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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속옷 파티,그리고...


BY 미개인 2022-03-15



글쎄~평소의 나는 이렇게 무대포로 밀고 들어오면 화를 내는 사람인데...

대환영을 하고 있네~

자기가 생리 직후 마악 하고 싶어서 미치겠다며 달궈둬서일 거야!


짐을 아지트에 풀어 놓고,나의 저녁 운동에 동행했지?

화장실도 들르고 호수공원도 걷고...행복했어!

그리고 돌아와서 자긴 집에서 씻고 난 나가서 씻고 오려 했는데,헉!

먼저 씻고 나와서 어느 새 구슬을 장착한 검정색 티팬티와

섹시한 순백의 시스루 슬립을 걸치고

나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으면서 나더러 샤워를 하고 오라고?

그렇게는 못 하쥐~


후닥닥~

오랜만에 집에서 서둘러 씻고 자기를 안기 시작했다!

나더러 사 달랬다가 거절을 당하자 자기가 직접 샀는데...

와우~품질 갑인데?거절하길 잘했네.ㅋㅋㅋ

혀와 구슬의 동시 자극을 느끼게 하려고 애는 썼는데,괜찮았어?

생각만큼 자기가 많이 좋아하진 않았는데, 처음이어서 그런 걸 거야.

하지만 점점 좋아질 거야.

기대해도 좋아,자기도 익숙해지고 나도 얼마간 감각을 찾고!

그래도 난 아주 좋았어!

정말 행복하게 잠들어서 좋았어!


느지막히 일어나 이미 일어나 있는 자기를 다시 사랑했어.행복!

시원하게 사정을 하고 밖으로 나섰다가 골목을 벗어나자 마자 ...

먹음직스러운 식당이 보여서 들어갔지.

나보단 굶주린 자기가 속을 채워야 할 것 같아서...

주거니 받거니 ,열심히 먹고 먹여주면서 주린 배를 든든히 채우고...


정말 화창한 날씨,따사로운 햇볕을 오랜만에 쬐면서

자기 어머니 충고를 들었다, "밥 먹고 바로 눕는 거 아냐~"ㅎㅎㅎ

호수공원만 돌기엔 너무 아까운 아름다운 날이어서 근처 공원으로 주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꼴밤나무 열매로 전쟁을 먼저 시작했다가

되로 주고 서너 말은 받으며 된통 당하고 ...헥헥

내가 완패를 했는데,져 준 걸까,진짜 진 걸까?ㅎㅎㅎ

맞아~진짜 졌어.그렇게 건강하고 씩씩한 자기가 참으로 사랑스러웠어!


코트를 벗어들었는데도 정말 더워서 ,

분비물로 질척거리는 자기의 속곳을 말리려 보일 듯 말 듯한 곳에 자리를 잡고

천연덕스럽게 가랑이를 쩍 벌리고 일광욕을 시키는 자기는 최고!

밤이었음 좋았을 텐데...

밤이라고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살짝 숨어서 진하게 한 판 했을 텐데...

자기의 원피스가 멋지긴 하지만

대낮에 걸으면서 음핵을 자극하는 게 불가능해서 좀 거시기!

난 고무줄 바지가 젤로 좋와!^~*

그래도 차고 넘치도록 행복한 시간들을 누렸지?


오늘따라 유난히 멋진,예쁜 걸 넘어서 멋진 자기랑 동네를 한껏 헤집어주고,

어제 저녁의 것과는 또 다른,

대음순이 훤히 드러나는 순백의 갈라팬티의 감흥에 빠져서 어흥~

사실 나도 이런 건 처음 봤어!

이미 혀가 얼얼하지만 참을 수가 없어서 또 핥고 빨고 깨물고 쑤시고...

자기도 제법 즐겼지?

둘 다 후달후달 떨리는 사지를 질질 끌면서 역으로 갔지?ㅋㅋㅋ

못내 아쉬웠지만 본분을 지키려 홱 돌아서준 자기가 자랑스러웠다!

더 이상 떼쟁이도 아니었고 응석받이도,무대포도 아니었어!짱!


