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8년 차 34세 남자입니다. 저희 부부는 그닥 섹스에 대해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욕심이란 게 생기더군요.
오랄은 제가 좋아해서 많이 해주는 편이고 와이프도 흥분하면 적극적으로 해줍니다.
이젠 은근히 와이프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있어요..
글을 읽다 보니 전희 4 삽입 2 후희 4 를 본 후 아무래도 질내 사정을 해야
관계 후 서로 끌어안고 이런저런 대화를 할 수 있을 듯해서 상의 후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전 항상 발기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먼저 시작하기 전에 한두 번이라도 와이프가 신호를 주고
덤벼든다면 전 100퍼센트 200퍼센트 만족할 수 있을 듯합니다.
또 하나... 입에 사정을 해 보고 싶은데 좀 무리한 부탁일런지 ㅡㅡ 부부니까 가능한 것 아닌가요?
사정 후 오랄이 엄청난 느낌이 있다던데 ..
암튼 여기 들락날락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는 거 같습니다. 그저 저의 욕심이 과한 건지 여쭙고 싶었네요ㅎ
ㅡ욕심남ㅡ
당연한 욕심이죠.
전 오죽하면 전 처에게 너한테 강간 당하는 꿈을 꾸곤 한다고도 말했지만,늘 수동적이기만 한 태도에 불만이 많았어요.
그리고 전 보통은 대여섯 번은 오르가즘을 봐야 제대로 한 듯한데,그 사람은 늘 체력이 감당을 못해서 다음 날 힘들어 하곤 했어요.
전 그만 하려고 하면 거칠게 욕설까지를 내뱉으면서 그거 밖에 안 되느냐고 욕을 하며 학대를 해 달라고도 요구를 했었어요.
짜릿하지 않은가요?^*^
물론 전 매저키스트는 아닙니다만,그러고 싶을 정도로 상대의 적극적인 태도를 갈망했던 거죠.
그런데 적잖은 여성 편력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은 아직 못 만나 봤네요.ㅠㅠ
제가 워낙 알아서 잘 만족을 시켜줘서 일까요?ㅋㅋ
제 4-2-4를 잘못 이해하셨군요?
4는 삽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전희를 이르고,2는 삽입을 한 상태에서 사정을 할 때까지의 과정입니다.
나머지 4는 사정을 하고 나서의 후희 과정의 비중을 말하는 것인데...
전희나 후희를 꼭 제가 하는 방식으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최선이겠죠?
애무나 오일 마사지,아니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그녀의 몸을 씻어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전희4에선,삽입하지 않아도 좋아!사정하지 않아도 좋아!랄 정도로 전희에 온 힘을 쏟으라는 것입니다.
목숨 걸고 전희로 끝을 보고야 말겠단 심정으로 매달려 보라는 것이죠.
오랄,페팅,손으로의 삽입,밀어 등으로 두세 번의 오르가즘을 이끌어 내 보세요.
혀 뿌리가 얼얼해지고 무감각해질 정도로 핥고 또 핥아줘 보세요.
무작정 핥으라는 것이 아니고 적절한 인터벌과 애태움의 시간을 갖고 ,
이만치 떨어져서 눈으로만 훑어 대며 감상을 하는 등으로 아내를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이끌어 보세요.
오버랄 정도의 찬사로 아내가 부끄러워 하는 걸 덮어줘가며
포르노 등을 많이 봤지만 자기 보지처럼 멋진 건 처음 본다는 식으로 칭송을 해 주세요.
그리곤 음핵을 점령하고,지스팟을 점령하고,다시 음핵과 지스팟을 동시에 점령하는 식으로 전희를 충분히 즐겨 주세요.
항문이나 회음부 등 다른 성감대도 결코 소홀히 하지 마시고 멀티 자극을 해주세요!
방법은 님의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한가에 달려 있는데,얼마든지 확장 가능하답니다.
그렇게 삽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르가즘을 두세 번 이끌고 나면 그 날은 잭팟을 터뜨릴 수 있습니다.
오르가즘이 끝날 때 마다 적절한 인터벌을 충분히 만끽해 주시고요...
능글능글...섹쉬하다고,그리고 8년 차 정도라면 자기의 전직이 의심스럽다고...
어떻게 이렇게 잘 할 수 있느냐고 좀 야한 농짓거리를 해도 되겠죠?
그러면서 슬그머니 끌어안고 정상위 쯤으로 삽입을 시도하세요.
그런데 이미 축축해졌으니 바로 삽입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하수 소리 밖에 못 듣습니다.
발기가 됐든 안 됐든 페니스로 음핵과 소음순 등에 부비부비 하면서 제발 넣어 달라고 사정을 하도록 만들어 보세요.
못 참고 손으로 잡아 넣으려고 하면 제발...
내가 직접 넣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사정을 하면서 일부러 헤매면서 외음부를 페니스로 충분히 애무해주세요.
미끄덩~ 삽입이 되면 이크!하고 얼른 빼버리고 부비부비...
그러다가 아내의 입에서 거의 욕이 나오려고 할 즈음에 슬그머니 음핵에서부터 미끄러져 들어가 보세요.
들어가자 마자 헉!하고 숨이 막히거나 비명을 질러 댈지도 몰라요.
