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수업으로 바둑을 배운 아들이 자기는 바둑을 둘 때 참 좋다고 했지요. 산만한 아이는 아니었는데 바둑이 자기 성격과 잘 맞고 생각을 하게 하고 승부를 가리는 놀이니 만큼 마음에 들었나봐요. 지금 스마폰에 너무 광적으로 매달리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좋은 놀이로 정서적으로 편하게 학교생활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