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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파트너와 관계 시 주로 하는 실수 열 가지(공유)


BY 미개인 2024-08-24




관계 시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


혹자는 그렇게 말한다. 30대야 말로 가장 이성의 맛(?)을 스스로를 잘 알게 된다고.


특히 30대 여성들 중에는 20대 때보다 

관계 시에 자신의 몸과 더욱 연결된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30대에 섹스 만족도가 더 낫다고 한다) 

수많은 연구(?) 및 통념에서 

여자는 30대쯤에 성적으로 정점에 다다른다는 내용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

(남자는 이미 10대부터 정점이니 이하 생략하도록...테크닉은 별개로)

하지만 실수도 따르게 마련이다. 

섹스 세라피스트들이 30대들이 흔히 저지르는 섹스 관련 실수 열 가지를 꼽고,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허핑턴 포스트 참조

30대에 파트너와 관계..

10. 자신의 성생활을 친구들의 성생활과 비교하는 것 

“친구들과 섹스 이야기를 하면서 성생활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경우는 꽤 흔하다. 

당신과 파트너의 관계에서 적절한 섹스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다른 사람의 잣대가 아닌 두 사람만의 잣대로 재야 한다.”

- 스타인버그

-> 특히 여성에 대한 불만족으로 말하는 남자들은..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라는 점!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다)


9. 자위를 하지 않는 것 

“파트너와 하는 섹스와 자위는 별개다. 

파트너, 혹은 여러 파트너들과 성관계를 맺는다 해도 자위를 그만둬서는 안 된다. 

자위는 신체의 자극 반응을 강화하고, 당신과 당신 몸의 관계를 긴밀하게 한다. 

기분을 좋게 만들고 수면을 돕는 멋진 마음챙김이다. 

파트너와 섹스를 할 때 당신의 쾌감에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성적 인식 또한 제공해준다.”

- 차베


8. 친밀감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

“30대는 할 일이 많고 바쁜 시기다. 

직장에서는 책임이 늘어나고, 가족도 생기고, 재정적 압박도 심해진다. 

그래서 많은 커플들이 이런 압력에 무릎을 꿇고, 둘 사이의 관계에 투자하는 시간을 점점 줄여간다. 

하지만 좋은 섹스를 하려면 시간, 에너지,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러닉하게도, 당신과 파트너가 성적으로 뜨겁고 로맨틱할 수록, 

다른 일들을 처리할 에너지는 더 늘어난다!”

바네사 마린(섹스 세라피스트, 온라인 섹스 세라피 코스 설계자)

-> 에너지의 원천이기도 하다구!


7. 통증이 있는데도 참는 것

“특히 출산 후, 일부 여성들은 삽입에서 통증을 느낀다. 

통증이 따르는 섹스를 하면 욕구가 낮아지고, 섹스 자체를 피하게 된다. 

나는 모든 여성들이 최소한 한 번은 

골반 저 피지컬 세라피(pelvic floor physical therapy)를 받기를 권하고 싶다. 

통증을 없앨 필요가 있다면, 

피지컬 세라피스트가 통증이 덜한 더 나은 섹스를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스쿠투


6. 일대일 독점 관계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숙고하지 않고 바람 피우는 것 

“30대 및 그 이상의 사람들은 섹스는 더 이상 좋지 않지만 

다른 면에서는 튼튼한 관계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일처제의 테두리 안에서 성생활을 개선해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관계 자체를 포기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거나 섹스를 포기하는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이 관계에서 잃고 싶지 않은, 소중한 면들이 많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도 있다.

평생 동안의 일부일처제를 꿈꾸며 시작했지만 

합의에 따른 비 일부일처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커플들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된다. 

개방혼(open marriage)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선구적인 정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내 경험으로 볼 때, 바람을 피우는 것보다는 더 용감하고 정직한 선택이다. 

성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잘 기능하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성적인 필요는 외부에서 충족하는 것도 때로는 가능하다. 

개방혼을 시작했을 때 새로운 에로틱한 에너지가 생겨 부부 사이의 활력이 되살아나기도 한다.”

이언 커너(섹스 세라피스트)


5. 클리토리스(음핵)를 잊어버리는 것 

“대부분의 이성애자 여성들은 

페니스를 버자이너에 넣고 섹스해야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여성의 97%는 오르가즘을 느끼려면 직접적 음핵 자극을 필요로 한다. 

오르가즘을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위하며 스스로의 몸을 탐구하는 것이다. 

섹스를 즐길 수 있는 능력을 찾아낸 다음에는 파트너에게 이를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커플이 각기 다른 순간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은 전적으로 괜찮다. 

파트너가 먼저 오르가즘을 느낀 다음에 

손으로 만지거나 섹스 토이, 오럴 섹스를 통해 당신의 오르가즘에 집중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에는 당신의 음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앤젤라 스쿠투(섹스 세라피스트)


-> 최고의 경험을 얻고자 한다면 내 몸을 알아야 한다.

그 방법은 고수(?)를 만나 일깨우는 법도,

스스로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

만약 남들을 만나는 건 부담스럽고, 스스로 방법을 모르겠다면

sex toy도 좋은 방법이다


4. 섹스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섹스는 전반적 건강과 행복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지만, 재미가 없을 정도로 심각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재미가 없다면 심각해지고, 당신 자신이나 파트너를 비판적으로 보게 된다. 

