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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도 적응기가 필요한 듯


BY 미개인 2021-02-16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쭈어 봅니다. 제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전 나이도 많고요 .

예전에도 남자 관계는 있는 편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만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한 후 성관계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관계를 맺을 때 남자친구가 사정을 빨리 합니다.

그 사람 말로는 예전엔 안 그랬는데

(그 분도 나이도 많고 저 만나기 전에도 여자들과 성관계는 자주 있었다고 해요.)

이상하게 저랑 관계를 맺으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하는데요 .

과연 상대 여자에 따라 시간의 길고 짧음이 나타날 수 있는 건지요?

혹시 그 말이 맞는다면 이유는 왜 일까요.

저에게 어떠한 문제나 원인이 있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약혼---------


혹시 님이 결혼 경험이 있으신지요? 그 분은?

그리고 님은 예전의 남자와의 관계에서 만족을 하는 편이었나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죠.


전 미혼 때 이미 컨트롤 방법을 눈치(?)챘습니다. 자신만만했고요...

그런데 정작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인을 유혹해서

처음 만남을 가졌던 호텔에서 관계를 갖는데,

그녀는 목석인 듯 별로 즐거워 하지도 않고 만족하는 건 더더군다나 아니다 보니 ,

얼마 하지 않아서 그만 시들해지고 말았습니다. 이럴 수가...

하지만 횟수가 거듭되면서 점차 익숙해져 갔고, 저는 원상을 회복했어요..

물론 와이프는 결혼하고도 4년 여를 즐거움을 모른 채 보냈지만...

님의 경우도 그럴 수 있네요.

허심탄회하게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 할 정도면 ,

두 분 모두 그런 것쯤 접어줄 수 있는 사이잖아요?

그리고 남자분,이전엔 잘 됐는데 ...했다면 아마 맞을 겁니다.

너무 긴장하고 있거나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건지도 몰라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자신의 느낌 등을 솔직히 주고받으며

관계를 지속시켜가다 보면 조만간에 좋아질 듯하네요.

그의 성적 취향이나 성 마인드를 점검하시는 데 주력하시길...


여자분인 님께 하나 권하자면,

아직도 성감이 별로라면 스스로 개발하셔서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자위 등으로...

기구도 좋은 게 많거든요. 여자분이 잘 올라주면 남자의 사기는 충천한답니다.

잘 못하던 사람도 잘하게 될진대, 원래 잘하던 사람임에랴~

행복하세요~


-----미개인-----


사랑 없이도 섹스를 할 수 있고,만족을 얻을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가 가장 이상적이고,

남녀의 사랑이 깊어지면 섹스가 아닌,

각자의 일상에서 상대를 생각만 해도 설렘과 흥분을 느끼게 되는데,

님과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는 중이니,

지금까지 남친이 알던 여자 중 님을 제일 사랑한다고 보면 되겠고,

그런 만큼 섹스 시 남친이 더 흥분을 느낀다고 보면 되겠네요.

또....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므로(남자들이 포르노에 관심이 많은 이유죠)

자신의 평소 이상형(가슴이 큰 여자,몸매가 예쁜 여자,얼굴이 예쁜 여자,

손으로 애무할 때 촉감이 좋은 여자,통통한 여자...)으로 생각한 이미지가

현재의 만남 상대자와 비슷할 수록 흥분을 더 하게 됩니다.

만약,남친이 자기 조절을 할 수 있고,

관계 시 님이 특별한 테크닉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일찍 사정을 하는 거라면,

님이 명기일 가능성이 많네요 .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남친이 축복 받은 거죠.


-----애송이-----


ㅎㅎㅎ 두 분이 사랑이 넘쳐, 약혼자께서 일찍 사정을 하시거나,

님께서 명기를 가져 그렇다면 ,문제가 없겠네요.

근데....제 생각은 애송이님과 다르네요.

원래...조루 증세가 있으신 분 아니신가요?

그 분이 일찍 사정하셔서 ,님께서도 욕구 불만이 있으신가요?

아님, 오직 그 분의 임포텐스 때문에 걱정인가요?

얼마 전부터 그 분과는 관계를 갖고 계시죠?

보통 사람들이 서너 달 열심히 밤샘 하다가는 시큰둥하잖아요.

얼마 안 되셨다면 조금 기다려 보세요.


-----유리나-----


질문에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애송이님 말씀 보면 그런 것 같고 ,유리나님 말씀도 한 편 그런 것 같고, 

미개인님 이지아님 말씀도 아 그런 건가..싶습니다. .

