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

[공유] 여자들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법(삽입이 전부? -> NO!)


BY 미개인 2024-08-28




오르가즘의 다양함


남성의 성교는 대부분 흥분=오르가즘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과연, 여성들의 성교도 그러할까?

대부분 '흥분'단계에서 끝날 거다


오늘은 여성들이 흥분-->오르가즘단계로 가는 방법 중 하나인 

사랑하는 연인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과연 오르가즘을 느끼는 방법에

남성과의 삽입성교만 있는 걸까?

NO !!


내 손과 내 파트너의 손, 파트너의 입, 파트너가 입과 손을 동시에 놀리는 행위, 섹스 토이, 

삽입 성교와 동시에 섹스 토이 사용, 삽입 성교와 동시에 자위행위, 전동칫솔, 샤워헤드, 비데 등 끝이 없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이런 섹스 생활에 익숙한 (아마도) 여성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여성 오르가즘에 대한 통계는 일관되지 않지만, 

서른두 가지의 성행위를 조사한 ‘여성 오르가즘 사례’의 저자 엘리자베스 로이드 인디애나대 교수에 의하면 

삽입 성교만으로 오르가즘에 성공하는 비율은 4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클리토리스에 대한 교육: 오르가즘의 중요성과 그 방법’의 저자인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로리 민츠는 4분의 1도 실제보다 더 높은 숫자일 거라고 추측했다. 

그녀에 따르면 진정한 오르가즘이 뭔지 모르고  그 느낌을 착각하는 여성도 간혹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또 삽입 성교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하는 여성 일부는 

클리토리스(음핵)를 통해서도 자극을 느낀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츠의 말이다. 

”삽입 성교로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사람에게 ‘행운이네’ 라고 부러운 듯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체질적으로 날씬한 사람을 선망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사회가 날씬한 몸매를 미의 기준으로 여긴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말이다. 

보통 여성은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몸매를 받아들이려고 애를 쓴다. 

사회가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몸매를 가진 여성은 사실 많지 않은데도 말이다.”


[공유] 여자들이 오르..

반면에 남성 오르가즘에 대한 사회의 기대는 꽤 일관됐다. 

아티스트 소피아 월레스는 ”성기 자극 없는 남성 오르가즘을 상상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사회는 클리토리스(음핵)를 배제한 여성의 삽입 성교 오르가즘을 기대한다. 

그런 시각은 페니스와 음핵이 같은 곳에서 유래한 장기이며 비슷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다. 

남성이기 때문에 유리한 점 또 하나. 

남성이 페니스 자극으로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그를 가엾게 여기는 사람은 없다. 

사회는 애널 섹스로 오르가즘을 체험하지 못 한 남성을 불행하게 여기지 않는다. 

개인의 취향으로 볼 뿐이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사회의 관점은 다르다. 한 가지 오르가즘으로는 턱도 없다는 분위기다. 


‘모든 여성이 체험해야 할 오르가즘 열 가지’ 같은 제목을 단 기사에 따르면 

여성은 오르가즘을 한꺼번에 수차례 느낄 수 있어야 하고, 

버자이너는 물론 젖꼭지를 통해서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이런 체험을 실제로 가질 수 있는 여성은 아주 극소수다.  

다양한 오르가즘을 체험하는 게 당신의 버킷리스트에 적혀있다면 굳이 말릴 생각은 없다. 

노력하면 그 중의 몇 가지는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더 나은 방법은 자신이 음핵을 통해 오르가즘을 느끼는 신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신나게 즐기는 것이다.

글이 너무 길었나? 그렇다면 이것만 기억하자!

 삽입 성교만으로 느끼는 오르가즘이라는 건 없다.

그리고 삽입 성교 오르가즘이 음핵 자극으로 인한 오르가즘보다 더 강력하다는 확실한 근거도 없다. 


[출처] 여자들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법(삽입이 전부? -> NO!)


~좀 오래된 글인가?한 이삼십 년쯤 전의 한국 사회 분위기를 외국인이 말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하긴 수많은 정보가 차고 넘칠 정도로 범람을 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삽입 성교를 고집하는 커플이 많긴 하다.

쁜만 아니라 여러차례,다양한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건 언감생심.

우리 주변엔 죽기 전에 오르가즘 한 번만 제대로 느껴 봤음 소원이 없겠다는 여성들이 아주 많다.

미개인을 찾는 사람들 중 만나는 친구들은 가정은 버리기 싫고,오르가즘은 즐기고 싶은데,

아무리 해도 남편이랑은 안 돼서 미치겠다는 사람들을 엄선해서 만나는 친구들이다.

그렇게 얼마간의 기쁨을 선사하고나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떠나간다.

고맙다고 가는 친구도 있고,툭 연락을 끊는 친구도 있고,집착을 하다 밀려나서 떠나는 친구도 있다.

그 중 가장 힘든 게 집착을 하는 친구들인데...

아무리 그래도 난 절대 재혼을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결국 헤어지고 마는데,

그런 친구들을 떠나보낼 때 많이 힘들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면 좋았던 추억만 남는다.

그래서 나의 추억의 서랍장은 좋은 추억들로만 그득하다.


공유하는 본문들의 특성 상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겹거든 건너뛰길...

섹스는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고 남자가 사정을 하면 끝내는 게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서로를 만족시키기 위해 집중을 하는 일련의 행위인 것이다.

나는 그 일련의 행위 중 삽입해서 사정을 하는 삽입섹스에 10중 2의 비중만 할애하라며 

전희-삽입-후희의 비중을 4-2-4로 두는 풀코스 섹스를 즐겨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실제로 나는 삽입이나 사정을 하지 않아도 전혀 아쉽질 않다.

그녀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면 중단하고 그녀가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해서 사정을 하는 걸로 대신한다.

그 느낌을 삽입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며 오르가즘에 오르는 그녀를 보다 사정을 하는 것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그녀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수 있어서 좋다.

여러 글에서 언급을 한 사실이 있지만 나는 오르가즘을 보기 위해 섹스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오르가즘을 제대로 알고 나서부터 그랬던 것 같다.


또 섹스는 꼭 함께 있어야 하고 살을 맞대고 있어야 하는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통화로,문자로,편지로 진정한 사랑을 나누며 그녀를 기쁘게 만드는 섹스를 한다.

내가 폴리아모리인 탓에 나는 예약제로 만나서 즐긴다.

그런데 예약을 하면 그때부터 우린 서로에게 전희를 하며 즐기기 시작하고,

만나면 하얗게 재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해 즐긴다.

그리고 헤어져서 느낌을 나누며 추억을 곱씹는 것까지를 후희라고 생각하고 즐긴다.

그래서 나와 여친들의 섹스는 최소한 며칠씩 이어진다.

해 보시라,정말 좋다!짜릿하고 행복하다!

구시대의 프로이트인가 하는 사람이 음핵 오르가즘을 가벼이 여기고

질 오르가즘만이 진짜 성숙한 오르가즘이라고 주장해서 

한동안 많은 남녀를 혼란에 빠트린 일이 있었지만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가장 좋은 성감대는 뇌이고,

그 다음이 무궁무진한 성감을 느끼도록 해주는,인간 여성만이 가진,

성적 쾌감만을 위한 장기인   클리토리스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시대 아닌가?

고정관념이나 왜곡된 카더라 통신 등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진짜 사랑을 추구하라.

섹스는 정말 재미있는 성인놀이이고,가성비 갑의 최고의 운동이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