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섯 가지 지침
비뇨기과학계에서는 남성의 50대를 '전립선 연령'이라 부른다.
중년 남성의 경우,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는 뜻이다.
더욱이 전립선 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애를 먹기 일쑤.
미리 관리하는 게 상책이다.
1,토마토를 챙겨 먹자.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는 특히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미국 브리검부인병원 연구팀은 40대 이상 남성 47,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습관을 분석한 결과,일주일에 최소 두 번 이상 토마토를 섭취한 이가
그렇지 않은 이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24~36퍼센트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토마토의 전립선암 예방 효과는 리코펜 성분 덕분인데,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채소 중 토마토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리코펜은 인체 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 활성산소를 흡수해
전립선암 예방은 물론,노화를 막는 데도 탁월하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껍질에 많이 포함돼 있고,
생으로 먹는 것보다 스파게티 소스처럼 조리된 상태로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토마토 외에 콩에 들어 있는 제니스틴,마늘의 알리신,브로콜리의 셀레늄 등도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하다.
무엇보다 동물성 지방이 함유된 육류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좋다.
2,오래 앉아 있지 말자.
전립선 질환의 원인은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지만,학계에서는
회음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그 발병 가능성이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남성들에게 전립선 질환이 빈발한 것이 그 증거.
장시간 앉아 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전립선 내 울혈이 생긴다.
일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면 한 시간에 10분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체조도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연장선상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것 역시 전립선을 압박할 수 있어서 금물!
하체를 죄는 청바지나 딱 달라붙는 속옷을 입는 것도 해롭다.
삼각팬티보다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는 게 좋다.
전립선에 지나치게 하중이 가해지는 운동도 피할 것.
3,적당한 성생활을 즐기자.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성관계가 도움이 된다.
사정을 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좋다는 얘기.
장기간 사정을 하지 않을 시 전립선은 배출되지 않은 정액으로 인해 비대해질 우려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암연구소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
20~50대의 자위를 자주 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다.
자주 사정을 하면 발암물질이 전립선에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4,자주 걷고 운동하자.
뻔한 얘기지만,운동 없이는 전립선 건강도 없다.
과연 어떤 운동이 전립선에 가장 이로울까?
학자들은 남성의 생식기관은 활발한 혈액순환을 필요로 하므로
어떤 운동보다 걷기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최소 하루 3킬로미터씩 걷는 것은
전립선 건강은 물론,정상적인 정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효과적이다.
성호르몬도 걷는 동안 더욱 왕성하게 형성된다는 사실.
운동량이 부족하면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증과 같은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데,
성인병 역시 전립선과 성 기능을 약화시키는 위험 요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걷기 이외에 전립선 강화와 직결되는 운동도 있다.
바로 'pc운동'이 그것.
치골에서 꼬리뼈까지 연결된 '퓨보칵시지우스'라는 근육이 있는데,이를 pc근육이라 부른다.
pc근육은 소변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사정을 할 때 수축 운동을 해
정액이 음경을 통해 배출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pc운동이란 이 pc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전립선과 성 기능이 향상된다.
' 강하게 조이기(하루에 3~5분)
소변을 보다 1~2초 정도 소변 보기를 멈추었다가 다시 본다.
한 번에 20회씩 세 번 정도 시행한다.3주가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강하게 조이기(하루에 2~3분)
1~2초 정도 멈추었다가 다시 소변을 보는 동작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강도를 조금 높인다.
소변을 본다 생각하고,5초에 걸쳐 서서히 pc근육을 조인 후 5초 동안 정지했다가
다시 5초에 걸쳐 서서히 풀어 준다.하루 열 번씩 시행한다.
5,햇볕을 충분히 쪼이자.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쪼이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받으면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인체에 이롭고,그중에서도 특히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 D가 전립선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암학회는 일조량이 적은 북부지방이
남부지방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영국 임피어리얼대학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26명에게 비타민D를 매일 복용하게 한 결과,
20퍼센트가 전립선암의 강도를 나타내는 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가
50퍼센트까지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https://blog.naver.com/happy_hwalim/220473128359
~여기서 제시하는 다섯 가지 지침은 전립선 건강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들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나는 이것들을 매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하루 서너 번으로 나눠 3만 보 정도의 운동량을 소화시키고 있다.
걷고,스트레칭을 하고 시설 등을 이용해 근육운동 등을 한다,매일...
토마토는 거의 매일 먹고 있고,하루 서너 시간은 햇빛을 쬔다.
그리고 틈틈이 케겔운동을 하고 적당히 성생활도 하고 자위도 틈틈이 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인바디 검사결과를 공개하겠다.
겨울이어서 조금 활동량이 줄어든 면이 없지 않아
점수도 좀 줄었고 체중과 체지방률이 좀 늘었지만 날이 풀리면 바로 좋아진다.
매월 초반부에 동네 보건소에 들러 인바디검사를 하고 혈관체크도 한다.
결과지를 인쇄해 스크랩하면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가끔 헌혈도 하면서 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검사도 하고 있다.역시 스크랩.
좋으냐고?좋다!행복하다!늘 의욕이 충만하다!
이렇게나 좋은 건강을 잃으면...불행해진다,삶의 질도 뚝 떨어진다!
전자는 성생활을 활발하게 즐길 수 있고,후자는 그 좋은 성생활에의 의욕이 없어진다.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