과거부터 현재까지 관계 했던 세 분의 경우를 기억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이 남자 저 남자 상대하는 건 아니었어요)

한 사람은 다년 간 관계를 했는데 그 분도 역시 삽입하면 길어야 5분 ,

통상 2,3분 이내에 사정 했던 것 같습니다.늘 그랬어요.

그 분은 짧지만 사정하면서 너무 좋다라는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만난 사람은 자위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

그래서 그런 진 몰라도 삽입하고 금방 사정을 안 하더군요. 삼십 여 분을 해도..

그러다 끝에 가선 제가 오럴이나 손으로 만지면 금방 사정했어요.

어제 제가 질문했던 현재의 약혼자 남친은요,

약 10 여 분 정도는 서로 애무를 해요. 그러다 제가 흥분하잖아요.

그리고 삽입을 하면 삽입한 지 2,3분도 안 돼서 '나올 거 같아..못 참겠다'라고 합니다.

그럼 전 '참지 말고 그냥 하라' 그러죠.

사실 전 조금 더 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못 참아 하는 남친을 배려하는 마음에서요,.

억지로 참는 걸 못 보겠더라고요.

그리 말하면 남친 바로 사정하고(사정해도 페니스는 금방 삭지 않더군요.)

페니스를 빼지 않고 삭을 때까지 움직이더라고요.

사정하고 나서 빼지 않고 (3,4분 정도)움직이는 걸 보면

과거의 여자에게도 그리 했던 습관 같기도 하고요.

글쎄요.. 하여간 현 남친에게 정말 조루증이 있는 건지

아니면 답변 주신 님 말씀대로 저와 어색해서

또는 긴장해서 금세 식는 건지.. 궁금하군요.

미개인님.애송이님.

긴장하거나 일이 잘 안 되면 쉽게 사정 하는 게 맞는 건가요.

긴장해서 사정 하는 거라면 남자에겐 쾌감 없는 사정이기도 하겠군요. 맞지요?


-----약혼-----


제가 먼저 남긴 답글에 긍적적인 이야기를 한 것은

사람과 사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

제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자신이 전에 만났던 여자들의 성 경험을 이야기 해 준 남친이 

섹스 시간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을 거란-

아직 연애 기간이기에 부부처럼 섹스의 횟수가 많지 않을 상황에서 ,

지금 보여지는 남친의 증세를 가지고,

미리 '조루증'이란 선입견을 갖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일상에서 긴장을 한다고 성적 흥분을 느끼지는 않지만,

성적 흥분을 하면 자율 신경의 활성화로 몸이 긴장이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사람마다 정도의 차이에 있어서는....

친구들 여럿이 길을 걷다 누군가와 시비가 붙게 되었을 때,

동시에 같은 상황을 겪었지만 그 상황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각이 다르므로

표현에 있어서 감정의 수위가 다르듯이,

서로 만족하는 섹스를 누리는 부부나 연인 사이에 있어서,

다른 상대를 만난다면 새로움이란 자체로 전율을 느낄 테고,

더군다나 자신의 섹스 코드에 가깝다면 더 강한 흥분을 느끼겠죠.

이럴 경우 테크닉이 경지에 오른 경우가 아니라면,

평상시보다 사정을 빨리 하게 되고

점차 서로 익숙해지면서 자신의 컨디션(?)을 찾겠죠.

여자만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남자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얘기죠.

허나,성 경험이 많지 않은 총각이나, 선천적으로 신경이 예민하다면

자기 조절이 쉽지 않게 되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조루 증세가 굳어지게 됩니다.


남성의 사정에 있어서는... 팬티를 벗기 전에 사정 한다거나,

애무 중에 사정 한다거나,질에 대자마자 사정 한다거나,

질 속에 넣고 바로 사정 하는 경우에는 자괴감과 허무함을 갖겠지만,

최소 몇 분의 피스톤 운동 후의 사정은,

여성의 오르가즘처럼 최고조로 흥분된 상태이기에 사정을 하므로

정액을 배출하면서 쾌감을 갖게 됩니다만,

개인에 따라 빨리 사정을 하게 되면

쾌감을 좀 더 지속시키고픈 욕구에 있어서 아쉬움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겠죠.