좀 쉬었다 마무리 운동을 하고 또 쉬는데...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테이블에 놓인 맥주 한 모금,사과와 구운 귤 조금이

자기를 ,자기의 체온을 느끼게 해주고 ,

옷걸이에 걸린 화려한 팬티와 슬립이 나를 저릿저릿하게 만든다.

정말 최고의 후희였어!^~*

사랑해!


--미개인--


뭐니뭐니 해도 젤 좋았던 건,

급 도발에 대해 예전처럼 타박이 아닌 환영으로 이어졌다는 점~~ㅎㅎ

매번 부나방임을 걱정하며 나를 훈계하는 듯한 질책에 맘 상하곤 했었는데,

이젠 사랑으로 감싸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았어. ^^*


웹 쇼핑 중 눈에 띈 속옷.

나에게 아줌마 같은 정직한 속옷 말고,

이런 걸 입어보면 어떤지 넌지시 권하던 그대가 생각나,

문득 이 또한 하나의 이벤트가 될 수 있겠다 싶어 미리 구매했쥐~.^^**


속옷이 도착해서 일까, 만날 약속을 잡은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몸이 동하고 있네.두둥~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폭발하여, 유혹을 해보는데,

선뜻 만나자는 그대~ 게다가 일찍 오란다. ㅋㅋㅋㅋ

아웅~ ㅋㅋ 빠를수록 좋다는 말에, 서프라이즈로 전 날 저녁 때 가기로 결심~

켈켈. 뛰는 미갠 위에 나는 여우얏.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전철역으로 달음박질치네.

가방은 무겁고,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야 하지만,

ㅎㅎ 행복의 즐거움이 그 무게를 덜어주네.

혼자 걸어가기 싫어, 데리러 오라는 전화를 하자,

진짜 온 거냐며 포복하는 미갠.

역쉬 서프라이즈는 이 맛이쥐.좋아했던 거 맞지??


집에 도착 후 가방만 내려놓은 채 밤 산책길을 나서네.

그대는 산책을 할 때면 늘 깡총이가 되지.

하총이와 함께 박자 맞춰 걸으며, 노래도 흥얼거리고,

사람들의 행태에 대해선 잔소리도 늘어놓으며,

최근 읽고 있는 책을 주제 삼아 주거니 받거니 의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

오는 길에 들른 분식집에서 사온, 나의 최애 간식인 떡볶이와 튀김, 어묵을

주욱 펼쳐놓고 맥주로 목을 축이며 뉴스도 좀 살펴 보고..


급 피곤이 몰려온 난, 몰래 속옷을 챙긴 뒤 씻으러 가면서,

그대도 어서 할 거 하러 다녀오라 하였쥐.

사실 그대가 나간 사이 말끔히 단장하고 맞이하려 했던 건데,

나가지 않고 TV를 보느라 내 계획이 허무하게 무산되고... ^^;;

아~~ 다 씻고서, 옷 같지 않은 옷을 입으려니 너무도 쑥스럽네.

문 밖에서 서성이다, 살며시 열고선 불을 끈 뒤 후다닥 들어갔지.

의아한 눈길이 환한 열망의 눈빛으로 변하는 순간,

나의 부끄러움과 민망함은 그대의 환성으로 인해 아름다움으로 변하고~

급,자신감 뿜뿜!


밖에 나가려던 일정을 포기하고, 서둘러 씻는 그대.

찰박 찰박 물소리가 나의 가슴을 뛰게 하네.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나,

그런 나를 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대.

난, 황홀한 분위기에 취해,

홀린 듯이 그대의 중심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어.

아찔한 옷차림을 촬영으로 남기며,

꿈을 꾸듯 서로를 만지고, 쓰다듬고, 빨고, 물고..

환희에 사로잡혔어.

서로의 포로가 된 것 마냥,, 너와 나의 몸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들었고, 제법 시간이 지난 듯 하여 시계를 보는데,

새벽 세 시 반.^^;

다시금 눈을 감고 잠을 청했지.

네 시가 넘은 시각.. 더 자야 하네;;,

다섯 시 반경.. 이젠 깨워야겠지?

살살 깨워주고 싶어서, 펠라치오 시작.

