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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신의 신비로운 성기를 알고 사랑하자!


BY 미개인 2022-03-24



~장담컨대,예쁘지 않은 보지는 없다.

그런데 자신의 보지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여자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주 들여다 보고,

전신 거울을 동원해서 자위를 하는 모습을 즐기는 여성도 예외가 아니다.

남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하고 열망하며 탐하고 싶어 하는데...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변화무쌍하며,신비로운 것인지를 안다면

아마도 그렇게 홀대를 하진 못 하리라.


오래된 사회적 편견이나 고정관념,가부장적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돼 온

여성들의 성 정체성,

사회 구성원 모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특히 여성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

거기 샥띠님의 아래의 주장이 힘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해

공유하면서 남자의 입장도 더하고자 한다.


감추게 만들고,감춰서 더 보고 싶어하게 만들어서,

음친한 곳에서나 탐닉하게 만들어 온 인류라니...

그렇다고 조상들 탓만 하고,선배들 탓만 하면서

여전히 음지에서 놀아나야만 하는 걸까?

나부터 음지에서 푹푹 썩고 있는 성 모랄을 양지로 끌어올려,

양성화 시키는 데 앞장서고,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이여!

당신들의 보지는 충분히 아름답다.

자신감을 갖고,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당히 공개하며 사랑해 달라고 요구하자.

그 사랑스러운 보지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

그 잠재 능력을 꾸준히 찾아 개발해서

스스로 행복하고,파트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자.

당장 전신형 거울 하나씩 장만해서 세워두고,

스스로 확인하며 사랑하고 개발하자.

자위를 하면서 보고,샥띠님의 요가라도 배워서 활용하며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보지를 확인하며 감동하자.

거무튀튀하고 쭈글쭈글한 그것이 선홍색으로 빛나고

도톰해지면서 사랑스러워지는 것을 확인하라.

아무리 해도 안 되거든 온라인으로 좋은 기구 하나 장만해서

될 때가지 자극하고 개발해 보시라.

파트너에게 흥분하기 전과 후의 모습을 관찰하고 표현해 달라고 요구하며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자.

불을 환하게 켜고,동영상이라도 촬영해서 함께 보며 자극을 받고,

개선할 점도 찾아가자.

포르노 따위,시시해서 안 보고 싶을 정도로 자극적일 것이다.


남성들이여!

음지에서,몰래 숨어서만 보려 하지 말고 ,

여성들로 하여금 당당하게 내보이고 싶어하도록 만들자.

그러기 위해선 칭송하고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배려하고 아끼면서 그것이 최고의 환희의 소리를 내게 만들자.

여성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고 당당할 수 있게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신비의 세계인 그것을 사랑하는 법을

혼자만 알고 우쭐하지 말고,널리 공유해서,

전체적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를 하겠다는 심정으로 사랑하자.

빈 총 총열이나 열심히 닦아 대는 꼬질대 노릇이 얼마나 비참한가?

더러운 매춘부 시궁창이나 쑤셔 대는

걸레,시궁창 꼬질대 노릇이나 하는 게 얼마나 비참한가?

사랑하는 사람의 성감대를 찾아내서 적재적소에 맞는 자극을 선사하며

명 화음을 내도록 만드는 멋진 활로 살자.

꼴 같잖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돼선

어줍잖은 독불장군 노릇이나 하는 저질 코미디언 노릇은 그만두자.


나는 5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알량하나마 알고 있는 바를 알리면서 적잖은 커플들을 일깨우고 있고,

아직도 그 신비의 세계가 궁금해서 계속 추구하다 ,

최근 샥띠님의 카페를 접하고 또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내 블로그를 드나들며 피식 비웃는 사람들도 있을 줄 안다.

그러지 말고,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시라.

내가 돈을 벌자고 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유명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잖은가~

시큼시큼 쉴 대로 쉬어 버린 성 모랄이,아름답고 성스러워야 할 성이

시궁창에 내팽개쳐 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서 이런다.


더런 비난을 받기도 하고,비웃음을 사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30여 년 간 계속해 왔다.

그나마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드나들며

자신의 이름으로 댓글도 달고,공감도 해주고 있다.

하지만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추구하고,모색하면서

구성애씨의 표현대로 '아름다운 우리의 성','아우성' 세상을 만들어가자.

그리고 당당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사랑은 아름다운 것만 좋아하지 말고,

치부까지도 좋아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흉한 것을,불편한 것을 좋아해주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지 않던가?

