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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팅(애무)에 대하여...


BY 미개인 2022-07-09



페팅(애무)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4364200


사정을 의도한 성기의 결합 이외의

모든 성적 애정 표현을 페팅이라 한다.

페팅은 육체 중심의 물리적 페팅과 정신적 페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페팅 하면 물리적 페팅 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분위기 조성,대화,산책,영화 관람,선물 등의

정신적 페팅을 점차 강조하고 있다.


여성이 단순히 남성의 성적 노리개 내지 생식 도구로만 여겨졌던

중세 이전에는,페팅 문제가 도외시 되었으나

십자군 전쟁 이후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면서

여성도 함께 즐기는 성을 찾게 되었고,

남성의 여성에 대한 페팅 문제가 제기되었다.


보편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하는 키스와 껴안는 행위는

남성이 여성의 유방,젖꼭지,음핵을,

여성은 남성의 음낭과 음경을 만지고 애무하고,

그 부분에 키스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행위가 직접적인 성교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페팅 또는 손으로 하는 사랑의 행위는

환상적이고 달콤한 것 이상의 느낌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두 사람만이 갖는 사랑의 관계에 필수적인

성적 흥분에 이르게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20분 간의 피스톤 작용보다는,

사랑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와 대화가 필수적이며,

10분 간의 페팅과 3분 간의 피스톤 작용이 훨씬 효과적이다.


        --'한국 성문화 연구소' 편집 

'부부가 함께 나누는 생활 속의 성 이야기'에서--


~보통은 육체적 페팅을 주로 다루는데,

남자의 경우에는 그것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위의 글에선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의 입장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 글이라 참 좋다.


중세 이후 십자군 전쟁(1096~1291)을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를 말하고 있지만,

특히 성적으로 폐쇄적인 우리 나라에서는

21세기인 아직도 중세 이전의 성 풍조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여전히 남성 중심의 성 생활이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여성들 조차 거기 익숙해져서 당연 시 하며 받아들이고 있다.

매춘 사업(?)이 최고의 활황을 누리며

골목골목,안방까지 거침없이 파고들고 있는데...

여성들의 저항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것이 달 보고 짖어 대는 개소리로만 받아들여지는 게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


여성들의 저항이라면 기혼녀들이 결혼 생활 따로

연애 따로의 행태를 택한다든지,

페미니즘 운동이나 젠더 이론 등을 내세우며 성 평등을 주장하고 있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파급되고 있는

'호스트 바'등이 성황을 이루는 것 등을 꼽을 수 있겠는데,

기존의 남성 중심의 '사회적 성' 역할이나 비중은

미동도 하지 않는 추세라 할 수 있지 않은지?

물론 여성들의,특히 아줌마들의 영향력이 일취월장 하고는 있지만,

이전의 남성 중심의 사회가 올바르지 않았던 것을

반면교사 삼아 유치한 저항 대신 원만한 공존을 추구하면 좋겠는데,

너무 오랫동안 억압을 받고,차별을 당해와서 그럴까?

피 튀기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 등이

소수에 의해 벌어지고 점차 파급되고 있는 것 같아 두렵다.

결국 비혼율이 늘어가고,출산율이 떨어지면서

한민족 존립 자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으니...;;

부디 윈윈하는 관계 정립에 성공해서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며 행복하게 살길...

나야 뭐 다 해 봤고,이제 슬슬 정리를 할 준비에 들어갈 입장이니 상관없지만,

아니,과도기적 혼란에 의한 틈새를 적당히 누리고 있으니

오히려 이런 혼란을 반기는지도 모르지만,(^~^)

미래의 주역들은 서둘러 입장을 정리하고,

화합하고 공존하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


각설하고...


남녀 공히 최고의 성감대는 뇌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그 중요성이 간과(看過) 되거나 간과하고 있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중요 시 되고 있다.

흔히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고 말하지 않던가!

'음핵은 성감의 단추다!'라는 말도 있지만,

어쩌면 뇌야말로 성감의 단추일지도 모른다.