이러한 개개인의 심리와 표현에 있어서의 차이를 님의 경험을 통해 예로 들자면,

첫 번째 남자는 사정 후 '너무 좋다'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아~~이 사람이 나로 인해 만족을 하는구나..'라는 안정감을 갖게는 해주었지만,

몇 년 동안 관계를 가지면서

-님은 욕구에 있어서 불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자신만을 위한 섹스를 한 것이고,

지금의 남친은....일찍 사정을 하는 건 첫 번째 남자와 같을지라도,

사정을 전후해 '좋다'는 표현은 못하지만 더 중요한... 혼자만 만족하는 게 아닌

서로 만족하는 섹스를 하고 싶지만 빨리 사정을 함으로써

님께 미안한 마음에 '못 참겠다'라고 얘기 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섹스 파트너가 아닌, 결혼을 앞둔 사이이니 평상시에 스킨십 자주 하고,

관계를 가질 때도 남친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면서 극복하도록 해 보세요.

습관이란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고 같은 행위가 반복되면 그것이 습관이 되듯이,

남친의 조루 증세가 예전에는 괜찮았고 최근에 님을 만나면서 그렇더라도,

지속되면 조루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니까....

호전되지 않을 것 같으면 남친께 병원에라도 가 보자고 이야기 해 보세요...

그러면 남친도 '전에는 안 그랬다가 님을 만나고 난 후에 그렇다'고 이야기 했으니까,

기죽지 않고 해결하려 노력을 할 것 같네요.


-----애송이-----


약혼자...애무 등으로 전희를 10여 분 하면서 님이 흥분하기를 기다릴 줄 알고,

사정을 하고 나서도 2~3분 정도 머물면서 움직이며 뭔가를 해 보고 싶어 한다는 면에서 ,

어느 정도의, 풀코스 섹스에 대한 마인드는 갖고 있는 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식는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식으면 관계를 하다가 수그러들어서 관계를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함이고,

님의 그 분의 경우엔 애무로 님의 흥분을 유도하고 삽입을 해서 사정을 하고

후희까지 모색하는 경우라 식는다고 할 수 없어요.

조루도 아닙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컨트롤 미숙이라고나 할까요?

하고 싶다고 하면

멈추고 조금만 참아 달라고 그러면 좋겠다고 솔직히 님의 입장을 피력하세요.

하라고 해 놓고 아쉬워하는 건 뭥미?^~^


10분 정도인 전희 시간을 두세 배 늘려 보시라고 권해 보세요.

내가 흥분해서 빨리 삽입해 달라고 애원을 하더라도 ,

조금만 더 ...하는 식으로 님의 갈구가 도를 넘어서 

거의 욕이 나오려 할 때까지 님의 애간장을 태워 달라고 해 보세요.

전희법도 다양하게 연구해 보자고 이끌어 보세요.

10분이면 키스하고 ,목덜미나 유방을 주무르며 핥고 키스하다가 ,

외음부에 침을 겨우 바르는 정도가 아닐까요?

최소한 30분 이상 지속하라고 이끌어 보시고,

님도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

그의 손 끝,혀 끝의 자극을 음미하며 흥분을 이끌어 올리려 애써 보세요.

허그,키스,애무,그리고 밀어 등으로 전희를 시작하고,

전희의 결정판은 님의 버자이너 주변에서 완성하라고 해 보세요.


님의, 털이 수북한 둔덕을 그윽한 눈길로 살피며 애를 태우고

약간의 부끄러움을 갖게 만들고,

손으로 슬쩍 스치듯 털과 대음순,허벅지,항문 등을 

자극하는 것도 아닌,애태움일 뿐인 ,예술품을 감상하듯 님의 뇌 성감대를 자극 시켜주다가...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둔덕과 소음순, 대음순,회음부,항문 등을

쓰다듬어 보라며 님의 느낌을 전하세요.

슬쩍 음핵의 포피를 벗기며 그 귀여운 자태를 표현해 봐 달라고 하세요.

그러다가 불쑥 혀 끝으로 그 사랑스러운 것을 살짝 터치해주고,

님은 그 행위에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주시고,

그러다가 다시 엉덩이를 부드럽게,거칠게 애무해 달라고 하시고...

그러다 얼굴을 님의 버자이너에 들이밀고 조금씩 혀의 놀림을 현란하게 놀려

음핵,소음순,회음부,항문 등을 핥아주다가 음핵에 집중하라고 하세요.

슬쩍슬쩍 스치는 듯한 핥음의 빈도를 늘려가고...

그러다 소음순도 쓰윽 핥아주고...

그러길 여러 번 반복하며 님의 목이 바짝 마르도록 만들어 달라고 해 보세요.

그러다 님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닳아 오르면 ,

음핵에 침을 줄줄 흘리듯 투척하며 강하게 핥아대고...

그러다 님이 미치겠다고 하면 혀를 음핵에 대고 미친 듯 머리를 마구 흔들며

혀를 움직여 보라고 하세요.

