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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가 사람이 아닌 로봇이랍니다.


BY 마음의 칼날 2010-05-27

믿음직한 우리 태극전사들 중 수비를 맡고 있는 차두리.
공을 잡고 달려가면 덩치 큰 외국 선수들도 우수수 넘어지는
괴력...
그런데 그런 차두리가 사람이 아닌 로봇이었다는 분석이...



그런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선 현재까지 나온 유력한 가설들이다.

1.
아무도 차두리의 어린시절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마치 어디서 솟아난 사람처럼...

2.
고되고 힘든 지옥훈련이라는 대표팀 훈력속에서 차두리의 사진을 보면 항상 웃고 있다.

 

3.
차두리가 골을 잡으면 해설을 하던 차범근 감독이 조용해 진다. (차범근 감독이 차두리를 조종하느라 그런다는 증거다.)

 

4.
차두리 유니폼 뒷면에 새겨진 이니셜(지금은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바꿨다는 증거가 있다.)이 'D R CHA'다. '두리 차'라고 읽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닥터 차, 즉 차(범근)박사가 만든 로봇이라는 증거다.

5.
차두리가 처음 나왔을 때 번호가 11번. 충전을 위해 만든 콘센트를 위장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 이것이 들통나니 번호를 바꾼듯.

믿기 어렵다고?
좀 더 확실한 증거를 더 대라고?

....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