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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선호하는 오르가즘의 자극형태 '클리토리스'편(공유)


BY 미개인 2024-08-21



오르가즘은 중요하다

아무래도 유교문화가 뿌리잡힌 동양권에서는,

특히나 가장 이 부분이 발달한 한국사회에서 성에 대한 오픈은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성욕을 통한 만족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쾌락이자 궁극의 행복의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it item이 아니라 it happy랄까


그중 여성의 오르가즘에 대해 말해 볼까 한다.

분명 동-서양 어디에서나 여자가 느끼는 오르가즘의 강도가 

남자보다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열 배라는데 왜 모든 여성이 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걸까?


흔히 '성진국'중 하나라 불리는 미국의 통계자료를 허핑턴포스트를 참조해서 소개해 볼까 한다.

*알아야 할 게 아닌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오르..



섹스 & 결혼 세라피 저널에 최근 발표된 연구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클리토리스(음핵) 자극 형태에 대한 설문 결과를 모아 보여준다.

인디애나 대학교의 연구진이 여성의 쾌감을 가르쳐 주는 온라인 인터랙티브 학습 툴 OMGYes와 함께 

2017년 7월 발표한 이 조사는 2015년에 미국 전국의 대부분 이성애자인(91%) 

18세에서 94세 사이의 여성 1,055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했다. 

절반 이상은 기혼자였으며 65%가 백인이라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 참가자들은 성적 선호, 성적 행동, 오르가슴의 질, 성교 도중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지 등 

여성의 쾌감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

36%의 여성은 관계 중 클리토리스(음핵) 자극이 있어야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다른 36%는 관계 중 절정에 달하는 데 

클리토리스(음핵) 자극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오르가슴을 더 높여준다고 답했다.


연구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성기 만지기와 자극 등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는데, 

이중 성기 만지기에 대한 자료는 OMGYes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기록한 1천 건의 영상 채팅에서 얻었다.

“전반적으로 미국 여성들의 선호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드러났다. 

어떤 종류의 성기 만지기나 자극을 더 선호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선호하는 테크닉의 가지수가 많지는 않았다.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성적 쾌감과 만족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OMGYes가 한 인터뷰는 아주 구체적이었다. 어느 정도의 강도를 선호하는가? 

(아주 가볍게 만지는 것부터 중간 정도, 강한 세기까지) 어떤 행위를 선호하는가? 

(옆으로, 아래위로, 대각선으로, 원형으로, 길쭉한 타원형으로, 넓은 타원형으로, 

한 곳을 밀거나 누르기, 한 곳을 규칙적 혹은 빠르게 누르기 등) 버자이너의 어디를 만져주는 게 좋은가? 

(음핵을 직접 만지기, 음핵 주위의 피부를 만지기, 음핵을 직접 만지는 것은 피하기, 음핵을 가끔 만지지만 누르지는 않기 등) 

그리고 어떤 것으로 만져주는 게 좋은가? (손가락, 손, 입 등) 의 질문이 있었다.


이 인터뷰에 대해 응답자의 3분의 2는 직접적인 클리토리스(음핵) 자극을 선호했으며, 

음핵 언저리의 자극도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그래 음핵이다!


성기를 만지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63%의 여성은 위아래 동작이 좋다고 했으며 

51%는 원형 움직임이 좋다고 답했다. 

41%는 여러 가지 동작보다 한 가지 방식으로 만지는 것이 좋다고 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세기를 선호하며, 

16%는 자극이 올 때 모든 세기가 다 좋다고 답했다

“여성들은 혼자서, 혹은 파트너와 함께 성행위를 할 때 

자신의 성적 반응을 탐구하며 성기 만지기와 자극의 다양한 차원들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세라피스트와 교육자들은 커플들에게 특정 행위를 권할 때 이러한 차원들을 아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지기의 네 가지 차원을 염두에 두면 ‘탐구해보고 뭐가 좋은지 찾아 보라’는 단순한 말 이상의 

실험을 위한 방향성 내지 아이디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에게만 있는,성적 쾌락만을 위한 장기인 클리토리스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야 발표됐지만

인도의 카마수트라 등 오래된 성전(性典)을 보면 이미 2천 년 가까이 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

나도 어렸을 땐 카마수트라란 성전에서 수천 수만 가지의 기교가 가능하다는 말에 황당해 했지만

최근의 그 형태까지 밝힌 발표를 보고,그 가능성을 얼마간 살피게 된 후부턴 맹신하게 되었다.

그 클리토리스의 아주 일부분만을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데,그것이 음핵이다.

평균적으로 작은 콩알만 한 그것과 그 주변을 어떻게 흥분시키는가에 따라 

섹스의 성패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그래서 나는 '쿤닐링구스가 최고의 솔루션이다!'라고 외친 바 있다.

여성 스스로 케겔운동과 운동,스트레칭,단전 호흡,명상 등으로 코어근육을 강화시켜서 

혼자서도 아주 큰 만족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 역시 직간접적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남성에 비해 두 배에서 열 배?

수백에서 수천 수만 배 큰 강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는 눈에 보이는 음핵과 그 주변의 자극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데,

그것만 잘해도 여성으로부터 인정을 받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그것을 꺼림칙해 하고 불편해 하며,귀찮아 하는지...^^;;

부디...그것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그 자극법을 다양하게 연구 개발해서 

사랑하는 그녀에게 선물하며 동시에 자신이 기뻐지는 기쁨을 누리길...

 

본문에선 손으로 만지는 자극의 방법에 주목을 하였는데

정말 조심을 해야 할 예민한 곳이라 손으로 하는 자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테크닉의 가지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엔 혀와 입술 등으로 하는 쿤닐링구스로 시작해서 

어느 정도 흥분했을 때 손 등으로 동시 자극을 하면 훨씬 큰 강도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기원은 다르지만 자극을 받으면 발기를 하는 거나 기둥 부분이 포피에 덮여 있는 것등을 보면

남자의 자지와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자지를 머리 부분만 자극하는 것보다 

포피에 쌓인 기둥 부분을 함께 자극해주면 훨씬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음핵도 처음엔 혀로 부드럽게 자극을 하다가 점차 흡입력을 높이며 입으로 빨아들이거나,

입술이나 손가락으로 기둥 부위를 자극하면서 혀로 음핵을 자극하면 훨씬 강렬한 쾌감을 얻게 만들 수 있다.

흡입을 할 때 이빨을 살짝 대주면 강렬한 찌릿함을 느끼며 꺄오~환호를 하게 만들 수도 있다.

주변만 어슬렁거리며 애를 태우다가 슬쩍 스치는 식으로도 할 수 있고,

힝문,회음부,소음순,대음순 등의 주변 성감대에 몰두하다가 음핵을 자극하거나 

순서를 바꿔 그 반대로 자극을 해가는 식으로 변형을 하면 

거기에 무슨 테크닉 따위가 필요할까 보냐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무식한 발상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정말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며 좋아 미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론 탄탄대로!

미개인이 왜 4-2-4를 외치는지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