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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삽입은 필수조건,전희는 충분조건?No!(공유)


BY 미개인 2024-08-25

 ' 오르가즘'


어떤 여성들에겐 섹스를 하는 이유이지만

어떤 여성들은 한평생 진정한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혼자서 이 오르가슴을 찾는 방법이 아닌

'둘'이서 오르가슴을 찾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삽입과 전희 그 사이에서..


왜 남성에게 최고의 쾌감을 주는 삽입은 '진짜' 섹스로 통용되지만

때로 여성에게 최고의 쾌감을 주는 오럴섹스는 '특별'한 전희로 분류가 되는 걸까?

왜 여러 '체위'에 대해서는 연구되고 여러 자세를 시도하지만

애무 그 자체에 대해서는,하다 못해 오럴에 대해서는 디테일한 부분이 없는 걸까?

(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수많은 스킬이 있는데도 왜!!)

오르가즘:삽입은 필수조..



아무리 성감대가 개개인마다 다를지라도

그렇기에 서로의 몸에 대해 알아가는 에티켓과 방법이 중요하더라도

절대 불변의 법칙이 있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그 부위'가 최고의 오르가즘으로 가는 문이란 것.

이 문은 어떻게 열어야 하는 걸까?


섹스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될 거다.

삽입과 전희이다.

(물론 제일 중요한 건 두 사람의 사랑이 바탕이 된 교감이다)


모든 남자들에게 있어

아니 모든 커플들에게 성관계 시의 하이라이트는 물론 삽입이 맞다.

하지만 먼저 남자들에게 묻겠다.

축구를 하이라이트만 보면 그게 축구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가?

여성들에게도 묻겠다.

삽입 시에 흥분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있지 않은가?

때로는 전희에 더 흥분을 느끼지 않는가?

즉,

사실 섹스는 삽입과 전희로 나뉘는 게 아닌 전희+삽입이란 의미다.


<참조글(허핑턴포스트)>

대부분의 여성들은 오르가즘을 느끼려면 전희에서 하는 것 같은 음핵 자극이 필요하다. 

엘리자베스 로이드의 ‘여성 오르가즘의 경우’(The Case of the Female Orgasm)에 나오는

서른두 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삽입을 통해 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여성은 네 명 중 한 명에 불과하다. 

이 연구에 등장하는 여성 중 상당수는 삽입 중 음핵 자극을 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 수치는 이보다도 낮을 것이다.

섹스 리서치 저널의 한 연구에서는 

여성들이 느끼는 최고의 오르가즘은 오럴 섹스에서, 남성의 경우 삽입에서 온다고 밝혔다.

여성에게 전희는 삽입으로 가는 관문으로만 여길 것이 아닌

그 자체가 섹스라는 것.


남성이 여성보다 오르가즘을 더 많이 느끼는 ‘오르가슴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삽입을 주요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이라고 민츠 박사는 말한다. 

(플로리다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로리 민츠 박사. 저서 : ‘Becoming Cliterat)

전희로 간주되던 것들까지 포함하도록 섹스의 정의를 넓힌다면 

여성도 남성들 못지않게 오르가즘을 많이 느낄 것이다. 

(솔직히, 더 많이 느낄 것이다. 토이를 꺼내서 삽입 중 다른 오르가즘을 즐기지 말란 법은 없다.)


나의 파트너가 흥분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가?

그것은 당신에게 최고의 흥분제로 작용될 것이다.


[출처] 오르가즘 : 삽입은 필수조건, 전희는 충분조건? NO!|작성자 couplayer

https://blog.naver.com/couplayer/221426991023


~'음핵은 성감의 문을 여는 버튼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지?

이 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통용돼 오던 말이지만 여전히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 하고 있다.

1981년부터 시작된 나의 섹스 라이프는 음핵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음핵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장님지팡이란 별명으로 불리던 10여 년 간

나는 여성 편력이 쌓여갈수록 자신감 대신 멘붕에 빠져갔다.

그 사이 두세 달씩 두 번 동거도 해 봤지만 한 번도 오르가슴을 보지 못 했다.

