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줄이나. 전설인지 민담인지 모르나 (기억이 가물가물) 평생 벙어리 행세를 했던 재상이 있었다던대. 죽기 전 안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카페, 술집이 시끄러운 이유는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듣기가 어찌 쉬운 일이랴. 입은 하나이고 귀는 둘인 이유가 타인의 말을 더 많이 들으라는 연원인데 쉬운 일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