어 상체까지 들면서 대롱대롱 매달리듯 치중하면 오르가즘에 다다르기가 쉬워질 겁니다.

여성이 평소 케겔운동을 부지런히 하셔서 능수능란해지면,어떤 체위에서도 꾹꾹 조여줄 수 있어요.

요실금 예방 효과도 아주 크고요.

그리고 여성 상위에서 조이는 맛을 느낄 수 있던가요?갸우뚱~^~^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