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마트에 꼭 필요한 식재료 한가지만 사려고 늘 끌고 다니는 [카트]를 일부러 안 갖고 갔는데요, 그날따라재고 세일 상품들이 많이 나와서 욕심껏 사긴했는데, 집에까지 어떻게 들고오나 걱정하며 일단 양손에 나눠서 들고오는 길에 카트를 널럴하게 끌고 가다가 같은 방향이라고 제 짐을 실어서 집 가까이까지 데려다주신 고마운 분의 배려가 가끔 떠오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