입을 벌리고 조심스럽게 그대를 머금었어.

마찰을 최소화 하고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해 타액을 흘리며,

입을 더 크게 벌려 자지 전체를 넣고, 위 아래를 훑어내렸지.

아직 꿈길에서 못 벗어난 듯 하여, 치아로 살며시 물어보는데,

미세한 움직임 포착~ ㅋ


이제는 침 범벅이 된 녀석을 두루 손으로 훑으며,

입으로, 입술로, 혀로,치아로 귀두를 자극했지.

모닝 선물이얌. ~~

그대가 느끼자, 나 역시도 흥분되는데..

눈도 뜨지 못하던 그대가 갑작스레 일어나더니, 나를 눕히고 불쑥 들어오네.

아~ 처음 들어올 때의 이 느낌~!

사랑을 타고 들어오는 그대의 묵직함은

미세한 통증과 함께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해 줘.

아 좋아~! 더~더~! 좋아~!

내 입에선 신음인지 주문인지 알 수 없는 말들이 맴돌고,

그대는 더욱 힘찬 몸짓으로, 함께 저 높은 곳으로 오르고 말았지.


ㅎㅎㅎㅎ 결국 일곱 시경에 일어서는 미갠.

내겐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주며 한 숨 자라 했지.

그대가 마시던 커피를 내 입으로 흘려넣다가 눕혀지고,

옷 입는 걸 바라보다 또 눕혀지고..

웃겼어~. 내게서 보고 싶은 게 있다길래 긴장하며 귀를 기울이는데,,

글쎄 내가 쌔근쌔근 자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그대..

ㅋㅋㅋㅋㅋ 아 웃겨

덕분에 그대가 나간 뒤 잠을 좀 잘 수 있었어. 까무룩~


한참 뒤 볼 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대가 정말로 반가웠어.

그대는 나보다, 내 아랫도리가 더 반가운 거야?

또다시 나의 허벅지를 껴안으며 다리에 얼굴을 파묻는 그대..

아.. 흑...

구슬이 달린 팬티는 빨아 널어놓고, 흰색 갈라팬티를 입고 있었는데,

그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핥아대는 미갠이라니..대박!


그렇게 본능적인 부비부비를 마치고,

갈라팬티에 스타킹을 신은 채, 노브라, 원피스 차림으로 집을 나섰지.

우선 가까운 근처 식당에서 허기를 다스리려는데...

음~~~ 맛있어. ^^ 그대와 먹는 건 늘~ 진짜진짜 맛있어.

맛있는 걸 잔뜩 먹고 나니 기분이가 좋아지네.


다시금 산책길로~

제법 뜨거워진 봄 기운으로 인해 코트를 벗어 팔에 걸친 채 걷는데,

은근슬쩍 원피스 위로 음부를 건드리는 그대..

가끔 엉덩이도 툭툭 쳐대며 앞 뒤 공격을 받는 바람에,

난 아래가 흠뻑 젖어버렸어.

제대로 된 속옷을 입었더라면, 패드라도 부착했다면,

모르는 척 넘어갔을 텐데, 너무도 젖어 걷기 불편했던 난,

그대에게 SOS를 치고 말았어.

해결책으로, 볕 좋은 곳에 가서 말리기로..ㅋㅋㅋ


돌로 된 벤치에 앉아서 치마를 슬쩍 들추곤 볕을 쬐니

행복 지수가 더 올라가는 구나~.헤~~

한 쪽에서 내 다리를 무릎에 올려놓고 주무르던 그대가,

갑자기 신발을 들고 도망가네.. 네가 뛰어봤자 벼룩이지!

굴복하기 싫은 오기 발동, 한 발 깽깽이를 하며 난, 벽 뒤로 숨어버렸지.

슬쩍 고개를 드니, 너의 민머리가 보이는구나.

ㅋㅋㅋ 눈이 마주친 둘은 동시에 빵 터지고~


꼴밤나무(?)를 발견한 그대가 내게 열매를 던지며 장난을 치자,

난 또 참지 못하고 열매 몇 개를 주워다 융단 폭격을 감행.