설사 스스로의 미적 기준에 맞춰 아름답지 않을지라도

사랑하는 이에게 이것을 예뻐하고 사랑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비위가 약해서,냄새가 나서,힘들어서 하기 싫다고 거부하지 말고,

오버를 한다 싶을 정도로 칭송하고,어루만지고,핥아주면서

아끼고 사랑하노라면 비위도 좋아질 것이고,그 냄새도 좋아질 것이다.

인내력도 키워질 것이며,한동안 아플 혀의 근육도 단단해져서

하루종일 커니링거스를 해도 힘들지 않고 즐겁기만 할 것이다.

오랄 섹스의 대가가 되면,혀의 마술사가 되면 섹스의 대가도 될 수 있다.

남녀 공히 자신의 성기를 사랑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오늘,지금 당장 자신의 성기 들여다보기를 시작하시라!


--미개인--


여성 - 자신의 성기 들여다 보기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7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는 자신의 성기를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는 한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지 못한다.

남자들의 성기는 밖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마다 항상 그것을 보게 된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그 놈, 고추 한번 실하게 생겼네!'라는 것과 같은 말을 자주 듣다 보니 

자신의 성기를 남에게 보인다는 것에 대해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렇게 수시로 자신의 성기를 보기 때문에 자기의 눈에 익숙해져 있는 성기가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한 적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다른 사람의 성기도 으레 그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여자의 성기는 어려서부터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할 곳' ,

'함부로 남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남에게 보이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여자 자신도 그것을 보게 되는 일이 거의 없다.


여자가 자신의 성기를 보려고 웅크리는 자세도 어색하지만

마치 자신이 성적으로 밝히기 때문에 그것을 보려고 한다는 생각에

죄책감마저 느낀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자신의 성기를 한번 보려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는 것처럼

누가 볼까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가슴을 졸여가면서

손거울로 자신의 성기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여자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성기를 보고는 몹시 충격을 받게 된다.


여자들은 자신의 성기가 소설책에 묘사된 것처럼

분홍빛의 매끈하고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 생물 도감에서 본 여자의 성기를 상상한다.

그러나 막상 거울에 비친 여자의 성기는 생각보다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상상을 넘어서는 전혀 낯선 모양에 여자는 당황하면서

자신만 이렇게 기형적으로 생겼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수치심마저 가지게 된다.


여자는 아무리 사랑하는 남자라 해도 그 곳을 절대로 보이려 하지 않는다.

성 관계를 가질 때도 꼭 불을 꺼야 하고

남자가 오럴 섹스라도 하려고 하면

마치 큰 일이라도 일어나는 것처럼 화들짝 놀라며 완강히 거절한다.

여자의 이런 태도로 인해 남자들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여자의 그 곳을 보고 싶어한다.

그러나 여자는 혹시 불시에 남자가 그곳을 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성 관계를 가지면서도 쾌감에 몰두하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성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성적 쾌감에 몰두하는 일을 방해하여

섹스를 즐겁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원래 여자의 소음순은 양쪽이 다르게 자랄 수 있고 쭈글쭈글할 수도 있다.

여자 자신이 꾸준히 자신의 성기를 손거울을 통해 보아왔다면

그렇게 낯설게 느껴지지도 않고

남자들처럼 으레 성기 모양은 다 이렇게 생겼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자기의 성기를 처음 보면서 자신이 상상한 것과 다르다고 하여

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자체가 잘못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성기가 추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직 눈에 익숙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의 성기 모양이 다양한 것처럼 여자의 성기 모양이 다양한 것은 당연하다.

단지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특별히 큰 차이가 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자신의 성기가 다른 여자의 것에 비해 못생겼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떤 모양을 가지고 있든지 자신의 것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내 것이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이다.

자신의 성기가 눈에 익숙해지면

남들도 자신의 성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누군가에게 자신의 성기를 보이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게 된다.


자신의 성기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자기 몸 전체에 대해서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다.

일부러라도 자신의 성기를 자주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자기 자신이 아름답게 보지 않으면서

남자가 아름답게 보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여자 자신이 자신의 성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내 것 예쁘지?'하면서 보일 수 있다면

남자도 모든 여자의 성기가 그렇게 생겨야만 아름다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자기 스스로 아름답게 보고 당당하게 자신을 내보일 수 있을 때

남도 그것을 아름답게 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이 글은 아름다운 성과 사랑의 명상 - 샥띠의 러브요가에서 제공되며, 링크를 포함할 경우에만 인용및 전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