딱 한 번 삽입하자 마자 오르가즘에 올라 구름 위를 둥실 떠다니던 녀석을 만났었지만

5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달동네에서의 일이라 당황을 해서 허둥지둥대다 말았는데

내가 잘 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천생적 명기였던 때문이라 패스!


그러다 20대가 끝나갈 무렵 만난 여덟 살 연상의 돌싱녀와 섹파가 돼서 

2년 간 오르가슴 파티를 원없이 즐기며 오르가슴 메커니즘을 마스터했지만,

그녀는 오럴섹스를 하려는 나를 말리며 자기는 안 해도 되니 그건 나중에 여친들이랑 하라고 해서

그냥 오르가즘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거기가 경계였다.

그 이후론 차츰 음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파악한 오르가즘 메커니즘을 더해 

지금까지 여성마다 다른 형태의 오르가즘을 섭렵하고 있다.35년 간...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비로소 일가견을 갖게까지 된 지금 ,

'솔루션은 쿤닐링구스다!'라고 외치며 나의 경험담을 나누고 

그 방법이,스킬이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 걸 강조하며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일가견을 갖게 됐다면서도 나는 여전히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업그레이드를 게울리 하지 않는다.

4;2;4 원칙을 내세우며 전희와 후희에 치중하라고 당부를 하기도 한다.

물론 나는 전희나 후희를 통상적으로 말하는 섹스와 구분하진 않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삽입섹스가 주를 이루고 전희나 후희는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따로 구분을 하여 말하고 있는 것인데,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전희뿐만 아니라 전전희 후희까지를 섹스의 정의에 포함시켜야 한다.

오르가즘을 누리는 여성의 수가 급증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꿈꾸는 일 아닌가?


왜들 안 하고 있는지?

부끄러워서?불편해서?혀가 아파서?할 줄 몰라서?냄새가 나서?

마음을 열고 가만히 들여다보라,정말 사랑스럽지 않은가?

슬쩍 건들여 보고 핥아 보라,움찔거리면서 좋아하는 녀석을 보는 것만큼 짜릿한 건 없다.

차츰 범위를 넓히고 자극법이나 자극 순서를 바꿔가면서 

그녀로 하여금 세상에 이런 짜릿한 느낌이 있을 줄이야!하며 감동을 하게 만들어라.

혀는 처음엔 좀 아플 수 있지만 점차 근육이 생겨서 몇 시간을 즐겨도 말짱하다.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끼는 데 익숙해지면 보이지 않는,음핵에 비하면 빙산이라 해도 좋을 ,

어마어마한 클리토리스가 기지개를 켜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멋진 쇼를 보여줄 것이다.

이론을 주워섬기는 게 아니라 경험담이니 믿고 추구해 보라.

발기부전?조루?왜소 콤플렉스?저절로 해소가 될 것이다.

안 서던 게 서고,죽었다가 다시 서고,지루를 걱정하게 될지도 모르며,크기 따위 패스할 수 있다.

점차 선수라는 자부심이 생기고 그녀의 냄새 자체가 자극제가 돼줄 것이다.

함께 운동도 하고 케겔운동도 열심히 하고,코어근육을  강화시키면 

사정이나 코어가즘 같은 전혀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도 있을 지 모른다.

단전호흡이나 요가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꾸준한' 스트레칭으로도 족하다.


본문이나 미개인의 말은 참고만 하라.

숙지를 하는 데 활용하되 거기서 멈추면 안 된다.

꼭꼭 씹어서 여러분의 것으로 소화시켜 새로운 경지를 창조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덤비면,

카사노바나 변강쇠,옹녀 따위를 비웃을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온다.

그리고 세월이 가며 변하는 하드웨어에 맞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멈추면 안 된다.

50대 60대가 돼도 보다 멋지고 원숙한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미개인이 아직 60대라 여기까지만 강조하지만 이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스물아홉 살이 끝나갈 무렵부터 나는 선수를 자처해왔지만 

지금은 선수라고 하지 않고 아티스트라고 한다,섹스는 창조다!

우리 모두 섹스예술가가 되는 그날까지...아자아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