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말고 남자 경험이 없는 나로선 답이 안 나오는 3분..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짜증 난다... 애무 없이 삽입...아프다... 그러고선 끝!
사실 우리 남편 조루 수술한다고 했다,,수술하니 성능이 더 떨어진 거 같다,,
힘이라곤 없이 끝났다고 금세 처져 버린다,,해결책이 없을까..
난 아직 젊은데,, ,, 하고 나면 짜증 나고 불쾌하다,,
-----rty-----
님아 그렇다고 남편을 나무라지 마세요
술이나 담배에 찌들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몸 관리만 잘 하시면 될 거 같네요..
제 대답이 괜찮은 답변이 아니라도 이해해주세요..저도 남자지만 님 글을 보니 좀 그래서요,,
-----ssh-----
방법이 있습니다 .3분이면 충분한데요 ...
문제는 그 3분이 아주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
남자는 샤워하고 누운 아내만 보면 거시기가 불기둥처럼 일어납니다 .불끈하고요 ...
남편분에게 얘기해 주세요 .먼저 충분히 전희를, 애무를 해 달라고요. 최소한 10분 ...
또는 음핵을 혀로 핥아주면 금방 흥분합니다.
또 중요한 건 질에 삽입하기 전에 부인에게 물어 봐야 합니다 .넣어도 되느냐고 ...
삽입도 천천히 다 넣지 말고 빳빳할 때 삼분의 일 정도만 넣어서 흔들고
그 다음은 깊게 한 번 하고 얕게 세 번 하면서 스스로 조루를 컨트롤하면 됩니다 .
너무 예민해서 넣고 사정 할 것 같으면 빼내어 끝머리를 ~꽉 눌러주고 다시 삽입.
처음엔 잘 안 되지만 나중엔 부부간에 행복해집니다 .
행복하시길 ~~~
-----gks-----
남자는 샤워하고 누운 아내만 봐도 충동을 느낀다고요?남자 나름이겠죠 ...
저희 남편 제가 발가벗고 덤벼도 쳐다보지도 않는 걸요?!
다른 남자들은 안 하면 하고 싶다는데 우리 남편 몇 달을 안 해도 암씨랑토 ~~~~ㅠㅠ
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네요 ㅋㅋㅋ
-----oil-----
먼저 분위기를 만드세요.
오늘도 그러겠지~~~이런 생각 하시면 오늘도 내일도 똑같습니다.
나 오늘은 스킨십만 해줘~~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요구해 보세요.
남자의 기도 살리고 나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세요.
대화 만큼 중요한 게 없더라고요...
-----가이드북-----
먼저 삽입하기 전에 G spot을...손가락으로 애무해 달라고 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신랑은 누워 있고요. 님이 신랑 배 위로 올라가서 피스톤 운동을 하세요....
행복하세요!
-----spica-----
3분이면 충분한데...ㅎㅎㅎ
문제는 분위기 조성 및 전희가 없다는 게 문제일 뿐...
성인 토크쇼를 보세요.3분을 표준인 듯 말하고 있답니다.
어떤 여자분은 한국 남자는 3분 이상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그 이상 한다는 건 다 뻥이라고 단언하듯 말하는 것도 봤습니다.^^
하지만 물론 3분 이상은 얼마든지 가능하고...컨트롤만 능숙하게 하게 되면 마음껏 할 수도 있답니다.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습니다.
서 갑숙씨의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속의 상황이
전혀 뻥이 아님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저는 6학년인 지금도 쉬엄쉬엄 열 시간 이상도 하고 있어요.
하지만,결혼까지 한 지금에 와서 ,더군다나 수술까지 했는데도 안 되는데,
남편 혼자서 해내리라곤 기대도 마십시오.
두 분이 함께 노력하셔야 합니다.
시내 대형 서점에 가셔서 부부 생활의 가이드북을 제대로 된 걸로 하나 장만하십시오.
그리고 같이 공부하시면서 실습도 하시고 ,
서로의 반응을 점검해가며 하나하나 인내를 갖고 서로를 알아가십시오.
그리고 얼마간의 창의력을 발휘하시어 님만의 노하우라는 걸 장착해가세요.
일단은 서로를 아는 것이 급선무.그리고 나서 자신을 알리는데 인색하지 마세요.
애무도 하지 않고 삽입하려면 손으로 잡아서 비틀어 버리세요.강간이라고...
찢어질 듯 아픈 걸 알기나 하느냐고...울고불고 대들면서 알리세요,님을...
그리고 책에 나오는 성감대와 님 스스로 느끼고 있는 성감대를 개발해 달라고 하세요.
님도 역시 남편의 성감대를 묻고 찾고 자극해주셔야 하는 건 알죠?
성감대가 어딘가도 중요하지만 거길 어떻게 자극하느냐가 더 중요하니 다양한 방법도 모색하시고...
일방적인 섹스가 무의미함은 이미 경험하셨죠?
자기 볼 일만 보고 돌아 누워버리는 남편을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요?비참하죠?
님도 남편도 하루빨리 나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를 만족 시켜주기 위해서 섹스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짐으로써
최고의 섹스를 즐길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길 바랍니다.
제 글을 아래에서 주욱 찾아서 남편과 같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