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erry
남자와 여자의 성욕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혹은 24시간 내내) 섹스를 생각하는 것이 남자라면,
여자는 그 횟수의 반의 반의 반도(혹은 단 한 번도)못 미치게 섹스를 떠올린다.
남자에겐 애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성욕을 풀 수 있을 구멍이 넘쳐나지만 여자는 다르다.
돈을 주고 살 수도 없고(사기도 싫겠지만),
함부로 원나잇을 즐기기엔 위험 부담이 한 가득이다.
그렇다면 그녀들,무엇으로 독수공방 긴긴 날을 버텨낼까?
*성적인 것의 완전 차단.
자극으로부터 등 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애초에 즐길 수 없다면 성욕을 자극하는 모든 것을 찾아야 한다.
달착지근한 에로물은 금물,밤새워 읽어대던 로맨스물은 창고로 직행이다.
활발한 성생활로 하루가 바쁜 친구들과의 잡담에는 귀를 막는다.
샘내지 않고,부러워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다.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선 시덥잖은 남자들과의 데이트도 사절이다.
어차피 하룻밤으로 채워낼 만한 것이 아니므로 자신을 소비하는 건 싫다.
대신 건전하고 신성한 것에 주목한다.
갑작스러운 종교에의 귀의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조깅,수영 같은 운동에 빠지거나 빨래와 청소에 매달리기도 하고,
십자수,퍼즐 맞추기 등 킬링타임용 취미활동에 주목하는 것도 좋다.
오로지 심신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 그녀의 금욕 방법이다.
*문명의 이기를 이용!
사람이 없다면 사람을 대신할 만한 것을 찾는 것도 적극적인 대안이다.
자신만의 마스터베이션으로 울적하고 외로운 독수공방 생활에 한 번씩 상을 주는 것이다.
자신을 위한 상에 관대한 여자들은 바이브레이터 같은 자위기구를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괜한 민망함 때문에 직접 기구를 구입하기 힘들 때는
생활의 기기를 기쁨용 기구로 이용할 때도 있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기상천외한 상상으로 다양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비밀스럽게 일탈!
이러저러해도 참기 힘들 땐 한 번의 일탈을 위해 몸을 던질 때도 있다.
과거의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저의에는 분명 뭔가가 도사리고 있다.
특히 뜬금없이 늦은 밤시간,술 취한 목소리라면 더하다.
몇몇 남자들은 그녀가 자신을 못 잊은 것이라 생각하겠지만,여자도 남자와 다를 바 없다.
끓어오르는 성욕을 풀기 위해 과거의 남자를 간택한 것인지도 모른다.
때로는 평생 무덤 속까지 간직할 일탈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름도 성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 못 할 남자와 하룻밥을 보낸 후,
미친 듯이 자신의 가벼움을 후회하지만 결론은 하나.
이성이 성욕에 묻힌 것뿐이다.
남자들은 외로운 여자가 대체 성욕을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 한다.
하지만 너무 극한 상상은 말 것.
비록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
아직도 허벅지를 송곳으로 찔러가며 자신을 제어하는 수녀형 여자들이 많다.
스스로 틀을 깨고 나오기엔 자의든 타의든 아직으 머나먼 길이기 때문이다.
https://blog.naver.com/ariadris/10116033052
~여자의 입장에서 여자의 참는 법을 적었는데,남자도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여자는 얼마간 참을 수 있지만 남자는 참기가 힘들다는 것인데...
마스터베이션이나 열중할 거리를 찾아도 성욕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성추행범이나 성폭력자는 남자일 것이다.
21세기 들어서 한국에선 결혼도 연애도 쉽지 않다.
결혼과 출산의 부담이 너무 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정부에선 인구 감소를 걱정하며 세금을 뿌려대면서 솔루션을 찾으려지만,
정작 중요한 부담 줄이기엔 인색한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성별 불균형,사교육 부담,거기에 더해 잘못된 성적 풍토로 균형적인 성생활이 어려운 것도 있다.
성적 평등을 이루고,사교육의 부담을 줄이는 획기적인 교육 제도가 마련돼야 할 것이며,
미성년 시기에만 반짝 있는 어줍잖은 성교육이 아니라 제대로 된 성교육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성 불평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사교육은 날이 갈수록 기승을부리며
성교육은 원시시대의 그것이라 할 만하고,포르노가 교재이다시피 하니...ㅜㅜ
게다가 얼마간 뜻하는 바가 있어 노하우 등을 나누며 발전에 기여하려는 미개인 류의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거나 알림의 장을 막으려고 기를 써대고 있으니...
거기에 물신숭배사조 파급에만 혈안이 된 사회분위기로 인해
극소수를 제외하곤 빚을 지지 않곤 살 수 없게 만들면서
그 빚을 갚느라 불철주야 노예 노릇을 하게 만들고 있잖은가 말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대부분의 선현들이 최고의 가치라 주장하는 사랑은 몹쓸 짓이 되고 있다.
누가 바꿀 것인가?
지도자연 하는 것들이나 정치꾼들에게 기대를 할 수 있을까?
우리들 씨알 민중들이 적극적으로 바꿔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정치에의 관심을 꾸준히 견지하며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차근차근 만들어가자!
정치적 무관심은 폼나는 짓이 아니라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이다!
세상이 잘못됐다고 외면을 하면서 스스로를 주인이라고 외쳐대는 무뇌아는 되지 말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