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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치고 들어온 그녀!


BY 미개인 2026-07-05

원래 미개인은 예약을 해야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인데,
연초에 있었던 집안 대사에 불쑥 찾아와 감동을 안기고 간 그녀가
평일임에도 불쑥! 가겠노라 해서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차를 몰고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예외가 없는 법은 없다는 격언도 있는데 뭐~^^
하지만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얏!

한동안 망설이던,가게 옆의 공간을 방으로 꾸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만든 후 방문한 첫 여친이다.
대충 눈인사만 하고 아담한 나의 침대로 끌어들인다.
으이구~~~요 깜찍이!
넌 까불 때가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워!깨물~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했던 친구와 이별용 마지막 섹스를 마치고 헤어진 날,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 고향 언저리에 캠핑카를 세워두고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불쑥 다가와 초고속 검증을 마치고 이튿날 캠핑카로 찾아왔던,
사귀던 멋진 여친이 떠나고 나면 손톱만큼이라도 더 나은 여친이 쨘 나타난다는,
미개인 특유의 징크스(?)를 확인시켜줬던 그 녀석이다.
참 소탈하고 재미있고 인간적이기까지 한 멋진 녀석이고 
2박3일 섹스 여행을 밥먹듯이 했던,그 누구보다 나를 정말 사랑하는 녀석이다.
어느날 진지하게, 낳는 건 걱정하지 말고 아이 하나 만들자고 해서 화들짝 놀랐었지.ㅋ
난 공장문을 닫았고,남편하고는 섹스리스로 살면서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느냐고 어이없어 했더니
그런 건 걱정하지 말고 시험관 시술이라도 하자며,나를 닮은 아이를 꼭 낳고 싶다 했던...
그렇게 누구보다 뜨거운 녀석이지만 제법 쿨하게 처신을 해줘서 편안한 친구다.
나의 신신당부로 나를 만나기 전보다 훨씬 더 훌륭한 엄마이자 아내로 업그레이드를 쉬지 않고 있다.
또한 나를 만나고 나서 집안 경제 사정까지 좋아지고 있단다.
더 이상 뭘 바라랴~

누구한테도 안 한 이야기인데,가정파괴범이 되거나 가정을 파괴한 사람과 산다는 건 싫지만,
언제까지고 시간이 지난 후 혼자가 되면 같이 살아볼까 제의를 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여인이다.
벌써 5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서 40대이던 그녀가 이제 마악 5학년에 입학을 했다.
진작 6학년이 된 나와는 열네 살의 나이차가 있지만 만나면 소꼽친구처럼 자연스럽다.
더군다나 전처의 고향인 인천 출신이라 말도 잘 통하고 비슷한 추억도 많이 갖고 있다.
게다가 5년여 만나면서,내 평생 만났던 어떤 여인보다많은 추억을 쌓아온 친구이다.
아직 오르가슴의 문턱을 넘는 두려움을 극복하진 못 했지만 세월이 좀먹나?
그녀는 오르가슴 직전의 공포스러운 그 느낌을 오르가슴이라며 만족하고 있으니...뭐~
안타깝지만 조급하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그저 그녀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하고 포근하니...

차를 직접 몰고 오긴 했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있어서...
내 생애 최단 기간의 전희를 마치고 후닥닥 서두른다.섹스를...
마침 친정어머니와 목욕탕을 다녀온 마당이라,워낙 부드럽고 탱탱한 피부미인의 육체가 촉촉하다!
어느새 한껏 달궈진 그녀의 중심을 파고드는데...헉!뜨겁다.유난히...
수십 년은 된 부부처럼 섹스를 하지 않고도 세상 누구보다 다정한 사이인 우리,
얼마만인지 아리송할 정도로 오랜만에 하는 섹스인데도 어색하지 않고 이내 달아올라준다.
꺄아악~헉!끝!^^

평소 즐겨 다니던 미개인 동네 산책도 할 수 없었고,서둘러 떠났지만,
그 어떤 만남보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데이트였다.
잠시 드라이브하러 나갔던 그녀는 자연스레 가정으로 복귀해서 현모양처로 돌아갔고,
그런 그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미개인은 평소처럼 동네골목 탐험과 나눔을 겸한 일상으로...
참으로 개운하고 짜릿하고 행복했던 우리 둘의 하루는 이렇게 쓰윽 지나갔다.
내가 늘 꿈꿔온,누가 봐도 바람을 피울 거라곤 생각하기 힘든 멋진 현모양처의 남자친구!
그리고 나로 인해 행복해 하고 한층 멋진 인간으로 성숙해 가는 여자친구!
전생에 나라를 구한 덕에 이처럼 행복한 미개인은,
만약 또 다시 다음생에 태어난다고 해도 세상 부러울 게 없는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게 될 것이다.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