님의 입에서 비명이 나올 때까지 주욱~

자위로 오르는 오르가즘과는 질적으로 다른

전희로의 오르가즘이 님을 황홀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혀가 얼얼해지고 마비가 되는 듯한 고통이 올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으니 계속 그리 해 달라고 하세요.

내가 좋아서 그런다고 ...고맙다고,멋지다고...

정말 잘 해서 멋지다고...칭찬도 아끼지 마시고...


사지가 좌악 뻗쳐지며 노곤해지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면 잠시 쉬셔야 해요.

쓰다듬어 주고 사랑한다고 ,멋지다고 밀어쯤을 속삭이며 인터벌을 가지시고...

가쁜 숨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러다 어느 정도 식었다 싶을 때 다시 처음처럼

혀로 하는 님의 버자이너 탐험을 해 달라고 하세요.

그러다가 침을 듬뿍 묻힌 가운데 손가락쯤으로 부드럽게 삽입을 해 달라고 해 보세요.

그리고 그 손가락 끝이 닿는 곳을 부드럽게 터치해 봐 달라고 하세요.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비잉 둘러가며 구석구석...

어느 곳에선가 님의 몸이 움찔해지는 곳이 있나요?

그 부근이 웅웅스팟이거나 지스팟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엔 매끈한 곳일 뿐이지만 ,흥분을 하고 나면,

그리고 손가락쯤으로 직접적인,하지만 아주 부드러운 터치가 슬쩍슬쩍 이뤄지면

50원짜리 동전에서 오백 원짜리 동전 크기 만 한 곳에서 오돌톨해지는 현상이 생긴답니다.

그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슬쩍 터치하는 정도로 애를 태우며 님의 반응을 살피다가

머리가 뻥하고 터질 것처럼 미치겠을 때 그의 머리를 움켜쥐고 거기야 거기...

좀 더 세게 세게 해 달라고 애원해 보세요.

아참!손가락으로 그리 하는 동안 혀로는 음핵과 외음부를 핥아 달라고 하시고...

조금 전의 음핵 오르가즘과는 또 다른 황홀경이 님을 미치게 만들지도 몰라요.


손가락 한두 개를 삽입한 후 끝을 구부리면 닿는 곳이 있어요.

중간에 살짝 두툼한 곳이 있고 그 양쪽의 움푹한 곳이 오돌톨 할 겁니다.

거기 손가락 끝을 대고 압박하거나 눌렀다 뗐다를 반복하시다가 얼마간 흥분했을 때 ,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자극하며 음핵을 핥아 달라고 하세요.

지스팟 자극과 별 차이가 없는 황홀경을 맛보실 수도 있어요.

제가 말하는 웅웅스팟입니다!

피차가 아주 익숙해지기까진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이런 경험을 이야기 하는 저도 1년 정도 걸렸어요.


그렇게 전희만으로도 두세 번의 오르가즘을 만끽하고,삽입을 시도하는데...

한강처럼 러브 주스가 차고 넘치는 질 안으로 풍덩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겠지만,

그러면 아니 되옵니다.^*^

지스팟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서도 인터벌은 필수!

충분히 쉬고 나서 삽입을 시도하는데,

못 참고 불쑥 뛰어 들었다간 들어가자 마자 사정을 할지도 모릅니다.

페니스로 흥건하고 미끌미끌해진 외음부를 ,

입구를 찾아 더듬더듬 헤매듯 애무해 달라고 하세요.

러브 주스로 범벅이 된 그의 얼굴을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어 주고,

손으로 쓰다듬어 주고,등을 토닥여 주며 수고했다고 해주는 정도는 교양 !

그러면서 페니스로 질 입구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 보면 쑤욱 저도 모르게 삽입이 될 수도 있지만 ,

쓰러진 길에 쉬어서는 안 됩니다.이크!하고 얼른 빼라고 하세요.

그리고 다시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그러다 님이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

제발 넣어 달라고 애원을 하게 되더라도 계속 모르는 척 어슬렁어슬렁...

슬쩍 들이밀었다가 얼른 쏙 빼버리면서...

미칠 것 같을 걸요?

씨팔...빨리 넣어 달란 말이얏!하고 소리치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거기까지 이끌 수 있다면 님의 약혼자는 선수!진짜 선수!

그 때 스르륵 음핵에서부터 미끄러지듯 들이밀라 해 보세요

삽입하자 마자 헉 !하고 숨이 막히며 오르가즘에 오를 수도 있어요.

그저 삽입만 하고 있을 뿐인데...

인터벌...


온 몸이 땀으로 미끌미끌해진 걸 서로 부비면서 짜릿한 촉감을 향유하시며,,,

살살 아주 살살 피스톤 운동을 해 보라고 하세요.