다양한 유형의 섹스에 개방적인 자세를 갖고, 성적으로 완벽주의를 추구하지 말라. 

생각만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몸으로 느껴라. 

섹스의 유일한 목적은 쾌감을 주고받는 감각적 플레이여야 한다.”

- 차베스


3. 아이가 생기고 나서 성생활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 

“물론 아이는 밤낮으로 많은 관심을 요구하며, 육아는 피곤한 일이다. 

그렇지만 최근 파트너와 섹스를 하지 않았다면, 

섹스를 하는 것보다는 일찍 잠드는 게 좋을 것 같다면, 자지 말고 섹스를 하라. 

상대와의 연결점을 만들라.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라. 

그래야 두 사람이 다른 곳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첫 아이로 간주하라. 그에 필요한 것들을 잘 챙겨야 한다.”


2. 욕구가 느껴지지 않아 당황하는 것

일 대 일의 관계에서 욕구에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므로, 

욕구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패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것만으로도 욕구는 되살아난다.”

스티븐 스나이더(섹스 세라피스트)


1. 게으른 섹스에 만족해 버리는 것

“누구에게나 패턴이 생기게 되며, 섹스에 있어서도 이런 함정에 빠지기가 쉽다. 

게으른 섹스는 서둘러 옷 벗기, 

감각적 터치와 열정적인 키스를 생략하고 오르가즘의 주요 원천으로 곧바로 가는 것을 뜻한다. 

게으른 섹스에는 탐구와 창의성이 없으며 성적 동기 부여에 영향을 준다. 

(해결책은) 섹스에 더 시간을 들이는 게 아니다. 

당신에게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현명하게 쾌감을 추구하는 것이다.”


섀넌 차베스(심리학자, 섹스 세라피스트)


[출처] 30대에 커플(=파트너)와 관계시 주로 하는 실수 10가지

https://blog.naver.com/couplayer/221428540580


~요즘이야 30대가 되어도 결혼을 하거나 연애를 할 생각을 못 할 정도로 바삐 살거나 

아예 취업 등을 포기하고 들앉아 부모에게 얹혀지내다시피 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걸로 안다.

위의 얘기들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을 테지만,

꼭 나이대에 연연하지 말고 참고 사항으로 새겨보면 좋겠다.

30대가 아니라 50대,60대,70대가 돼서도 저지르고 사는 실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하나하나 짚어 보고

나는 이러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개선를 해야 할 것이고,

지금은안 하고 있더라도 언젠가 하고 싶다면 나는 이런 실수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하자.

미리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습까지 충분히 해 보고 맺은 인연에선 

섹스가 최고의 놀이이자 운동이 될 수 있지만,

대충 되는대로 되겠거니 막연한 기대만 갖고 시작한 관계는 이내 시들해질 수 있다.

서로 상대방만 탓하면서 섹스리스 커플이 되거나 파경을 맞을 수도 있다.


위의 문제들을 한마디 말로 압축하자면 1번 항의 '게으른 섹스'라고 할 수 있겠다.

스스로의 성에 대해 탐구하기를 게울리 하고 성감 개발에도 게으르며,

그러다 보니 상대까지 챙긴다는 건 언감생심 아닐까?

그렇게 서로에의 성적 관심이나 호기심이 사라지면서 나이는 먹어가고,

건강관리나 꾸밈이 거추장스러워지면서 성인병과 가까워진다.

요즘은 어린이나 젊은이들에게서도 성인병이 증가하는 추세라지 않는가?

바로 그 성인병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귀차니즘이란 건 주지의 사실!

섹스를 게울리하는 것이 자궁이나 전립선 건강에 안 좋다는 것도 정설 아닌가?


그런데 섹스라는,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성인 놀이이자 운동에 눈을 뜨게 되면,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깊어지는 쾌감에 반하게 되고,

파도파도 끝이 없는 보물섬인 그것에 대해 더 공부하게 되고,연습하게 되고,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자신들의 성적 역량을 확인하며 행복해진다.

그러면서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맞다,섹스는 신체의 노화도 둔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활력도 의욕도 높아지면서 하는 일도 잘 될 것이다.가화만사성!

공부하고 연구하고 사랑하면서 신체적,정신적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는 게 일상화 되면

정말 많은 나이가 돼서도 활발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꾸준한 운동과 섭생은 죽을 때까지 필수!


우리는 이 글을 보고 우리가 범하고 있는 실수에 대해서 점검해 봤다.

이제부터 실수를 줄여가며 조금씩 행복에 다가가자!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자신과의 싸움인데,처음엔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귀차니즘의 어지간한 유혹쯤 간단하게 뿌리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거의 운동 중독이다,물론 가벼운 운동이다.

걷기,스트레칭,가벼운 근육 유지 운동 정도인데,하루도 쉬지 않는다.

50년 가까이 백 근의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내년부턴 국민연금을 탈 수 있지만 젊은이들 못잖은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

물론 그 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이고 여전히 업그레이드 중이다.

당신도 할 수 있다.아자아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