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할것 같아 자격증을 목표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10월9일 부엉이축제를 한다고 해서 교수님과 같은과 학우들과 안면을 익히기에 좋겠다 싶어
거의 20년만에 축제에 다녀왔답니다
다들 나이대가 있고 가정이 있는 분들이 많아 가족들도 와도 된다기에 남편을 설득해 아이들과
갔는데요~ 저는 시간이 없어 장기자랑은 못할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서 장애물 계주에만 참여했는데
진짜 오랫만에 신나게 달려봤어요~ㅎ 고등학교때 이렇게 달려보고 처음인듯 하네요ㅎㅎ
이날 체육대회부터 장기자랑까지 너무 재미있어서 두시간정도만 있다가 집으로 가자고 했던 신랑도
애들도 마지막 다끝나는것까지 보고 왔어요~
최양락님과 팽현숙님도 이날 오셨는데 특유의 말투와 유머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네요~
다음날 근육통이 좀 오기 했지만 오랫만에 많이웃고 신나게 응원하며 소리도 지르니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라구요~
에너지 장전 했으니 중간고사 공부하러 또 가볼께요
모두 시험 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