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신이 원하는 걸 솔직히 말하라!
여자는 작은 것에 안주하기 참 쉬운 존재다.
게다가 남을 잘 도와주며 순응도 잘 한다.
섹스에 관해서도 남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원하는 걸 빨리 포기하고 남에게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한다.
이렇게 행동하면 욕구불만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관계에서 확실한 타협을 요구하지 않으면 결국엔 상대방에게 싫증이 나기 마련이다.
~안주하고 순응하며,심지어는 자신의 만족 추구를 포기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화끈하고 파격적인 것을 추구하는 여자가 훨씬 매력적이다.
아직도 그런 여자를 밝힘증 환자로 모는 무뢰한이 많은 줄 알지만,
말 그대로 그는 무뢰한일 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일깨워줘야 할 것이며,
그리해서 여자 스스로 원하는 걸 누리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도 알게 될 것이다.
여자가 원하는,여자가 만족하는 섹스가 최고의 섹스라는 걸...
2. 욕구와 감정을 상대방과 공유하라.
만약 침대 위에서 자신이 원하는 걸 상대방에게 요구할 수 없다면, 절대 같이 자서는 안 된다.
좋은 섹스란 자고로 편안한 마음에서 안정을 느낄 때 할 수 있다.
무엇을 요구하거나 싫다고 하는 것이 두렵다면 보통 수준 이상의 섹스는 절대 할 수 없다.
한번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 알고 나면,다음엔 이를 분명하게 표현해야만 한다.
내가 원하는 걸 말하지 않고
상대방이 자연스레 내 마음을 읽기를 바라는 것만큼 불공평한 일이 어딨는가?
건강한 섹스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온다.
~나의 욕구와 감정을 먼저 밝히기가 어렵다면 먼저 그의 욕구와 감정을 물어보라.
그러면서 슬그머니 난 이런데 자긴 그렇구나... 식으로 밝히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먼저 그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려는 노력을 하면 그도 노력을 해주지 않을까?
그랬을 때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고마워 하고,리액션을 다소 과장해서 날려주라.
섹스를 하는 내내 소통을 하는 것은 건강한 섹스를 하는 첫 번째 비법이다.
3. 현재의 몸매를 받아들여라.
우리의 몸을 좀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내가 무엇을 좋다고 느끼는지, 안 좋다고 느끼는지,잘못됐다고 느끼는지 말이다.
몸무게나 몸매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자.
얄팍한 얼간이들이나 나의 부족함을 문제 삼아 상처를 준다.
만약 누군가가 나의 겉모습을 들어 상처를 준다면
나보다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입증해주는 것뿐이다.
자조 섞인 말도 그만하자.
섹스를 시작도 하기 전에 우리가 얼마나 뚱뚱한지 주름이 얼마나 많은지
끊임없이 이야기하면 분위기를 깨는 지름길이다.
자신을 놓아버리고 즐기려면 우선 내 몸을 좋게 생각해야 한다.
계속 몸을 의식한다면 절대 절대 훌륭한 섹스를 경험하지 못한다.
~자칫, 현재의 불만족스러운 몸매에 만족을 하고 안주를 하라는 말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현재에 만족하고 자부심을 갖고 현재를 철저히 즐기되,
얼마간의 목표를 정하고 달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면 더 의욕이 생길 것이다.
나는 여친을 만날 때 몸매를 보고 결정을 하진 않는다.
분위기와 마인드,즉 소프트웨어를 보고 결정을 하는데,
일단 만나서 친해지고 즐기고 나면 , 조언을 하거나 제안을 한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라도 관리를 해서,
자조하는 대신 자부하라고...
그럼 훨씬 큰 만족을 구할 수 있고,오래도록 사랑을 할 수 있다고...
그러면서 나의 관리 비법을 남김없이 전하며 함께하자고 당부한다.
대개가 수긍을 하고 그날로 실천을 해주고 ,나는 틈틈이 확인을 하면서 일깨워준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하는 스스로를 보며 그녀들은 스스로를 대견해 한다.
갈수록 섹스의 질이 높아지고 삶의 질도 향상된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며 진정으로 기뻐하고, 그러는 나를 보며 더욱 매진해주고...
적어도 나의 여자 친구들은 세계 최고의 여인들이다!
그런 멋쟁이들을 여친으로 둔 나는?나도 세계 최고의 남자다!푸힛~!
4.섹스의 유무를 보상이나 벌로 이용하지 말라.
지금보다 좋지 못했던 옛날,어떤 여자들은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는 남자를 얻는 방법은,
잘했을 때 섹스를 하고, 못 했을 때 섹스를 하지 않음으로써 기분을 상하게 해야 한다고 믿었다.
오늘날 우리는 이는 혐오스러운 행동이자 재앙을 초래하는 방법임을 알고 있다.
남자는 누구에게 벌을 받거나 통제당하길 원치 않는다. 특히 섹스에 관해선 말이다.
어린아이처럼 대우 받길 싫어한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상처 받거나 화가 났을 때, 어른의 방법으로 감정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은 섹스 때문에 엄청나게 화났다고 말할 순 있다.
하지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가 잘했든 못했든 섹스의 여부가 달려있다고 느끼게 하지 마라.
