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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뒷맛이 불쾌하다면 진정한 감각 해방이 아니다. [오르가즘 장애 정의 - 보다 넓은 범위]


BY 미개인 2021-06-22

출처 Fancy Dance|낙서쟁이

착.각.하.지.  말.길.
육체적인 쾌락은 더럽되, 본능 충족적인 쾌락이고, 
정신적인 쾌락은 맑고 깨끗하되, 본능은 뒤로 제껴놓은 쾌락이라는
그 무언가 가 만든 구분에 휘말리지 말길.

무언가 들은  현재를 리드하고 있는 하나도 행복 추구적이지 않은 제도이며,
진실과 인간의 근본에 대한 물음없이 성급히 일반론을 만들기 좋아하는 얕은 강압 이며,
인간을 전체의 부품 으로 희생 및 전락 시키기를 좋아하는 자 들이며,
이 세계를 온통 장악하고 있는 권위주의적인 자 들이다.
그들에 의해 이 모든  전쟁과 파괴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믿지말길. 

안.도.하.지. 말.길.
여자나 남자나
찌릿함이 있어 나쁘지 않은 절정을 갖은 것 같은데
여전히 성에 대해 풀리지 않는 울혈감 속에서 살며
방금 전까지 부벼대던 상대가 행위후 그다지 애절하지가 않다면 ?
오르가즘 또한 의례 그런 것이니 나는 장애가 아니라는 ... 안도를 하지말길.

[공유] 뒷맛이 불쾌하..


오르가즘의 기능작가 빌헬름 라이히

[공유] 뒷맛이 불쾌하..


르가즘의 메커니즘 
그다지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오르가즘 장애......? 분출 장애,
이건 매우 복잡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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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주목하라. 성행위 중도에도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다.
늘, A 인 사람을 경계하라. 비교적 강한 가학성이나 피학성을 띈다.
그리고 B인 사람고요한 듯하지만 무시하지 못할 분노를 내부에 지닌다.

 1. 억눌리다.    가부장적  권위주의적 문화 

6천년이나 된 낡은 가부장적-권위주의적 문화를 재생산하는 오늘날 인간의 성격 구조는 자신의 내적 본성 에 대항하여 그리고 외적인 사회적 불행에 대항하여 성격적으로 무장 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P23 ~24  

 2. 숨긴다.   인간은 자기의 성격을 내면에 가둔다.  

성격 무장...빌헬름 라이히는 성격 무장을 오르가즘 장애의 핵심으로 본다.
성격 무장으로 인하여 내부의 에너지가 외부로 폭발되어 나타나야하는 오르가즘의 폭발이 
무장으로인해 내부로 다시 갇혀버리며 이것이 다양한 신경적 육체적 질환을 양산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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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외면하다.  나도 나를 모른다 .

인간 스스로 살아있는 것에 대해 자신을 적대적으로 소외시켰다. 23

이러한 소외는 인간의 본성 안에 있지 않고 사회경제학적 필요성에 의해 강제 되어진 것이다.

 4. 울혈된다.   내부의 에너지는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 .

과장된 공손함도 억압의 증거라고? 

참된 공격, 행동, 결단,명확한 태도 가 필요한 삶의 상황에서
그릇된 겸손함, 사려깊음, 공손함, 소극성 과 같은
가짜 미덕 들이 사람들을 지배하면서 모든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자극과 반응을 억압한다.
summary by me P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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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경련한다.   에너지는 내부에서 부들부들 떤다. 

삶과 성을 부정하도록 길들여진 사람은
만성적인 근육경련에 생락학적으로 결박되어있는 
쾌락불안을 지니게 된다  P 24-25

 6. 절정은 있되 해방은 없다.   절정시 에너지를 제대로 방출하지 못한다. 

찌릿한 국소적 찌릿한 쾌감 외에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내 표현상의)  전신 감각적 애절한 몽환적 절정감 이 없다면 내부의 에너지는 방출되지 못한다. 

쾌락의 크기와 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피크의 높이가 극렬하여 상처받은 짐승처럼 덜덜 떠는 쾌락의 감흥도 의미가 없다.

 6. 남아있는 울혈감    욕망이 남아 파괴성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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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느냐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예측하기 어렵지 않다.
이 사회의 왕따문화와 악성댓글 문화
그리고 골목골목 넘쳐나는 얕은 욕망 배설들과
그렇게 쉽게 취할수있는 성을 지천에 두고도( 이 나라처럼 매춘이 쉬운 나라 또한 드물다.) 
끊임없이 행해지는 권력에 의한  성희롱의 정도를 생각해 보았을때,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이 채워지지 않는다.
섹스해도 섹스해도 욕망이 해방되지 못한다.
이게 정말 정상적인 상태인가?

이것이 오르가즘의 장애를
보다 넓게 정의할 필요를 느끼는 이유이다.

쾌락이
ㅡ> 그 즉시 느껴지는 국소적 절정에서
ㅡ> 모습을 달리해서 다른 감각으로 변환되어 
ㅡ> 전신으로 퍼지되
ㅡ> 전신을 휘감는 충족과 해방감으로 감각되어야한다. 

다시말해
그것이 불쾌감을 남긴다면,
잔여 울혈감으로 욕망에 절절 맨다면, 
넓은 범위의 오르가즘 불능 또는 장애로 정의할 수 있다.

즉,  
'말초적으로 나쁘지 않은 찌릿함이 있어 좋았던 것 같은데
여전히 성의 노예이면서 불쾌한 뒷맛  남기는 쾌락 ?
이 또한 제대로 된 오르가즘 획득으로 볼 수 없다.
내부의 에너지가 억압없이 방출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다.

점점 어려워지는가? 그런 것도 같다.

~좀 퍼갈게요~^*^
제가 이론이 부실해서...
얼마간 불만이 없는 내용인 건 아니지만,
얼마간은 주워 섬길 것도 있어서...^*^
전희로의 오르가즘을 두세 번 느껴주고 들어가는 게 정석이라 생각해 온 저로선
참으로 수긍하기 어려운 오르가즘론이지만,
어줍잖은 경험담 위주의 블로그에 얼마간의 장식품이 필요하다 생각하던 참이었던지라...^*^
제 블로그 친구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