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성에 대한,상세하고 감각적이고 사실에 가까운 표현을 하셔서,
올바른 성 개념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 글들을 읽을 때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성행위를 할 때 인체의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세련된 언어적 표현이
오늘따라 더 잘 느껴지네요.
제 개인적으로 오르가슴은 늘 짧지만,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행복이고, 저의 육체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는 순간이어서 상상만으로도 몸이 그러한 때를 느끼면 느낄수록
탄력적이고 생기있고,예뻐지는 느낌을 가지죠.
따라서 남녀가 같이 성행위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면,
자위행위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으니,
적절히 자위행위를 즐기면서 자신의 몸 관리와 정신적인 만족도 누렸으면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시사랑--
자위로의 오르가슴은
얼마간의 오르가슴 추억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렇지 못한 경우엔 늘 아쉽기만 하겠죠?
남자인 저의 경우에도 추억 갑부라서 직접적인 관계를 갖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짜릿하고 만족스러운 쾌감을 누리고 있지만,
오르가슴 추억이 없을 때는
하고 또 해도 오르가슴에의 갈증만 더해졌을 뿐이고 늘 직접적인 관계를 갈망했거든요.
제가 여친들과 헤어지고 나서도 뿌듯한 보람을 느끼는 것도 그래서인데...
저와 헤어지고 나면 주로 자위 등으로 대신하고 있는 편인데,
저와의 추억이 있기에 아쉬운대로 만족을 누릴 수 있다더군요.
님도 그런 추억이 있기에 이런 주장을 하실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지금의 상식으로는 미친 소리가 될 수도 있겠는,
최소한 결혼을 두 번은 하게,제도화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입니다.
어려선 나이가 지긋한 유경험자들과,
얼마간 나이가 들어선 팔팔하고 상큼한 어린 친구들과 결혼을 하고,
이후론 졸혼을 하거나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 것으로...^~*
가뜩이나 독거 노인들이 차고 넘치는데,훅 늘어나서 사회적 문제가 될까요?
글쎄요...
그렇게 두 번의 결혼을 거친 남녀끼리 추억 나누기 관계를 갖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독거 노인들의 수가 줄어들 거란 생각도...
그럼에도 스스로 독거의 길을 택한 사람도 훨씬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거란 생각도 합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출산율도 많이 높아지리라 생각하고요.
물론 지금도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그걸 용납하지 않고 있죠?
그런 분위기가 만연해도 강제하는 것이 아니어서 얼마든지 다양한 형태의 만남이 이뤄질 테고,
거기서 트러블이 생기면 애면글면하지 않고 쿨하게 윈윈하는 길을 각자 찾아 나설 수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형태의 가정의 개념도 발생할 테고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의 사회가 되겠죠?
지금은,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는 그릇된 풍조가 만연해 있음으로 해서
세대별.계층별 갈라치기가 횡행을 하고 있고,
사회학적으론 그것의 극복을 필요하다 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을 거라며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는 형편이잖아요.
우리,그런 분위기를 퍼뜨리는 데 앞장설까요?^~*
개중엔 결혼의 가치가 저하될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테지만,
제도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당사자의 느낌이나 행복에 주목하자고 하면 쑥 줄어들지 않을까요?
방금 뉴스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행복하다 느끼는 행복지수가
149개 국 중 56라는데,이 순위가 훨씬 높아지지 않을까요?1위나 2위로...^*^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