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여자 사정 때문에 힘듭니다...
좋다는 미개인님 글 많이 읽었었는데 당사자로서는 썩...ㅠㅠ
그리 깊지 않은 어느 부분을 건들면 바로 사정을 하면서 묘한 기분도 들고...
어쩔 땐 짜릿하기도 하고 어쩔 때는 분출 시 시원한 기분 들 때도 있고
또 어쩔 때는 너무 기분좋기도 하고..
한 번의 관계에도 사정 시 기분이 다르네요. 물론 좋기도 하지요..
하지만 거의 처음 때부터 쏟는 양이 너무 많아요.
관계 후 서로 그 이불에 뒹굴며 여운을 느끼며 껴안고 있을 수도 없이 바로 씻으러 가야 하고,
담요 빨래도 만만치 않으며...
여튼 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
저는 차라리 사정을 안 했으면 싶어요.
사정 안 해도 오르가즘 느끼는 여자들 많은데...
그리고 너무 많이 쏟는 것도 과연 이게 정상인지,괜찮은 건지도 의문스럽네요 ㅠㅠ
한 때는 병원을 가 볼까도 생각을...ㅠㅠ
길게 쓰고 싶으나 댓글이라서 ^^;
--사정녀--
네에...그렇군요.
저는 섹스리스로 20년 가까이 살던 친구를 사귀다가
1년 여 만에 고래보지가 되는 걸 보곤 짜릿하기만 하던데...
사타구니가 뜨끈~해질 때 상체를 들고 그 장면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흥취도 한껏 오르던데...
그리고 냄새도 안 나고 크게 지장은 없었지만,빨아주는 정도야..기꺼이 하겠던데요?!
물론 대부분 사정과 오르가즘은 전혀 별개인 듯한 느낌은 들지만,
오르가즘에 오를 때마다 사정을 하는 친구도 있지만,
여자가 이것 조심하고 저것 조심하노라면 미처 오르가즘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섹스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그걸 귀찮아 하거나 싫은 내색을 하면 여잔 섹스 시마다 조심을 하게 될 것이고,
부끄러워 하거나 참아 보려 애를 쓰는 따위의 쓸 데 없는 애를 쓰게 되고,
자연스레 섹스의 질은 떨어질 겁니다.
오르가즘,누리고 계신다고요?그래서 그럴 걸요?
파트너가 그러지 못하게 강요를 하시거나 ,아님 싫은 내색을 해서
이를 악물고 그러지 않으려 애를 쓰다 보면 오르가즘이란 짜릿한 순간을 즐기는 건
남의 일이 되고 말 겁니다.
모텔 가보셨는지요?시트를 걷어내 보세요.
비닐인지 방수포인지 깔려있죠?
그런 거 하나 장만하시고 시트 하나 더 장만하셔서,
실컷 즐기신 후 시트 걷어내고 비닐 걷어낸 후에 나른하게 숙면을 취해보세요.
고민이 다 뭡니까?행복해서 입이 찢어질지도 모르니 주의!^~*
이 글 공개하면 부러워 하는 남자분들 많을 걸요?!
즐겁게 누리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