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남자가,
여자의 이런 신비한 생리적 특성을 잘 파악하여 차근차근 만족을 시켜간다면,
그리고 여자들은 삽입보다
전희나 후희에서 훨씬 큰 기쁨을 얻는다는 걸 알게 된다면
굳이 약물이나 시술,도구 등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남자 자신은 물론이고
여자도 함께 행복해지면서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을 텐데...
각 시기 마다 다양한 스킬을 개발해서 구사하며
쾌감을 주고 받노라면 삶의 질 자체가 올라갈 텐데...
그러면서 직접 눈으로,몸으로 여자의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느끼는 것도 재미있을 듯!
나는 흥분 전후의 사진을 찍어서 여친에게 보여주는데,
그녀도 아주 신기해 하며 좋아한다!
--미개인--
남자가 섹스를 잘 하기 위해서는 많은 테크닉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여자가 흥분하면서 신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아는 것이다.
여자의 흥분 상태에 따라 신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게 되면
남자의 일방적인 섹스 습관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1) 흥분기
흥분기는 괜히 마음이 들뜨고 울렁거리거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이 달아올라 애욕에 휩싸이고자 하는 욕망이 저항 없이 일어나는 시기를 말한다.
여자가 흥분을 하면 질 속에서 액의 분비가 많아지고 미끈거리면서
그것에 의해 여자의 육체는 더욱더 성적인 욕망에 휩싸이게 된다.
질 액의 분기가 왕성해지면
이로 인해 질이 축축해지고 여자의 몸은 더욱 뜨거워진다.
여자의 몸 속에 있는 수많은 신경들은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여자가 의도적으로 자제하지 않는 한
흥분이 계속되어 젖꼭지는 단단하게 발기되고 유방은 부풀어오르게 된다.
대음순은 양쪽으로 벌어지고 골반 쪽으로 상당량의 혈액이 몰리게 되어
소음순은 점점 두꺼워지게 된다. 동시에 질의 길이가 깊어지고 또 넓어져서
발기된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클리토리스는 딱딱하게 발기되고 골반 근육·등 근육·엉덩이 근육·늑골 근육
그리고 허벅지에 있는 근육이 긴장되었다가 풀리면서 유연해지는 식으로
수축되었다 다시 이완되는 일종의 느린 경련이 일어난다.
비록 첫 단계이지만 육체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한 과정의 첫 단계이다.
2) 고조기(혹은 삽입기)
흥분이 서서히 고조되면서 마치 홍역을 앓을 때 생겨나는
피부의 붉은 반점 같은 것이 배와 유방 그리고 어깨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성에 의한 발진"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호흡은 거칠어지고 대음순은 점점 더 부풀어오른다.
소음순도 확장되어 그 색깔이 연한 분홍색에서 짙은 자주색으로 바뀌거나
조금 진한 포도주 색으로 변하게 된다.
부푼 자궁은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어올리거나
치골 부분을 들어 올려 자궁이 실제로 위로 치켜 올라가게 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질이 조여지면서 성적 자극을 예민하게 느끼기 시작한다.
유방도 부풀대로 부풀어 마치 터질 듯하며 매우 민감하게 변한다.
바르톨린선에서는 질의 윤활 작용을 돕기 위한 끈끈한 액체를 분비하게 된다.
클리토리스 몸체와 음핵은 쏙 들어가고 오므라들어서
평소에 비하면 마치 없어진 것처럼 평평해진다.
이런 상태가 되면 무언가 받아들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면서
골반 부분에서 강렬한 느낌이 전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된다.
서서히 깊고 넓은 황홀감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면서 몸을 부르르 떨게 된다.
심장 박동과 호흡 그리고 혈압이 불규칙하게 변하고 경련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몸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러한 경련은 온몸에 걸쳐서 일어나게 된다.
3) 오르가슴기
오르가슴에 이르면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대체로
마치 시간이 그 순간에 멈춰 있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몸이 허공에 붕 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오르가슴의 느낌은 여러 곳의 근육에서 경련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데
한 가지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쾌감으로 다가온다.
어떤 때는 머리 속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하고
어느 때는 구름 위를 나는 것처럼 나른하고 황홀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고조기의 상태에 어느 정도 머물다가 오르가슴을 경험하느냐에 따라서
쾌감의 강도가 달라지고 그 폭도 상당히 넓어져서
황홀감에도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대체로 한번에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오르가슴이 몇 초만에 끝이 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2∼3분 지속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의 노력에 의해 질을 조여서 느낌을 간직하게 되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고
경우에 따라서 오르가슴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쾌감은 한 번 두 번 세 번……경우에 따라서는 열 번 이상
반복적으로 황홀한 느낌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난 다음에 서서히 성적 긴장이 풀리면서 강력했던 근육 경련이
부드럽게 풀리게 된다.
급속히 상승하는 오르가슴은 한 순간에 맥이 빠지면서
쾌감도 빠른 속도로 몸에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서서히 상승하는 오르가슴을 경험하여 그 쾌감을 간직하려고 하면
쉽게 쾌감이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여운이 길게 남아 나른하고 달콤한 기운을 한동안 경험하게 된다.
4) 해소기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강렬한 쾌감 때문에 순간적으로 한 곳에
집중되었던 정신과 경직되었던 육체가 서서히 풀리면서 나른하게 느껴진다.
몸을 움직이려고 할 때 근육들이 일시적으로 이완되어 힘없이 느껴지는 것이다.
심장 박동과 호흡, 혈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젖꼭지와 그 주위를 에워싼 정맥이 부풀어 있던 상태에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대음순과 소음순 그리고 질에 나타났던 색깔의 변화와
부풀어올랐던 현상도 없어지고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런 강렬한 성적 쾌감을 경험하면서 빠른 혈액 순환과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겪게 되고 몸에서 만들어지는 엔돌핀에 의해
기분이 좋아져서 행복감에 빠지게 된다.
오르가슴을 길게 느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여자가 성적 기쁨을 경험하고 나면 상대에 대한 친밀감도 높아지게 된다.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1
* 이 글은 아름다운 성과 사랑의 명상 - 샥띠의 러브요가에서 제공되며, 링크를 포함할 경우에만 인용및 전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