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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새벽의 진한 데이트


BY 미개인 2023-03-21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마냥 행복해 하는 그녀가...

어제 불쑥 예약이 가능한지를 물어왔다!심야의 짤막한 데이트를...

자정이 지나서야 일을 마친다며,내가 얼마나 보고 싶으면 예약을 하자고 했을까?ㅋㅋㅋ

그래서 얼굴만 보자고 예약을 접수했고,서둘러 운동을 마치고 오는데...

비가 온다,오는 듯 마는 듯 부슬부슬 안개비가...

그냥 맞아도 좋을 것 같았지만

한 시간 가까이 나의 애마를 타고 밤 공기를 가르며 달려야 해서 우비를 입었다.

선선한 밤 공기를 가르며 안개비를 맞으며 출발을 했는데

가는 동안 비는 오락가락,역시 유비무환!

다행히도 1년이면 서너 번은 다니던 길이어서


무서우리 만치 컴컴했지만 능숙하게 씽씽 달려서 약속 시간 전에 도착.

자주 지나다녔으면서도 들러보진 못 했는데

이 참에 구경이나 실컷 하자며 애마를 세워두고 휘휘~

시골인데,수도권 시골이라 꽤 번화하지만 ,야심한 시간에 문을 연 곳은 편의점들 뿐이다.신기~

저쪽에서 오겠지 생각하고 그 쪽으로 걷는데 전화가 온다.

헉~반대편에서 온단다.기다리니 바로 온다.

포옹,감동!눈물~손을 슬그머니 바지 위로 끌어다 놓으니

얼굴만 보자고 하지 않았느냐며 피식 웃는다.

그러면서 열심히 조물락조물락~^*^짜식~


어디 한가한 데로 가자 했지만,

여기에서 10년이 넘게 살았어도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 모른단다.헉!뭥미?

나도 초행인지라 어디로 갈지 몰라 쭈삣 대는데 그녀가 자기 학원으로 갈까?한다.

아~그래,그거 좋겠다.가즈아!

꼭 보고 싶었는데...이리 빨리 보게 되다니...

들어가자 마자 일단 아이들이 앉아서 쉬는 소파에 앉히고 바로 커닐링거스를...

아잉~얼굴만 보자더니 ...이래도 되는 거야?아~그런데 좋다,정말 좋다~아~사랑해!

그런데 의자가 아동용이라 너무 낮다,좀 높은 의자로 이동해서 낼름낼름 쪼옥쪽...

아~삽입이 하고 싶다!

소파에 눕히고 삽입을 하고 강력하게 달리는데...

전희가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그녀는 이 상황 자체가 흥분이 되는 듯,볼이 발그레하다!예뻐!

그리고 마냥 좋아하며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며 꿈 속인 것처럼 마냥 좋고 행복하단다.


아~미개인이 나를 보러 여기까지 와주다니...꿈이냐 생시냐~^*^

깊게,얕게...넣었다 뺐다...아~좋아!정말 좋아!사랑해!

뺐다가 음핵에서부터 미끄러져 들어가니 아~이건 뭐야?정말 좋은데?!

위 아래로,좌우로 마구 흔들어주니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러는 사이 하나씩 옷을 벗은 우리는 둘 다 알몸이 됐고,또 달리고...

알몸이 된 그녀를 안아 들고,예전에 영화 '파리 애마'에서 본,서서 하는 섹스를 하기도 하고...

그녀는 두 다리로 나의 몸을 감싸고,나는 엉덩이를 움켜쥐고 으쌰으쌰~재미있다!

그녀의 책상 위에 눕히고 하고...

또 다른 나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를 곧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며 하고...

하지만 오래 할 거는 아닌 듯.^*^

하지만 매번 하고 싶을 듯!

바닥에 대충 옷을 깔고 그녀를 눕힌 후 본격적으로 달린다.


