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자극에 따른 성적 흥분의 남녀 차이
성적 관심이나 흥분을 유발시키는 자극들은 다양하지만,
이들을 크게 정서적 자극과 물리적 자극으로 구분해보자.
정서적 자극은
부드러움이나 사랑의 느낌, 상대에 대한 신뢰감이나 안정감 등을 전달할 수 있을 때
성적 흥분이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면 그와 반대가 된다.
물리적 자극이란 오감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자극을 말하는데,
이것들도 역시 정서적 자극과 다를 바가 없다.
뇌에서 부드러움을 감지하는 것은
무언가를 들었거나 보았거나 또는 만져주었던 자극을 뇌가 그렇게 해석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극을 어떤 정서로 지각하는가'는 물리적 자극이 지닌 속성으로 설명된다.
그렇다면 오감 중 어떤 감각기관이 인간의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더 주요한 역할을 하는가?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후각과 미각은 성적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사람이 아닌 동물들의 경우에는
후각기관을 통해서 얻은 자극이 생존이나 종족 번식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간의 조상도 진화 과정에서
직립보행을 하기 이전에는 후각기능이 매우 중요했을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인간의 성욕은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의 자극들이 뇌로 전달되어
성적 흥분이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러한 양상은 남녀 간에서 약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성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약 19세기 후반부터
남성들의 성욕은 시각 자극에 의해 가장 쉽게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왔다.
물론 10대 후반이나 20대의 남성들은 시각 자극을 직접 받지 않아도
과거의 기억을 토대로 성욕이 살아나기도 한다.
그러나 30대를 지난 대부분의 기혼 남성들은
직접적이거나 선명한 시각 자극을 받아야만 성욕이 환기된다.
이를 결혼 생활에 대입시켜 보자.
아내는 남편에게 가장 빈번한 시각 자극에 해당될 정도로 중요한 존재이지만,
남편의 입장에서는 결혼 생활이 오래될수록 동일한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 노출로 인해
그 자극에 대한 민감도, 즉 아내를 신선한 자극으로 받아들이는 정도가 감소될 수 있다.
이를 전문용어로 습관화(habituation)1) 현상이라고 표현한다.
다시 말하면, 남편은 아내라는 시각 자극이 자신의 성욕을 환기시키기에는 너무 진부하다고 느껴지므로
결혼 생활에서 권태를 맛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그러한 상태에서는 남편은 아내로부터 성적 흥분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그렇지만 남성의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성적 흥분의 정도는 새로운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예를 들어 아내가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거나
아니면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을 만났을 때에는 다시 높아지게 된다.
남성의 눈은 그처럼 간사하므로 아내는 자신의 외모나 의복이 너무 진부한가를 살펴보고
또 남편은 평소에도 아내의 외모나 의복 등에 관심을 가져주어야
두 사람 간의 매력이 감소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어떠한 형태의 자극을 받을 때
매력을 느끼거나 또는 성적으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남성에 비해 여성은 시각적 자극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더 적지만,
청각이나 촉각 등을 수반한 정서 자극으로 인한 효과는 훨씬 더 큰 편이다.
여성들은 남성 그 자체보다도 자신에 대한 관심이나 사랑의 표현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귀를 통해 관심이나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듣거나 촉각을 통해 감지된 것처럼
부드럽거나 따뜻한 느낌을 받았을 때 성적으로 흥분하기가 더 쉬워진다.
이러한 남녀의 차이 때문에
성행위 시 남성은 공간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더 밝게 조성하려고 하는 반면, 여성은 어둡게 하려고 한다.
남성이 밝은 상태를 추구하는 이유가 시각 자극에 의한 흥분을 느끼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면,
여성이 조금이라도 더 어두운 상태를 원하는 이유는
부분적으로는 수치심 때문일 수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청각이나 촉각을 통해서 전달된 정서적 자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성적 관심이나 흥분의 결정은
남성으로부터 받은 언어나 행동을 포함한 모든 정서적 자극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은 그러한 자극들에 대해서 습관화 현상을 보이지 않는 편이다.