또한 보상으로서 섹스를 이용하는 건
상대방에게 섹스가 '얻어야만 하는 상품'처럼 느끼게 하고,
또한 우리를 성적 존재 이상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러면 두 사람은 더 이상 진짜 즐거움을 누릴 수 없다.
~특히 고전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인데...
자신에게 반한 남자를 이용해 어떤 여자를 정복하고 짓밟게 만드는 악녀를 볼 수 있는데,
그런 영화가 해피엔딩을 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나도 남자로서 아무리 갖고 싶은 여자라도
어떤 조건을 걸고 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포기할 것이다.
작년엔 내가 한 여친 후보에게 그런 적은 있다.
실컷 꼬리를 쳐놓곤 정작 다가가면 도망치곤 하는 걸 보고 오히려 역공을 취했다.
이것과 이것을 하지 않으면 거들떠도 보지 않겠다고...
그러다 서로 본심을 털어놓게 됐고, 만나게 됐고, 둘도 없을 좋은 관계를 맺게 됐지만...
공수 전환을 능숙하게(?) 함으로써 잘 풀리긴 했지만,
섹스를 상품처럼 내 걸고 거래를 하는 식으로 상대를 조정하는 건 비열한 짓이다.
그야말로 '혐오스러운 행동이자 재앙을 초래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
설사 그렇게 해서 상대를 정복했다 하더라도 ,
정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보복을 당할 것이다.
섹스는 사랑의 관계이지 거래의 대상이 아니란 걸 잊지 말자!
마찬가지로 조건을 따져서 하는 결혼 역시
'혐오스러운 행동이자 재앙을 초래하는 방법'에 다름 아니다!
사랑의 결혼, 사랑의 섹스를 하자!
5. 애완동물이 방에 못 들어오게 하라.
서로가 은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땐 애완동물이 침실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애완동물은 질투가 강한 데다가 질투를 할 수 있고, 또한 우리랑 놀고 싶을지 모른다.
개는 짖거나 으르렁 대고 고양이는 침대 위에 점프해서 걸어 다닐지 모른다.
이런 재앙을 막으려면 문을 닫고 우리의 네 발 달린 친구들을 밖에 둬야 함을 기억하자.
~나도 수없이 많은 종류의 애완동물을 길러 봤지만, 절대로 실내에서 기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길러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에 가두거나 하는 식으로 길렀다.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배우자 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줄 아는데 바람직하지 않다.
배우자를 애완동물보다 후순위로 두는 몹쓸 짓은 하지 말자!^~^
6. 유머를 탑재하라.
섹스는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하지만, 또한 재미를 위해 하는 것이기도 하다.
황홀할 정도로 훌륭한 섹스를 할 수 있지만, 잘 안 풀릴 때도 있다.
그래서 유머 감각이 있으면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섹스를 바라볼 수 있다.
섹스를 할 때 코믹한 상황에서 웃을 수 있어야 압박감을 덜 수 있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아낄지라도 그들과 사랑을 나누는 데까지 너무 심각할 필요는 없다.
~섹스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성인 놀이이자 운동이다.
그걸 무슨 숙제를 하듯, 의무 방어전을 치르듯, 억지로 하는 듯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 마디도 하지 않고,신음 소리도 꾸욱꾹 참아가며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그리곤 상대방을 비난하는데 그러는 당사자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시작하기 전부터 유쾌하게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해야 하고,
하는 동안에도 ,하고 나서도 재미있다,행복하다,재밌었다,행복했다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하고 싶고 더 잘할 수 있다.
나는 여친들을 처음 만날 때,잔뜩 긴장하고 나온 여친들을 0.5초 만에 바로 무장해제를 시킨다.
레알!^*^
그래서 처음부터 환상적인 섹스를 할 수 있다.역시 레알!^*^
7.기브 앤 테이크를 즐겨라.
최고의 섹스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다.
섹스에서 공유는 어떤 것보다도 훌륭하다.
섹스를 기술적으로 잘할 수 있겠지만,
섹스하는 중 ,내가 이 사람과 같이 있다는 느낌이 안 든다면 연인의 관계를 망쳐버릴 수도 있다.
최고로 사랑 받는 연인이 되는 건 기술적으로 말하거나 많은 체위를 알아서가 아니다.
상대방을 신경 쓰는 진정한 노력이다.
~자신만만하게 주장한 최고의 섹스의 정의가 왜 이렇게 거북하지?
고치겠다,서로가 서로를 기쁘게 해주는 섹스가 최고의 섹스이다.
내가 저를 만족시켜서 기쁘게 만들고 저가 나를 기쁘게 만들어줘야 최고의 섹스이다.
그래서 기브 앤 테이크를 즐기라고 한 것 아니던가?
어느 한쪽이 자기의 만족을 잠시 미루고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머지 한 쪽이 받기만 하려 한다면 절름발이 섹스가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
그런 절름발이 섹스는 얼마 안 가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아니면 불화를 부르게 될 것이다.
경쟁적으로 서로를 만족시키려 애쓰는 섹스, 멋지지 않은가?
상대에 어떤 느낌이든 신경 안 쓰고 하는 섹스보다 훨씬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feat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