지그시 눈을 감고 한껏 음미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상체를 들어올리고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자지를 빤히 쳐다보기도 하면서

나의 엉덩이를 만져주기도 하고,

아~좋아좋아! 바닥을 짚은 팔뚝을 어루만지며 '나의 다비드!'란다!

평소와는 또다른 모습을 보이며 환호를 한다.

평소 학원에서 하고 싶단 말을 했을 땐

방음이 전혀 안 돼서 곤란하다는 태도를 견지하던 그녀였는데,

이 야심한 시간에 아무도 없는 텅 빈 상가의 그녀의 학원에서 하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거듭...이게 꿈이 아닌지 믿을 수가 없다며 황홀해 한다.^*^

크억~~~~~자기야!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사정할게~웅~컥!

나의 사정하는 순간을 똑똑히 보고야 말겠다는 듯,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있다.^^;;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고 푹 무너진 나를 어루만지며 멋졌다고,행복하다고 다독여주는 그녀,

그녀의 품에 안기니 내가 작은 아기라도 된 양 포근하다!


얼마간 숨을 고른 후 후희를 하려는데 쏘옥 빠진다.

빠지면 어떤가 ,그대로 음핵과 소음순,대음순을 문질러 대니 ...

아~자기야!이건 또 다른 감동이야!이건 자기밖엔 못 할 거야!감동!^*^

나도 이 느낌이 어떤 느낌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좋아~사랑해!

그리고 나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그녀의 보지를 핥고...

그러다 손가락까지 삽입해서 다시 자극하니...

넘어간다~숨이 넘어간다!아~자기야~자긴 어쩜 이리 잘 하니?자긴 천재야!ㅋㅋㅋ

이대로 밤을 새고 싶다더니 전혀 걱정이라곤 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으며 즐겨준다!

나도 그대로 껴안고 거기서 아침을 맞고 싶었지만 그래선 안 되기에...

살살살 부드럽게 귀를,가슴을,옆구리를,그리고 보지를

부드러운 혀로 핥아주며 연착륙을 하게 만들고...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옷은 밀쳐두고 평소 학원에서 입던 차림으로 쨘~변신을 했는데 헉!

다르다!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답게 깜찍한 차림이다!

사진 하나 얻고...우리의 열광의 흔적도 하나 찰칵!


나란히 앉아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는데

조금 전만 해도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만지지도 못하던 그녀가

품에 포옥 안기며 나 예뻐?나 탐 나지?하면서 애교를 부린다!

웅~예뻐~사랑스러워~탐 난다!쪼옥쪽!

정겹고 깔끔하게 꾸며진 학원도 둘러보고

각 방 마다의 분위기도 살피면서 평소의 그녀의 모습도 상상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학원을 나섰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졌을 뿐인데,

그리고 거리엔 어떤 번화가도 부럽잖을 정도로 모든 게 갖춰져있는데,

사람도 없고 오가는 차도 없다.신기하다!

이제는 헤어질 시간!

아쉽다는 듯 꼬옥 끌어안고 마냥 행복해 하는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히려 내가 안절부절하면서 조심하자고 떼어놓고...

나는 다시 우비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밤길을 달릴 준비를 하는데...

그 후즐근한 모습까지도 멋지다고 말하는 그녀라니!ㅋㅋㅋ

천천히 출발을 하며 사이드 미러로 그녀가 출발하는 모습을 보곤 큰길에 올라 밤 빗길을 달렸다.


출발하고 즐기고 돌아오고...

세 시간 남짓 만에 다 이뤄진 일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 날까지 학원에서 어제의 행복의 여운이 느껴진다며 행복해 하는 그녀라니!

하지만 후딱 정신을 차리곤 1인7역 이상을 근사하게 해내는 그녀라니!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그 말은 그녀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정말 작은데...정말 앳되고 귀여운데...

매사에 자신만만하던 나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하고 산다.

그것도 벌써 십 여 년 전부터 계속되는 일이니...짱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