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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상한 요구만 해요~^^;;


BY 미개인 2021-08-09

남편이 친구들에게 들었다며 항문으로 관계를 하자고 하는데 어째야 할지 고민이예요

경험 있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해요 ^^

--------김*자님의 글입니다.---------

 

글쎄요.부부사이의 서로 합의한 행위는 변태의 범주에 넣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엠에스엔서 성담론방을 끌며 들은 바론 여자들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된답니다.

심지어는 애널섹스는 남자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여자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여자도 봤어요!

남자들 ,상당한 사람들이 해 보고 싶어 해요.

저도 해 보고 싶었지만,와이프가 너무 몸서리쳐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말았지만,

즐기는 사람들 말이 크림을 잘만 쓰면 들어갈 때의 고통쯤 상쇄하고도 남을 만치 색다른 느낌의 포로가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성인용품 파는 곳이 요즘 길거리에서 많이 눈에 띄더군요.

그런 데 가서 사 오라고 하셔서 한 번 해 보세요.

그거 안 해줘서 바람피웠다고 변명하는 신랑 앞에서 절망하느니 한번 해 보자며 대들어 보세요.

놀라서 도망가 줄지도...후후후


사실 남자들끼리 모이면 자신의 색다른 경험담을 자랑이라도 하듯 떠벌여대곤 합니다.

하물며 애널섹스를 해 봤다면 호들갑도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죠?

어떻다고 하더냐고,여자의 반응은 어쨌다고 하더냐고 물어 본 후 ,까짓 죽은 놈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서 소원하는 것인데 못해 주겠느냐며,해 보자고 대들어 보세요.

이 여자가 미쳤나~하면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칠지도 몰라요.


관장을 하고 해야 하는데,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 ...

정히 하고 싶지 않거든,너의 그 소중한 물건을 왜 더러운 똥통에 넣으려느냐고,

그거 생각만큼 안 좋다더라며 그리고 여자들은 엄청나게,찢어지는 것처럼 아프다더라며 달래 보세요.

대신 정상(?) 섹스를 하면서 원없이 오르가즘을 즐겨주세요.

분위기 상 남편분께서 섹스를 잘 하실 것 같은데...


혹 더럽다고 생각해서라면 고치세요,생각.

사랑하는 사람의 항문인데 뭐가 더러워요.

이쁘기만 하더라 모~

핥아도 핥아도 또 핥고 싶은 사랑하는 이의 항문 성기 발가락 손가락 발바닥 회음부 콧구멍...

자존심과 수치심 불결감 등은 부부생활의 최대독소란 것만 알아두세요.

즐섹하며 사시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