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섹스를 잘 하기 위해서는 많은 테크닉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여자가 흥분하면서 신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아는 것이다.
여자의 흥분 상태에 따라 신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게 되면
남자의 일방적인 섹스 습관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1) 흥분기
흥분기는 괜히 마음이 들뜨고 울렁거리거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이 달아올라 애욕에 휩싸이고자 하는 욕망이 저항 없이 일어나는 시기를 말한다.
여자가 흥분을 하면 질 속에서 액의 분비가 많아지고 미끈거리면서
그것에 의해 여자의 육체는 더욱더 성적인 욕망에 휩싸이게 된다.
질 액의 분기가 왕성해지면
이로 인해 질이 축축해지고 여자의 몸은 더욱 뜨거워진다.
여자의 몸 속에 있는 수많은 신경들은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여자가 의도적으로 자제하지 않는 한
흥분이 계속되어 젖꼭지는 단단하게 발기되고 유방은 부풀어오르게 된다.
대음순은 양쪽으로 벌어지고 골반 쪽으로 상당량의 혈액이 몰리게 되어
소음순은 점점 두꺼워지게 된다. 동시에 질의 길이가 깊어지고 또 넓어져서
발기된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클리토리스는 딱딱하게 발기되고 골반 근육·등 근육·엉덩이 근육·늑골 근육
그리고 허벅지에 있는 근육이 긴장되었다가 풀리면서 유연해지는 식으로
수축되었다 다시 이완되는 일종의 느린 경련이 일어난다.
비록 첫 단계이지만 육체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한 과정의 첫 단계이다.
2) 고조기(혹은 삽입기)
흥분이 서서히 고조되면서 마치 홍역을 앓을 때 생겨나는
피부의 붉은 반점 같은 것이 배와 유방 그리고 어깨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성에 의한 발진"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호흡은 거칠어지고 대음순은 점점 더 부풀어오른다.
소음순도 확장되어 그 색깔이 연한 분홍색에서 짙은 자주색으로 바뀌거나
조금 진한 포도주 색으로 변하게 된다.
부푼 자궁은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어올리거나
치골 부분을 들어 올려 자궁이 실제로 위로 치켜 올라가게 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질이 조여지면서 성적 자극을 예민하게 느끼기 시작한다.
유방도 부풀대로 부풀어 마치 터질 듯하며 매우 민감하게 변한다.
바르톨린선에서는 질의 윤활 작용을 돕기 위한 끈끈한 액체를 분비하게 된다.
클리토리스 몸체와 음핵은 쏙 들어가고 오므라들어서
평소에 비하면 마치 없어진 것처럼 평평해진다.
이런 상태가 되면 무언가 받아들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면서
골반 부분에서 강렬한 느낌이 전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된다.
서서히 깊고 넓은 황홀감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면서 몸을 부르르 떨게 된다.
심장 박동과 호흡 그리고 혈압이 불규칙하게 변하고 경련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몸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러한 경련은 온몸에 걸쳐서 일어나게 된다.
3) 오르가슴기
오르가슴에 이르면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대체로 마치 시간이 그 순간에 멈춰 있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몸이 허공에 붕 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오르가슴의 느낌은 여러 곳의 근육에서 경련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데
한 가지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쾌감으로 다가온다.
어떤 때는 머리 속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하고
어느 때는 구름 위를 나는 것처럼 나른하고 황홀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고조기의 상태에 어느 정도 머물다가 오르가슴을 경험하느냐에 따라서
쾌감의 강도가 달라지고 그 폭도 상당히 넓어져서 황홀감에도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대체로 한번에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오르가슴이 몇 초만에 끝이 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2∼3분 지속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의 노력에 의해 질을 조여서 느낌을 간직하게 되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고
경우에 따라서 오르가슴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쾌감은 한 번 두 번 세 번……경우에 따라서는 열 번 이상
반복적으로 황홀한 느낌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난 다음에 서서히 성적 긴장이 풀리면서
강력했던 근육 경련이 부드럽게 풀리게 된다.
급속히 상승하는 오르가슴은 한 순간에 맥이 빠지면서
쾌감도 빠른 속도로 몸에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서서히 상승하는 오르가슴을 경험하여 그 쾌감을 간직하려고 하면
쉽게 쾌감이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여운이 길게 남아 나른하고 달콤한 기운을 한동안 경험하게 된다.
4) 해소기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강렬한 쾌감 때문에 순간적으로
한 곳에 집중되었던 정신과 경직되었던 육체가 서서히 풀리면서 나른하게 느껴진다.
몸을 움직이려고 할 때 근육들이 일시적으로 이완되어 힘없이 느껴지는 것이다.
심장 박동과 호흡, 혈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젖꼭지와 그 주위를 에워싼 정맥이 부풀어 있던 상태에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대음순과 소음순 그리고 질에 나타났던 색깔의 변화와
부풀어올랐던 현상도 없어지고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런 강렬한 성적 쾌감을 경험하면서 빠른 혈액 순환과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겪게 되고 몸에서 만들어지는 엔돌핀에 의해
기분이 좋아져서 행복감에 빠지게 된다.
오르가슴을 길게 느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여자가 성적 기쁨을 경험하고 나면 상대에 대한 친밀감도 높아지게 된다.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1
* 이 글은 아름다운 성과 사랑의 명상 - 샥띠의 러브요가에서 제공되며,
링크를 포함할 경우에만 인용및 전재를 허용합니다.