듣고 또 들어도 다시 듣고 싶고, 오히려 그러한 자극이 지속되다가 중단될 경우
여성의 성욕이나 성적 관심은 감소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청각 자극이라 해도 단순히 '사랑한다'는 언어적 표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랑의 메시지가 어떠한 목소리로 전달되었는가,
또 어떠한 정서상태에서 전달되었는가에 따라 여성에게 가져다주는 효과가 달라진다.
심신이 건강한 젊은 여성을 상대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청각 자극을 제시하면서
성적 흥분 강도를 생리적으로 측정했던 실험이 있었다.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 조건에서 청각 자극은 여성에게 성적 흥분을 불러일으켰지만,
불안한 조건의 상황에서는 청각 자극이 제시되었더라도 여성이 성적 흥분을 느끼지 못했다.
혹자는 남성이 시각 자극에 가장 민감하고
여성이 시각보다 청각 자극에 더 민감하다고 믿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과거부터 시각 자극은 남성이 성적 흥분이나 매력을 느끼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였지만,
양성평등의 사회로 변모해가면서
과거에 비하여 여성들도 시각 자극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감각 자극에 대한 민감도에서 남녀의 입장 차이는 적지 않다.
남성들의 성적 감각은
성기 부위가 다른 신체 부위나 물건에 접촉하면서 얻어진 감각을 비롯해
사정의 충동을 느낄 때의 감각,
그리고 사정을 하는 순간과 사정 이후의 짧은 시간 동안에 경험한 느낌 등을 이른다.
특히 사정을 하는 순간의 느낌은 극히 짧은데, 그 경험은 성행위 도중 거의 1회에 한정된다.
흔히 사람들은 남성들이 사정을 할 때 쾌감이 극치에 이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실제 상황은 좀 다르다.
남성들이 사정을 하는 순간 쾌감을 전혀 얻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며,
또 쾌감을 얻었을지라도 그 정도가 미약할 때가 적지 않다.
생리적 구조 상 남성이 여성보다 오르가즘을 훨씬 잘 느끼도록 되어 있지만,
남녀 모두 오르가즘의 경험은 생리적 요인보다도 심리적 효과에 의해 더 쉽게, 그리고 더 크게 좌우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사정을 하면 그로부터 얼마 가지 않아서 발기 상태가 사라진다.
그래서 자고이래 남성들은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성행위를 하고 싶어서
발기 상태가 유지된 이후 조금이라도 더 나중에 사정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가졌다.
일단 사정 한 후 남성의 성욕은 사정 하기 전과 비교해 매우 빠른 속도로 감퇴하는데,
원래의 발기가 사라진 후 곧바로 다시 발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마스터즈와 존슨은 남성들의 이러한 생리적 상태를 불응기(refractory period)라고 표현했다.
곧 남성들은 전형적으로 다시 오르가즘을 경험하려면 일정한 휴식 기간이 필요한데,
연령의 증가에 따라 사정이 끝난 후 다시 성욕을 회복하여 흥분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길어진다.
청소년기에는 그 기간이 한두 시간 이내로 짧기도 하지만, 노인들은 몇 달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남성이 오랫동안 발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도 발기된 성기가 질 속에서
어느 정도 오랫동안 자극해야 여성이 성적으로 만족하는지를 알려주는 법칙이나 기준은 없다.
그 이유는 여성의 성적 흥분이 정서적 요소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즉, 여성이 동일한 파트너와 성행위를 여러 차례 경험해도 성적 쾌감의 정도는 항상 다를 수 있다.
또한 성행위 자체가 성적 만족을 가져다주는 필수 요소는 아니고,
성행위를 할 때마다 오르가즘을 경험하는 것도 아니다.
아무런 쾌감을 얻지 못한 상태이면서도 여성에게 성적 자극을 지속시키는 것은
남녀 모두에게 오히려 불편한 일이다.