촛불을 켜고 빨간 장미 꽃잎을 뿌려두고 은은한 향기를 채워 놓고

잔잔한 음악까지 깔아 놓은 상태에서

달착지근한 목소리로 유혹을 하면서

그녀의 기분을 좋게 해주면 좋겠지만,

물신 숭배까지는 아니어도 얼마간 섬기고 살아야 하는 마당에

매번 그럴 수도 없고...

평소 난 너를 열망한다,탐한다,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정도의 ,

뇌 애무는 아주 중요하다.


뇌는 잘 알다시피 강하게 ,너무 많이 자극하면 안 된다.

살포시 어루만지며 툭툭 쳐주면서

애가 타게 해주는 정도의 자극을 좋아하는 성감대이다.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구나~생각하게 만들면서

포근히 안아주고 여유롭게 어루만지다가

슬쩍 그녀가 좋아하는 성감대 중의 하나를 건드려주면 별 것도 아닌 것에 헉!하고 반응을 할 수도 있다.

'어쭈구리~이 정도면 오늘 뜨겁게 불 탈 수 있을 수 있겠는 걸?!"하고

기대하게 만들어야 한다.

여성들의 기대치가 만족스러운 성 생활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모른다면 바보!

남성들이 여성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고 거기 치중한다면

대부분의 남성들이 꿈꾸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시궁창 매음굴이 아닌 푸근한 집에서

돈 걱정도,단속의 위험도,성병의 위험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도 열심히 해서 돈 걱정 시키지 않고,

틈틈이 가사를 거들면서 그녀의 부담을 덜어주고,

선물이나 이벤트,스킨십,대화 등으로

마음의 벽을 낮추는 노력을 꾸준히 경주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아주 작은 것으로도 감동을 한다지 않던가?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며 꼴값을 떠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며 저함감을 갖게 만들면

그녀는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평소 할 수 있는 뇌 애무에 충실하면 

질리도록 즐섹을 하면서 즐겁게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까짓,수시로 닥치는 간난(艱難) 쯤,

가볍게 극복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참!남자들의 뇌는 늘 흥분해 있다시피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애무를 하지 않으면 섭섭할 터!

얼마간의 도발적인 자세나 자극적인 말을 툭 던져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맙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지 않던가!

미개인은 섹스 지상주의를 외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녀는 늘 기대를 하면서 당신과의 동침을 설레며 기다리게 될 것이다.

따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수고를 생략할 수 있을 것이다.

잔뜩 기대치를 갖고 먼저 덮쳐올지도 모른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기대하는 바 아닌가?

아~나도 누가 나 좀 강간해줬으면...^~^

그 다음의 육체적 애무에도 신중해야 한다.

최근 알게 된 한 여인은 오랄 섹스를 해주면 좋긴 하지만,아프단다.

자위를 하면서는 얼마간 센 압박을 가해도 전혀 아프지 않고 좋기만 한데,그가 해주면 아프단다.;;

보통의 성감대는 여린 부분이 많고 간지럼을 타는 곳도 많다.

옆구리,겨드랑이,발가락 사이,손가락 사이,손바닥,발바닥,음핵,소음순,항문,귓볼,귓속,목덜미....

하나같이 여린 부분이고 간지럼을 타는 곳들이다.

서서히 접근을 해서 애를 태우며 자극하고 시나브로 강도를 높여가며 흥분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녀가 더더더...하면서 강도를 높여 달라고 애원을 할 때까지 ...

제발 삽입을 해 달라고 애원을 할 때까지 핥고 빨고 어루만지며 그녀를 달아오르게 만들어야 한다.


지금 자신의 허벅지를 만져보라.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문을 찍는 손마디로 닿을 듯 말 듯 스치면서 만져보라.

기분좋게 간지럽고,예민한 사람은 움찔움찔 할 수도 있다.

그렇게 애무하고,핥을 줄 알아야 한다.^~*

늘 하는 말이지만,절대 서두르면 안 되고,

그녀가 애원을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진짜 선수는 그리 애원을 해도 모르는 척을 하면서

애를 태운다.

거의 쌍욕이 나올 지경까지 애를 태우고 또 태우다가

바짝 마른 대지에 소나기를 퍼붓듯 채워줘야 한다.