'딱!' 소리의 경쾌함이 그리고 그대의 당황한 웃음이,

ㅋㅋ 산책길의 만족도를 높여주네. ^^*

갑자기 들려온 윙~ 하는 기계 소음!

그대는 '모터카'라고 우겼지만, 내 눈이 목격한 건 '드론'이라규!

ㅎㅎ 늘 별 거 아닌, 소소한 일로도 즐거움을 찾는 우린,~

천!생!연!분! 찰!떡!궁!합! 맞지?


아침 산책을 마친 뒤,

목이 말라 편의점이든 커피숍에서든 시원한 걸 사 먹으려는데,

나의 코트를 들고 있던 그대가 카드를 건네주지 않는구나.

▽•▽ 째릿~!

대신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리음료와 함께 맥주를 내미는 그대~

오~ 시원타. ^~^*

편안한 의자에 기대 앉아,

그대가 깎아주는 사과와 그대가 구워주는 귤을 먹는 이 아늑한 기분.


나를 천국에 데려다 준다더니 이거냐 하니, 아직 문턱까지밖에 안 왔다네.

으흐흐흐 이내 치마를 들추며 파고드는 그대.

우리 둘은 또 다시 명 연주에 빠져들고 말았지.

이틀 내내 부비의 결과로 몹시 피곤한 탓에,

쉬어가면서 주거니 받거니 연주를 계속 이어가다 이내 잠이 들고~~

눈을 떠 보니 다섯 시 반경~

이제는 집에 가야겠기에 조심스럽게 그대를 흔드네.


앗! 이런! 자게 두고 조용히 가 버릴 걸.~~

우린 또다시 서로를 파고들고 말았지.. ...

자기의 부드러운 피부 속에 자리한 근육들이 나를 위해 꿈틀거리며,

급하게 격정적으로 달리다, 잔잔한 파도 처럼 철썩대다,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간질간질 피어오르는 그대~!

피곤이 쌓일대로 쌓인 우리는 쉬었다 달리기를 여러 차례,

그네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쾌락의 고통 속에서 곧 무너져 내리는데.. ..

그대가 빠져나가자마자 음핵에서 자극이 느껴진 난,

다리를 꼬며 그대에게 그 느낌을 전했고,

곧 그대는 나의 음핵을 파고들며 집요한 공략을 시작~


침을 바른 손가락으로는 질 내부를 훑고, 혀와 입으로는 음핵을 핥아 대는데...

아~ 미칠 듯이 좋았어.

특히 질을 자극하는 손가락의 느낌과,

흔들리는 음핵에 닿는 혀의 느낌이 더욱 새로웠어.

그대가 말한 웅웅스팟이 이런 거였나?이게 후희니?

절정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자극을 주는 느낌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집중하려 애썼어.

숨 쉬기가 버거웠지만, 호흡을 정돈하며 그 감각들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지..

결국 녹초가 된 우린... 퍼져 버렸고,, ,,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으며, 밍기적 밍기적 가방을 챙기고 집을 나섰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리는 후들, 몸은 여기저기 욱신거렸지만,

마음에 가득 들어찬 따스함은 미소로 번져나가네~.

이제는 더 확실해졌어!!.

그대와 난 마음이 통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가 말한 것 처럼, 우린 속궁합이 찰떡이었음을!


다음 날 아침,

아~ 온 몸이 뻑적지근해.. 심한 건 아니지만..;;

벗은 몸을 보니

사랑을 했음을 여실히 알려주는, 키스마크가 눈에 띄네. 므흣해~~

특히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그리고 가슴 바깥쪽은

리얼했던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사랑을 나눈 장면들이 그림처럼 떠올라.

행복해~

그대가 했던 말, 아~ 이런 거구나~ 라고 절로 알게 되네. ㅎㅎ


장점 하나 더 발견~ 그댄, 표정이 풍부해.^^

솔직히 어른이 되어 가면서는,

웃기 보다는 굳은 표정을 보이는 일이 더 많은데,

자기는~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출하는 표정이 다양해서 좋아.

그만큼 자기 감정에, 그리고 상대방에게 솔직하다는 반증이겠지.

사랑해~♥

그제,어제의 폭발했던 몸까지 담아서 그대를 사랑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