과거 남성 위주의 문화권에서 남자들은 여자의 오르가즘 경험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양성평등 사회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여성도 성적 존재임이 확인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근래의 많은 여성들은 남자가 상대방의 입장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성행위를 하기 때문에 오르가즘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다고 불평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요즈음 남성들은
자신의 파트너도 성행위 과정에서 오르가즘에 도달했는가를 확인하려고 애를 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들은 자신보다도 파트너가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하면
자신이 성적 상호작용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최고의 위안이나 만족으로 여기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5015&cid=472&categoryId=472
~남자는 ,여자는 어떤 어떤 특징이 있고 차이가 있다면서 갈라치기를 하는 듯한 태도,
내가 아주 싫어하는 태도인데 ,연령별 갈라치기도 하고 있네?!^^;;
부디...참고만 하고 나는 왜 이 원칙(?)과 다를까 걱정하지 말길...
오감을 총 동원하고 거기 상상력까지 곁들여서 집중을 한다면
남녀 불문하고 최고의 성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판에 박은 듯한 섹스를 지양하고,
매번 새로운 성감대 하나를 더 찾아내고 그것의 자극법도 하나씩 찾아가려면
부지런해야 한다,탐구 정신도 탁월해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과 집중력은 기본 중의 기본!
성욕을 고양시키는 데 있어 시각적 자극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지만
평소 지론대로 이것은 소프트웨어에 비하자면 조족지혈에 불과한 하드웨어!
시각적인 측면이야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것이니...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기 보다 스스로의 건강과 매력 관리 측면에서
분위기,피부,외모 등을 잘 가꿔나가야 할 것이다.
어떤 싸움보다 힘들다는 자신과의 싸움인데,그렇게 매력을 관리해가다 보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마구 고양된다!
그렇게 노력하는 서로를 칭찬하고 응원하면서 지낸다면 일종의 동지애까지 생겨서
금실 최고!건강 최고!매력 최고의 커플이 될 것이다.
그렇게 수고한 서로를 마사지하며 주거니 받거니 스킨십을 주고 받는다면 금상첨화!
오일 마사지 권장!^*^
서로가 노력을 경주함에도 어쩔 수 없는 '습관화'로 중간에 확 식어본 경험,
남녀 모두 있을 것이다.
그럴 때를 대비해 평소 자위 파트너(?)를 만들어두면 좋을 것이다.
손에 닿을 듯 말 듯한,생각만 해도 후끈 달아오르는 ,
이웃집 여인이어도 좋고,매일 마주치는 대중교통에서의 그 사람 등,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지만 차마 그럴 순 없어서 상상 속에서만 즐기는 그런 파트너!
마구 달려서 더지고 싶은데 질 안 될 때 잠시 눈을 감고 음미하는 듯하면서
그 상상 속의 파트너를 불러다 함께하면 폭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때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할 것은 그 상상의 파트너의 이름을 입밖으로 내선 안 된다는 것!
난 결혼 생활 중,그리고 연애 중 한 번씩 두 번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식겁했다!
난 그나마 무사했지만 당신은 아마 뼈도 못 추릴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성적 자극에 정서적인 것과 물리적인 것이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본문 내용은 물리적 자극에 천착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느낌을 주고 있잖은가?
성관계도 주로 삽입하고 사정하는 것으로 단정 짓듯 하고 있지 않은지?
발기?사정?오르가즘? 등에 연연하지 말고 과정 자체를 즐기는 관계를 추구하라!
단지 성욕에 근거해서 치달리는 동물적 관계가 아니라
사랑해서,사랑을 위해서 하는,그래서 사랑이 더 깊어지는 관계를...
나는 오늘도 그런 사랑을 나누다 조금 미진하다 싶게 끝났다 싶었는데,
후희를 하는 과정에서 뻥 터져서 동네가 떠나가라고 웃어제꼈다.
손만 대도 웃고,손길이 보지 근처만 가도 자지러지고,혀를 대면 미친다!
지난번엔 핑거플레이를 겸한 커닐링거스로 빵 터져서 마구 자지러지더니...
사랑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