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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고 있는 여성들의 성적 취향에 관한 보고서(공유)


BY 미개인 2021-07-12



여성들 대부분이 (슬프게도) 이런 남성과만은 사귈 수 없다고 말한다!

The Huffington Post  |  작성자 Curtis M. Wong


여성들은 자신이 ‘동성애’와 ‘이성애’를 넘어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성들에 대해서는 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것으로 최근 글래머가 11일 발표한 설문 조사에서 밝혀졌다.

설문은 18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 1천 명 이상에게 성적 정체성과 경험에 관해 물은 것이다. 

이 중 흥미로운 결과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

63%가 자신이 전통적인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 이외에 속한다고 답했으며, 

47%가 다른 여성에게 끌린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47% 중 31%는 다른 여성과 성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전체의 3%만이 연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면이 섹스라고 답했다. 

또 63%가 다른 남성과 잔 적이 있는 남성과는 사귀지 않겠다고도 답했다.


코넬대학교 성과 젠더 연구소장 리치 C. 새빈-윌리엄스 박사는 

글래머에 자신이 범성애자라고 밝힌 마일리 사이러스 등의 유명 인사를 언급하며 

‘젊은 여성들 상당수가 한 가지 성적 특질이나 정체성을 선택해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금은 스스로 정의를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

새빈-윌리엄스는 이것이 세대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한 가지 틀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 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 포함된 인터뷰 역시 여성들의 성적 특질의 스펙트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여성을 보며 ‘아, 저 여자랑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성적 특질은 유동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니키'라고만 밝힌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동성과의 첫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재미있었지만, 내가 생각하는 내 성적 특질이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그저 ‘아, 이건 섹스를 하는 새로운 방법이네.’라고 생각했을 뿐이죠.”

메건이라는 다른 여성은 “내가 이성애자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나는 그저 섹스가 별로라고만 생각했죠. 여성과 잘 때까지는 나는 섹스가 뭔지도 몰랐어요. 

여성과 자 보고서야 이래서 사람들이 섹스를 하는구나, 하고 깨달았죠!”


이 조사 결과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좀 더 유동적’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일치한다. 

지난해 허핑턴포스트 퀴어보이스 블로그에서 섹스 치료사 조 코트 박사는 그러한 차이를 설명했지만, 

‘남성과 여성의 성적 유동성은 논문에서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남성이 설문 조사에서 네, 나는 동성에게 끌린 적이 있습니다 라는 항목에 체크하거나, 

최근 1년 동안 동성과 섹스를 한 적이 있습니다 라는 항목에 체크를 한다면, 

그건 여성이 같은 항목에 체크하는 것과는 똑같은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성애자 남성의 성적 유동성에는 다양한 표현이 있습니다.”


어쩌면 흐름이 달라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2015년 10월 ‘아메리카’스 넥스트 탑 모델’에 출연한 나일 디마르코는 성적으로 유동적이라고 커밍 아웃했다. 

디마르코 같은 남성들이 더 나타나, 다른 남성과 잔 적이 있는 남성에 대한 오명이 사라지길 바란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 One Thing That (Sadly) Most Women Agree Makes A Man Undateable을 편집했습니다.


~동성애,양성애,이성애를 구분하며 섹스 행태에 제한을 두고자 하며,

오로지 과거처럼 삽입 섹스가 다라며 밀어붙이는 남성들은 앞으론 설 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여성들이 자신의 만족만을 추구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니...

가장 바람직한 섹스모럴이라고 한다면 ,

피차가 나의 만족보단 상대의 만족에 중점을 두고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상대가 나로 인해 즐거워하는 것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사람들의 비중은 늘어만 가고 있다.

전쟁과 마찬가지로 지피지기면 백전불패이니...

변화하는 상대의 취향 파악에도 애를 쓴다면 

오래도록 즐섹을 향유할 수 있으리라!


그렇잖은가?

여성적인 남성이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며,얼마간 가학적이거나 피학적인 면이 있고,

동성애,이성애,양성애자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페티시스트처럼 물건 등에 집착할 수도 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경험해 보지 못 한 것을 한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모는,

비뚤어진 의식을 고집하며 이게 나의 정체성이다라고 한다면 우습지 않은가?

남을 먼저 인정할 줄 알아야 나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의 지혜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존중하고 비난을 하진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는 21세기인데,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은 거꾸로 가고 있다.

거기 동참할 것인가?아님 나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살아가려는 의지를 견지할 것인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위와 비슷한 취향을 가질 것이다.

미개인은 가식적이고 잔머리 굴리며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안 된다는 여성은 싫더라.^^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