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스 때 주의해야 할 다섯 가지!
추운 겨울을 혼자 버티기엔 너무 힘이 들겠죠?
혹시나 썸을 타고 계시거나 연애 초반이라면 유용할 꿀팁 가져왔어요.
그것은 바로 여자와 첫 키스를 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실 저는 뭐...냄새 안 나고 너무 급하지만 않으면 괜찮긴 한데...
세상 여자들 중에는 깐깐한 여자들도 많으니까 다 같이 주의해보아요!^^
여자들의 마음과 페이스를 생각 못 하고 흥분하고 앞서나갔다가는
첫 키스가 마지막 키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
여자들은 대부분 첫 키스에서 그 후의 과정까지 갈지 말지 결정한답니다.
다음 글은 인간관계 전문 칼럼니스트인 새러 스테판슨의
'남자들이 첫 키스에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입니다.
잘 읽고 우리 황홀한 첫 키스 해보아요.
1,너무 들이대거나 조심하기
첫 키스를 시도할 때는 약간 멈칫하듯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뜨거운 열정을 과시하듯 혼자 일방적으로 몰아가면 안 됩니다.
일단 분위기를 잡은 다음엔 여자친구에게 주도권을 넘겨줘야 합니다.
여자친구가 키스를 선뜻 받아들일지 아니면 거부할지 안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러므로 키스를 원하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칼자루를 상대방에게 넘겨주세요.
그렇다고 매너를 발휘한답시고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면 안 됩니다.
"오늘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정말 아름다우세요"라고 말하면서
가까이 기대면 여자친구가 알아챌 겁니다.
조심한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안 됩니다.
키스를 하고 싶다는 의사 전달을 분명히,그러나 우회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그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군요.사랑한다는 고백 말입니다.
손을 잡는 등 스킨십도 좀 자연스러워져야겠죠?
여자친구가 무의식중 키스를 하고 싶다는 신호를 바디 랭귀지로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걸 빨리 알아채야 합니다.
당신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무심코 자기 입술을 빨거나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다면
첫 키스를 한번 시도해 볼 만합니다.
2,잘못된 타이밍
여성은 프라이버시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첫 키스는 여성에게 매우 소중하고도 특별한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단둘이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죠.
그래서 첫 키스에서 타이밍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습 공격으로 놀라게 해서는 안 됩니다.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려야 합니다.
식당에서 입안 가득 음식을 먹고 있을 때,
또는 룸메이트나 다른 사람이 쳐다보고 있을 때,
열쇠를 찾기 위해 지갑을 뒤지고 있을 때 키스를 시도하는 것은 적절한 타이밍이 못 됩니다.
단둘이 있더라도 마치 남의 키스를 구경하기라도 하듯
빤히 눈을 뜨고 쳐다보는 것도 여자친구는 싫어합니다.
눈을 응시하고 입술을 쳐다본 후 일단 키스를 시작하면 눈을 감으세요.
3,몸을 더듬기
첫 키스에서 양손을 잠자코 내버려둬야 합니다.자제력을 상실하면 안 됩니다.
혼자 흥분해서 상대방의 몸을 더듬는 것은 첫 키스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양손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떠받치거나 가볍게 팔로 등을 받치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다른 곳은 당분간 출입 금지 구역으로 생각하세요.
첫 키스에서 모든 것을 다 얻으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약간 모자란 것 같은 느낌으로 끝내는 게 좋습니다.
4,악취 풍기기
이건 상식입니다.입에서 악취가 나면 첫 키스가 마지막 키스가 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구강 청정제를 너무 많이 뿌리면
처음부터 키스를 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달려드는 뻔뻔한 놈이 되고 맙니다.
어쨌거나 입에서 악취가 나면 곤란합니다.
식사 후 껌이나 민트로 음식 냄새를 제거하면 되겠죠.
물론 껌은 키스하기 전에 뱉어야 합니다.
5,침과 지저분한 턱수염
키스를 한답시고 상대방의 얼굴에 침을 묻히면 안 됩니다.
감기에 걸렸다면 미리 코도 풀어야 합니다.
첫 키스를 대비해 항상 콧수염과 턱수염은 매끈하게 깎아야 합니다.
샌트페이퍼로 그녀의 고운 얼굴을 문지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또 혹시라도 입술 주변에 헤르페스 때문에 물집이 생겼다면 첫 키스는 다음 기회로...
여러분의 아름다운 첫 키스를 응원하며 이만 물러날게요.>.<
https://blog.naver.com/happy_hwalim/220514551280
~첫 키스를 계획하면서 두근두근했던 게 언제인지 ...
초등학교 저학년 때 숨바꼭질을 하면서 옆집의 여자친구랑 같이 숨으며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고 싶어서 안달을 하면서 한없이 떨리는 가슴을 붙안고
골백 번도 넘게 손을 잡고 끌어안는 상상을 했지만 한 번도 해보진 못 했는데,
그 기억과 비슷한,첫 키스를 하기 전의 설렘을 꽤 오랫동안 가졌던 것 같은데,
이젠 닳고 닳아서일까?키스가 예전처럼 설레는 행위는 아니다.ㅋ
대신 좀 더 진한 상상을 해야 비로소 설렌다.
여자의 입장에서 쓴 첫 키스의 설렘을 훔쳐보는 듯한 기분에
잠시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남녀 사이에 키스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니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꼭 첫 키스가 아니더라도 위의 주의사항들을 명심하여 관계를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공개된 키스 스킬이 아주 많은 줄 안다.
그럼에도 직접 체현을 하면서 상대를 감동시키기는 난해하기만 하다.
사실 40년 넘게 섹스를 해 왔지만 난 아직도 키스가 서툴다.
그렇다고 못 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키스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자신있게 가르칠 만큼도 안 된다.
대신 위의 주의사항 등은 늘 명심하고 실수를 하진 않는다.
키스의 달인이 되자,오럴 섹스의 달인이 되는 게 훨씬 쉬워질 것이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