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2

상대남이 사정을 못 해서...^^;;


BY 미개인 2023-12-30

관계를 하는데 상대남이 쉽게 사정에 이르질 못하는군요, 

말로는 저를 기분 좋게 이끌기 위해서 그런다고도 하지만

본인 스스로 사정하려 하는데도 몇십 분이 가야 겨우 사정이 되는 거 같아요. 

(어쩌다 조금 일찍 사정하면 허탈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제 질이 아래에 달려있는 편이라 하고, 깊은 편이라고 자세하게 말해주더군요.

상대남 성기는 긴 편(16cm정도) 인데 길이에 비해 성기 끝 부분이 굵지 않은 편이고 

바나나 모양처럼 약간 옆으로 휘었어요.

(솔직히 썩 매력 있어 보이는 모양은 아니고요)

성감도 성기 끝 볼록한 부분이라네요? 제 질이 깊어서 자기는 좋다고 말로는 그러는데.

그의 성감대와 저의 질이 깊어 잘 닿지를 않아서 자극이 안 돼 그러는지 신경도 쓰입니다. 

남자분들 성감은 귀두 둘레 부분에 있지 않나요?

상대남이 예전 여자와 관계 할 때는 아무 반응 없이 누워만 있는 스타일이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가면 3분 만에 사정만 하고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저와 관계 시 사정을 쉽게 못하는지...연유가 어디에 있는지 남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둘이 오럴 그런 건 잘 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전에 관계하던 남자는 성기도 작은 편(최고 13cm) 인데 

성감대가 성기 끝 둘레 부분이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저와 관계 할 때 3분도 못 가 너무 자극된다고 그냥 사정해서 많이 아쉬운 편이었어요.

지금 남자가 사정 못 하는 건 이유가 뭘까요.. 남자분들 감추지 마시고 솔직한 답변 부탁합니다.


-----여성-----


이런!그 남자분이 예전에도 그랬다면..아마 지루증일 거에요..

대부분 남자들은 여자와 할 때 오래 해야 여자가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약물 등으로 지속시키는 분들도 있고 술을 먹고 하는 분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 남자분은 다른 여자와 할 땐 3분 이내이고 

님과 하실 땐 오래 하신다고 하는데.. 질 깊이와는 상관이 없어요.

이론 상으로도 4~5센티미터 이상이면 서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잖아요.. 

우선 남자분이 님과 같이 있을 때 발기가 잘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또한 다른 방법으로 자극을 시키세요.. 

남잔 외적으로 여자의 몸을 보든지 여성의 신음 소리에도 흥분해 사정할 수가 있거든요,.

관계 시 여자분이 어떠한 태도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한국 남성 치곤 남자분이 작은 편은 아닌데요..

대부분 지루 증세가 있으신 분들은 굵기는 얇은데 길고 귀두 부분이 작은 분들이 많거든요... 

우선 다시 한 번 그런가 생각해 보세요......


-----sik205-----


그 남자분이 컨트롤을 하느라 시간을 끌다가 종내는 사정을 못하는 일종의 지루라고 보이는데...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님의 잘못은 물론 아니고요. 

그리고 답변하신 분의 가늘고 길면서 귀두가 발달하지 않은 사람이 조루가 많다는 주장은 낭설입니다.


그가 그리 오래 하는 동안 님의 느낌은 어떤지요? 

혹시 별 감흥도 없이 ,그저 그를 즐겁게 하려고 하는 섹스는 아닌지요?

그런데 그 남자분은 자기의 만족보단 님의 만족을 추구하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그는 사정하고 싶은 것을 님이 느낄 때까지 한 번 두 번 참으며 이리저리 추구해 보는데,

정작 님은 오르가즘 근처도 못 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고... 

그 분 혼자 사정을 하고 만족을 한다는 게 미안해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사정을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그러다 사정도 못 한 채 그만둘 수도 있고, 억지로 자위하듯 사정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님이 연기로라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보여줘 보세요. 

진정으로 느끼는 오르가즘이면 더 좋지만 잘 안 된다면...

님이 잘 느끼는데도 그가 사정을 잘 못 한다면... 삽입하고 피스톤 운동을 열심히 할 때... 

님의 두 손을 틈으로 밀어 넣고  그의 페니스나 음낭을 쥐고 어루만지거나 흔들어 줘 보세요.

그러면서 님이 음핵을 직접 자극하면 오르가즘을 느끼기도 훨씬 쉬울 겁니다.

삽입한 상태에서 틈새로 손을 밀어 넣어 주물럭 거리기가 결코 쉬운 건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답니다.

제가 그걸 즐기고 있으니까...ㅋㅋ


아니면 손을 뻗어 엉덩이나 항문 쯤을 어루만지며 세게 움켜쥐거나... 

그의 등을 꽉 끌어안고 매달리듯 몰입해 보세요. 

남자분이 스스로 자기가 잘 한다고 느끼도록 보여줘 보세요.

그리고 사정하세요. 얼른 사정 해 달라고... 

자기가 사정할 때의 표정이 좋고,그 때의 느낌이 좋고,

그리고 사정하고 나서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다며 재촉해 보세요.

사정하고 나서의 자기의 가슴의 박동을 가슴으로 느끼는 게 좋다고 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족시켰다는 뿌듯함은 남자를 기분 좋게 합니다. 

여자가 만족도 못했는데 사정을 하고 돌아누울 때의 느낌은 허탈하고 ,

그것 밖에 안 되는 자신이 미워지고, 다신 안 하고 싶어지기도 한답니다.

빵야빵야~총알도 없는 빈 총으로 전쟁 놀이를 한 아이의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허둥지둥 누구에게 들킬까 봐 서둘러 자위를 하고 나서의 기분과 흡사하죠. 

제 글 중에 님이 참고 하실 만한 글이 몇 개쯤 있어 보이는데... 

아래의 제 글들을 읽어봐 주세요. 

행복하시고요!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