전희로 보슬비를 뿌리듯 살짝살짝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면서 간의 기별도 안 온다며 갈망할 때,

삽입을 하고 거칠게 달려주면 삽입하자 마자

컥!하고 숨이 막히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녀를 오르가즘 선수로 만들어라,

그것은 남성인 당신의 몫!

보조 기구라도 사다 안기며 자위로 오르가즘 훈련을 하라고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당신을 기다리며 보조 기구로 자위를 하면서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렸다가

지쳐서 돌아온 당신을 덮치며 힘이 솟도록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섹스 중에도 가능한 한 유연성을 발휘하여 애무를 겸하면 좋다!

정상위에서 삽입 섹스를 즐기며

그녀의 유방이나 유두를 핥아주거나 어루만져주고,

후배위에서 엉덩이나 가슴을 쓰다듬거나

살짝살짝 쳐주면서 자극을 하는 것도 좋다.

69를 하는 중에 그녀의 엉덩이를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진동을 주면

그녀를 훨씬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다.

나는 최근 69 체위에서

저 방법으로 세 번의 오르가즘을 보기도 했다.


그리고 페팅은 후희에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보통은 남성이 사정을 하고 나면

후닥닥 욕실에 가서 씻거나

아님 남성이 돌아누우며 "좋았어?"물어 보곤 대답도 듣기 전에 드르렁드르렁 코를 고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성으로선 기분 더러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나른하고 졸립겠지만 참고,꼬옥 끌어안아 주고,

사랑한다고,멋졌다고 립 서비스를 하거나

미리 준비한 허브 오일 등으로 전신 마사지를 해준다면,

섹스가 별로였더라도 그녀로 하여금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함으로써 얼마간 커버가 가능할 것이고,

섹스가 좋았다면 그 느낌은 훨씬 업그레이드 돼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어쨌거나 다음 번 섹스에 들어갈 때 사전 뇌 애무 등에 좋은 작용을 할 것이란 건 자명한 일!


또한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수시로 스킨십을 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

큰 거리에서 남의 눈을 피해서

기습 키스를 한다거나 백허그를 해주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상대의 허벅지 안 쪽에 슬쩍

손바닥을 올려놓는 것 만으로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수 있다.

길을 걸으면서 엉덩이를 살짝 쥐어주는 정도의 접촉도 그 날 밤의 섹스를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차 안이나 공원 등에서 나란히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은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스킨십 아닌가?

큰 거리에서 귓속말을 하는 척을 하면서

귀를 핥거나 깨물어주는 등,

사랑하는 그녀의,그의 성감대를 장난치듯 건드려주면서 유쾌하게 사랑을 할 수 있다.

꼭 자지를 보지에 집어 넣고 달려야 하는 게

섹스이고 사랑이라 생각하는 데서 벗어나자.

눈을 뜨면서도 상쾌하고,

잠에 빠져들면서도 나른한 쾌감을 느끼며

짜릿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커플에게 섹스의 중압감이나 쾌락에의 부담이 있을 리 없지 않을까?

늙어가는 모습을 보며 슬퍼하는 대신 원숙해가는 모습을 보며 늘 설렐 수 있을 것이다.


--미개인--



미개인님은 섹스 박사님 같아여 ㅎㅎ

글 보면 정말 저런게 있나 싶고 놀랄뿐이네요.

늘 행복하세여~


--소금 같은 삶을 살고 싶은...--


박사는 무슨...^~^

일천한 경험과 독학에 의한 짧은 지식이 다인데요!

어떤 상상을 하느냐에 따라 범위는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 생각하고,가능성도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직은 젊다 생각하고 열심히 탐구 중입니다.

운 좋게도 저마다 특별한 개성을 가진 멋쟁이들이

용기를 내서 다가와주셔서 ,아직은 연구.개발 중입니다!

자주 들러주시고,제 하찮은 경험담에서나마

힌트를 얻으시어 활기찬 성생활을 누리시길...

그리고 경험담을 나눠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름대로 리얼하게 각색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드릴게요.

님의 신상이 드러날 만한 부분이 없도록 신경 써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자주 들러주셔용~^~^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