이미 전희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난 후라 그닥 정성을 쏟아 붓지 않아도 ,
천천히 촉감을 음미하며 여유를 부려도 이내 오르가즘에 오르게 할 수 있어요.
천천히 피스톤 운동도 해 보고 ,전후좌우심천을 골고루 누비며 삽입 섹스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추구를 해 보세요.
두 팔로 상체를 지지하고 들어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것도 둘 모두에게 아주 좋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그러다 사정하려고 하면 멈추고,아내가 오르가즘에 오르려고 하면 또 멈추면서 애를 태워주세요.
그러다가 미치려고 마른 침을 꿀떡꿀떡 삼킬 때쯤 같이 한 번 올라가 보자며 재촉을 하면서 동시 폭발을 추구해 보세요.
동시 폭발...그것은 죽어도 좋달 만치의 짜릿한 경지랍니다.
사정을 하고 나면 바로 끝내시나요?하수들의 짓이죠.
그대로 끌어안고,빠지지 않게 꽈악 끌어안고 밀착을 시킨 채로 인터벌을 가지시며 숨을 고르세요.
그대로 잠들고 싶어 하며 그만 씻으러 갈까 하고 말이 나올 즈음 ,그렇게 밀착을 시킨 상태로 느껴질 듯 말 듯 살살...
자칫하면 말랑말랑해지고 작아져서 빠지게 될지도 모르니 ,아주 살살 움직이는 듯 마는 듯 움직여 보세요.
어어어~~~하다가 꺄악~ 하고 누가 듣거나 말거나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 댈지도 몰라요.
님이든 아내든 최고의 쾌락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런 후희로의 오르가즘,두세 번 이상도 가능합니다.그렇게 후희로의 오르가즘까지 원 없이 즐기고 나면 아내는 일어날 힘도 없을 수 있어요.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돼 있겠죠?그대로 끌어안고 꿈을 꾸듯 자버리자고 말하세요.
미리 마사지 오일을 준비해두셨다가 부드러운 손길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최고라며 엄지척을 할지도 몰라요.
귀찮을 정도로 하자고 덤빌 수도 있고,입에 사정을 하는 것 정도야~
그렇게 사정을 하고 나서 펠라치오를 하면서 움찔거리는 님을 보며 재밌다고 ,행복하다고 기뻐할지도 몰라요!
말씀하시는 게 피임법으로 질외 사정을 이용하셨나 보죠?헉!
실패 확률 100퍼센트 피임법인데...요행히도 잘도 비켜오셨군요?정관 수술,축하드려요!^*^
아내가 먼저 도발해주기를 바라신다고요?
그런데 와이프가 안 해줘서 자존심 상한다고요?
내가 늘 구걸하듯 하자고 해서 하는 행위가 어딘지 모르게 속 상하시죠?
그러나 우리 나라의 성적 속설이나 문화가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않아요.
님이 오랫동안 분위기를 자연스레 조성하시면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세요.
그런데도 안 되면 님의 정성이 부족했던 것입니다.더 노력을 할 이유라고 생각하시고요...
끝까지 안 되더라도 너무 강요해서 아내를 민망하게 만들진 마세요.목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고 생각하고 그저 먼저 손을 내미세요.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생각 없이 잠을 자고 있는데 묘한 촉감에 눈을 떠 보면 아내가 나의 페니스를 물고 펠라치오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모르는 척,잠든 척 하고 즐기다 보면 지가 올라가서 나름대로 낑낑대고 있을지도 몰라요.속으로 웃음을 삼키며 맡겨두고 있다가...
슬그머니 엉덩이를 부여 쥐고 거들어주면서 황홀경에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제 경험담입니다!^*^
세상이 다 내 것인 양 흐뭇해집니다.
저절로 이뤄지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섹스가 이리도 즐겁고 짜릿한 것이란 걸 원 없이 보여줬을 때 ,
어느 날 갑자기 눈치가 묘해 보일 때 일찍 잠자리에 들어 보세요.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여자들에겐 생리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듯 성감이 당길 때가 주기적으로 옵니다.
제 전 처 같은 경우엔 생리 직전 며칠 간이 그랬어요.전 거의 매일 했습니다.
정관수술을 하곤 생리 주기에 신경을 안 쓰게 된 아내의 생리 주기를 제가 짚어내곤 했다면?
오우~오늘 성감이 최고인가 본데?곧 생리하겠어?하면 진짜 거짓말 같이 바로 생리를 하곤 했어요.
그리고 그 주기가 되면 저도 성욕이 솟구치는 걸 느끼기 시작했고요.서로가 서로에게 적응이 돼 가는 것이죠.
어떤 부부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기적이랍니다.님부부 사이에서도 그런 기적의 순간들을 만들어가 보세요.
남자는 여자 하기 달렸다는 카피를 기억하시는지요?여자도 남자 하기 달렸습니다.
원하시는 경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추구해 보시길...
제가 지속적으로 도움말 드릴 테니 ,궁금한 건 질문해주시고요~
조만 간에 고맙다고 길길이 뛰시며 제게 자랑을 하실 날이 오겠네요?! 전 그럴 때가 제일 흐뭇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즐거움을 맛 보시길 바라면서 이 코너를 이끄는 것이기도 하고요.
즐섹 하시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