~세상의 모든 남자가,
여자의 이런 신비한 생리적 특성을 잘 파악하여 차근차근 만족을 시켜간다면,
그리고 여자들은 삽입보다 전희나 후희에서 훨씬 큰 기쁨을 얻는다는 걸 알게 된다면
굳이 약물이나 시술,도구 등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남자 자신은 물론이고 여자도 함께 행복해지면서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을 텐데...
각 시기마다 다양한 스킬을 개발해서 구사하며
쾌감을 주고 받노라면 삶의 질 자체가 올라갈 텐데...
그러면서 직접 눈으로,몸으로 여자의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느끼는 것도 재미있을 듯!
나는 흥분 전후의 사진을 찍어서 여친에게 보여주곤 하는데...
그녀들도 아주 신기해 하며 좋아한다!
여친들에게 들은 오르가슴의 느낌은 본문의 것 외에도
아득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듯 아찔하다가 부웅 떠오르거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게 되기도 하는 등
정말 사람마다 다른 느낌으로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삽입하자마자 구름 위로 떠오르는 듯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깔깔거리거나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섹스를 쉬는 동안까지 포함해서 둥둥 떠다니며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멀티오르가슴을 수백 번까지 느끼는 경우도 겪어 봤다.
그러는 사이 사정을 하고, 비명을 지르고 질 안이 요동을 치면서
자지를 밀어내거나 조이길 반복해서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포기를 할 수도 있는데...
예전에 만났던 친구가 이랬고,본인은 별 느낌이 없음에도 질 안이 요동을 쳤고,
처음 겪어 본 당시엔 당황을 해서 제대로 삽입도,사정도 못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친구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넣었다 뺐다 하는 타이밍을 조절하면서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게 됐고 피차가 놀라자빠질 정도로 만족을 하게 됐다.
만나면 보통 여덟 시간에서 열 시간 정도를 즐겼는데,
그 시간 내내 온몸이 흥분해 있으면서 눈으로만 쳐다봐도,머리카락만 건드려도,
키스만 해도,무릎만 만져도 꺄악 자지러지면서 사정을 하곤 했는데...
당신도,당신의 여자도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꾸준히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개발하라.
나의 경험 따위 비웃을 수 있는 수도 있을 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장기이다.
인간 여자만이 갖고 있는 아주아주 특별한,성적 쾌감만을 위한 장기인 것이다.
즐섹!
--미개인--
늘 성에 대한 상세하고 감각적이고 사실에 가까운 표현은 올
바른 성개념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서 읽을 때마다 감사하게 느끼고 있어요.
성행위를 할 때 인체의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언어적인 세련된 표현도 오늘따라 더 잘 느끼지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오르가슴은 늘 짧지만, 가장 강력한 행복이고,
육체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는 순간이어서
상상만으로도 몸이 그러한 때를 느끼면 느낄수록 탄력적이고 생기를 가지고 예뻐지는 느낌을 가지죠.
따라서 남녀가 같이 성행위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면,
자위행위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으니
적절히 행위하면서 자신의 몸 관리와 정신적인 만족도 느꼈으면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시인--
자위로의 오르가슴은 얼마간의 오르가슴 추억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렇지 못한 경우엔 늘 아쉽기만 하겠죠?
남자인 저의 경우에도 추억 갑부라서
직접적인 관계를 갖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짜릿하고 만족스러운 쾌감을 누리고 있지만,
오르가슴 추억이 없을 때는
하고 또 해도 오르가슴에의 갈증만 더해졌을 뿐이고 늘 직접적인 관계를 열망했거든요.
제가 여친들과 헤어지고 나서도 뿌듯한 보람을 느끼는 것도 그래서인데...
그녀들은 저와 헤어지고 나면 주로 자위 등으로 대신하고 있는 편인데,
저와의 추억이 있기에 아쉬운대로 만족을 누릴 수 있다더군요.
지금의 상식으로는 미친 소리가 될 수도 있겠는,
최소한 결혼을 두 번은 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입니다.
어려선 나이가 지긋한 유경험자들과,얼마간 나이가 들어선 팔팔하고 상큼한 어린 친구들과 결혼을 하고,
이후론 졸혼을 하거나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 것으로...^~*
가뜩이나 독거노인들이 차고 넘치는데,훅 늘어나서 사회적 문제가 될까요?
글쎄요...
그렇게 두 번의 결혼을 거친 남녀끼리 추억 나누기 관계를 갖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독거 노인들의 수가 줄어들 거란 생각도...
그럼에도 스스로 독거의 길을 택한 사람도 훨씬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거란 생각도 합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출산율도 많이 좋아지리라 생각하고요.
물론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그걸 용납하지 않고 있죠?
그런 분위기가 만연해도 강제하는 것이 아니어서 얼마든지 다양한 형태의 만남이 이뤄질 테고,
거기서 트러블이 생기면 애면글면하지 않고 쿨하게 윈윈하는 길을 찾아 나설 수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형태의 가정의 개념도 발생할 테고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의 사회가 되겠죠?
지금은,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는 그릇된 풍조가 만연해 있음으로 해서
세대별,계층별 갈라치기가 횡행을 하고 있고,
사회적으론 그것의 극복을 필요하다 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을 거라며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는 형편이잖아요.
우리,그런 분위기를 퍼뜨리는 데 앞장설까요?^~*
--미개인--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생물학적으로도 두번의 결혼이 타당하다고 하네요.
인간의 제도에 의해서 인간이 지나치게 억제되고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 저도 불만이죠.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가 서글퍼지는데, 요즈음 더 역행하는 것 같아서요...
--시인--
제 말이...
전 결혼은 한 번으로 끝냈지만 ,그 전에 여덟 살 연상녀와 사귀었었고,
이혼 후엔 새파란 친구들과 사귀며 행복하네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