뜨겁게 끓어오른 질 안의 욕조에 그의 소중한 페니스를 푸욱 담그고 ,그 안락함에 취해 보라고 하세요.

그러다가 점점 세게,부드럽게,깊이,얕게,이쪽저쪽으로 방향을 틀어가며 피스톤 작용을 하다가 ,

님이 다시 오르가즘에 오르려는 기색을 보이면 딱!멈추라고도 해 보세요.

미칠 것 같고 오르가즘 직전에 식어버리는 느낌에 욕도 쌍욕을 하고 싶겠지만 ,

콧소리로 아잉~다 올랐는데...미웡~하고 투정쯤을 흘려주시고...

조금 식으면 다시 피스톤 운동,으쌰으쌰~

그렇게 몇 번이고 오르가즘 직전에 멈춰서 님의 애를 태워 보라고 하세요.오르가즘 컨트롤!

그러다 님이 짜증을 내려고 할 때 알았다며 박차를 가해서 오르가즘에 오르게 하면 ,

님의 질 안의 어딘가에서 분수처럼 달콤한 러브 주스가 분출할지도 몰라요.

꺄악 ~비명 소리가 저도 모르게 터질지도...인터벌...


점점 간격이 좁아지며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다 보면

오르고 내려오다가 다시 오르는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며

약혼자의 등에 손톱을 꽂게 될지도...

그 때 동시에 사정을 해 버릴 수 있으면 그 느낌은 최고!

씩씩~둘 다 지쳐서 녹아내리듯 잠에 빠져들고 싶겠지만 아서요~~~~

최고의 것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전의 그 어떤 짜릿한 쾌감 모두와도 바꾸고 싶잖다고 제 전 처가 말하던

후희 오르가즘이 기다리고 있어요....

조금만 더 힘을 내 봅시다.사정하고 나서도 잘 시들지 않는다면서요?

그대로 삽입하고 넉넉히 숨을 고르며 밀어를 마음껏 속삭이세요.

쓰다듬어 주고 다독여 주세요.

미니멈으로 작아져도 못 빼게 하세요.

그러다가 아주 살살,조금만 동작이 크면 빠질지도 모르니 아주 살살,

움직이는 듯 마는 듯 살살 움직이라고 해 보세요.

어어어~~~하면서 목이 쉬도록 비명을 지르게 될지도 몰라요.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행복해서 미칠지도 몰라요.조심!

그 후희 오르가즘도 두세 번 이상 가능합니다.

자칭 타이밍의 귀재라고 하는 어떤 작자가 ,

섹스의 성패는 얼마나 애를 잘 태우다가 

적기에 소나기를 퍼붓듯 만족을 안기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더라고 전해주세요.

함께 여기 들어오셔서 보셔도 되고요...


4-2-4 풀코스라고 전 명명했어요.

전희에 4,삽입에 2,후희에 4의 비중을 두고

풀코스 정식을 즐기듯 섹스를 즐기라는 것이죠.

땀으로,러브 주스로,정액으로 침대 시트가 범벅이 됐거나 말거나

그대로 곯아떨어지고 말 수 있을 겁니다.

마스터했다고 자부하던 저도 결혼하고 나서 4년 만에 맛보기 시작한 경지랍니다.

한두 번,한두 달 해 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두 분이 열심히 몰두하며 하나하나 이뤄가 보세요.

부부 생활 전반이 만족스러워지고 행복해질 겁니다.

님의 얼굴이 뽀얘지면서 알 만한 사람들은 말을 안 해도 대뜸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만면에 화색이 돌고 깨소금 냄새가 피어오르게 될 겁니다.

남편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실실 웃으며 힘겨운 사회생활을 척척 잘 해낼지도 몰라요.

수술을 한다든지,약을 먹거나 바른다든지 하는 바보짓은 하지 마세요.

병원을 가는 것도 별로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조루 방지용 수술을 하자며 귀두부의 ㄴ낌을 없애버릴지도 몰라요.

남편에게서 섹스의 기쁨을 앗아갈 수도 있어요.

편하게 조금 오래하게 되면서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

만족도 못하거나 별로 즐거워 하지도 않는 남편을 보며

평생 송구스러워 하며 살게 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피차가 서로의 온 몸의 성감대를 찾아 헤매는 탐험가가 되고,

그것의 개발자가 되어 동지애를 찾아간다면

평생토록 서로의 팬이 되어 열광하고 설레며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님아,그 강을 건너지 마!'나 '이대로 죽어도 좋아'라는

노인들의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답니다!


행복하십시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